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10/18 KOSPI 2,462.60(+0.10%)
외국인 순매수 속 삼성전자 강세(+), 美 국채금리 급등(-),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예상보다 강한 소매판매 속 국채금리 급등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2.05(-8.12P, -0.33%)로 하락 출발.
장초반 2,450.78(-9.39P, -0.3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낙폭을 만회해 오전 중
2,46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키워 2,465.33(+5.16P, +0.2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해 장 후반 하락 전환. 장 막판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462.60(+2.43P, +0.10%)으로 장을마감.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지속, 美 국채금리 급등 등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도 외국인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전일 1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날도 3,000억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선물시장에서도 2,000계약 가까이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삼성전자(+1.59%)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7만원 선을 회복했으며, 현대차(+1.75%), 기아(+1.94%), 현대모비스(+1.56%) 등 자동차 대표주가 강세.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속 대체항로 부각,
해양수산부의 대체 항만 확보 검토 소식 속 흥아해운(+29.94%), 대한해운(+9.86%) 등 해운 테마도 강세
반면, 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실망감 속
유한양행(-17.45%)이 급락하는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약세를 보임.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美 동부 시간으로 1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미국을 떠나 18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회동할 예정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는소식이 전해지며 바이든 대통령 의 요르단 방문은 사실상 취소됐음.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요르단 암만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지 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이였음.
밤사이 美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강한 소매판매 등에 재차 급등세를 보임.
美 9월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7% 증가한 7,049억 달러로 6개월 연속 상승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웃도는 수준임.
전월 수치도 0.6% 증가에서 0.8% 증가로 상향됨. 이 같은 소식 속 美 10년물국채금리는 13bp 이상 오른 4.85%대에서 거래됐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이상 상승한 5.21%대에서 거래됐음.
30년물 국채금리도 8bp 이상 오른 4.95%에 거래됨.
특히,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이달 초 기록한 2007년 이후 최고치 수준에 근접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하락한 1,349.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44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92억, 47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1,984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3계약, 404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상승한 4.03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3bp 상승한 4.28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2.55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8,784계약, 1,59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0,809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2틱 내린 105.65로 마감. 외국인이 2,90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58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바이오로직스(-2.36%), 카카오(-2.34%), 삼성SDI(-2.29%), LG에너지솔루션(-2.11%), 포스코퓨처엠(-2.05%), LG화학(-1.94%), 셀트리온(-1.86%), SK이노베이션(-1.60%), NAVER(-1.17%), POSCO홀딩스(-0.60%)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3.12%), KB금융(+2.30%), 기아(+1.94%), 현대차(+1.75%), 삼성전자(+1.59%), 현대모비스(+1.56%), 삼성물산(+0.75%), LG전자(+0.38%) 등은 상승.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2.54%), 보험(+1.93%), 비금속광물(+1.75%), 금융업(+1.04%), 운수장비(+0.91%), 증권(+0.83%), 건설업(+0.75%), 섬유의복(+0.56%), 기계(+0.49%), 전기전자(+0.36%), 유통업(+0.35%)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14.41%), 의약품(-3.43%), 음식료업(-1.06%), 화학(-0.70%), 서비스업(-0.6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62.60P(+2.43P/+0.10%)
코스닥 마감시황
10/18 KOSDAQ 808.89(-1.40%)
美 국채금리 급등(-),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국채금리 급등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6.92(-3.46P, -0.42%)로 하락 출발. 장초반 820.09(-0.29P, -0.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키워 81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오전 중 817선 위로 낙폭을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807.45(-12.93P, -1.5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808.89(-11.49P, -1.40%)로 장을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 특히, 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실망감 등에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美 국채금리 급등 속 2차전지, 반도체, 게임 등 기술/성장주들이 부진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5억, 1,007억 순매도, 개인은 2,04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클래시스(-4.78%), 루닛(-3.96%), HLB(-3.90%), 셀트리온제약(-3.40%), 카카오게임즈(-3.19%), 알테오젠(-3.17%), 솔브레인(-3.12%), 셀트리온헬스케어(-2.00%), 펄어비스(-1.34%), 이오테크닉스(-1.19%), 에코프로(-0.96%), 리노공업(-0.76%), JYP Ent.(-0.74%), HPSP(-0.71%) 등이 하락.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31%), 엘앤에프(+1.31%), 포스코DX(+1.09%), 에스엠(+0.75%), 에코프로비엠(+0.20%), 동진쎄미켐(+0.15%)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제약(-3.30%)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의료/정밀 기기(-2.64%), 음식료/담배(-2.58%), 디지털컨텐츠(-2.52%), 기타 제조(-2.37%), IT S/W & SVC(-1.92%), 출판/매체복제(-1.83%), 소프트웨어(-1.77%), IT 부품(-1.60%), 제조(-1.57%), 정보기기(-1.50%)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종이/목재(+2.67%), 운송(+0.59%)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08.89P(-11.49P/-1.40%)
테마시황
상승테마
美 주요 은행 호실적 기록및 지난밤 美 국채금리 급등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도 상승.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속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에너지 등
테마 상승.
日 도요타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소식 및 3분기 역대급 호실적 전망 등에
자동차 대표주/ 부품 테마 상 승.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 속 美中 갈등 부각 등에
희귀금속(희토류 등)/페라이트테마 상승.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속 대체항로 부각,
해양수산부의 대체 항만 확보 검토 소식 등에 해운 테마 상승.
아세아시멘트(+9.17%)가 향후 2년간 순이익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급등한 가운데, 시멘트/레미콘 테마 상승.
화웨이 등 중화 모바일 고객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삼성전기(+3.58%)가 상승한 가운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 상승.
이 외에 3D 프린터, 편의점, 건설 대표주, 렌터카, 항공/저가 항공사, 증권, 핵융합에너지, 종합 물류, 전자결제(전자화폐),원자력발전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내년 석유화학 업황 부진 전망 등에 석유화학 테마 하락.
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실망감 속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비만치료제,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mRNA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 등에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관련주 하락.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및 리튬 가격 반등 소식에 전일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는 현지시간 18일 테슬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하락.
美 9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 속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급등 등으로인터넷 대표주 하락. 게임/모바일게임 등의 테마도 하락.
이 외에 미용기기, 캐릭터상품, 골판지 제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마리화나(대마), 탈모 치료, 의료기기,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면세점, 증강현실, 바이오인식, 국내 상장 중국기업, 비철금속, 초전도체, 창투사, 우주항공산업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은행
美 주요 은행 호실적 기록 등에 상승
지난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美 주요 은행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 골드만삭스는 3분기 매출 118억2,000만달러(16조42억원), 주당 순익 5.47달러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11억 9,000만달러, 주당순익 5.31달러를 상회하는 수준.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3분기 매출액이 253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이 9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 251억4,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82센트의 주당 순익을 웃돈 결과임. 모건스탠리는 이날 밤 3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
한편, 지난밤 美 국채금리는 美 9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 추가 긴축 우려 부각 등에 큰 폭으로 상승. 현지시간 17일 오후 3시(동부시각)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13bp 이상 오른 4.85%대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이상 상승한 5.21%대에서 거래됐음. 30년물 국채금리도 8bp 이상 오른 4.95%를 기록. 특히,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이달 초 기록한 2007년 이후 최고치 수준에 근접.
이 같은 소식 속제주은행, 신한지주, JB금융지주, 기업은행,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에너지 등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속 상승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美 동부 시간으로 1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미국을 떠나 18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회동할 예정임.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민간인 1,200명 이상을 살해한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맞서 반격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할 예정으로,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다수 민간인의 희생을 초래하는 ‘과도한 보복’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군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최소 500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요르단 방문이 사실상 취소됐음. 당초 요르단 암만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지 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가자지구 병원 공습으로 이스라엘방문 외의 일정이 모두 무산된 것으로 전해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졌으며 수백명이 다치고 수백명의 희생자가 아직 건물 잔해 밑에 있어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에 인접 중동 국가들을 비롯해 WHO 등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휴니드, 한일단조, LIG넥스원, 퍼스텍, 빅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휴 니드는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A-ASI) 무인기 항공전자부품 독점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SK가스, GS, S-Oil, SH에너지화학 등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 정유 등 에너지 관련 테마, 미래생명자원, 우성, CJ프레시웨이 등 일부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자동차 대표주/부품
日 도요타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소식 및 3분기 역대급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日 도요타자동차가 거래처인 부품업체 사고 영향으로 지난 16일 저녁부터 일부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전해짐. 도요타는 지난 15일 발생한 부품업체 폭발 사고로 스프링을 제대로 조달할 수 없어 16일 아이치현과 미에현 소재 6개 공장 10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했음. 이에 아이치현 다카오카 공장 등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코롤라와 프리우스 등 일부 차량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음. 금일에는 기후현 공장 1곳도 가동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7개 공장 11개 생산라인이 생산을 멈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동차 업체들이 이번 실적 시즌에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분기에도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최근 3개월간 증권사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매출액은 39조7,723억원, 영업이익은 3조5,539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5.48%, 129.01% 증가한 수준. 기아는 현대차에 이어 영업이익 2위에 오를 전망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5.93% 오른 2조8,11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음. 이는 잠정실적 공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2조4,013억원)보다도 높은 수치임.
아울러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음. 현대판 음서제로 비판받아온 ‘직원 자녀 우선 채용’ 유지를 두고 파업 직전까지 간 노조는 이 조항을 포기하고 역대최대 임금 인상과 복지 확대를 얻어냈음. 노조는 오는 20일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가질 예정.
한편,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날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이차전지, 자동차 및 조선은 성장성, 수익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 자동차는 수출시장의 부정적 판매여건에도 불구, 국산차의 상품성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삼보모터스, 한국무브넥스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희귀금속(희토류 등)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에 등락 엇갈림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중국 수출통제 조치를 대폭 강화했음. 美 상무부가 전일(현지시간)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음. 지난해 10월 미국 기술을 적용한 AI 칩과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내놓은지 1년 만에 조치를강화한 것으로 사양이 낮은 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추가로 금지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저사양 AI 칩인 A800과 H800 수출이 통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텔도 중국 판매용으로 출시한 가우디2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68%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엔솔, 아이엠티, 자비스, 티씨케이, 에프에스티, 원익IPS, 동운아나텍, ISC, 이브이첨단소재, 이수페타시스, 필옵틱스 등 반도체 관련주/PCB(FPCB 등) 테마가 하락.
반면, 美-中 무역 갈등 재점화 속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동국알앤에스, 노바텍, 상신전자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페라이트 테마가 상승. 또한, 최대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인 점이 부각되고 있는 피델릭스와 中 반도체 중고 장비 거래 확대 기대감에 따른 수혜 전망에 서플러스글로벌도 상승.
석유화학
내년 석유화학 업황 부진 전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는 2024년 국내 일반산업을 전망하는 '2024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한 가운데,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음. 석유화학은 중국의 자체 생산 역량 확충에 따른 국내 제품의 수출 감소와 중국제품과 국내 제품 간 역내 경쟁 심화로 2030년 국내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량은 2010년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의 설비는 나프타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와는 달리 원유로부터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COTC(Crude Oil to Chemical) 공정이 적용되어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제품에 앞설 것으로 분석.
NH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2024년 큰 폭의 수요 개선 기대감은 크지 않은 가운데, 공급 과잉과 부담스러운 유가 수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2023년 중국의 강한 수요 개선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는 더욱 악화되었으며, 2024년 글로벌 경기 성장률은 2023년 대비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석유화학 수요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지 않다고 분석.
아울러 중국이 유발한 공급 과잉 및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국의 자급률로 인해 글로벌 석유화학산업 전반으로 공급 부담이 심화되고, 국내 석유화학기업이 누릴 수 있는 낙수 효과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또한, NCC(Naphtha Cracking Center) 업체들의 원료인 납사의 가격은 유가와 동행하는데, 2024년에도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는 유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CC 업체들의 높은 원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이수화학, SKC, 그린케미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제약/바이오 관련주
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실망감 속하락
렉라자 병용요법 임상 결과 초록이 공개된 가운데, 일각에선 공개된 초록에서의 임상 결과가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임상 결과는 성공적이지만 기대한 데이터가 아니라는 지적임. 이번 임상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군은 항암제 효능 평가의 핵심 지표인 무진행 생존 기간 중앙값(mPFS)이 23.7개월로 타그리소 단독군의 16.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의 위험을 30% 낮췄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생각보다 렉라자의 병용 투여 mPFS가 좋진 않다”며, “ESMO에서 상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인 만큼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힘.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기존 표준 치료법인 아스트라제네카(AZ)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뛰어넘는 결과를 확인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chemo 병용 임상 3상 FLAURA2의 mPFS 차이(타그리소 mPFS 대비 9.5개월 개선)보다 아쉽다는 이유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Lazertinib 상업적 가치는 바뀐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분석.
아울러 美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美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통상적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화가 큰 테마 중 하나임.
이 같은 소식 속 제약/바이오 전반적인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유한양행, 오스코텍, 지아이이노베이션,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알테오젠, 셀트리온 그룹주 등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중앙에너비스(+29.95%)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등에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속 상한가
피델릭스(+29.97%)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 속 최대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며 상한가
TPC(+29.97%)
TM로봇-엔비디아 디지털트윈
개발 추진 직접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
퓨릿(+35.14%)
신규상장 첫날 급등
KG스틸(+26.41%)
700억원 규모 신규사업(배터리 팩)
투자 추진에 급등
휴니드(+21.97%)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GA-ASI 무인기 항공전자부품 독점
공급자로 선정 소식 등에 급등
한국무브넥스(+20.71%)
日 도요타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소식 및
3분기 역대급 호실적 전망 등에 일부
자동차부품테마 상승 속 급등
삼화전자(+19.69%)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테마 상승 속 급등
유니온머티리얼(+14.48%)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테마 상승 속 급등
서플러스글로벌(+14.20%)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 속 中 반도체 중고 장비 거래 확대
기대감에 따른 수혜 전망에 급등
모비스(+9.72%)
100억원 규모 자기사채(제3회차 전환사채)
소각 결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아세아시멘트(+9.17%)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등에 급등
제주은행(+8.58%)
美 주요 은행 호실적 기록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속 강세
EG(+8.02%)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테마 상승 속 강세
넥스트칩(+7.43%)
센싱카메라 탑재량 증가 따른
직접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유니온(+7.21%)
美 상무부, 추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 발표 소식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속 강세
흥구석유(+7.05%)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등에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속 강세
SNT에너지(+6.22%)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불확실성 확대 등에
셰일가스(Shale Gas) 테마 상승 속 강세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이스트아시아홀딩스+10.00%
장 마감 후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DING SHANYIHG 등
대상 110,000,000주(14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
제이씨현시스템+9.93%
美,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드론 공격 요격 소식 및
모빌리티 특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 소식 등에
시간외 드론(Drone) 테마 상승
덕산하이메탈+8.97%
시간외 드론(Drone) 및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아바텍+8.54%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별도기준 매출액 234.37억원(전년동기대비 +25.42%),
영업이익 27.42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LS전선아시아+8.38%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 및 LS전선,
싱가포르서 1,13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 지속
제이아이테크+6.94%
이-팔 전쟁 지속 속 시장에서 브롬 관련주로 부각
DL이앤씨+3.58%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 소각
계획 발표 및 보통주 1,686,219주(534.53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공시. DL건설과 주식교환ㆍ
이전 결정(교환ㆍ이전 비율: 디엘이앤씨(주) : 디엘건설(주) = 1 : 0.3704268) 공시
퍼스텍+3.19%
시간외 드론(Drone) 및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코콤+3.13%
시간외 드론(Drone) 및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피씨디렉트+3.03%
美,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드론 공격 요격 소식 및
모빌리티 특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 소식 등에
시간외 드론(Drone) 테마 상승
삼영이엔씨+2.77%
이-팔 전쟁 지속, 가자지구 병원 공습 및
美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방문 소식 속
시간외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한창산업+2.66%
이-팔 전쟁 지속 속 시장에서
브롬 관련주로 부각
일진디스플+2.39%
장중 전환가액ㆍ신주인수권행사가액ㆍ
교환가액의 조정(1,284원 -> 1,004원) 공시
네온테크+2.22%
美,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드론 공격 요격
소식 및 모빌리티 특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 소식 등에 시간외 드론(Drone) 테마 상승
에이스테크+2.17%
이-팔 전쟁 지속, 가자지구 병원 공습 및
美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방문 소식 속
시간외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상승
스마트레이더시스템+2.16%
美,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드론 공격 요격
소식 및 모빌리티 특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 소식
등에 시간외 드론(Drone) 테마 상승
지엘팜텍+2.10%
경영권매각 본계약 체결 관련
해명공시 속 정규장 5.18% 상승
파이버프로+1.95%
이-팔 전쟁 지속, 가자지구 병원 공습 및
美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 방문 소식 속
시간외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상승
퓨릿+1.87%
금일 신규상장. 정규장 35.14% 급등
성안+1.72%
장중 성안, 희토류 금속 한국생산기술원
품질평가 완료… 공신력 강화 기사
기산텔레콤+1.69%
시간외 드론(Drone) 및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베셀+1.68%
美,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드론 공격
요격 소식 및 모빌리티 특화 규제 샌드박스
도입 소식 등에 시간외 드론(Drone) 테마 상승
YTN+1.47%
시간외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상승.
장중 YTN 민영화 ‘초읽기’…방통위,
최대주주 변경승인심사 준비 착수 기사
딥노이드+1.38%
장중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청약률 104.14% 공시.
장중 2차전지 사업 75억 수주 기사
하락종목
레몬-1.16%
장 마감 후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률 492.01% 공시
대성산업-1.56%
시간외 일부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우신시스템-1.66%
장 마감 후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해지예정일:2023-10-18) 공시
흥구석유-1.69%
시간외 일부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삼화전기-1.70%
시간외 일부 페라이트 테마 하락
지에스이-2.12%
시간외 일부 도시가스 테마 하락
SH에너지화학-2.24%
시간외 일부 셰일가스(Shale Gas) 테마 하락
극동유화-2.33%
시간외 일부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미래생명자원-2.37%
시간외 일부 사료 테마 하락
고려산업-2.76%
시간외 일부 사료 테마 하락
대성에너지-2.90%
장 마감 후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시간외 일부 도시가스 테마 하락
HB테크놀러지-3.74%
장 마감 후 6,862,745주 추가상장
(국내사모 CB전환) 공시
삼화전자-4.44%
시간외 일부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테마 하락
모비스-5.00%
장 마감 후 투자경고종목 지정(재지정) 공시
가온전선-8.88%
장 마감 후 채무상환자금 확보 목적으로
1,000,000주(130.2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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