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11/1 KOSPI 2,301.56(+1.03%)
기관 순매수 속 반도체株 강세(+), 수출 지표 호조(+)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회의 결과 대기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부 기업 실적 안도감 속 대부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292.89(+14.90P, +0.65%)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312.15(+34.16P, +1.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2,288.64(+10.65P, +0.4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중 2,300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2,301.56(+23.57P, +1.03%)으로 장을 마감.
美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수출 지표 호조 속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상승. 2,300선 회복.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2,800계약 넘게 순매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삼성전자(+2.54%), SK하이닉스(+3.44%)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美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2시(한국시간 2일 새벽)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 현지시간으로 전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FOMC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음. 다만, 오는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 아니면이쯤에서 인상을 종결할지를 주목하고 있으며, 파월 Fed 의장이 내년 금리 전망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전일 뉴욕증시 마감 시점 Fed가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2%를 기록.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9.0%,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9%를 나타냄.
이날 발표된 국내 수출지표는 호조를 보임.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50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해 13개월만에 반등했음.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특히, 20개월 만에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하면서 이른바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났음.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가 19.8% 상승하는 등 1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3.1%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올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음.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10월 D램 고정가격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삼성전자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中 차이신 제조업 지수는 부진한 모습을 보임. 中 10월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는 49.5를 기록해 다시 위축 국면으로 전환됐으며, 전월 50.6과 시장 예상치 50.8을 모두 밑돌았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8원 상승한 1,357.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4,62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3억, 3,78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8계약, 817계약순매수, 개인은 2,991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하락한 4.07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4.28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2.46으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가 3,497계약, 1,40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99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 일 대비 44틱 오른 105.64로 마감. 금융투자가 4,627계약 순매수, 외국인, 은행, 개인은 3,475계약, 1,137계약, 1,07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하이닉스(+3.44%), 삼성전자(+2.54%), 현대모비스(+1.92%), 신한지주(+0.72%), 기아(+0.65%), LG전자(+0.60%), 삼성생명(+0.55%), 현대차(+0.35%), NAVER(+0.16%) 등이 상승. 반면, POSCO홀딩스(-2.19%), LG에너지솔루션(-2.08%), LG화학(-2.05%), 포스코퓨처엠(-1.27%),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카카오(-0.53%), KB금융(-0.39%), 삼성물산(-0.37%), 셀트리온(-0.07%) 등은 하락. 삼성SDI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음식료업(+3.18%), 증권(+2.12%), 의료정밀(+2.02%), 전기전자(+1.67%), 운수장비(+1.20%), 금융업(+1.09%), 제조업(+1.09%), 보험(+1.04%), 유통업(+0.99%), 통신업(+0.98%), 서비스업(+0.90%), 건설업(+0.87%), 기계(+0.6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3.77%), 철강금속(-1.42%), 전기가스업(-0.45%), 의약품(-0.26%)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01.56P(+23.57P/+1.03%)
코스닥 마감시황
11/1 KOSDAQ 739.23(+0.43%)
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도체株 강세(+), 2차전지株 약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회의 결과 대기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2.98(+6.88P, +0.93%)로 상승 출발. 장초반 749.65(+13.55P, +1.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중 74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오후 들어 745선 위로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반납해 장후반 737.52(+1.42P, +0.1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739.23(+3.13P, +0.43%)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 국내 수출 지표 호조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이끌었음. 다만, FOMC 회의 결과 관망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등에 따른 2차전지株 약세 지속 등에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 495억 순매수, 개인은 86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HPSP(+5.14%), 솔브레인(+4.09%), 에스엠(+3.27%), 이오테크닉스(+2.80%), JYP Ent.(+2.53%), 루닛(+1.99%), 리노공업(+1.16%), 셀트리온제약(+0.95%), 알테오젠(+0.64%), 셀트리온헬스케어(+0.60%), HLB(+0.52%), 클래시스(+0.46%), 카카오게임즈(+0.43%) 등이 상승. 반면, 에코프로비엠(-3.87%), 에코프로(-3.71%), 포스코DX(-3.36%), 펄어비스(-3.35%), 휴젤(-2.75%), 레인보우로보틱스(-0.99%), 엘앤에프(-0.77%)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방송서비스(+2.68%), 소프트웨어(+2.32%), 통신방송서비스(+2.28%), 오락/문화(+2.25%), 반도체(+1.99%), 출판/매체복제(+1.80%), IT H/W(+1.52%), 비금속(+1.45%), 통신서비스(+1.42%), 음식료/담배(+1.21%), 섬유/의류(+1.11%), 컴퓨터서비스(+1.07%), 의료/정밀 기기(+1.00%)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금융(-2.45%), 일반전기전자(-2.04%), 디지털컨텐츠(-0.79%), 금속(-0.53%), 종이/목재(-0.48%) 등 일부 업 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39.23P(+3.13P/+0.43%)
테마시황
상승테마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엔터 4사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및내년 호실적 기대감 등에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하이트진로, 소주·맥주 가격 인상 소식 등에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 상승.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美 번스타인, 비트코인 가격 2025년 중반 15만 달러까지 상승 전망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美 주요 태양광 업체 주가 강세 등에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소송 승소 소식 등에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테슬라 200달러선 회복 등에 일부 2차전지/전기차 등 테마 상승.
3분기 대형조선사 매출액 증가 확인 및 내년 LNG선 발주 호조 기반 수주잔고 증가 가능 분석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바이든 美 대통령, 우크라이나 지원 빠진 이스라엘 원조 법안 거부권 행사 전망 등에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 상승.
연말 쇼핑 시즌 특수 기대감 지속 등에 패션/의류, 소매유통, 백화점테마 상승.
화장품 업계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 지속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이 외에 STO(증권형 토큰 발행), 보안주( 물리), 전자결제(전자화폐), NFT(대체불가토큰),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모바일솔루션, 미디어(방송/신문), 애플페이, 건강기능식품, 리모델링/인테리어, 비만치료제, 음식료업종, 마이크로바이옴, 창투사, 유전자 치료제/분석, 니켈, 페라이트, 5G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하락테마
영풍제지(-29.99%)가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골판지 제조 테마 하락.
지난밤 국제유가 하락 속 정유, LPG 등 에너지 관련주 하락.
이 외에 2차전지(생산), 리튬, 카지노, 폐배터리, 페인트, 항공/저가 항공사, 여행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만이 하락.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OMC 회의 결과 대기 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1(+0.96%) 상승한 3,215.89를 기록. 엔비디아(-0.93%)가 美 정부의 수출 규제로 중국에서 수주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최신 반도체 공급 계약이 무산될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지만, 인텔(+2.27%), AMD(+2.41%), 마이크론테크놀로지(+1.21%), AMAT(+1.01%) 등이 상승세를 기록. 한편, AMD는 뉴욕증시 장마감 후 3분기 58억 달러(7조8,474억원)의 매출과 0.70달러(947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다만,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첨단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을 올해보다 2.5배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경기 평택캠퍼스와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설비도 고도화한다며, 올해시설투자에만 역대 최대인 53조7,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임.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내년 HBM 공급량을 올해 대비 2.5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를 올 3분기 양산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5세대인 ‘HBM3E’를 생산할 것”이라고언급.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0월 PC용 DDR4 8Gb D램 고정거래가격이 1.50달러로 전월대비 15.38%나 증가했다고 밝힘. 아울러 해당 D램을 포함해 DDR5 등 10개 종류의 D램 가격이 전월대비 10% 이상 씩 반등했으며, 메모리카드·USB용 128Gb 멀티레벨셀(MLC)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 가격도 전월대비 상승했음. D램 고정거래가격이 상승한 건 2021년 7월 이후 2년 3개월만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업황 개선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우리나라의 10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1년간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3.1%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올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워트, 하나마이크론, 레이저쎌, 두산테스나, 엘오티베큠, 유진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엔터테인먼트
엔터 4사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및 내년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커버리지 엔터 4사(하이브, JYP Ent.,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평균 주가는 연초 대비 33.0%(10/31 기준)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률을 각각 32.1%p, 25.4%p 상회했다고 언급.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주 요인은 K-POP 초동 판매량 상한으로 인식되던 BTS의 기록이 각기 다른 엔터사의 보이그룹 Stray Kids, 세븐틴, NCT DREAM에 의해 경신되며 향후 실적 추정치가 나란히 상향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엔터 4사의 24년 합산 매출액은 5조2,151억원(YoY +16.9%), 영업이익은 9,133억원(YoY +24.3%)을기록할 것으로 전망. 감익이 예상되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26.6%)를 제외한 하이브(+25.0%), JYP Ent.(+29.6%), 에스엠(+51.5%)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엔터 4사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1억2,365만장(YoY +26.3%), 콘서트 관객수는 962만명(YoY +8.8%)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에스엠,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디어유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하이트진로, 소주·맥주 가격 인상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오는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켈리와 테라 출고가를 평균 6.8% 인상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소주는 360ml 병과 1.8L 미만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며, 맥주의 경우 판매율이 높은 모든 500ml 캔은 가격을 동결했고, 발포주 필라이트의 355ml 캔과 1.6L 제품은 인상률을 최소화했음. 이와 관련 동사의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며 "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
앞서 지난달 중순 맥주 시장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도 카스와 한맥 등 맥주 출고가를 올린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국알콜, 풍국주정, 창해에탄올, MH에탄올 등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가 상승. 한편, 한국알콜은 전일 장 마감 후 국내 석유화학 제조기업과 2,698.65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2.63%) 규모 공급계약(2차전지 전해액 유기용매용 고순도 에탄올) 체결(계약기간:2024-01-01~2028-12-31) 공시.
영상콘텐츠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미디어 업종에 대해 광고 경기 회복으로 TV 드라마 슬롯 추가 축소 가능성이 제한적이며, 미국 OTT 실적 개선으로 한국 콘텐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해외제작자회사 정상화로 전 부문이 23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사 커버리지 미디어 4사의 24년 합산 영업 이익은 4,282억원(YoY +650.9%)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이에 미디어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포바이포, 콘텐트리중앙, 와이랩, NEW, CJ ENM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美 번스타인, 비트코인 가격 2025년 중반 15만 달러까지 상승 전망 등에 상승
최근 美 금융당국이 비트코인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약 2억원)까지 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는 모습.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가능성과 반감기를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15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음. 전망치는 현재 가격 약 3만4,000달러의 약5배, 2021년1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6만7,000달러의 2배 이상임.
아울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한 달 간 27% 상승해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34,41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4,680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에 금일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다날, 제이씨현시스템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태양광에너지
美 주요 태양광 업체 주가 강세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퍼스트솔라(+4.50%)를 비롯해 선파워(+6.75%), 선런(+7.34%) 등 美 주요 태양광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특히, 장 마감 후 퍼스트 솔라는 3분기 EPS가 2.5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43%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전망치 2.05달러 대비 22% 넘게 상회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현대차증권은한화솔루션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금리 상승에도 미국 태양광 시장 강한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 신재생 사업 은 저가 원재료 효과 및 미국 2, 3공장 가동 효과가 나타나면서 2,589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어 미국 진입 가능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이 제한적이어서 3분기 이후 미국시장 모듈 프리미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시장 기반 공급망은 내년 수직계열화이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솔루션, 엘오티베큠, SDN, 지투파워, 비츠로시스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자율주행차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소송 승소 소식 등에 상승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로 제기된 첫 민사 소송에서 테슬라가 승소했음.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테슬라 차량에 제조상 결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테슬라에 사고 배상 책임이 없다고 평결했음. 배심원 의견은 9대 3으로, 테슬라 쪽에 압도적으로 기울었음.
이 소송은 2019년 테슬라모델3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이들이 테슬라에 4억달러(약 5,412억원)를 배상해 달라며 낸 소송이었으며, 업계에선 이번 판결이 오토파일럿 작동 중 사망 사고에 대한 첫 판단이어서 이후 비슷한 다른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앞서 테슬라는 지난 4월 오토파일럿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피해(부상)를 주장하는 첫 민사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음.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뷰런테크놀로지와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라이콤, 넥스트칩,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칩스앤미디어, 에이테크솔루션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200달러선 회복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전일 배터리 협력업체 파나소닉이 일본 내 배터리 생산을 대폭줄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5% 가까이 하락했던 테슬라(+1.76%)가 반등에 성공하며 200달러선을 회복했고, 리비안(+3.18%), 루시드 그룹(+1.23%)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들도 상승세를 보였음.
한편,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로 제기된첫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탑머티리얼, 제이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레몬, 솔브레인, 하이드로리튬, 휴맥스홀딩스, 삼기이브이, 에이프로, 상신이디피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다만, LG에너지솔루션(-2.08%), SK이노베이션(-1.47%), 에코프로(-3.71%), 에코프로비엠(-3.87%) 등의 대표 종목들은 하락.
조선/ 조선기자재
3분기 대형조선사 매출액 증가 확인 및 내년 LNG선 발주 호조 기반 수주잔고 증가 가능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분기는 조업일수가 감소하는 시즌임에도 대형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공정관리 강화 및 외주 확대로 인한 건조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 이어 4분기에는 LNG선 건조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구조적인 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2023년 국내 조선사의 10월 말 기준 신규 수주는 308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346억달러의 89%에 달한다고 밝힘. 이어 카타르 LNG선 2차분, 부유식천연가스설비(FLNG), 울산함 등 하반기 방산 수주를 감안 시, 2023년 신규 수주 목표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 이어 2024년 상선 발주 환경은 좋지 않으며, 국내 조선사의 단납기 슬롯도 제한적이므로 조선사들이 수주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할 가능성 있으나, 수주잔고(매출 기준)를 재차 끌어올릴 정도의 신규 수주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에스앤더블류, 일승, 메디콕스, 동성화인텍, STX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바이든 美 대통령, 우크라이나 지원 빠진 이스라엘 원조 법안거부권 행사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이스라엘만 지원하는 하원 공화당의 예산안이 상·하원을 통과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회의적인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30일 이스라엘에만 무기 등을 지원하는 143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해당 예산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국세청 지원 예산에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음.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지원 143억 달러에 우크라이나 614억 달러(약 83조원), 팔레스타인 주민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대만 등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및 파트너 지원, 국경 관리 강화 등을 패키지로 묶은 1천50억 달러(약 142조원) 규모의 안보 예산안을 지난 20일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혜인, 퍼스텍, 유신, 대모, 도화엔지니어링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당일 상승종목
워트(+29.92%)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하이트론(+29.89%)
상장유지 결정으로 인한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대화제약(+29.96%)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
美 FDA 2상 임상시험서 유효성·
안정성 입증에 상한가
누리플랜(+29.82%)
김포·성남·안산 소재 토지/건물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 등에 상한가
갤럭시아머니트리(+29.84%)
美 번스타인, 비트코인 가격 2025년
중반 15만 달러까지 상승 전망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앱코(+29.79%)
국민의힘, 김포 서울시 편입 추진
모멘텀 지속 속 김포 생산물류센터 및
부지 보유 부각에 상한가
툴젠(+30.00%)
33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에 상한가
라이콤(+29.98%)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소송 승소 소식 등에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진영(+24.43%)
국민의힘, 김포 서울시 편입 추진
모멘텀 지속 속 김포 공장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갤럭시아에스엠(+19.98%)
엔터 4사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및 내년 호실적 기대감 등에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속 급등
로보티즈(+18.57%)
모빌리티 혁신법 본격 시행 앞두고
실외 자율주행로봇 규제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부각되며 급등
한국알콜(+18.43%)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테마 상승 속
2,698.65억원 규모 2차전지 전해액
유기용매용 고순도 에탄올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코어라인소프트(+17.16%)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추진 사실 부각에 급등
제이오(+16.26%)
테슬라 200달러선 회복 등에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이건홀딩스(+15.87%)
美 주요 태양광 업체 주가 강세 등에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속 급등
포바이포(+14.89%)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속 급등
씨아이테크(+14.86%)
2대주주, 주주권리 행사
지속 언급 소식에 급등
코콤(+14.48%)
국민의힘, 김포 서울시 편입 추진
모멘텀 지속 속 김포 물류단지
부지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제우스(+13.18%)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비씨엔씨(+12.58%)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반도체용 합성쿼츠
소재 부품 PCN 완료 소식 등에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38%)
3분기 견조한 실적 및 추가 수주
기대감 등에 급등
탑머티리얼(+12.11%)
테슬라 200달러선 회복 등에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옵티코어(+10.50%)
韓 스타링크 사업 예타 선정 사실
부각 속 6G 핵심기술개발
진행 사실 부각에 급등
경남제약(+10.01%)
빈대 전국 확산 우려 등에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콘텐트리중앙(+9.68%)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및
내년 실적 개선전망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속 급등
청담글로벌(+9.40%)
광군제 기대감 지속 속
中 징동닷컴 국내 유일
1차벤더사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삼성제약+10.00%
GV1001 췌장암 임상 3상 분석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 소식에 정규장 7.21% 강세
카프로+9.97%
장 마감 후 당사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 인수 및
경영권 이전 목적 투자유치 안내 공시
코콤+9.88%
김포 서울 편입 모멘텀 지속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
씨씨에스+9.86%
장 마감 후 이사 후보자 및 감사후보자 확정에 따른
주주총회소집 결의 정정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
약 체결 정정 공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7.23%
장 마감 후 Curiox Biosystems China Co., Ltd.와
27.2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7.60%) 규모 공급계약
(HT 및 Buffer Exchanger 장비 판매 계약) 체결 공시
퓨릿+4.4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성우테크론+3.51%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큐알티+3.38%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장중 큐알티-리벨리온, AI 반도체 신뢰성 향상·해외 진출 ‘맞손’ 기사
비씨엔씨+3.36%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반도체용
합성쿼츠 소재 부품 PCN 완료 소식 등에
정규장 12.58% 급등.
시간외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양지사+2.68%
김포 서울 편입 모멘텀 지속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
동성제약+2.62%
시장에서 빈대 관련주로 지속 부각
아나패스+2.34%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속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추진 계획,
D램 가격 상승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2.31%
3분기 호실적에 정규장 1.83% 소폭 상승.
장중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34조원
(전년동기대비 +1.75%),
영업이익 3,963.77억원(전년동기대비 +105.98%)
랩지노믹스+1.86%
태국 현지 맞춤형 개인 유전자검사 출시
소식에 정규장 6.55% 강세
일동제약+1.75%
장 마감 후 R&D 자회사 ‘유노비아’ 출범시킨
일동제약, 흑자와 투자유치 모두 성공할까 기사
동아지질+1.63%
장 마감 후 Wohhup(Private)Limited와 447.09억원
(최근 매출액대비 16.8%) 규모 공급계약
(싱가포르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CRL)과 풍골
(NEL Punggol Station)을 연결하는
신규지하철공사 프로젝트 수주) 체결 공시
하락종목
아시아나IDT-1.49%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
(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에이프로젠 H&G-1.51%
장 마감 후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전자공시(최대주주
(주)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장외매도)
워트-1.90%
장 마감 후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공시
삼보산업-1.91%
장 마감 후 1,293,947주(발행주식총수 대비 2.9%)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공시
코센-2.25%
장 마감 후 46,415주 추가상장
(주식매수선택권행사) 공시
위니아-4.31%
법적 지급제한에 따른 부도발생에 정규장 7.28% 약세.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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