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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3.10 (월) 장마감

by 장주공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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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3/10 KOSPI 2,570.39(+0.27%)

파월 의장 美 경제 낙관론(+),

기관·개인 순매수(+), 외

국인 순매도(-), 관세 불확실성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경제 낙관론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5.40(-8.08P, -0.32%)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549.99(-13.49P, -0.5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줄였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중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음.

오전 한때 2,579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2,577선 부근에서 움직였음.

오후 들어 2,579.76(+16.28P, +0.6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2,570.39(+6.91P, +0.27%)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Fed 의장 경제 낙관론 속 미국의 경기 우려가 완화됐고,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 다만, 외국인이 4,000억 넘게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줄인 채 거래를 마감.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지난 주말 파월 Fed 의장은 연설을 통해 "불확실성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는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노동시장은 견조하며, 인플레이션은 우리의 2%

장기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고 밝힘. 이날 발표된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월간 변동성을 제거해보면 미국의 고용주들은 지난해 9월 이후 월평균 19만1,000명의

일자리를 견조하게 늘려왔다"며,

"많은 지표는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광범위하게 균형 잡혔음을 보여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한편, 지난 주말 발표된 美 2월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5만1,000명 증가,

시장 예상치인 16만명 증가를 하회. 실업률도 4.1%로 예상치인 4.0% 유지를 상회.

경제활동 참가율은 62.4%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 23년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시장의 관심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발표될 美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는 모습.

정제마진 개선 및 러시아 대형 정유소 시설 손상 소식 등에

S-Oil(+8.74%), SK이노베이션(+6.02%), GS(+1.78%) 등 정유주가 상승.

약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체결 기대감 등에

한화(+9.76%), 한화시스템(+5.45%), 한국항공우주(+5.14%), 현대로템(+2.90%),

풍산(+1.85%)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기아(+1.24%), 현대모비스(+0.98%), 현대차(+0.41%)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3.10%), 포스코퓨처엠(+4.39%), 엘앤에프(+3.59%),

에코프로머티(+1.47%) 등 2차전지 테마도 상승.

고려아연(+14.19%)은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에 급등.

반면, 미국의 25% 철강 관세 임박 등에

현대제철(-6.91%), POSCO홀딩스(-2.05%) 등 철강주가 하락.

한화오션(-0.75%), HD현대중공업(-2.22%), 삼성중공업(-2.22%) 등 조선주도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 대만은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81억, 1,431억 순매수, 외국인은 4,40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1계약, 2,330계약 순매수, 개인은 3,372계약 순매도.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2.3원으로 전거래일대비 2.8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1bp 상승한 2.596%,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2.80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내린 106.66 마감. 금융투자가 7,329계약 순매도, 은행은 3,08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84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1틱 내린 118.60 마감. 금융투자가 1,890계약 순매도, 연기금 등과 외국인은 각각 819계약, 70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삼성화재(+6.44%), SK이노베이션(+6.02%), 카카오(+3.77%), LG에너지솔루션(+3.10%),

신한지주(+1.33%), 기아(+1.24%), KB금융(+1.03%), 현대모비스(+0.98%), NAVER(+0.94%), 메리츠금융지주(+0.59%), 현대차(+0.41%)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7%), SK하이닉스(-2.34%), HD현대중공업(-2.22%),

POSCO홀딩스(-2.05%), 삼성바이오로직스(-1.55%), 한화오션(-0.75%),

셀트리온(-0.43%) 등은 하락. 삼성전자,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세. 보험(+3.27%), 금속(+2.01%), 전기/가스(+1.59%), 화학(+1.23%), 금융(+1.04%), 운송/창고(+0.77%), IT 서비스(+0.63%), 유통(+0.61%), 기계/장비(+0.50%), 증권(+0.27%), 종이/목재(+0.19%), 건설(+0.09%) 등이 상승. 반면, 오락/문화(-1.83%), 제약(-0.83%), 섬유/의류(-0.67%), 의료/정밀기기(-0.60%), 음식료/담배(-0.40%), 운송장비/부품(-0.38%), 부동산(-0.31%), 일반서비스(-0.13%), 통신(-0.1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70.39P(+6.91P/+0.27%)

코스닥 마감시황

3/10 KOSDAQ 725.82(-0.2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경제 낙관론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24.78(-2.92P, -0.40%)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720.13(-7.57P, -1.0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만회했고,

오전중 상승 전환. 오후 들어 732.62(+4.92P, +0.6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 막판 하락 전환한 끝에

결국 725.82(-1.88P, -0.26%)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의 경제 낙관론 속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루머 속 HLB(-6.99%), HLB테라퓨틱스(-11.38%), HLB생명과학(-7.34%), HLB제약(-8.89%), HLB바이오스텝(-5.39%) 등 HLB 그룹주가 동반 하락.

리노공업(-2.52%), HPSP(-1.73%), 이오테크닉스(-0.96%), ISC(-3.16%),

테크윙(-1.71%)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반면, 에코프로비엠(+5.40%), 에코프로(+0.84%), 에코앤드림(+6.34%), 나노신소재(+4.73%)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美 엑셀시오 추진 ESS 프로젝트에 대전방지 트레이 공급 소식 등에 대진첨단소재(+29.93%)가 상한가. 애니젠(+29.90%)은 美 cGMP 허가 기대감 지속 등에 상한가.

팬엔터테인먼트(+22.12%)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흥행 기대감 등에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 418억 순매도, 개인은 57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JYP Ent.(-9.31%), HLB(-6.99%), 보로노이(-4.64%), 레인보우로보틱스(-2.65%),

에스엠(-2.65%), 리노공업(-2.52%), HPSP(-1.73%), 펩트론(-1.53%),

셀트리온제약(-0.57%), 삼천당제약(-0.10%) 등이 하락.

반면, 휴젤(+6.45%), 에코프로비엠(+5.40%), 파마리서치(+3.77%), 코오롱티슈진(+2.96%),

클래시스(+2.20%), 에이비엘바이오(+2.20%), 리가켐바이오(+2.00%), 펄어비스(+0.96%),

알테오젠(+0.95%), 에코프로(+0.84%)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오락/문화(-2.83%), 유통(-1.72%), 출판/매체복제(-0.93%), 섬유/의류(-0.85%), 금속(-0.83%), 제약(-0.80%), 기계/장비(-0.59%), 건설(-0.41%), 기술성장기업(-0.20%), 통신(-0.20%) 등이 하락. 반면, 운송/창고(+1.35%), 음식료/담배(+0.83%), 전기/전자(+0.57%), 비금속(+0.41%), 금융(+0.35%), 종이/목재(+0.30%), 화학(+0.20%), 의료/정밀기기(+0.14%), 운송장비/부품(+0.1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5.82P(-1.88P/-0.26%)

테마시황

상승테마

러시아 대형 정유소 시설손상 소식 등에 정유 테마 상승.

LPG, 윤활유 등 여타 에너지 테마도 상승.

약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체결 기대감 및 신냉전 돌입에 따른 방위비 지출 확대 본격화 전망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中 정부, 美 농산물 관세 부과 및 美 계란 가격 폭등 영향 등에 음식료업종/ 사료 테마 상승.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수혜 기대감 등에 증권 테마 상승.

美/中 관세 전쟁 본격화 속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저평가 매력 부각 등에 손해보험, 생명보험 테마 상승. 은행 테마도 상승.

배터리 업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생산), 2차전지(소재/부품),

2차전지(장비), 2차전지(전고체) 등 2차전지 테마 상승. 폐배터리 테마도 상승.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3.16%) 지수 급등 영향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가스관 사업 韓 참여 희망 모멘텀 지속 및 정부, 동해가스전 조광구 4개로 분할 이달말 투자유치 입찰개시 속 일부강관업체, 일부 남-북-러 가스관사업, 일부 철강 중소형, 자원개발 테마 등 상승.

우원식 국회의장, '트럼프 측근' 케빈 매카시와 회동 예정 소식 등에 정치/인맥(우원식) 테마 상승.

이 외 인터넷 대표주, 낙태/피임, 콜드체인(저온 유통), 비만치료제, 카카오뱅크, SNS, 보톡스, 비철금속, 미용기기, 유리 기판,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건설 대표주, 모바일솔루션, 스마트카, 제4이동통신, 페라이트, 전자파, 마리화나(대마), 의료기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美, 25% 철강 관세 임박 소식에 철강 주요종목 테마 하락.

中 경제 우려 고조 속 영화,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비트코인 약세 흐름 지속 속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 테마 하락.

트럼프, 美·우크라이나 회담 좋은 결과 기대 발언에도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등 테마 하락.

이 외 일자리(취업), CCTV & DVR, CXL, 탄소나노튜브(CNT), 창투사, 온디바이스 AI, 소매유통, 피팅(관이음쇠)/밸브, 면역항암제, 미디어(방송/신문), 원자력발전, 홈쇼핑, 조선, 유전자 치료제/분석, 핵융합에너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카메라모듈/부품, 초전도체, 제대혈, 캐릭터상품,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정유

러시아 대형 정유소 시설 손상 소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있는 대형 정유공장인

키리시 정유소의 시설이 우크라이나드론 공격 시도로 손상된 것으로 전해짐.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레닌그라드주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방공부대가 공장 근처로 다가오는

드론 1대를 격추했고, 다른 1대는 공장 상공에서 파괴했다"고 밝힘.

이어 드로즈덴코 주지사는 "드론 파편이 추락하면서 정유공장의 저장탱크외부 구조에 손상이 갔다"고

언급했음. 한편, 키리시 정유소는 연간 2만t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러시아 2대 정유소로 알려짐.

한편, 지난 주말 뉴욕 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경제 낙관론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1% 넘게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 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8달러(+1.02%) 상승한 67.04달러에 거래 마감.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GS 등 정유 테마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약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체결 기대감 및 신냉전 돌입에 따른

방위비 지출 확대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9조원에 달하는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이르면 내달 체결될 것으로 전해짐.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규모는 2022 년 8월에 체결된 1차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180대로, 금액으로는 60억 달러대(약 9조원)로 알려졌으며, 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폴란드와의 방산 협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스웨덴 외교정책연구소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4 국제무기거래 동향'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세계 1위 무기수출국인 미국의 수출 규모는 최근 5년 동안 21% 늘어나 전 세계 무기 수출의 43%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이전 5년보다 4.9% 늘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무기를 많이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음.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분쟁의 강도는 심화되고 있고 잠재적 요인도 많은 상황이라며, 몇몇 전쟁이 종전되더라도신냉전 돌입으로 인해 군사적 긴장과 군비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분석. 특히, 미국의 저관여 정책은 각국의 방위비 지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한국의 방산 수출 수주는 ’24년 100억 달러 미만, ‘25년으로 이연된 수출 수주 물량은 약 94억 달러로 추산된다며, ’25년 방산 수출 수주는 지난해 이연된 수주를 감안할 때 사상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방산 수출 수주가 3년차부터 수출로 반영된다고 가정해서 추정해보면 2027년 점유율 6%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무기수출 4위 달성이 가 능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한화, 한화시스템,대성하이텍,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엠앤씨솔루션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사료

中 정부, 美 농산물 관세 부과 및 美 계란 가격 폭등 영향 등에 상승

중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10+10%'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이날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10∼15% 보복 관세를 부과. 미국산 닭고기·밀·옥수수·면화에 대한 관세를 15% 인상하고, 수수·대두·돼지고기·쇠고기·수산물·과일·채소·유제품에 대한 관세는 10% 높일 예정. 또한,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캐나다산 유채씨오일과 오일케이크, 완두콩에 대해서도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며, 캐나다산 수산물 및 돼지고기에도 25%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여파로 계란 공급이 줄면서 계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 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음. 전 세계 2위계란 수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가금류 단체들은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계란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전해짐. 미국이 계란 공급 부족을 해소하려면 앞으로 한두 달 안에 7,000만~1억개의 계란을 수입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미래생명자원, 신송홀딩스, 에르코스, 미트박스, 한탑,

케이씨피드 등 음식료업종/사료 테마가 상승.

증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4일 출범한 대체거래소에서 지난 4일 간 거래된 9개 종목의 합산 거래대금은 동 종목들의 한국거래소 합산 거래대금의 약 30%에 달하며, 점진적인 종목 확대를 거쳐 오는 2분기부터는 총 800여개 종목으로 늘어날 계획인 가운데, 현재의 거래대금 기조가 이어진다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의 약 30% 증가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물론 6개 월 평균 거래대금이 거래소의15%를 상회할 경우 거래가 제한되는 규제가 있지만, 반대로 오는 3분기까지는 제한이 없다는 의미이고, 규제도 실제 거래대금을 반영해 완화될 것으로 예상.

더욱이 당사 커버리지 증권사들은 전부 모든 시장에 참가하는 14개 증권사가 포함되었으며, 14개 증권사의 3Q24 누적 기준 거래대금 점유율은 73.5%이기 때문에 실제 수혜는 단순히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것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단기적으로 모든 시장 참가 증권사들 중심의 수혜가 클 전망이라며, 이를 반영해 커버리지 증권사의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1분기는 증시 환경도 우호적이라고 분석. 작년과 달리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초 이후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며, 2월 초에도 월초와 월말 두 차례의 강한 하락이 발생했으나, 그만큼 다시 상승 추세를 되찾는 양상이라는 점은 그만큼 저점 매수에 대한 수요가 강함을 방증한다고 설명. 국내 증시 호조는 직접적으로는 레이팅 및 상품성의 개선을,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브로커리지 회복까지도 기대할 수있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

한편, 언론에 따르면,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 등기이사로 선임돼

이사회에 본격 합류하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3.16%) 지수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주말 뉴욕 주식시장이 파월 Fed 의장 경제낙관론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74(+3.16%) 상승한 4,629.59를 기록. 엔비디아(+1.92%), AMD(+1.48%), TSMC(+0.7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13%) 등이 상승. 특히, 브로드컴(+8.64%)은 실적 호조에 큰 폭으로 상승. 브로드컴은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1분기(작년 11월~지난 1월) 실적을 공개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증가한 149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월가 추정치(146억1,000만 달러)를 상회. 주당순이익(EPS) 1.60달러는 월가 추정치(1.49)를 웃돌았음.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빅테크들의 2025년 CapEx 계획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중화권에 대한 GPU 규제 강화 리스크, 관세 상향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 AI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은 2026년향 HBM 계약이 완료되는 2Q25에 해소될 것으로전망.

또한, AI CapEx 확대 국면에서 엔비디아의 Blackwell 본격화와 ASIC 진영의 하이엔드 HBM 수요

증가가 채용량 증가를 동반할 것이라는점을 감안하면, 현재 구간은 HBM 전망치가 상향되는 국면이라고 분석.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산업 52시간 근로제 예외에 반대하며 반도체특별법 통과가 지연되는

가운데, 예외 적용 찬성 여론이 반대의 두 배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음.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2.5%포인트)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인력에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에 찬성한 응답자는 57.8%, 반대는 27.1%로 집계됐음.

이 같은 소식 속DB하이텍, 하나마이크론, 에이직랜드, 테스, 라온테크,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정치/인맥(우원식)

우원식 국회의장, '트럼프 측근' 케빈 매카시와 회동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3월14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미의원연맹 공동회장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짐.

우원식 의장과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동맹 관계를 부각하며 관세문제 및 조선·원전 산업에서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국회 관계자는 "매카시 전 의장이 국회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미의원연맹 결성 취지를 설명하고, 미한의원연맹 설립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국정밀기계, 뱅크웨어글로벌 등 정치/인맥(우원식) 테마가 상승.

철강 주요종목

美, 25% 철강 관세 임박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오는 12일 0시(현지시간)부터 부과한다고 전해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NBC '밋더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3월12일부터 부과될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12일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부과한 관세 중 한국산 제품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사례로,

대미 수출 차질이 처음으로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미국은 일본, 인도 다음의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철강의 3개 수출 시장으로

한국 철강 기업에 타격이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제철, POSCO홀딩스,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 철강 주요종목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애니젠 (+29.90%)

美 cGMP 허가 기대감 지속 등에 상한가

파인메딕스 (+29.93%)

올해 본격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

대진첨단소재 (+29.93%)

美 엑셀시오 추진 ESS 프로젝트에 대전방지 트레이 공급 소식에 상한가

대화제약 (+29.92%)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마시는 항암제)

리포락셀액(리포락셀) 中 시장 진출 본격화 소식 부각에 상한가

투비소프트 (+28.08%)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 추진 본격화 소식에 급등

팬엔터테인먼트 (+22.12%)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흥행 기대감 등에 급등

피아이이 (+19.10%)

AW 2025서 AI 솔루션 공개 소식 속 급등

영풍정밀 (+18.17%)

주총 앞두고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에 급등

프럼파스트 (+17.6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검토 지시 소식 속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HD현대마린엔진 (+15.09%)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고려아연 (+14.19%)

주총 앞두고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에 급등

이니텍 (+13.96%)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급등

케이씨피드 (+12.59%)

中 정부, 美 농산물 관세 부과 및 美 계란 가격

폭등 영향 등에 사료 테마 상승 속 급등

인크레더블버즈 (+12.03%)

액면병합 추진 기대감 지속에 급등

엠디바이스 (+9.91%)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HBM

하이브리드 본딩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

한화 (+9.76%)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계열사 보유지분

가치 주주환원을 통해 반영 분석 모멘텀 지속에 급등

이노시뮬레이션 (+9.22%)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XR 기반 방산 시뮬레이터 분야 확장 소식 등에 급등

DB하이텍 (+9.13%)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3.16%) 지수 급등

영향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라온테크 (+9.02%)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3.16%) 지수 급등

영향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에르코스 (+8.99%)

中 정부, 美 농산물 관세 부과 및 美 계란 가격

폭등 영향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강세

영풍 (+8.91%)

주총 앞두고 경영권 분쟁 재점화 등에 강세

S-Oil (+8.74%)

러시아 대형 정유소 시설 손상

소식에 정유 테마 상승 속 강세

현대ADM (+8.64%)

최대주주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모회사 씨앤팜, 항암제

가짜내성 실체 규명 플랫폼형 신약 ‘페니트리움’ 개발 소식 속 강세

알엔투테크놀로지 (+8.10%)

전고체 배터리 관련 신사업 기대감 지속에 강세

3.10 (월) 시간외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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