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종의 흐름이 좋은 건설주 중에 화성산업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화성산업은 올 들어 시장은 좋지 못하였지만, 화성산업의 주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 이면에는 가족 간 경영권 분쟁 이슈로 삼촌과 조카의 싸움은 점차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고,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까지 한 상태입니다.
확정 내용은 아니었지만 17,18일 양 이틀간 약 20% 정도의 주가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금일 조카인 이종원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횡령 배임으로 이틀 간 약 20% 정도의 하락이 나온 화성산업은 금일 12.71% 정도의 큰 상승이 나오며, 주가를 회복했습니다. 화성산업의 경우는 가족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주가는 연초 대비 2.5배 정도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개요 : 관급, 민간 부문에서의 다양한 고객 확보
- - 동사는 1958년 9월 설립되어 1988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토목, 건축, 환경, 플랜트, 주택, 엔지니어링 컨설팅업을 영위하고 있음.
- - 주요 고객으로는 조달청, LH공사, 재건축조합, 한국도로공사, 국토해양부, 민간건설사 등을 확보하고 있음.
- - 동사의 부문별 매출은 건축부문, 토목부문, 분양부문과 임대, 시설물유지관리 등의 기타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음.
현황 : 큰 폭의 매출 감소 및 수익성 하락
- - 건축 부문의 양호한 성장에도 토목 부문의 기성실적이 축소된 가운데 자체공사 부문의 현장 마무리 등으로 매출인식이 축소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 크게 감소.
- - 큰 폭의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 및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지분법이익 증가,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 역시 하락.
- - 국내 건설투자 회복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와 경기 평택 및 경북 칠곡의 민간공원조성사업, 서울 서교동 주거형호텔 프로젝트 등의 기성실적 확대로 매출 회복 전망.
건설업 치고는 낮은 부채비율과 높은 수준의 재무를 가지고 있고, 튼실한 기업입니다.
차트는 정배열에 굉장히 예쁜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양 이틀간의 배임 횡령 소식이 급락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금일 상승으로 다시 한번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 건설업종 자체가 너무 좋기 때문에 화성산업은 두 가지 이슈로 상승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금일 장마감 후 공시에 자사주 376만 주 취득 결정 공시입니다. 금액은 약 800억 원이고, 금일 어쩌면 이렇게 올라간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금일 장 막판 건설업종이 힘을 써 올라가긴 했으나, 장 초반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였는데, 화성산업은 장 초반부터 기존 건설업종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며, 장 막판까지 12%의 상승을 만들어냅니다.
자사주 취득 소식 공시와 함께 상한가로 직행하는 모습입니다.
시간외에서 전고점 26,000원을 돌파하였으니, 내일 시초가가 얼마에 굉장히 높게 형성이 될 것이고, 최근 건설업의 흐름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2015년 고점인 30,400원 돌파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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