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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3.11 (화) 장마감

by 장주공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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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3/11 KOSPI 2,537.60(-1.28%)

美 경기 침체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發 경기 침체 우려 확산 등에 급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16.69(-53.70P, -2.09%)로 급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웠고, 2,505.91(-64.48P, -2.5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후 한때 2,547.88(-22.51P, -0.88%)에서장중 고점을 형성.

장 후반 2,54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2,537.60(-32.79P, -1.28%)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發 경기 침체 우려확산 등에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다만, 개인은 5,000억 가까이 순매수, 이틀 연속 순매수.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 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는 있을 것"이라며, "지금 부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려 하고 있고 이것은 아주 큰일로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발언.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인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단기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현지시간으로 10일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지만 1분기 GDP 감소도염두에 두고 있다"며,

경제지표 후퇴 가능성을 언급.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올해 美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1.7%로 대폭 하향.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관련한 가정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변했다"며

성장률 조정 배경을 설명. 아울러"관세정책으로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10%P 상승할수 있다"고 설명.

이에 지난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2.08%, 2.70% 하락, 나스닥지수는 4.00% 급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85% 폭락.

美 경기 둔화 우려, 테슬라(-15.43%) 주가 급락 영향 등에

LG에너지솔루션(-2.43%), LG화학(-3.64%), 삼성SDI(-3.24%), 포스코퓨처엠(-2.92%),

에코프로머티(-2.37%)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HD한국조선해양(-6.87%), HD현대미포(-6.00%), HD현대중공업(-3.57%),

한화오션(-2.26%) 등 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2%), 한화시스템(-4.16%), 한화(-2.49%), LIG넥스원(-2.22%)

등 방산 테마도 차익 매물 출회 등에 하락.

D램 가격 회복 기대감 및 미국의 중국 구형 반도체 규제 강화 전망 등으로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05%) 등 반도체 대표주의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에 고려아연(+1.93%)은 전일급등에 이어 이날도 소폭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 중국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38억, 2,368억 순매도, 개인은 4,91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5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4계약, 4,772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8.2원으로 전거래일대비 2.7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6bp 하락한 2.560%,

10년물은 전일 대비 4.1bp 하락한 2.76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틱 오른 106.76 마감. 외국인이 2,247계약 순매수, 투신과 은행은 각각 1,347계약, 1,259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7틱 오른 119.07 마감. 외국인이 1,56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05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POSCO홀딩스(-4.51%), 현대모비스(-4.06%), HD 현대중공업(-3.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2%), 카카오(-2.86%), 삼성물산(-2.45%), LG에너지솔루션(-2.43%), 한화오션(-2.26%),

KB금융(-1.4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메리츠금융지주(-1.34%),

신한지주(-1.32%), 삼성화재(-1.26%), NAVER(-1.16%), SK이노베이션(-0.96%) 등이 하락.

반면, 기아(+0.41%), 셀트리온(+0.1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운송/창고(-3.44%), 건설(-2.69%), 전기/가스(-2.29%), 금속(-1.99%), 운송장비/부품(-1.94%), 화학(-1.72%), 유통(-1.66%), IT 서비스(-1.62%), 기계/장비(-1.54%), 의료/정밀기기(-1.49%), 보험(-1.47%), 금융(-1.43%), 증권(-1.40%), 일반서비스(-1.31%), 부동산(-1.20%), 제조(-1.10%), 음식료/담배(-1.00%) 등이 1% 넘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37.60P(-32.79P/-1.28%)

코스닥 마감시황

3/11 KOSDAQ 721.50(-0.60%)

美 경기 침체 우려(-), 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트럼프發 경기 침체우려 확산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10.20(-15.62P, -2.15%)로 급락 출발.

장 초반 706.96(-18.86P, -2.6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축소.

오후 한때 721선을 회복한 후 718선까지 낙폭을 재차 키우기도 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줄여 721.70(-4.12P, -0.5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721.50(-4.32P, -0.60%)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發 경기 침체 우려 확산, 기관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축소.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경기 둔화 우려, 테슬라(-15.43%) 주가 급락 영향 등에

에코프로비엠(-3.25%), 에코프로(-2.83%), 엔켐(-4.35%), 대주전자재료(-3.78%),

피엔티(-2.63%), 대진첨단소재(-4.85%), 에코앤드림(-4.6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노보 노디스크(-9.43%)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실망감 등에

올릭스(-3.92%), 펩트론(-3.00%) 등 비만치료제 테마 하락.

비트코인 가격한때 8만 달러 하회 속

SGA(-4.01%), 제이씨현시스템(-3.33%), 우리기술투자(-2.27%)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도 하락.

레드캡투어(-21.49%)는 배당락 여파 등에 급락.

넥슨게임즈(-9.72%)는 분기 적자 확대 전망 등에 급락.

반면, 티로보틱스(+29.92%)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MOU 체결 소식에 상한가.

수급별로는 기관이 871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 45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JYP Ent.(-3.83%), 에코프로비엠(-3.25%), 펩트론(-3.00%),에코프로(-2.83%),

HPSP(-2.34%), 펄어비스(-2.22%), HLB(-1.63%), 리가켐바이오(-1.21%), 클래시스(-1.00%),

알테오젠(-0.54%), 리노공업(-0.47%) 등이 하락.

반면, 신성델타테크(+9.16%), 코오롱티슈진(+5.13%), 휴젤(+2.17%),

에스엠(+1.36%), 파마리서치(+0.63%), 보로노이(+0.21%) 등은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건설(-1.96%), 금융(-1.84%), 기타제조(-1.36%),오락/문화(-1.29%), IT 서비스(-1.28%), 금속(-1.21%), 운송장비/부품(-1.19%), 운송/창고(-1.10%), 음식료/담배(-1.07%), 종이/목재(-1.02%), 일반서비스(-0.98%), 비금속(-0.79%), 전기/전자(-0.70%), 의료/정밀기기(-0.69%)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2.44%), 기계/장비(+0.61%), 통신(+0.2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1.50P(-4.32P/-0.60%)

테마시황

상승테마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지속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中 농산물 보복관세 발효 및 美 계란값 폭등 여파 지속속 일부 사료/ 음식료업종/ 육계 테마 상승.

삼성전기 유리 기판 시생산 임박 소식 속 유리 기판 테마 상승.

K-뷰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이 외 초전도체,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영화, PCB(FPCB 등), 보톡스, 전기차 화재 방지,

CCTV & DVR, 제습기, 미용기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만 상승.

하락테마

테슬라(-15.43%) 주가 급락 영향 및 美 경기 둔화 우려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테마 하락. 폐배터리, 리비안 등의 테마도 하락.

美 대형 기술주 급락 등에 반도체 관련주/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등 테마 하락.

건설경기 부진 지속 및 4월 위기설 확산 등에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하락.

비트코인 8만달러 하회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두나무 테마도 하락.

노보 노디스크(-9.43%)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실망감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하락. 제대혈, 바이오시밀러, 제약업체, 탈모 치료,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여타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트럼프, 자동차 관세 우려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경기 둔화 우려 부각 속 조선, 해운, 철강 주요종목, 석유화학, 정유, 종합 물류 등 대표적 경기 민감 테마 하락.

손해보험, 생명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 테마 하락.

中 경제 우려 지속 속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카지노, 면세점, 영화, 음원/음반, 엔터테인먼 트, 게임 등 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이 외 렌터카, 모듈러주택, 타이어, 탄소나노튜브(CNT), 테마파크, LNG,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셰일가스, 일자리(취업), 전선, 정유, 딥페이크, 요소수, 음성인식, 원자력발전, 항공기부품, 화학섬유, 남-북-러 가스관사업, 스마트카, 종합상사, 마리화나(대마), 야놀자,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니켈, 모바일콘텐츠, 조선기자재, UAM, 미디어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증시 부진 속 대부분 테마가 하락.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의 급격한 발전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수준에서 연평균 47%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테슬라의 옵티머스,

피규어AI의 피규어02, 어질리티의 디짓(Digit), 앱트로닉의 아폴로(Apollo), 생추어리AI의 피닉스(Phoenix) 등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개발 중이며, 중국에서도 유니트리, 유비테크, 애지봇,

샤오펑 등 다수의 스타트업들과 완성차 계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임.

로이터는 이날 중국 현지언론 보도를 인용해 샤오펑이 휴머노이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최대 1,000억 위안의 중장기 투자를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상용화에도 가장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오는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조혁신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현대글로비스, 뉴로메카 등 주요 기업이 물류로봇, 협동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현대글로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로봇 '스트레치'를 공개할 예정으로,

'스트레치'는 컨테이너 적재 화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팔레타이징 기능을 갖춘 물류로봇임. 뉴로메카는 국내 산업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협동로봇 인디7(Indy7)과 인디12(Indy12)를 비롯해, 용접 특화 협동로봇 옵티(OPTi) 시리즈, 다양한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누리(NURI) 시리즈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협동로봇 솔루션을대거 선보일 예정.

한편, 티로보틱스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목적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티로보틱스의 중대형

자율이동로봇(AMR) 개발 및 공급 경험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로봇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로봇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티로보틱스, 클로봇, 에스피시스템스, 유일로보틱스, 로보티즈, 휴림로봇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사료/ 음식료업종/ 육계

中 농산물 보복관세 발효 및 美 계란값 폭등 여파 지속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현지시간)부터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 정부는 전일 0시를 기해 앞서 4일 공고대로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를 포함한 총 29개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면서 보복관세를 개시했음. 동시에 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수산물·과일·채소·유제품을 포함한 711개 미국산 수입품 관세역시 10% 높인다고 발표.

최근 미국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 공급이 줄면서 계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 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음. 전 세계 2위 계란 수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가금류 단체들은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계란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씨피드, 미래생명자원, 우진비앤지, 체리부로, 하림 등

일부 사료/음식료업종/육계 테마가 상승.

화장품

K-뷰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하나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2025년 수출 성장률은 13%로 전망한다며, 수출을 주도했던 미국과 일본이 2025년 ‘높은 기저’와 ‘경쟁 확대’로 둔화되나, 유럽과 중동 등 일부 지역으로의 성장가속이 나타나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K뷰티의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메리츠증권도 K-뷰티의 글로벌 모멘텀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힘. 수출 지표와 여러 업체들의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업황 개선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화장품 업종은 인디 브랜드 대형화, Top 2 ODM업체들의 캐파 증설 효과 본격화, 중국 모멘텀의 재개 가능성 등 세가지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힘.

NH투자증권은 화장품/패션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 공백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기대하기는 어려우나, 2~3분기 재차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힘. 특히, 화장품 섹터의 경우 3월 수출기저가 낮고 성수기

진입으로 재차 성장 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추정.

이 같은 소식 속 코디, 파미셀, 클리오, 글로본, 펌텍코리아,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15.43%) 주가 급락영향 및 美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추진하다 보면 경제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15.43%)가 약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 UBS그룹이 테슬라의 1분기와 연간 매출 예상치를 모두 하향 조정. UBS는 1분기 테슬라가 이전 예상치보다16% 감소한 36만7,000대의 차량만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인도량은 작년보다 적어지면서 5% 감소할 것으로 전망.

美 경기둔화 우려도 악재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수장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美 경기 둔화 우려가 촉발됐음.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에 부를 다시 가져오는 과정"이라며 "일정한 과도기적 시기가 필요하다"고 밝힘. 이어 일시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관세 인상이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케빈 해셋 미국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경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지만, 1분기 GDP 감소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일시적인 경기 둔화를 용인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음.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대진첨단소재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반도체 관련주/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등

美 대형 기술주급락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추진하다 보면 경제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마감했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2.08%, 2.70%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00%

폭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85% 폭락. 특히, 나스닥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 9월13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음.

특히, 애플(-4.85%), 엔비디아(-5.07%),마이크로소프트(-3.34%), 아마존(-2.36%), 알파벳A(-4.49%), 메타(-4.42%), 테슬라(-15.43%) 등 M7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

이 같은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네패스, NAVER, 카카오,

삼성에스디에스 등 반도체 관련주/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등의 테마가 하락.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건설경기 부진 지속 및 4월 위기설 확산 등에 하락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대비 3.0p 하락한 67.4를 기록했다고 밝힘. 부문별 실적지수 중 공사기성지수(72.4)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9.7p)해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공사기성지수 외 신규수주지수(60.8·-1.8p), 수주잔고지수(67.9·-8.9p), 공사대수금지수(78.7· -6.7p)도 전월대비 하락했음. 한국건설산업 연구위원은 "종합전망지수는 100 이하로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른바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이 재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 58위), 삼부토건(71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대저건설(103위),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38위), 벽 산엔지니어링(180위) 등 중견 건설사가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해당 기업의 부채비율은 모두 400% 이상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태로 알려짐. 이들 기업은 주택 사업을 주로 지방에서 전개해왔으며, 이 때문에 경기 침체로 지방 악성 미분양이 급증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에 금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디와이디, 범양건영, 동신건설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8만달러 하회 속 美 가상화폐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 속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8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음.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1일 만임.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백악관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행정명령이 이미 발표된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은 단기적인 긍정적인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대신 관세 전쟁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

이에 美 증시에서 사이퍼 마이닝(-20.82%), 로빈후드(-19.79%), 코인베이스 글로벌(-17.57%), 마이크로스트래티지(-16.68%), 마라 홀딩스(-16.29%), 테라울프(-14.72%), 아이렌(-14.03%) 등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락 마감했음.

한편,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8만40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억1,980만원선 부근에서 거래중.

이 같은 소식 속 티사이언티픽, 컴투스홀딩스, 제이씨현시스템, SBI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테마가 하락.

비만치료제

노보 노디스크(-9.43%)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시험 실망감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가 두 번째 3상 임상시험에서도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3상 임상시험에서 카그리세마를 투약한 약 1,200명의 참가자들은 68주간 평균 15.7%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지만, 노보 노디스크가 목표로 했던 체중 감량률 25%에 미치지 못했음. 아울러 지난해 12월 발표된 첫 번째 3상 임상시험의 22.7%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카그리세마가 젭바운드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결과"라며, "향후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올릭스, 아이큐어, 펩트론,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이노메트리 (+29.97%)

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임박 소식 속 삼성전기와

유리기판 관련 기술 협력 방안 논의 사실 부각에 상한가

대봉엘에스 (+29.96%)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및 Shilpa사와 비만 치료제 '리라글루티드'

CDMO 협력 강화 소식 속 내년 국내 독점 출시 기대감 등에 상한가

티로보틱스 (+29.92%)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대규모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MOU 체결 소식에 상한가

소니드 (+23.49%)

최대주주 변경 속 자회사 디펜스코리아,

이동형 무인로봇 NDT 시스템 양산 기대감 등에 급등

씨씨에스 (+22.28%)

감사의견 '적정' 감사보고서 제출,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에 급등

모티브링크 (+19.64%)

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생산망

확대 수혜 기대감 부각에 급등

코디 (+17.50%)

K-뷰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시노펙스 (+15.97%)

국내 5개 상급병원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스트 성공 모멘텀 지속에 급등

대화제약 (+15.67%)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마시는 항암제) 리포락셀액

(리포락셀) 中 시장 진출 본격화 소식 지속 부각에 급등

클로봇 (+13.93%)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연말 생산

투입 소식 속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실 지속 부각에 급등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11.98%)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사유 발생에도

올해 현금 유동성 충분 해명 속 급등

이니텍 (+10.93%)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급등

코아스 (+10.87%)

49.99억원 규모 애니젠 주식 신규 취득 결정에 급등

필옵틱스 (+10.16%)

삼성전자와 ‘유리 인터포저’ 협력 기대감 재부각에 급등

파미셀 (+9.74%)

K-뷰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옴니시스템 (+9.57%)

지난해 실적 호조에 급등

새로닉스 (+9.29%)

자회사 엘앤에프, 3.51조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속 급등

3.11 (화) 시간외 상승률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앱클론 ( +7.64% )

장 마감 후 [앱클론, 지속 효과 긴 CAR-T 치료제…빅파마 숙제 먼저 푸나] 기사

라온테크 ( +7.58% )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하나마이크론 ( +5.72% )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25조원(전년대비 +29.54%),

영업이익 1,069.69억원(전년대비 +84.73%).

보통주 1주당 70원(시가배당율 0.73%)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4-12-31) 공시

클로봇 ( +4.09% )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메드팩토 ( +3.31% )

장중 [메드팩토 "MD앤더슨, ‘백토서팁’ 골육종 치료 가능성 주목"] 기사

플레이디 ( +3.31% )

장 마감 후 최대주주 (주)나스미디어, (주)케이티가

(주)숲에 보유주식 9,027,140주를 734.98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변경예정일:2025-04-03) 공시

아이비김영 ( +2.19% )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070.68억원(전년대비 +13.06%),

영업이익 164.90억원(전년대비 +84.54%).

보통주 1주당 30원(시가배당율 1.5%) 현금배당

(결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4-12-31) 공시

코닉오토메이션 ( +2.09% )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하나머티리얼즈 ( +2.04% )

IT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정규장 1.03% 소폭 상승

시노펙스 ( +1.88% )

국내 5개 상급병원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스트 성공 모멘텀 지속에 정규장 15.97% 급등

마음AI ( +1.58% )

글로벌 로봇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장중 [마음AI, 이동환 고양시장과

공공서비스에 AI 기술 연계 논의] 기사

하락종목

오늘이엔엠 ( -1.46% )

장 마감 후 유상증자결정(제3자배정)

정정공시(납입 대상자 및 납입금액 변경)

올릭스 ( -1.59% )

장 마감 후 168,442주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공시

아우딘퓨쳐스 ( -1.61% )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46.85억원(전년대비 +6.07%),

영업손실 33.67억원(전년대비 적자전환)

레드캡투어 ( -1.62% )

배당락 여파 속 정규장 21.49% 급락

램테크놀러지 ( -2.11% )

시간외 일부 유리 기판 테마 하락

에스티큐브 ( -2.14% )

장 마감 후 투자주의환기종목지정(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공시.

관리종목 해제(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 공시

한성크린텍 ( -2.25% )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834.20억원(전년대비 -50.21%),

영업손실 507.33억원(전년대비 적자전환)

피아이이 ( -2.79% )

시간외 일부 유리 기판 테마 하락

아센디오 ( -8.87% )

장 마감 후 [아센디오, 90% 무상감자

후 거래 재개 '롤러코스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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