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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3/9 KOSPI 2,419.09(-0.53%)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속 외국인 순매도(-), 美 빅스텝 우려 지속(-)

밤사이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0.79(+8.88P, +0.3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444.20(+12.29P, +0.5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 이후 2,425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낙폭을 더욱 확대해

2,416.25(-15.66P, -0.6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419.09(-12.82P, -0.53%)로 장을 마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美 빅스텝 우려 지속, 中 경기 회복 기대감 약화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은 9,7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최근 강세를 나타냈던 2차전지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美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테슬라 모델Y 차량 사고 조사 착수 소식 등에 하락.

美 3월 FOMC회의를 앞두고 파월 Fed 의장이 연일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빅스텝 우려가 커지고 있음.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이전 예상보다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는 전일의 매파 발언을 반복했음.

다만, 구체적인 인상폭에 대해서는 "아직 3월 회의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나타냄. 아울러 美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긴축 우려를 키웠으며,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공개되는 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시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79.4%를

기록해 전일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음. 올해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도 5.5∼5.75%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일각에서는 6~7%대 전 망도 제기되고 있음.

이날 발표된 중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해지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1.9%)를 밑돌았음.

전월대비로는 0.5% 하락.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해

시장 예상치(-1.3%)를 소폭 밑돌았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73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00억, 5,80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09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16계약, 1,080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한 1,322.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상승한 3.85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9bp 상승한 3.73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3.20으로 마감. 개인, 은행이 4,679계약, 4,250 계약 순매수,

외국인, 금융투자는 6,107계약, 3,49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10.20으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2,224계약,

1,348계약 순매도, 개인, 금융투자, 보험은 1,277계약, 788계약, 59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포스코케미칼(-4.18%), SK이노베이션(-3.51%), 삼성SDI(-2.92%), LG에너지솔루션(-2.31%),

POSCO홀딩스(-1.98%), SK하이닉스(-1.38%), 기아(-1.01%), 삼성물산(-0.90%),

삼성바이오로직스(-0.77%), LG화학(-0.70%), 신한지주(-0.55%), LG전자(-0.43%), 삼성전자(-0.33%), NAVER(-0.25%), 카카오(-0.17%)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2.09%), 셀트리온(+1.88%), 현대차(+0.80%), KB금융(+0.2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비금속광물(-2.84%), 화학(-1.48%), 철강금속(-1.36%), 전기전자(-1.05%), 의료정밀(-0.88%),

제조업(-0.82%), 운수창고(-0.64%), 종이목재(-0.60%), 전기가스업(-0.51%), 음식료업(-0.36%) 등이 하락.

반면, 건설업(+1.73%), 보험(+1.61%), 통신업(+1.36%), 기계(+1.14%), 증권(+0.75%),

섬유의복(+0.40%), 운수장비(+0.29%)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19.09P(-12.82P/-0.53%)

코스닥 마감시황

3/9 KOSDAQ 809.22(-0.58%)

美 빅스텝 우려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株 약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7.03(+3.08P, +0.38%)로 상승 출발. 장초반 817.12(+3.17P, +0.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 오전 중 801.10(-12.85P, -1.58%)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점차 낙폭을 축소해 결국 809.22(-4.73P, -0.58%)로 장을 마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美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기관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매물, 테슬라 주가 하락 등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4억, 1,678억 순매도, 개인은 4,42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천보(-8.40%), 엘앤에프(-6.30%), 성일하이텍(-3.02%), 에코프로(-2.10%), 에코프로비엠(-1.91%)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에스엠(-2.27%), JYP Ent.(-1.88%), 펄어비스(-0.59%), 카카오게임즈(-0.11%) 등이 하락.

반면, HLB(+8.22%), 셀트리온제약(+3.88%), 솔브레인(+3.12%), 리노공업(+2.35%),

스튜디오드래곤(+1.91%), 알테오젠(+1.52%), 다우데이타(+1.39%), CJ ENM(+1.24%),

셀트리온헬스케어(+0.9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5.05%), IT 부품(-2.89%), 금속(-2.33%), 화학(-1.86%), 기타 제조(-1.70%),

일반전기전자(-1.70%), 기계/장비(-1.48%), 방송서비스(-1.45%), IT H/W(-1.31%),

소프트웨어(-1.18%), 금융(-0.97%), 통신방송서비스(-0.87%), IT S/W & SVC(-0.82%),

디지털컨텐츠(-0.77%)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2.31%), 제약(+1.77%), 출판/매체복제(+1.02%), 컴퓨터서비스(+0.84%),

운송장비/부품(+0.69%)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09.22P(-4.73P/-0.58%)

테마시황

상승테마

국가정보원, 양자암호통신제품 관련 심사 착수 소식 등에 양자암호 테마 상승.

美 애플, 한국 애플페이 상용화 첫 공식 입장 등에 애플페이 테마 상승.

정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 다음주 발표 예정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일부 반도체 테마 상승.

폴란드 민간 전력회사 2곳, 한수원과 협상 관련 특수목적기구(SPV) 설립 등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원자력발전/전력설비 테마 상승.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방안 추진 소식 속 일부 소매유통 테마 상승.

올해 창원·인천·울산 액화플랜트 준공, 연간 최대 4만톤 액화수소 생산 예정 소식 등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이외에 건설 대표주, 손해보험, 생명보험, 자동차부품, 공기청정기,

카지노, 야놀자(Yanolja), 통신,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창투사,

타이어, 바이오시밀러, 면역항암제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美 암호화폐 전문 은행 실버게이트 파산 결정 속 주요 가상화폐 가격 약세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美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테슬라 모델Y 차량 사고 조사 착수 소식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 최근 시장에서 부각됐던 리튬, 폐배터리 테마도 하락.

김기현, 국민의힘 새 대표 선출 소식에 정치/인맥(안철수) 테마 하락.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등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에 국제유가 하락 속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尹 대통령, 한미동맹 재건·한일관계 복원 발언 등에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주류업(주정, 에탄올등) 테마 하락.

中 2월 CPI 상승률 1.0% 기록, 제로 코로나 폐지에도 더딘 소비 회복 속

국내 상장 중국기업,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석유화학, 해운 등

일부 중국 관련 경기 민감주 하락.

이 외에 CCTV & DVR, 희귀금속(희토류 등), 캐릭터상품, 제지, MLCC, 니켈, 광고,

황사/미세먼지, 드론, 출산장려정책, 농업,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네옴시티, PCB(FPCB 등),

카메라모듈/부품, 음원/음반,게임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양자암호

국가정보원, 양자암호통신 제품 관련 심사 착수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부터 국가정보원이 양자암호통신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고 전해짐. 인증이 이뤄지면 그동안 시범 수준에서 이뤄졌던 양자암호통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것임. 실제 ‘상품’라인업들은 이미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황으로 SKT와 KT는

양자키 분배(QKD) 방식을 활용한 전용회선 서비스를,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한 전용회선 서비스를 내놓 았음.

정부·공공기관에 양자암호 통신망을 구축, 레퍼런스가 확보되면 민간시장에 대한 진입 역시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역시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짐. 유럽에서

진행 중인 양자암호 상용망 구축사업인 유로 양자통신인프라(EU QCI) 프로젝트에선 이미 국내와

유사한 망 구성이 논의됐으며,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한국의 국가 융합망 사업을 모델로 국가망에

양자암호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까지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짐. 올해 고려대가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양자대학원이

운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양자대학원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양자센터도

지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최근 리서치알음은 연초 AI 챗봇GPT로 불거진 후발 주자로 양자정보 기술 관련 업종에

관심 둘 만 하다고 진단한 바 있음. 특히,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기술 특별법이 2월 국회를

통과해 호재가 예상된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씨에스, 우리로, 우리넷, 드림시큐리티, 텔레필드, 코위버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애플페이

美 애플, 한국 애플페이상용화 첫 공식 입장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처음으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상용화를 공식화 한 것으로 전해짐.

애플은 7일(현지시간) 공식 뉴스룸을 통해 “애플이 곧 애플페이를 대한민국에 출시함에 따라

한국 이용자들은 새로운 아이폰 옐로를 포함한 아이폰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앱에서 쉽고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힘. 주석에는 '애플페이는 카드 발급사에서

발행하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음.

전일일부 언론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는 국내 애플페이 개시 일정을 이달 20~27일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짐. 애플페이가 출시되면현대카드 이용자는 애플페이에 카드를 등록해 사용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현대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최근애플 소식에 정통한 테크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달 말 개발자를 대상으로

배포된 iOS 16.4 베타 버전에서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코드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하인 크코리아, 한국정보통신, KG이니시스, 이루온 등 애플페이 테마가 상승.

화장품

정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 다음주 발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정부가 현재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가운데,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를 두고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금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중대본은 지난 7일 열린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에서 대중교통 안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음.

이와 관련 이아이디, 글로본, 씨앤씨인터내셔널, 잇츠한불, 토니모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반면,

웰크론, 국보, 깨끗한나라, 크린앤사이언스 등 마스크 테마는 하락.

일부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소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8.97(+2.67%) 상승한 3,041.39를기록. 주요

종목으로 AMD(+3.97%), 엔비디아(+3.83%), 마이크론테크놀로지(+2.39%) 등이 상승. 시장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에 대해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하는 모습.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업종에 대해 다운사이클의 초입보다는 Peak에 급전해

왔다고 판단. 최종 수요의 반등과 함께 메모리 Bit growth의 회복 -> 공급자 재고 안정화 -> 메모리

가격 하락 종료 및 반등의 순으로 예상하며, 메모리 가격의 하락 종료 시점은 3Q22 중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제이스텍, 레이크머티리얼즈, 피에스케이, 피에스엠씨, AP시스템, 리노공업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美 암호화폐 전문 은행 실버게이트 파산 결정 속 주요 가상화폐 가격 약세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전문 은행인 미국 실버게이트캐피털이

청산을 선언한 것으로 전해짐. 실버게이트는 성명에서 “최근 암호화폐 업계, 규제환경에 비춰 은행

영업을 질서있게 접고, 자발적으로 청산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힘.

실버게이트는 세계 3대 코인거래소였던 FTX를 비롯해 코인베이스·제미니 등 주요 코인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디지털자산을 달러와 유로로 바꿔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1년 코인 가격

급등에 힘입어 순항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난해 코인 가격 급락과 FTX 파산 사태를 맞으며 유동성

위기에 빠진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가상화폐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8일 상/하원 청문회에서 "이전예상보다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는 매파 발언을 반복했음.

한편,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에 예치되는

비트코인의 거래 수는 지난해 약세장 시작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1%

넘게 하락하며 2만1,7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와 관련 비덴트, 위지트, 매커스, 티사이언티픽, 제이씨현시스템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2차전지/전기차

美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 테슬라 모델Y 차량 사고 조사 착수 소식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일(현지시간) 스티어링 휠이 분리됐다는 2건의

민원을 접수한후 테슬라의 모델 Y SUV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짐. 규제기관은 "2건 모두

스티어링 휠을 스티어링 칼럼에 부착하는 고정 볼트가 없는 차량이 차주에게 인도됐다"고 밝힘. 이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스티어링 휠에 가해지는 힘이 마찰핏의 저항을 넘어서면서 갑작스러운 이탈이

발생했다"며 "이 조건과 관련된 범위, 빈도 및 제조 프로세스를 분석하기 위한 예비 평가가 시작됐다"고 설명.

베렌버그는 전일(현지시간) 테슬라에 대해 올해 이미 52%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적다며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약 3%대 하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코스모화학, 나노팀, KG케미칼, 이엔플러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정치/인맥(안철수)

김기현, 국민의힘 새 대표 선출 소식에 하락

전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는 모바일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24만4,163표(전체 대비 52.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음.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 결선까지 가지 않고 단번에 당대표로 당선됐음. 한편,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는 각각 23.37%, 14.98%, 8.72%를 득표했음.

이 같은소식 속 안랩, 써니전자, 링네트, 오픈베이스, 브리지텍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석경에이티(+29.95%)

붕화물계 결정구조 리튬 이온 전도체 개발 소식에 상한가

자이글(+29.91%)

자이글온 의료기, 식약처 의료기 3등급 인증 취득 소식에 상한가

케이씨에스(+29.87%)

국가정보원, 양자암호통신 제품 관련 심사 착수 소식 등에

양자암호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에코플라스틱(+25.30%)

지난해 실적 호조 등에 급등

덕양산업(+24.72%)

지난해 호실적에 급등

에스피지(+22.17%)

현대차, 코스닥 로봇부품 기업 투자 검토 소식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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