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8/16 KOSPI 2,525.64(-1.76%)
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美 긴축 장기화 및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소매판매 강세 속 긴축 장기화 우려, 中 경제 둔화 우려,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0.13(-20.74P, -0.81%)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545선부근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2,550.53(-20.34P, -0.7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2,535선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해 장후반 2,520.87(-50.00P, -1.94%)에서 저점을 형성.
장 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525.64(-45.23P, -1.76%)로 장을 마감.
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美 긴축 장기화 및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등에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종가 기준 지난 7월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9,100계약 넘게 순매도.
중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악재로 작용.
中 부동산 디폴트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 발표된 中 경제지표가 부진했음.
中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하고 산업생산은 3.7%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1~7월 고정자산 투자도 3.4% 증가하는 데 그쳐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9%에서 4.5%로 하향 조정.
中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와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각각 0.1%포인트, 0.15%포인트 인하했음.
중국 경제의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 등에 당국이 통화 완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
美 긴축 장기화 우려 및 은행 신용 등급 강등 우려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7% 증가한 6,964억 달러로 집계돼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4% 증가와 전월의 0.3% 증가도 상회한 수치임.
美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고금리 정책이 장기화될 전망이 커졌으며,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이 추정하는 美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예상치는 5%로 상승.
한편,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7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46억1,000만 달러, 수입은 114억2,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1억9,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음.
특히, ICT 수출은 반도체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현상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4.3% 감소해 13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됐음.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0원 상승한 1,336.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 3,589억 순매도, 개인은 3,28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19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90계약, 3,869계 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5bp 하락한 3.71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3.86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3.56으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3,379계약, 1,489계약 순매수, 은행은 5,01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5틱 오른 109.28로 마감. 금융투자가 3,14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71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포스코퓨처엠(-5.41%), 셀트리온(-5.39%), POSCO홀딩스(-5.37%), LG에너지솔루션(-2.95%), SK이노베이션(-2.61%), LG화학(-2.18%), LG전자(-1.87%), 현대모비스(-1.72%), 삼성바이오로직스(-1.64%), 현대차(-1.59%), 삼성SDI(-1.48%), KB금융(-1.16%), 신한지주(-1.14%), 기아(-0.89%), 카카오(-0.79%), 삼성물산(-0.67%), 삼성전자(-0.45%)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0.78%), NAVER(+0.6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통신업(+0.30%)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의료정밀(-5.66%), 섬유의복(-4.05%), 철강금속(-3.93%), 화학(-3.22%), 유통업(-2.53%), 의약품(-2.45%), 운수장비(-2.25%), 보험(-1.96%), 제조업(-1.90%), 음식료업(-1.80%), 전기가스업(-1.78%)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PI 2,525.64P(-45.23P/-1.76%)
코스닥 마감시황
8/16 KOSDAQ 878.29(-2.59%)
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美 긴축 장기화 및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소매판매 강세 속 긴축 장기화 우려, 中 경제 둔화 우려,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93.93(-7.75P, -0.86%)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895.42(-6.26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89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시간이 흐를수록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막판 877.85(-23.83P, -2.6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878.29(-23.39P, -2.59%)로 장을 마감.
中 경제 둔화 우려 지속, 美 긴축 장기화 및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등에
코스닥지수는 2% 넘게 급락.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며 종가기준 지난 7월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외국인은 1,60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612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4억, 1,19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레인보우로보틱스(-12.88%), 셀트리온헬스케어(-7.80%), 에코프로(-6.40%), 셀트리온제약(-6.34%),
에코프로비엠(-4.56%), JYP Ent.(-3.95%), 에스엠(-3.95%), 카카오게임즈(-3.19%), 포스코DX(-3.18%), 엘앤에프(-2.07%), 더블유씨피(-1.71%), 파두(-1.38%), 펄어비스(-1.24%), 알테오젠(-0.86%), HPSP(-0.79%) 등이 하락.
반면, 이오테크닉스(+5.28%), 클래시스(+2.30%), HLB(+0.33%), 리노공업(+0.1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유통(-5.52%), 금융(-5.33%), 운송장비/부품(-4.50%), 오락/문화(-3.95%), 금속(-3.21%), 컴퓨터서비스(-3.19%), 기타 제조(-3.09%), 기계/장비(-3.04%), 소프트웨어(-3.03%), 일반전기전자(-2.98%), IT S/W & SVC(-2.81%), 종이/목재(-2.78%), 정보기기(-2.73%), 화학(-2.66%), 운송(-2.61%) 업종 등의 약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878.29P(-23.39P/-2.59%)
테마시황
상승테마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핵융합에너지, 일부 비철금속 등 초전도체 관련주 상승.
사우디·아랍에미리트 등 엔비디아 고성능 반도체 칩 대량 주문 소식 속 엔비디아 주가 강세,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기대감 지속 및 美 테일러 공장서 차세대 AI칩 생산 소식 등에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이 외 전선, LED장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종합상사, 전기자전거, 전력설비, 슈퍼박테리아, 우주항공산업,
골판지 제조, 그래핀, 통신, 카메라모듈/부품, 페인트, 3D 프린터 테마 등 일부 테마가 상승.
하락테마
美전기차 업체 주가 부진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등 테마 하락.
배터리의 주원료인 수산화리튬과 니켈 가격 하락 영향 등에 리튬/ 니켈 테마도하락.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및 최근 주가 강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엔터테인먼트 테마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7월 임플란트 수출액 부진 등에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 하락.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에 은행 테마 하락.
中 경기 둔화 우려속 국제유가 약세 영향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증시 하락세 지속 속 증권 테마 하락.
셀트리온 그룹, 2분기 실적 부진 여파 등에 하락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mRNA(메신저 리보핵산),
유전자 치료제/분석, 줄기세포, 제약업체, 면역항암제, 치매 등 여타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
이 외 제습기, 캐릭터상품, U-Healthcare(원격진료), 페라이트, 건설기계, 공기청정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교육/온라인 교육, 자전거, 영상콘텐츠, 일자리(취업), 보안주(물리), 석유화학, 가상현실(VR)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세를 나타냈음.
초전도체 관련주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상승
초전도체 LK-99에 대한 진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나사피엔스 김인기 대표의 상온 초전도체·강자성체 동시 성립 발언이 연일 부각되고 있음. 핀테크 스타트업 보나사피엔스의 김인기 대표는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물질 제작의 핵심 재료인 ‘황산납’을 확보해 곧 샘플을 합성하고, 검증에 나설 예정. 한편,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등은 LK-99를 상온 초전도체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내기도 했으며,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상온 초전도체 주장의 짧고 화려한 삶’이라는 회의적인 논평을 낸 바 있음.
아울러 이석배·김지훈·김현탁·임성연·안수민·오근호씨가 저자로 참여한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은
LK-99가 지금까지 가능성만 제기됐던 1차원 초전도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번째 수정 논문을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공개했음. 연구진은 LK-99에서 상온·상압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이론적 배경을 '1차원 BR-BCS이론'으로 설명. 해당 이론은 극저온에서 일어나는 초전도 현상을 설명하는 주류초전도 이론인 'BCS이론'을 포괄하면서, 극저온이나 초고압이 필요 없는 조건에서 일어나는 초전도 현상도 설명한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성델타테크, 인지디스플레, 파워로직스, 덕성, 인지컨트롤스 등 초전도체 테마 및
모비스, 비츠로테크, 고려제강, 서원, 국일신동, 대창 등 핵융합에너지/일부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사우디·아랍에미리트 등 엔비디아 고성능 반도체 칩 대량 주문 소식 속
엔비디아 주가 강세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위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 칩을 수천개씩 사들이고 있다고 전해짐.
사우디아라비아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H100’을 최소 3,000개 구매했으며,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카우스트)이 올해 말까지 칩을 공급받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짐.
UAE 역시 수천개의 엔비디아 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UAE의 국영 연구기관 기술혁신연구소(TII)는 자체 오픈소스 LLM ‘팰컨’을 개발 중이라고 전해짐.
중국 빅테크들도 미국의 수출 규제가 본격화하기 전에 총 50억 달러(약6조6,000억원)에 이르는 AI 반도체 주문을 엔비디아에 넣었으며, 알리바바·바이두·텐센트·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는 10억 달러 어치의 A800 10만개를 주문했고, 올해 안에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짐. 이에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7% 넘게 급등했고, 전일 뉴욕증시 하락 속에도 0.57% 상승했음.
한편,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보유한 ASML 주식은 1분기 말 기준 629만7,787주(지분율 1.6%)에서 2분기 말 기준 275만72주(지분율 0.7%)로 감소했음.
이번 지분매각으로 약 3조원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ASML 지분을 매각한 이유는
반도체 투자 재원 확보 차원인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삼성전자는 4나노미터(㎚·10억분의 1m)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반 공정으로 인공지능(AI) 칩 분야 스타트업 '그로크(Groq)'의 차세대 AI 칩을 생산한다며,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파운드리 공장의 첫 고객이 될 전망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이 같은소식 속 프로이천, 피에스케이홀딩스, 유진테크, 에스티아이, 한미반도체, ISC, 두산테스나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2차전지/ 전기차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부진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소매판매 강세 속 긴축 장기화 우려, 中 경제 둔화 우려,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2.84%), 루시드(-5.32%), 리비안(-3.62%)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하락세를 보였음.
특히, 테슬라는 중국에서 또 다시 가격을 인하하는 등 다시 가격전쟁에 나섬에 따라 이익 마진이 줄 것이란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 으로 작용. 테슬라는 지난 14일 중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가격을 추가로 인하했으며,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고가 모델인 모델S와 X 가격을 1만 달러씩 낮춘 저렴한버전을 출시했음.
아울러 최근 언론에 따르면, 배터리의 주원료인 수산화리튬과 니켈 가격 하락세가 이달 들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꺾이면서 배터리 셀 재고가 늘자 주요 원자재 가격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영국 런던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수산화리튬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t당 3만6,652달러를 기록해
지난달 30일 t당 4만3,080달러에서 2주도 안 돼 14.9% 급락했으며, 니켈 가격은 10일 기준 t당 2만225달러로, 이달 초(2만2,355달러) 대비 9.5% 하락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천보, 이랜텍,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하나기술, 화신, 디아이씨, 삼보모터스 등 2차전지/전기차, 금양, 미래나노텍, 하이드로리튬, 유에스티 등 리튬/니켈 테마가 하락. 특히, 천보는 2분기 실적 쇼크 등도 부담으로 작용.
중국 소비 관련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헝다그룹이 2021년 말 겪은 디폴트 위기보다 파급력이 훨씬 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15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비구이위안의 금융위기는 헝다를 넘어 중국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중국 부동산 연구기관 이쥐연구원 책임자인 옌웨진은 "현재 시장은 더 이상 1조달러 규모의 부동산 회사의 리스크를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음. 싱가포르 연합조보도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비구이위안의 채무 규모와 중국의 약한 경제회복 상황으로 인해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 전체 시장에 연쇄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음.
비구이위안이 촉발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다른 부동산업체는 물론 중국 금융권으로 확산하자,
中 당국은 단기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등 경기회복을 위한 통화 완화책을 시행. 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종전대비 0.15%p 인하.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1.8%로 종전대비 0.1%p 인하했음.
아울러 중국이 부진한 경제지표를 발표한 점도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모습.
15일 중국 국가통 계국이 발표한 7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3.7%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하회. 같은 기간 실업률은 5.3%로 6월(5.2%)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지난 6월 21.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그래디언트, 레드캡투어, 현대백화점, 진에어, 코텍, 헝셩그룹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화장품, 카지노,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가 하락.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7월 임플란트 수출액 부진 등에 하락
NH투자증권은 7월 임플란트 수출액이 6,188만달러(+4% y-y, -24% m-m)를 기록했다고 밝힘.
중국(3,240만달러, +10% y-y, -3% m-m)은 VBP 효과가 지속됐지만, 러시아(-48% m-m) 및 튀르키예(-75% m-m) 수출 부진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가 컸다고 설명. 국내 지역별로 수원시(덴티움 추정) 7월 수출액 890만달러(-20% y-y, -58% m-m)를 기록,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731만달러, -43% m-m)도 전월 대비 아쉬운 모습이였다고 언급.
이어 7월 치과 영상기기 수출액은 1,829만달러(-25% y-y, -4% m-m)로, 작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시(바텍 추정)은 7월 수출 826만달러(-58% y-y, +15% m-m)로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고 분석.
이와 관련 레이, 덴티스, 덴티움, 디오, 바텍 등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 하락.
은행
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은행들에 대한 전면적인 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짐. 피치의 크리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15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은행업계의 ‘영업환경’ 등급을 ‘AA’에서 ‘AA-’로 낮췄으며, 고금리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인해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이에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했고,
지역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임. 특히, 지역은행주들은 카시카리 총재가 최근 당국이 제안한 자산 1,000억 달러
이상의 은행에 대한 자본요건 강화안에 대해 그보다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점도 악재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제주은행, 카카오뱅크, KB금융, DGB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中 경기 둔화 우려 속 국제유가 약세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52달러(-1.84%) 하락한 80.99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 15일 발표된 중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하고, 산업생산은 3.7%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4.8% 증가와 4.6%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임. 아울러 1~7월 중국의 누적 고정자산 투자도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의 예상치인 3.8% 증가를 밑돌았음.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9%에서 4.5%로 하향 조정했으며, 최근 중국의 대형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촉발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로 부동산 시장이 또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파워로직스(+29.71%)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탑엔지니어링(+29.97%)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덕성(+29.93%)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모비스(+29.90%)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서남(+29.90%)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속 상한가
서원(+29.86%)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일부 비철금속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솔브레인홀딩스(+30.00%)
2분기 호실적에 상한가
국일신동(+30.00%)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일부 비철금속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신성델타테크(+30.00%)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인트론바이오(+29.98%)
보툴리눔 톡신 대체신소재 'iN-SIS5'
국제화장품원료 등록 소식에 상한가
LS전선아시아(+29.95%)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상한가
인지디스플레(+29.90%)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상지카일룸(+29.89%)
2분기 호실적에 상한가
STX(+29.82%)
물류해운 사업 부문 인적분할
가결 소식 등에 상한가
인지컨트롤스(+28.66%)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급등
한양이엔지(+28.42%)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속 급등
다보링크(+22.45%)
2분기 적자폭 축소 속 급등
이엠코리아(+21.48%)
지스트, 상온 초전도체 검증 논의 소식 속
진공용기, 초전도자석 등 주요 주장치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블랑켓 차폐블록 수주 사실 부각에 급등
옵트론텍(+20.25%)
2분기 흑자전환 등에 급등
비츠로테크(+19.50%)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일부 핵융합에너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케이엔더블유(+18.04%)
스트론튬 새 초전도 물질 후보군 발견 소식 속
종속회사 플루오린코리아,
스트론튬 생산 경험 보유부각에 급등
대창(+16.63%)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일부 비철금속 테마 상승 속 급등
삼목에스폼(+15.42%)
2분기 호실적에 급등
일지테크(+14.69%)
2분기 호실적에 급등
형지엘리트(+14.51%)
中 교복 시장 공략 본격화 기대감 등에 급등
고려제강(+14.42%)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급등
신테카바이오(+14.22%)
AI 딥러닝 모델 활용 유전체
바이오마커 검출 방법
美 특허 등록 소식에 급등
LS네트웍스(+13.72%)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나노(+13.36%)
2분기 흑자전환에 급등
나노씨엠에스(+12.16%)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원자외선 살균램프’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선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엘앤케이바이오(+11.87%)
2분기 흑자전환 및 턴어라운드
본격화 분석 등에 급등
원익피앤이(+11.68%)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급등
비보존 제약(+10.95%)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에 급등
아모텍(+10.88%)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급등
오텍(+10.81%)
2분기 실적 호조 모멘텀 지속에 급등
본느(+10.79%)
2분기 실적 호조 등에 급등
현대바이오(+10.42%)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제프티’
원천기술 美 특허 취득 소식에 급등
앱코(+9.48%)
2분기 흑자전환 모멘텀 지속에 급등
한국특강(+9.40%)
2분기 견조한 실적 속 급등
엘컴텍(+9.12%)
초전도체 진위 논란 지속에도
초전도체 테마 상승 속 몽골 자회사,
초전도체 원재료 구리 탐사권 보유 사
실 부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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