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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7.1 (월) 장마감

by 장주공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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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7/1 KOSPI 2,804.31(+0.23%)

기관 순매수(+), 6월 수출 호조(+),

FOMC 의사록·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92.96(-4.86P, -0.17%)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하락했고, 2,783.98(-13.84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내 낙폭을 축소한 후 보합권에서 재차 혼조세를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2,805.95(+8.13P, +0.2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상승폭을반납했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2,804.31(+6.49P, +0.23%)에서 거래를 마감.

수출 호조 소식 속 기관 순매수 등에 이틀 연속 상승. 다만, 바이든-트럼프 대선 TV 토론 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론 등의 불확실성, FOMC 의사록 공개, 이번주 후반 삼성전자 실적 발표 경계감 등에 지수 상단은 제한.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산업통상자원부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70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 9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기록. 6월 수출은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재차 등극.

특히, 6월 반도체 수출은 134억2,000만 달러(전월 대비 +50.9%)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 반도체 수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 반면, 자동차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한 62억 달러를 기록. 2차전지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20.5% 감소, 철강 수출도 24.3% 감소.

한편, 지난 주말 발표된 美 5월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이에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모습. PCE 지표 발표 이후 나 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상향 돌파했고, S&P500도 5,523까지 오르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경신. 다만, 반기말 리밸런싱 매물 출회 등으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한 바 있음.

LG에너지솔루션(+6.28%), 포스코퓨처엠(+4.06%),삼성SDI(+3.67%) 등 2차전지주가 상승. 셀트리온(+5.62%)은 유럽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승인 권고' 소식 및 짐펜트라 美 보험 환급 시작 소식 등에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4.40%), 한미약품(+5.55%)도 상승하는 등 제약/바이오주도 상승. 이번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0.37%)는 강보합, SK하이닉스(-0.42%)는 하락하는 등 반도체 대표주는 혼조.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541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4억, 6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외국인이 1,92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9계약, 1,40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79.3원으로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8bp 상승한 3.210%, 10년물은 전일 대비 4.6bp 상승한 3.31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9틱 내린 105.11 마감. 금융투자가 7,543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5,504계약, 1,38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6틱 내린 114.16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각각 1,525계약, 734계약 순매도, 은행과 연기금 등은 각각 823 계약, 61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G에너지솔루션(+6.28%), 셀트리온(+5.62%), 삼성바이오로직스(+4.40%), 포스코퓨처엠(+4.06%), 삼성SDI(+3.67%), LG화학(+2.89%), POSCO홀딩스(+2.07%), KB금융(+1.40%), 카카오(+0.86%) 등이 상승. 반면, 삼성화재(-4.37%), 현대차(-3.05%), NAVER(-2.40%), 현대모비스(-1.59%), LG전자(-1.17%), 삼성물산(-0.85%), 하나금융지주(-0.82%), 신한지주(-0.62%), 기아(-0.54%), SK하이닉스(-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음식료(-3.90%), 보험(-2.83%), 의료정밀(-2.58%), 운수장비(-1.21%), 증권(-1.11%), 금융(-0.92%), 유통(-0.69%), 통신(-0.64%), 기계(-0.58%), 섬유/의복(-0.41%), 서비스(-0.31%)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4.36%), 운수창고(+2.24%), 철강/금속(+1.03%), 전기/전자(+0.74%), 건설(+0.56%), 제조(+0.53%), 화학(+0.14%) 등은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04.31P(+6.49P/+0.23%)

코스닥 마감시황

7/1 KOSDAQ 847.15(+0.8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6월 수출 호조(+),

2차전지·제약/바이오주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0.59(+0.15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840.40(-0.04P, -0.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확대, 오전중 847.97(+7.53P, +0.9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845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으나 장 후반 846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결국 847.15(+6.71P, +0.8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6월 수출 호조 소식이 전해졌고, 2차전지 및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에코프로비엠(+3.01%), 에코프로(+2.33%), 엔켐(+7.33%), 대주전자재료(+6.29%), 피엔티(+1.19%), 더블유씨피(+9.26%) 등 2차전지, HLB(+7.01%), 셀트리온제약(+4.95%), 삼천당제약(+4.86%), 에스티팜(+5.03%)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특히, 인벤티지랩(+29.98%), 블루엠텍(+23.79%), 펩트론(+18.14%) 등 비만치료제 테마는 삭센다 특허 만료 기대감이 부각.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2억, 137억 순매수, 개인은 1,10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엔켐(+7.33%), HLB(+7.01%), 대주전자재료(+6.29%), 리가켐바이오(+5.06%), 셀트리온제약(+4.95%), 삼천당제약(+4.86%), 에코프로비엠(+3.01%), 클래시스(+2.36%), 에코프로(+2.33%), 솔브레인(+1.38%), 휴젤(+1.30%), 레인보우로보틱스(+0.44%) 등이 상승. 반면, 테크윙(-9.56%), 실리콘투(-7.98%), 이오테크닉스(-2.30%), 알테오젠(-1.07%), HPSP(-0.64%), 리노공업(-0.21%)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제약(+4.18%), 금융(+1.49%), 기타 제조(+1.26%), 출판/매체복제(+1.20%), 섬유/의류(+1.16%), 제조(+0.90%), 종이/목재(+0.79%), 의료/정밀기기(+0.68%), 기타서비스(+0.55%), 일반전기전자(+0.49%) 등이 상승. 반면, 음식 료/담배(-1.25%), 금속(-1.03%), 건설(-1.01%), 운송(-0.72%), 유통(-0.67%)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47.15P(+6.71P/+0.80%)

테마시황

상승테마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 심리 개선 속 제대혈, 치매, 면역항암제, mRNA,

바이오시밀러, 코로나19, 유전자 치료제/분석, 탈모 치료, 제약업체 등

여타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도 상승.

삼성전자, CXL 상용화 기대감 등에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상승.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건설기계 테마 등도 상승.

中 리창 국무원 총리, '희토류 관리 조례' 서명 소식 등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6월 반도체 수출 규모 역대 최대치 경신 소식 등에 일부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등 일부 반도체 테마 상승.

K뷰티, 상반기 수출액 호조 소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中 CATL 생산 차질설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2차전지(생산) 등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

서울대·연대 이어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의 속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이 외 마리화나(대마), 요소수, 의료AI, 밥솥,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항공/저가 항공사(LCC),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카카오뱅크, 의료기기, 4차산업 수혜주,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NFT(대체불가토큰), 마이크로바이옴, 니켈, 애플페이, 카메라모듈/부품, 건강기능식품,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건설 대표주 등의 테마가 상승.

하락테마

美 첫 TV 대선 토론 트럼프 압승 평가 속 친환경 정책 후퇴 우려 등에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 하락. 원자력발전 테마도 하락.

최근 美 전력망 교체 주기 도래 및 데이터센터發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흐름을 이어오던 전력설비, 전선 테마 하락.

K-푸드 열풍 지속 등에 최근 상승했던수산, 음식료업종 테마 하락.

네이버웹툰 美 나스닥 상장 이슈 소멸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웹툰 테마 하락.

은행, 보험, 증권, 지주사, 자동차 등 저PBR 관련 테마 하락.

이 외 남-북-러 가스관사업, 마켓컬리,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종합상사, 구제역/광우병 수혜,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피팅(관이음쇠)/밸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냉각시스템(액침냉각), 해운, 폐기물처리, 초전도체, 3D 낸드, 무선충전기술, 렌터카, 항공기부품, 유리 기판, 자원개발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비만치료제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인 비만치료제 삭센다 특허가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음. 지난해 세계 매출 1조3,000억원을 기록한 삭센다는 올해 특허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에서 연내 비아트리스, 테바,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3곳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계획임.

최근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중국 사용 승인을 받은 가운데, 중국의 과체중 성인은 2000년보다 2.8배 증가한 2030년이면 5억4,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노보노디스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레이턴 공장을 증설할 예정으로 41억 달러(약 5조7,000억원)를 투자해 추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는방침임.

한편, 비만약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보유한 일라이릴리 주가는 연초(592.20달러) 대비 52.88% 상승한 905.38달러를 기록 중임.

이 같은 소식 속 인벤티지랩, 펩트론, 대봉엘에스, 한국비엔씨, 디앤디파마텍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아울러 '삭센다'를 전국 약국에 유통하고 있고, 삭센다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노바티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블루엠텍도 시장에서 부각.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삼성전자, CXL 상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CXL(Compute Express Link) 상용화에 드라이브를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주도권은 뺏겼지만 CXL 시장에서는 시장 선도자 위치를 갖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2019년 AMD와 엔비디아, 구글, 인텔 등 CXL 컨소시엄을 결성한 초기 15개 이사회 멤버사 중 하나로 2022년 5월에는 세계 최초로 CXL 1.1 기반의 CXL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엔 업계 최초로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D램을 선보인 바 있음. 지난해 말에는 CXL 관련 총 4종의 상표를 출원했음. 또한, 지난 25일에는 미국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이 인증한 CXL 인프라를 경기 화성캠퍼스 연구시설인 삼성메모리리서치센터(SMRC)에 구축했으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제품 최적화가 가능해지게 됐음.

업계 관계자는 "HBM 1세대 때 시장이 이렇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AI시대를 맞이하며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게 된 것"이라며 "CXL도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시장 성장 잠재력은 업계가 공통적으로 높게 평가 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기반 기술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기술력을 쌓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언급했음.

한편,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CXL 2.0을 지원하는 인텔 CPU가출시될 경우 해당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욜(Yole)에 따르면 CXL 시장은 오는 2028년 158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

이에 금일 엑시콘, 오킨스전자, 네오셈, 퀄리타스반도체, 코리아써키트,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33.34억원 규모 반도체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공시.

우크라이나 재건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달 28일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술·경험이 많은 韓기업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음.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로펌 아이쿠오(AEQUO)의 안나 바비치, 율리아 키르파 파트너변호사는 지난 25일 서울 세종대로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각국의 우려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을 감행한 것이 오히려 우크라이나와 한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아울러 복구가 시급한 일부 지역에선 재건 작업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전 직후 파괴된 수도 키이우의 드니프로-1 다리를 완전히 복구한 것이 대표적으로 언급됐음. 이에 여러 한국 기업이 현지 재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우크라이나최대 공항인 키이우 보리스필국제공항 재건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삼성물산도 서부 최대 도시인 리비우에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것으로 알려짐. 또한, 네이버는 3차원(3D) 매핑 기술을 활용해 키이우같이 피해가 큰 도시의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그대로 복제한 가상 세계)을 만들어 스마트시티 개발의 밑바탕을 제공하고 있음.

또한, 최근 한국을 찾은 피에르 에일브론 우크라이나 지원·재건 담당 프랑스 특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따라 "한국도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어떤 구체적 행동을 해야 할지 자연스레 질문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음. 특히, 한국이 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지난 2월 가입한 것을 넘어서 "양국이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 관련) 협력을 증진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음.

이에 금일 휴림네트웍스, SG, 에스와이, 폴라리스AI, HD현대건설기계, 대모 등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희귀금속(희토류 등)

中 리창 국무원 총리, '희토류 관리 조례' 서명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리창 중국 국무원총리가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희토류 관리 조례'를 공포하는 국무원 명령에 서명했음. 조례에는 희토류 자원이 국가 소유이며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희토류 자원을 점유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며, 희토류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공업정보화부와 자연자원부 등 관련 정부 부처의 희토류 관리 책임을 규정하고 현급 이상 지방 정부가 해당 지역의 희토류 관리를 책임지도록 했음.

국가가 희토류 산업 발전을위한 통일된 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과 새 공정, 신제품, 신소재, 새 장비의 연구 개발과 적용을 장려하고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희토류 채굴과 제련·분리에 대한 총량 조절도 시행될 예정. 또한, 감독 관리 조치와 관련해 관련 부처는 희토류 채굴, 제련·분리, 수출입 등활동을 감독·검사하고 법에 따라 위반 사항을 적시에 처리하도록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동국알앤에스,그린리소스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6월 반도체 수출 규모 역대 최대치 경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70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1% 증가,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지속. 대(對) 미국 수출은 6월 기준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우리나라의 1위 수출국으로 등극했음. 6월 반도체 수출액은 전달보다 50.9% 증가한 134억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

한편,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PCE 물가지수 예상치 부합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7(+0.94%) 상승한 5,472.26를 기록했음.

이에 금일 퀄리타스반도체, 엑시콘, 위드텍, 네오셈, 마이크로컨텍솔, 어보브반도체, 코아시아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화장품

K뷰티, 상반기 수출액 호조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상반기 및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화장품 수출은 1조 796억원(782백만 달러)으로 전년 동월 1조177억원(737백만달러) 대비 6.2% 증가. 올해 상반기 월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1월 1조1,006억원(797백만 달러), 2월 9,917억원(718백만 달러), 3월 1조731억원(777백만 달러), 4월 1조1,809억원(855백만 달러), 5월 1조2,168억원(881백만 달러), 6월 1조796억원(782백만 달러)을 기록.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총 5조 6,192억원, 4,069백만 달러) 대비 18.2% 증가해 코로나와 중국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모든 월의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회복세가 뚜렷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한편, 상상인증권은 LG생활건강에대해 전분기와 유사한 분위기 아래 2Q24 실적 기대감은 크지 않은 상황이나 현재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한다면 작은 호재에도 상승반전세가 촉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 전년도 하반기 구조조정에 따른 낮은 기저를 감안할 시 하반기에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관심 제고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신한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영업적자로 2024년 추정 영업이익은 200억원 이상하향되었으나, 코스알엑스 비롯한 북미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300억원 이상 상향됐다고 밝힘. 단기 실적 우려로 주가 조정 시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한국화장품제조, LG생활건강, 코스맥스엔비티, 콜마비앤에이치 등 일부화장품 테마가 상승.

신재생에너지

美 첫 TV 대선 토론 트럼프 압승 평가 속 친환경정책 후퇴 우려 등에 하락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민주당)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전 대통령이 격돌한 미국 대통령선거 TV 토론에서 시청자 67%가 ‘트럼프가 잘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음. CNN은 이날 여론조사기관 SSRS과 함께 미국 유권자 5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번 TV토론에서 ‘트럼프가 잘했다’는 응답이 67%로, ‘바이든이 잘했다’는 응답(33%)을 압도했음.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문제를 다시 제기할 만한 장면이 나타나면서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선후보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친환경 관련 정책이 후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석 연료 사용에 따라 지구가 온난화됐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표명해왔으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되면 파리기후협약을 다시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이에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서 선런(-10.63%), 맥시온솔라테크놀로지(-23.84%), 선파워(-2.31%)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이 같은 소식 속 씨에스윈드, 코오롱글로벌, 씨에스베어링, 태웅, SK이터닉스,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SDN, 에스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에너지, 두산퓨얼셀 등 풍력/태양광에너지/수소 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휴림네트웍스(+29.96%)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감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인벤티지랩(+29.98%)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솔루스첨단소재(+26.37%)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용

동박 양산 개시 소식에 급등

SG글로벌(+25.46%)

정치/인맥(김동연) 테마 상승 속 급등

블루엠텍(+23.79%)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급등

펩트론(+18.14%)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램테크놀러지(+18.05%)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삼성전기와

TGV 식각액 공동개발 소식 등에 급등

오킨스전자(+17.37%)

삼성전자, CXL 상용화 기대감 등에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및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엑시콘(+16.96%)

삼성전자, CXL 상용화 기대감 등에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및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위드텍(+15.18%)

6월 반도체 수출 규모 역대 최대치

경신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대봉엘에스(+13.84%)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웨이브일렉트로(+12.90%)

LIG넥스원과 39.0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급등

한독(+12.33%)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한국비엔씨(+12.25%)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아이오케이(+10.63%)

20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큐라티스(+10.15%)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현대글로비스(+9.82%)

주주환원정책 기대감 등에 급등

PN풍년(+9.57%)

정치/인맥(김동연) 테마 상승 속 급등

옵트론텍(+9.39%)

대표이사 대상 41.67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폰드그룹(+8.97%)

中 패션 e커머스 쉬인, 동사

운영 브랜드 입점 추진 소식에 강세

에이비엘바이오(+8.67%)

월드 ADC 아시아 2024서

이중항체 ADC 소개 모멘텀 지속에 강세

PI첨단소재(+8.60%)

온디바이스 AI로 이익률

정상화 구간 진입 기대감 등에 강세

보로노이(+8.50%)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美 임상 1상 계획 신청 모멘텀 지속에 강세

디모아(+8.32%)

1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

결정 모멘텀 지속에 강세

웨스트라이즈(+8.32%)

K뷰티, 상반기 수출액 호조 소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강세

7.1 (월) 시간외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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