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7/2 KOSPI 2,780.86(-0.84%)
美 국채금리 급등(-),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대선 불확실성 속 국채금리 급등에도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98.65(-5.66P, -0.20%)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2,805.42(+1.11P, +0.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해장 초반 2,776.62(-27.69P, -0.9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전중 2,791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재차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777 선까지 하락한 후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2,780.86(-23.45P, -0.84%)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영향에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8,000계약 넘게 순매도.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TV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차이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
아울러, 지난밤 美 연방대법원이 전직 대통령의 재임 중 공적 행위는 형사 기소를
면제받아야 한다며, 트럼프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를 시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면책 여부의 판단을 하급심 재판부에 넘기면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더욱 커졌음.
이에 현지시간 1일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3.60bp 급등한 4.482%, 30년물 국채금리는 13.80bp 급등한 4.644%를 기록.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00bp 오른4.781%를 기록.
SK하이닉스(-1.49%), 한미반도체(-1.29%)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합.
현대차·기아 6월 자동차 판매량 감소등에 현대차(-4.72%), 현대모비스(-4.85%), 기아(-3.89%)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
LG에너지솔루션(-1.01%), 삼성SDI(-4.22%), 포스코퓨처엠(-2.60%), S
K이노베이션(-2.95%) 등 2차전지주도 부진.
반면, 美 소재 제약사와 1조4,636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9.62%) 규모 의약품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6.72%)는 급등. 지난밤 美 국채금리 급등 속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 분석 등에 KB금융(+4.52%), 신한지주(+3.45%), 하나금융지주(+4.49%) 등 은행주가 상승. 동양생명(+9.60%), 한화생명(+2.18%), 삼성생명(+1.14%), DB손해보험(+4.95%), 현대해상(+1.33%) 등 보험주도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하락, 일본, 중국, 홍콩은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20억, 332억 순매도, 개인은 3,93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10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90계약, 5,144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8.2원으로 전거래일대비 4.1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4.1bp 하락한 3.169%, 10년물은 전일 대비 2.3bp 하락한 3.28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전일대비 15틱 오른 105.26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842계약, 1,691계약 순매수, 투신은 2,65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27틱 오른 114.43 마감.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4,656계약, 1,299계약 순매두, 외국인은 5,91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현대모비스(-4.85%), 현대차(-4.72%), 삼성SDI(-4.22%), 기아(-3.89%), 포스코퓨처엠(-2.60%), 카카오(-2.44%), LG전자(-2.19%), NAVER(-1.84%), SK하이닉스(-1.49%), POSCO홀딩스(-1.35%), LG에너지솔루션(-1.01%)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6.72%), KB금융(+4.52%), 하나금융지주(+4.49%), 신한지주(+3.45%), 삼성물산(+0.28%), 셀트리온(+0.2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전기가스(-3.99%), 운수장비(-3.59%), 기계(-2.74%), 건설(-2.32%), 화학(-1.89%), 의료정밀(-1.89%), 유통(-1.89%), 서비스(-1.71%), 종이/목재(-1.09%), 철강/금속(-1.01%), 제조(-0.98%), 섬유/의복(-0.85%), 운수창고(-0.79%)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2.42%), 보험(+1.22%), 금융(+0.76%), 증권(+0.4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80.86P(-23.45P/-0.84%)
코스닥 마감시황
7/2 KOSDAQ 829.91(-2.04%)
美 국채금리 급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대선불확실성 속 국채금리 급등에도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6.86(-0.29P, -0.03%)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847.39(+0.24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 전환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며
828.49(-18.66P, -2.2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829.91(-17.24P, -2.04%)에서 거래를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 영향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이번주 금요일 삼성전자, LG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시장전문가들은 실적시즌이 임박하면서 대형주로 수급이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
에코프로비엠(-3.18%), 에코프로(-2.39%), 대주전자재료(-5.46%), 나노신소재(-4.56%), 신흥에스이씨(-5.46%) 등 2차전지주가 하락.
리노공업(-4.69%), HSPSP(-1.41%), 이오테크닉스(-3.83%), 주성엔지니어링(-1.70%),
티씨케이(-1.05%), 피에스케이홀딩스(-3.14%)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반면, 인벤티지랩(+11.43%), 펩트론(+7.03%), 대봉엘에스(+14.41%)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연일 상승했고,
삼천당제약(+8.88%), 셀트리온제약(+0.97%) 시총 상위 일부 제약/바이오주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2억, 1,637억 순매도, 개인은 2,95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HLB(-5.59%), 대주전자재료(-5.46%), 알테오젠(-5.41%), 리가켐바이오(-5.08%), 리노공업(-4.69%), 휴젤(-4.49%), 동진쎄미켐(-4.23%), 이오테크닉스(-3.83%), 레인보우로보틱스(-3.25%), 에코프로비엠(-3.18%), 펄어비스(-2.71%), 에코프로(-2.39%), 솔브레인(-2.38%), 클래시스(-2.31%) 등이 하락. 반면, 삼천당제약(+8.88%), 테크윙(+5.20%), 실리콘투(+1.16%), 셀트리온제약(+0.97%), 엔켐(+0.6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기타서비스(-3.08%), 운송장비/부품(-2.60%), 의료/정밀기기(-2.48%), 일반전기전자(-2.33%), 출판/매체복제(-2.23%), 운송(-1.95%), 제조(-1.95%), 금융(-1.89%), 기계/장비(-1.82%), 오락문화(-1.81%),화학(-1.70%), 섬유/의류(-1.58%), 금속(-1.54%), 제약(-1.47%), 건설(-1.29%), 음식료/담배(-1.21%) 등이 1% 넘게 하락 마감.
마감 지수 : KOSDAQ 829.91P(-17.24P/-2.04%)
테마시황
상승테마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 분석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손해보험, 생명보험 테마도 밸류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비만치료제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최근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했던 전선 테마 재차 상승.
이 외 모더나, 토스, 일부 마리화나(대마), 일부 아스콘, 일부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일부 탈모 치료,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등 일부 테마만이 상승.
하락테마
트럼프 리스크 속 美 국채금리 급등 등에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등
대표적 기술주 관련 테마 하락. 2차전지테마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우려 등도 지속되며 하락.
현대차·기아 6월 자동차 판매량 감소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하락.
국내 주택시장 업황 부진 및 레미콘 노조 파업 등에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시멘트/레미콘 테마 하락.
하나투어·모두투어, 비수기를 감안해도 2분기 아쉬운 실적 전망 등에 여행 테마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네이버웹툰(WBTN)(-5.48%)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웹툰 테마 하락.
美 첫 TV 대선 토론 트럼프 압승 평가 속 친환경 정책 후퇴 우려 등에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 연일 하락. 원자력발전 테마도 하락.
밤사이 국제유가 급등, 2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에도정유, LPG, 도시가스, 셰일가스,
석유화학 등 에너지 관련 테마 하락.
소형위성 발사체 및 발사서비스 전문업체 이노스페이스(-20.44%)가
신규 상장 첫날 급락한 가운데,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약세 속 증권 테마가 하락했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항공기부품, MLCC, 폐배터리, 미용기기, 의료AI, 핵융합에너지, 자원개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 전력저장장치(ESS), LED장비, 모바일콘텐츠, 영화, 캐릭터상품, AI 챗봇(챗GPT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종합 물류, 수산, 초전도체, 영상콘텐츠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은행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은행주는 올해 큰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고 판단한다며, 특히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 보유 목적의 투자자산으로 변모하고있다고 분석. 과거 은행주는 금리 상승 -> NIM 상승 -> 실적 개선 -> 주가 상승이라는 공식으로 움직였지만, 이러한 연결 고리는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올해는 금리와 NIM 하락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도 은행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밝힘.
또한, 이론적으로 산출한 은행주 가치는 시장가보다 매우 높다고 언급.
고든성장모형(Gordon Growth Model)으로 산출한 은행주의 현재 이론적 PBR은 1~1.2배
수준인 반면, 실제 PBR은 0.35~0.56배에 불과하기 때문으로, 이론가 대비 시장가 할인율은
초저금리 구간이었던 2020~2021년보다는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60%(KB, 신한, 하나, 우리, 기업 평균)에 달한다고 설명. 아울러 채권 관점에서 접근한 은행주도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최근 은행계 금융지주가 주주환원 가시성을 확대하면서 주주환원 규모가 사실상 확정되고있어서 주주환원 관점에서 은행주가 확정된 이익을 제공하는 사실상 채권에 가까운 자산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
한편,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에서 대선 불확실성 속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음.
최근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첫TV 토론에서 트럼프가 크게 우세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지난밤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판결을 발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제주은행,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비만치료제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인 비만치료제 삭센다 특허가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음. 지난해 세계 매출 1조3,000억원을 기록한 삭센다는 올해 특허가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에서 연내 비아트리스, 테바,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3곳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할 계획임.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비만약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비만치료제 개발 임상이 막바지인 3상에 돌입했으며, HK이노엔은 GLP-1 후보물질인 에크노글루타이드를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정했음. 이외에도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미국 첫 환자 투약을 지난달 시작했으며, 삼천당제약은 먹는 비만약 개발을 위해 자사주를 팔아 600억원이넘는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발표. 이어 한독은 지난 5월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인 '바이오콘(Biocon)'과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에대한 국내 독점 판매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음.
해외기업들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레이턴 공장을 증설할 예정으로 41억 달러(약 5조7,000억원)를 투자해 추가 생산시설을 건설한다는 방침임. 이어 암젠도 월 1회로 투약 빈도를 줄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시작하는 등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아직 비만치료제 수요를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든 노보 노디스크, 일라이릴리는 최근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고, 다른 많은 제약사들도 GLP-1에 대한 임상을 시작하며 시장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대봉엘에스, 큐라티스, 블루엠텍,인벤티지랩, 펩트론 등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기술주
트럼프 리스크 속 美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에서 대선 불확실성 속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음.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첫 TV 토론에서 트럼프가 크게 우세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지난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판결을 발표했음. 미국 연방 대법원은 전직 대통령의 재임 중 공적 행위는 형사 기소를 면제받아야 한다며, 트럼프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를 시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면책 여부의 판단을 하급심 재판부에 넘겼음. 이에 따라 트럼프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관련 판결이 11월 대선 전에 나오긴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에 지난밤 美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3.60bp 급등한 4.482%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00bp 상승한 4.781%,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3.80bp 급등한 4.644%를 나타냄(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한편,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경쟁 당국이 지난해 9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부문을 압수수색한 이후 엔비디아를 집중 조사해왔고 조만간 기소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프랑스 반독점법은 위반 기업에 전 세계 연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엔비디아가 반독점 위반 혐의로 제재 대상에오른 적은 없었지만, 기소가 현실화될 경우 엔비디아를 겨냥한 다른 나라 경쟁 당국의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임.
이 같은소식 속 SK하이닉스, DB하이텍, 리노공업, 하나마이크론,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인터넷/IT 대표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세방전지 등 2차전지 등의 테마가 하락. 특히, 2차전지 테마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우려 지속등도 부담으로 작용.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6월 자동차 판매량 감소 등에 하락
현대차는 전일 장 마감 후 6월 판매량이 국내 5만9,804대, 해외 29만1,71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 총 35만1,516대로,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한 것이며, 국내 판매는 14.8%, 해외 판매는 4.4% 각각 줄었음. 기아는 6월 판매량이 국내 4만4,003대, 해외 22만3,033대, 특수 500대 등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한 26만7,53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 특수 판매를 제외하고 전년동월대비 국내는 13.7%, 해외는 1.7% 각각 줄어든 수치임.
한편,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1일에도 교섭을 재개했지만, 양측의 의견을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노조는 지난달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대비 93.65%가 찬성하며 가결됐으며, 노동위원회도 노사 견해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며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한 바 있음. 이후 노조는 사측과 다시 교섭을 재개했으나, 오는 6일부터 주말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으며, 사측과 교섭이 원활하지 않을경우 추후 주말 특근에 이어 파업까지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 파업을 진행하는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 화신, 코리아에프티, 한국무브넥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하락.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시멘트/레미콘
국내 주택시장 업황 부진 및 레미콘 노조 파업등에 하락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가파른 물가 상승과 고금리 지속으로 국내 주택시장은크게 위축됐으며, 이 여파로 건설사들은 삼중고(Q감소, 마진 축소, 리스크 확대)에 시달리고 있고, 아직까지 건설 지표들의 뚜렷한 개선도 부재하다고 언급. 이런 와중에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마저 무뎌졌다며, 상반기 대규모 수주 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움직임이 거의없었다고 설명.
아울러 하나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주택 업황의 회복을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 서울 착공 물량은 전국의 11~15% 수준에 불과하며, 경기도가 30%, 지방이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힘. 현재 경기도의 가격 상승은 건축비 등의 비용 상승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를 소화하기에 여전히 크게 부족한 상황이며, 지방의 매매가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주택업황 회복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레미콘 운송노조)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여파로 수도권 건설현장 10곳 중 6곳이 레미콘 타설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레미콘 운송노조와 제조사 측은 협상 날짜조차 잡지 못해 공사 전면 중단(셧다운)에 따른 건설현장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DL이앤씨, 신세계건설, 동신건설,
고려시멘트, 유니온 등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시멘트/레미콘 테마가 하락.
여행
하나투어·모두투어, 비수기를 감안해도 2분기 아쉬운 실적 전망 등에 하락
하나증권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비수기를 감안해도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양사 모두 실적 컨센서스를다소 하회할 전망이라며,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마케팅비가 동반 증가하면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하나투어의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333억원(+62% YoY)/99억원(+143%)으로 컨센서스(130억원)를 하회할 것이며, 모두투어의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542억원(+39% YoY)/15억원(-63%)으로 컨센서스(4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한편, 영업외적으로는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 및 하나투어의 매각 이슈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어 관심 가지고 지켜 볼 필요가 있겠다고 언급.
이와 관련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SM C&C 등 여행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휴림네트웍스(+29.95%)
400억원 규모 CB발행 및 9.99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상한가
유진테크놀로지(+23.16%)
2차전지 부진에도
외형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큐라티스(+18.88%)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압타바이오(+17.07%)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블루엠텍(+16.73%)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대봉엘에스(+14.41%)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오이솔루션(+14.16%)
세계 3번째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 개발 소식에 급등
씨피시스템(+14.02%)
테슬라에 시제품 공급에 따른
추가적인 발주 기대감 부각에 급등
티웨이홀딩스(+13.51%)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매입
속 지배구조 변경 가능성 부각 등에 급등
인벤티지랩(+11.43%)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동양생명(+9.60%)
생명보험 테마 상승 속 우리금융지주,
동사 및 ABL생명 동시 인수 추진
모멘텀 지속에 급등
삼천당제약(+8.88%)
일본 제약사와 경구용 GLP-1 비만·
당뇨 치료제 텀싯 체결 모멘텀 지속에 강세
한국석유(+8.65%)
국제유가 급등 속 에너지
관련주로 부각되며 강세
피피아이(+8.59%)
경영권 분쟁 소송 피소 모멘텀 지속에 강세
램테크놀러지(+8.09%)
반도체용 유리기판(TGV) 인터포저 제조
핵심기술 Glass Hole 식각 기술개발
관련 특허 출원 소식에 강세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LB인베스트먼트 +9.95%
장 마감 후 [LB인베스트먼트,
에이블리 3조 유니콘 인정...
초기투자금 40배 가치 상승] 기사.
시간외 일부 창투사 테마 상승
프리시젼바이오 +9.92%
장 마감 후 광동제약,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목적으로 동사 주식 3,449,732주를
169.03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후지분율:29.70%, 취득예정일:2024-10-02) 공시
제룡산업 +7.89%
시간외 일부 전력설비 테마 상승
넥슨게임즈 +7.86%
장 마감 후 [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턴트' 글로벌 출시] 기사
블루엠텍 +4.78%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정규장 16.73% 급등
SV인베스트먼트 +4.50%
투자사 에이블리 3조원 규모
유니콘 인정 소식.
시간외 일부 창투사 테마 상승
세명전기 +4.18%
시간외 일부 전력설비 테마 상승
캡스톤파트너스 +3.64%
투자사 에이블리 3조원
규모 유니콘 인정 소식.
시간외 일부 창투사 테마 상승
에이비엘바이오 +3.52%
장 마감 후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한국산업은행 등 대상 우선주 5,778,196주
(1,39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24,229원, 상장예정:-) 공시
카이노스메드 +3.40%
장중 [카이노스메드, 먹는 파킨슨병
치료제 美 임상2상 환자 약물 흡수도 및
안전성 우수 확인] 기사
LB루셈 +2.88%
계열사 LB인베스트먼트,
투자사 에이블리 3조원 규모 유니콘 인정 소식
쿠쿠홈시스 +2.75%
장 마감 후 [“올해는 다르다”…
쿠쿠홈시스, 매출 1兆 보인다] 기사
티웨이홀딩스 +2.11%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매입 속
지배구조 변경 가능성 부각 등에
정규장 13.51% 급등
광동제약 +1.69%
장 마감 후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목적으로
프리시젼바이오(주) 주식 3,449,732주를
169.03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
(취득후지분율:29.70%, 취득예정일:2024-10-02) 공시
미래컴퍼니 +1.68%
전고체전지 WIP 대체용 '균일가압장비'
개발 성공 소식에 정규장 2.58% 소폭 상승
제룡전기 +1.65%
시간외 일부 전력설비 테마 상승
램테크놀러지 +1.50%
반도체용 유리기판(TGV) 인터포저 제조
핵심기술 Glass Hole 식각 기술개발 관련
특허 출원 소식에 정규장 8.09% 강세
제주은행 +1.45%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 분석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속 정규장 5.21% 상승
DSC인베스트먼트 +1.40%
시간외 일부 창투사 테마 상승
하락종목
압타바이오 -1.53%
장 마감 후 [투자주의]
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이노스페이스 -1.74%
신규 상장 첫날 20.44% 급락.
장 마감 후 [투자주의]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인벤티지랩 -2.31%
시간외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하락.
장 마감 후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및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메디콕스 -3.38%
장 마감 후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
대한 답변(미확정)을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액공모)를 검토중이라고 밝힘. [투자주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공시
보로노이 -3.44%
장 마감 후 298,605주
(발행주식총수 대비 1.68%)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공시
SG글로벌 -4.01%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
(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비에이치아이 -9.93%
장 마감 후 Formosa Heavy Industries Corp와
체결한 2,322.2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98.9%)
규모 공급계약(발전설비 체결) 해지
(계약기간:2023-03-16~2026-05-31)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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