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6/14 KOSPI 2,758.42(+0.13%)
美 물가 지표 안도감 지속 속
외국인 순매수(+), 기관/개인 순매도(-)
밤사이뉴욕증시가 잇따른 물가 지표 둔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U, 중국산 전기차 추가 관세 부과 속 中 보복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9.22(+4.33P, +0.16%)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2,769.16(+14.27P, +0.52%)에서
고점을 형성.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2,750.86(-4.03P, -0.1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2,76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결국 2,758.42(+3.53P, +0.13%)로 장을 마감.
이번주 美 FOMC 및 물가 지표 발표 등 대형 이벤트를 소화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큰 변동성 없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강보합 마감.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1,500계약 가까이 순매수.
다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기관은 2거래일 연속,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삼성전자(+1.27%)가 장중 한때 8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모비스(+7.45%)는 정몽구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건강 이상설 속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부각되며 급등.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등에
사조대림(+29.96%), 사조산업(+29.93%), 사조씨푸드(+29.85%), 사조오양(+29.82%) 등
사조그룹주들이 급등.
반면, 트럼프 전 美 대통령, 전기차 전환 폐지 추진 소식 등에
LG에너지솔루션(-3.86%), 삼성SDI(-2.04%), 포스코퓨처엠(-4.55%)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하락, 에코프로머티(-15.96%)는 블록딜 여파 속 급락.
美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된 모습을 보임.
밤사이 발표된 美 5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해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로,
월간 하락 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음. 이에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으며,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감. 고용지표도 냉각 조짐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음. 밤사이 발표된 美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기준으로 24만2,000명으로 전주대비 1만3,000명 증가.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지난 2023년 8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대치임.
한편, 정부는 이날 두 달째 내수가 회복하는 조짐을 보이고 물가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음.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하고 있다”고 밝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홍콩이 하락한 반면, 일본, 중국, 대만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상승한 1,379.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30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각각 2,121억, 4,67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4계약, 800계약 순매수, 개인은 1,605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5bp 하락한 3.25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3bp 하락한 3.30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4.93으로 마감. 외국인이 16,15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개인은 9,546계약, 4,993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2틱 오른 114.17로 마감. 외국인이 14,18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1,89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한미반도체(-4.81%), 포스코퓨처엠(-4.55%), LG에너지솔루션(-3.86%), 삼성SDI(-2.04%), 하나금융지주(-1.68%), LG화학(-1.63%), 삼성물산(-1.04%), SK하이닉스(-0.45%), 현대차(-0.37%), KB금융(-0.12%)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7.45%), POSCO홀딩스(+1.33%), 삼성전자(+1.27%), 기아(+0.82%),
카카오(+0.57%), 셀트리온(+0.44%), 삼성바이오로직스(+0.14%) 등은 상승. NAVER,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음식료업(+3.51%), 운수창고(+2.92%), 운수장비(+1.36%), 종이목재(+0.52%), 유통업(+0.43%), 보험(+0.37%), 전기가스업(+0.25%), 서비스업(+0.21%), 철강금속(+0.18%), 제조업(+0.18%) 등이 상승. 반면, 증권(-0.72%), 섬유의복(-0.66%), 기계(-0.62%), 금융업(-0.57%), 화학(-0.55%), 건설업(-0.34%), 의료정밀(-0.31%), 비금속광물(-0.26%)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758.42P(+3.53P/+0.13%)
코스닥 마감시황
6/14 KOSDAQ 862.19(-1.05%)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株 약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잇따른 물가 지표 둔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2.69(+1.36P, +0.16%)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873.37(+2.04P, +0.2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 오전 중 859.69(-11.64P, -1.3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862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862.19(-9.14P, -1.05%)로 장을 마감.
美 물가 지표 안도감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장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하락.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에코프로머티 블록딜 여파 및 트럼프 전 대통령, 전기차 전환 폐지 추진 소식 등에
에코프로비엠(-4.07%), 에코프로(-1.58%), LS머트리얼즈(-9.54%), 이녹스(-7.98%),
나노신소재(-6.92%), 레이크머티리얼즈(-6.38%) 등 2차전지/전기차 등의 테마가 큰 폭 하락.
알테오젠(-1.30%), HLB(-2.04%), 삼천당제약(-4.21%)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8억, 1,398억 순매도, 개인은 3,76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천당제약(-4.21%), 휴젤(-4.12%), 에코프로비엠(-4.07%), 클래시스(-3.13%), HPSP(-2.93%),리가켐바이오(-2.61%), 대주전자재료(-2.21%), HLB(-2.04%), 동진쎄미켐(-1.66%), 에코프로(-1.58%), 알테오젠(-1.30%), 리노공업(-1.14%),솔브레인(-0.97%), JYP Ent.(-0.69%), 레인보우로보틱스(-0.61%) 등이 하락. 반면, 엔켐(+7.61%), 이오테크닉스(+4.88%), 펄어비스(+3.55%), 실리콘투(+0.99%), 셀트리온제약(+0.4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일반전기전자(-3.10%), 종이/목재(-2.25%), 인터넷(-2.08%), 섬유/의류(-2.06%)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기타서비스(-1.58%), IT 부품(-1.38%), 운송장비/부품(-1.35%), 금속(-1.32%), 정보기기(-1.30%), 소프트웨어(-1.30%), 금융(-1.25%), 제조(-1.24%), 기계/장비(-1.16%), 제약(-1.16%)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음식료/담배(+2.71%), 디지털컨텐츠(+0.78%), 컴퓨터서비스(+0.13%)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62.19P(-9.14P/-1.05%)
테마시황
상승테마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음식료업종/ 수산 테마 상승. 특히, 사조대림, 사조산업, 사조씨푸드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사조그룹주가 동반 급등. 삼계탕 수출 호조 및 무더위 지속 등에 육계,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여름 등 테마도 상승.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 경신 및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전력설비/ 전선 테마 상승.
6월 美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국제유가 4거래일 연속 상승 영향 등에정유 테마 상승.
美 필라델피아 지수 강세 속 일부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일부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조선주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및 정부 지원 기대감 부각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3,379.22로 전주대비 194.35P 상승,
상승세 지속 등에 해운/종합 물류 테마 상승.
정부의 저출산 대책 발표 기대감 등에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 상승.
이 외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사료, 밥솥, 마켓컬리,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건강기능식품, LNG, 제지,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면세점, 카지노, 윤활유, 지주사, 자동차 대표주, 줄기세포, 폴더블폰, MLCC, 무선충전기술, 인터넷 대표주, 아이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중동발 공급 물량 우려 및 주요 석유화학 업체 신용등급 줄하향 소식 등에 석유화학 테마 하락.
에코프로머티 블록딜 여파 및 트럼프 전 대통령, 전기차 전환 폐지 추진 소식 등에
2차전지/전기차 등 테마 하락.
지난달 승용, 상용 합산 수소차 수출 0대 소식 등에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하락.
전일 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여명' 중국 판호 획득 소식에도 공정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관련 규제 및 감시 강화 소식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하락.
이 외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증강현실(AR), 페라이트, 온디바이스 AI, 초전도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전자결제(전자화폐), 공작기계, 영화, 강관업체, 통신장비, 음원/음반, 비철금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뉴로모픽 반도체,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아스콘, 메타버스, 3D 프린터, 가상현실(VR), 양자암호 등의 테마가하락률 상위를 기록.
음식료업종/ 수산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상승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등 K-푸드의 글로벌 열풍에 따라 국내 식품 업계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 상승에도불구하고, 현재 음식료 업종 12개월 Fwd P/E 10배는 과거 밸류에이션 감안시 크게 부담스러운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지난 20년간 음식료 업종 12개월 Fwd P/E는 13.4배 수준이었다며, 음식료 업종은 본래 안정적인 실적을 낸다는 점에서 코스피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을적용 받아왔다고 설명. 이어 과거 리레이팅 시기 감안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 존재한다며, 과거 리레이팅 시기 해외 확대 모멘텀 + 가격 인상 + 곡물가 하락 모멘텀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사조대림은 언론을 통해 냉동김밥 3종을선보이고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힘. 이번에 선보인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3종이며, 한식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것으로 전해짐. 한편, 사조대림은 지난 4월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해 초도 1차·2차 물량과 추가발주 물량을 모두 합산해 총 36t을 출고했으며, 이후로도 매달 7만2,000t 가량을 수출할 계획으로 전해짐.
이 같은소식에 사조대림, 사조산업, 사조씨푸드, 에스앤디, 흥국에프엔비, 사조동아원, 삼양사, 신세계푸드, 동원F&B, 삼양식품 등 음식료업종/수산테마가 상승.
전력설비/ 전선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 경신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전력거래소는 전일 오후 5시10분 기준 전력수요는 75.9GW, 같은 시간 공급예비력은 8.4GW였으며, 공급예비율은 11.1%를 기록했다고 밝힘. 앞서 지난 11일 여름철 최대전력수요(74.2GW)를 기록했고, 하루만에 다시 최고치(74.5GW)를 경신한 바 있음.
아울러 13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AI(인공지능) 수혜가 기대되는 7개 종목을 소개했으며 이 가운데 3개가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등 한국 기업인 것으로 알려짐. 특히, 변압기와 차단기, 배전반 등을 제조하는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서 다른 글로벌 그리드 장비업체에 비해 약 14%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화장품
6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상승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6월 1~10일 화장품 수출 데이터(통관기준 잠정치)기준 한국이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중 미국 비중(21.5%)이 처음으로 중국비중(20.3%)을 넘어섰음. 중국에서는 C뷰티의 성장으로 고전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 제품들이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단기 잠정 통계이나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선 사례로, 앞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출이 확대되면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한국 화장품 수출의 1위 국가가 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권 스킨케어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신흥 시장(ex.중동)의 등장 등을 고려했을 때,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단기 트렌드가 아닌 빅 싸이클임은 분명하다고 분 석. 특히, 미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미국 시장의 경우 오프라인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밝힘.
현재 미국에서 한국 화장품은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있는 가운데, 실리콘투의 현재 전체 고객 중 70%가 온라인 고객사로 추정되며, 한국 화장품의 가성비 경쟁력 등을 고려했을 때, 온라인을 넘어서 미국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까지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세포라에 라네즈를 이미 판매하고 있으며, 마녀공장은 7월 코스트코에 클렌징오일을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설명. 2023년 기준 미국 소매시장 내 온라인 비중은 17.3%(vs. 한국 35.8%)으로 미국은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 중심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의 확장만으로도 한국화장품 기업들의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편, 정부와 UAE가 지난달 말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관세 철폐 등의 내용이 담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서명. 관세 철폐 협정에 따른 실적 모멘텀도 지속 부각.
이 같은 소식속 스킨앤스킨, 세화피앤씨, 선진뷰티사이언스, 오가닉티코스메틱, 바이온,
제이준코스메틱,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정유
국제유가 4거래일 연속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 기대감 등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2달러(+0.15%) 상승한 78.62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 12일(현지시간) 美 CPI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지난밤 발표된 美 PPI도 하락했음. 美 노동부는 이날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임. 이에 미국의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 기대감이 커지며 원유 수요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지수 강세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잇따른 물가 지표 둔화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55(+1.48%) 상승한 5,602.42를 기록. 엔비디아(+3.52%), 마이크론테크놀로지(+1.70%) 등이 상승.
특히, ‘제2의 엔비디아’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로드컴(+12.27%)이 전일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1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며 급등세를 보였음. 브로드컴의 2분기 매출은 124억9,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20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음. 주당순이익(EPS)은 10.96 달러로, 이 역시 예상치인10.84달러를 상회. 아울러 2024 회계연도에 약 510억 달러의 매출을 전망하며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음. 10대1 주식분할은 7월15일부터 적용될 예정.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며 '원스톱 AI 솔루션'을공개했음.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드스 패키지(첨단 조립) 사업을 통합해 AI칩 공급 기간을 20%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에 공개된 전략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2나노 공정에 2027년까지 '후면전력공급(BSPDN)' 기술을 도입하기로 발표한 점임. TSMC와 인텔 등 경쟁사들도 앞다퉈 도입에 나서고 있지만 고난도 기술이라 아직 상용화 사례는 없어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는 기술임.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이오테크닉스, 티씨케이, 로체시스템즈, 피에스케이홀딩스,
케이씨텍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석유화학
중동발 공급 물량 우려 및 주요 석유화학 업체 신용등급 줄하향 소식 등에 하락
최근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내년 가동을 목표로 서부 메디나주에 짓고있는 세계 최대 정유·석유화학 통합 공장(COTC)은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을 뒤흔들 ‘게임체인저’로 언급됐음. 이는 원유에서 나프타를 추출한 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기존 공정과 달리 원유에서 곧바로 기초유분을 제조하는 방식이기 때문으로, 게다가 석유를 뽑아낸 바로 그 자리에서 제품을 만들어냄에 따라 운송료와 관세도 없다고 언급. 이에 따라 해당 공장의 생산단가는 한국의 3분의1(에 틸렌 기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음.
원유만 팔던 중동 국가가 잇달아 석유화학 분야에 뛰어들면서, 중국의 저가 공세에 그로기 상태로 내몰린 국내 석유화학업계에 새로운 강적이 추가됨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27년까지 중동 8개 공장 가동으로 한국 석유화학 위기' 기사가 보도됨에 따라 화학주가 조정을 보였다며, 대표적인 Commodity 화학제품인 에틸렌의 공장 생산단가가 한국의 1/3에 불과한 수준으로 언급됐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단기 스프레드 개선을 추세전환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3분기 전후 다시 하락 예상, NCC회사에 대한 보수적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
한편, 최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등급이나 전망 하향이 가장 많이 이뤄진 업종은 석유화학으로 집계됐음. 한신평은 석유화학 업종 중 가장 먼저 효성화학 등급을 지난 3월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고, 여천NCC(A)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SKC(A+) 역시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SK어드밴스드(A-) 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등급 전망을 강등했음. NICE신용평가 역시 올 들어 효성화학 등급을 하향한 것은 물론 SK어드밴드스 등급 역시 ‘A-’에서 ‘BBB+’로 하향했으며, SKC의 경우 지난해 NICE신용평가에서 가장 먼저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데 이어 올 들어서 한신평과 한기평 역시 연이어 등급 전망을 하향하면서 등급 강등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일 애경케미칼, 대한유화, 금호석유, 효성화학, 이수화학, SK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2차전지/전기차 등
에코프로머티 블록딜 여파 및 트럼프 전 대통령, 전기차 전환 폐지 추진 소식 등에 하락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의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가 전날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보통주 210만주(약 3%)를 블록딜 했다고 전해짐. 이번 거래는 소수의 기관투자자만 참여하는 클럽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락업(보호예수) 기간은 60일임. 주당 최종 공모가는 전일 종가 13만3,500원 대비 10.5% 할인된 11 만9,480원, 총액 2,509억원 규모로 매각주간사는 골드만삭스, UBS, KB증권이 맡았다고 전해짐.
지난달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앞서지난달 중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BRV가 블록딜을 통해 지분 3.46%(2,046억원)를 매도, 이 여파로 에코프로머티의 주가가 12% 이상 하락한바 있음. BRV의 에코프로머티 지분 총 보유량은 지난달 블록딜로 24.7%에서 21.24%로, 이번 2차 블록딜로 다시 18.24%로 감소.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고 전해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내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짐. 이어 "배터리와 전기차에 대한 모든 의무는 미친 짓(Crazy)"이라며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리비안(-5.85%), 루시드(-3.97%)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했으며, 장중 8%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테슬라도 2.92% 상승으로 상승폭을 축소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머티, 에코앤드림, 코스모신소재, 나노신소재, 디아이티, 금양,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사조대림(+29.96%)
수산 테마 상승 및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에 상한가
사조산업(+29.93%)
수산 테마 상승 및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에 상한가
사조씨푸드(+29.85%)
수산 테마 상승 및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에 상한가
스킨앤스킨(+29.98%)
6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사조오양(+29.82%)
수산 테마 상승 및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에 급등
CJ씨푸드(+24.17%)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수산 테마
상승 속 급등
그리드위즈(+23.75%)
신규 상장 첫날 급등
에스앤디(+20.17%)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및 삼양 식품
불닭시리즈 열풍 속 동반 성장
분석 모멘텀 지속에 급등
민테크(+19.80%)
정부·현대차·LG엔솔등 교체형배터리
사업 추진 소식 속 EIS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상용화 업체로
부각되며 급등
제주맥주(+17.52%)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급등
흥국에프엔비(+16.32%)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급등
사조동아원(+15.77%)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에 사조 그룹주
상승 속 급등
꿈비(+15.49%)
尹 정부 두번째 저출산 대책 발표
기대감 지속 등에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 상승 속 급등
진시스템(+14.93%)
日 치사율 30% 식인 박테리아 감염병
폭증 소식 속 동전만한 크기(38㎜×25㎜)의
진단키트에 진단시약을 내재화하는
바이오칩 기술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셀바이오휴먼텍(+14.32%)
6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삼양사(+13.49%)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급등
세화피앤씨(+12.92%)
6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하나머티리얼즈(+12.86%)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급등
선진뷰티사이언스(+12.69%)
화장품 테마 상승 속 180억원
(자기자본대비 24.71%) 규모
신규시설투자 결정에 급등
셀루메드(+11.80%)
정부·현대차·LG엔솔 등 교체형배터리
사업 추진 소식 속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사업 부각에 급등
로체시스템즈(+11.54%)
美 필라델피아 지수 강세 속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오가닉티코스메틱(+11.11%)
6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바이온(+10.99%)
화장품 테마 상승 속 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에 급등
제이준코스메틱(+10.44%)
6월 美 화장품 수출 호조 영향 지속 및
화장품 업황 빅 사이클 진입 분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샤페론(+9.86%)
美 피부과 전문 기업 새딕 리서치
그룹과 공동 협약 체결 소식에 급등
티씨케이(+9.61%)
美 필라델피아 지수 강세 속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플레이그램 +10.00%
정규장 6.37% 하락,
시간외 상한가. 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모멘텀 지속.
장중 [플레이그램, 영화 제작자 선영 대표
선임…"종합 콘텐츠사 도약"] 기사
대호에이엘 +9.97%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장 마감 후 [국산 고속철도차량, 사상 첫
해외 진출…현대로템, 우즈벡 사업 수주] 기사
대아티아이 +9.92%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대상홀딩스 +6.7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 상승
푸른기술 +4.82%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제주맥주 +3.74%
K-푸드 글로벌 훈풍 지속 및 사조대림,
'냉동김밥' 美 시장 필두로 글로벌 수출 시작
소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정규장 17.52% 급등
현대로템 +3.49%
장 마감 후 우즈베키스탄 철도청과 2,752.55억원
(최근 매출액대비 7.7%) 규모 공급계약
(우즈베키스탄 고속전철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
체결 공시
서암기계공업 +3.36%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디티앤씨알오 +3.22%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 상승
유신 +2.89%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비츠로시스 +2.81%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이엠코리아 +2.52%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에스트래픽 +2.46%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오파스넷 +1.95%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 상승
옵티시스 +1.95%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디티앤씨 +1.74%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기대감 지속 등에 시간외 일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 상승
알루코 +1.67%
현대로템, 코레일과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로부터 2,700억원
규모 한국형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계약 체결 소식 등에 시간외 철도 테마 상승
하락종목
선진뷰티사이언스 -1.35%
시간외 일부 화장품 테마 하락
유비케어 -1.52%
시간외 일부 원격진료/
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 하락
피엔티 -1.63%
시간외 일부 2차전지 테마 하락
상상인인더스트리 -1.65%
장 마감 후 김동원 대표이사(사내이사 포함)의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사임으로 구창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공시
토니모리 -1.85%
시간외 일부 화장품 테마 하락.
장 마감 후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에스앤디 -1.95%
시간외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 하락
아센디오 -2.14%
장 마감 후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 공시(일정변경)
삼영이엔씨 -2.83%
장 마감 후 전환사채권발행결정
정정 공시(사채권자의 납일일 연기 요청)
흥국에프엔비 -2.84%
시간외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 하락
엔켐 -2.86%
시간외 일부 2차전지 테마 하락.
장 마감 후 972,657주 추가상장
(국내사모 CB전환) 공시
민테크 -3.02%
시간외 일부 2차전지 테마 하락
삐아 -3.98%
시간외 일부 화장품 테마 하락.
장 마감 후 [투자주의]
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인성정보 -5.05%
시간외 일부 원격진료/
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 하락
그리드위즈 -6.57%
신규 상장 첫날 정규장 23.75% 급등.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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