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7/25 KOSPI 2,636.46(+0.30%)
개인 순매수(+), 포스코 그룹주 등 2차전지株 강세 지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및 주요 기업 실적 관망세 속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43.35(+14.82P, +0.56%)로 상승 출발.
장초반 2,646.71(+18.18P, +0.6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하락 전환. 오전 중 2,621.60(-6.93P, -0.2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하며 정오 무렵 2,635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636.46(+7.93P, +0.30%)으로 장을 마감.
美 FOMC 회의, 빅테크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공방 속 사흘 연속 상승 마감.
개인이 1조3,700억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3,400억원 넘게 순매도.
기관은 700억원 가까이 순매도. 개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2거래일연속 순매도.
2차전지株 위주로 수급 쏠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10.33%), POSCO홀딩스(+2.49%), 포스코인터내셔널(+12.73%) 등
포스코 그룹주들이 연일 강세를 기록했고,
LS(+29.98%), LS네트웍스(+29.85%), LS ELECTRIC(+25.14%), LS전선아시아(+21.36%) 등
LS 그룹주들이 배터리 소재 사업 기대감 등에 급등세를 기록.
현지시간으로 오는 25~26일 美 FOMC 회의가 개최될 예정.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종결 신호를 줄지 여부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뉴욕증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9%로 나타났으며,
9월 동결 가능성은 80% 넘어서고 있음.
한편, 한국은행은 2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이 전분기대비 0.6%,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임.
다만, 소비와 투자,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불황형 성장 우려는 더욱 커지는 모습.
특히, 2분기 GDP를 구성하는 지출항목 중 8개 중 7개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민간소비는 -0.1%로 집계돼 1분기 0.6% 성장에서 마이너스로 전환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소폭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5원 하락한 1,275.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3,72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494억, 6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2계약, 2,40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012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상승한 3.64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4.4bp 상승한 3.68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내린 103.76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4,485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2,789계약, 1,57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5틱 내린 110.80으로 마감. 외국인이 3,223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3,50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카카오(-2.01%), 셀트리온(-1.97%), NAVER(-0.99%), 삼성바이오로직스(-0.94%), LG전자(-0.83%), 신한지주(-0.75%),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53%), LG에너지솔루션(-0.50%), 삼성물산(-0.39%) 등이 하락.
반면, 포스코퓨처엠(+10.33%), SK이노베이션(+4.58%), POSCO홀딩스(+2.49%), LG화학(+1.68%), 기아(+1.32%), 현대차(+0.65%), 현대모비스(+0.42%) 등이 상승. 삼성SDI,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철강금속(+3.72%), 의료정밀(+2.92%), 기계(+2.91%), 유통업(+1.66%), 보험(+1.26%), 운수장비(+1.19%), 화학(+1.05%), 증권(+0.63%), 제조업(+0.52%), 종이목재(+0.50%), 금융업(+0.46%)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3.82%), 의약품(-1.58%), 음식료업(-1.37%), 통신업(-1.32%), 서비스업(-1.23%), 섬유의복(-0.77%)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36.46P(+7.93P/+0.30%)
코스닥 마감시황
7/25 KOSDAQ 939.96(+1.08%)
외국인/기관 순매수(+), 에코프로 그룹 및 엔터株 급등(+)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및 주요 기업 실적 관망세 속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32.17(+2.27P, +0.24%)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924.31(-5.59P, -0.6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935선 부근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945.47(+15.57P, +1.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막판 상승폭 일부를 축소한 지수는 결국 939.96(+10.06P, +1.08%)으로장을 마감.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 에코프로비엠(+14.22%), 에코프로(+11.37%) 등 에코프로 그룹주들을 중심으로 2차전주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JYP Ent.(+9.38%), 에스엠(+7.12%), 와이지엔터테인먼트(+6.22%)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도
강세를 기록.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
한편, 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45조1,842억원, 에코프로시총은 34조4,295억원으로
각각 현대차(42조4,120억원)와 기아(34조129억원)를 넘어서는 등
에코프로 그룹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더욱 커지는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65억, 486억 순매수, 개인은 4,24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들은상승 종목이 우세.
에코프로비엠(+14.22%), 에코프로(+11.37%), JYP Ent.(+9.38%), 에스엠(+7.12%), 루닛(+5.18%), 포스코DX(+4.77%), 나노신소재(+3.36%), 리노공업(+1.98%), 알테오젠(+0.95%), 솔브레인(+0.93%), 더블유씨피(+0.50%) 등이 상승.
반면, 케어젠(-3.48%), 카카오게임즈(-3.30%), 셀트리온헬스케어(-2.18%), 펄어비스(-2.12%), HLB(-1.39%), 엘앤에프(-1.07%), HPSP(-0.58%), 셀트리온제약(-0.47%)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기타 제조(-3.14%), 출판/매체복제(-2.69%), 소프트웨어(-2.52%), 제약(-2.46%), 컴퓨터서비스(-2.37%), 섬유/의류(-2.30%), IT S/W & SVC(-2.28%), 음식료/담배(-2.26%), 유통(-2.25%), 인터넷(-2.14%), 운송(-2.05%), 디지털컨텐츠(-1.99%),통신장비(-1.64%), 통신서비스(-1.63%), IT 부품(-1.58%)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융(+8.94%), 일반전기전자(+8.59%), 오락/문화(+4.51%),제조(+1.56%)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39.96P(+10.06P/+1.08%)
테마시황
상승테마
미국·유럽 내 해저케이블수요 확대 전망, LS 그룹주 강세 등에 전선/ 전력설비 테마 상승.
북미 건설기계 호황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건설기계 및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테슬라 주가 반등 및 포스코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 등 테마 상승.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비철금속 테마 상승.
국내 아티스트 해외 성과 가시화 속 호실적 기대감 등에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국제유가 3개월래 최고치 기록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AI로 인한 HBM 등 고수익성 시장 개화 기대감 및 하반기 D램 가격 반등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반도체 테마 상승.
수주 호조 소식 및 실적 개선기대감 지속 등에 조선 테마 상승.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실적 발표를 앞두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감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상승.
이 외에 종합상사, 무선충전기술, 셰일가스, 손해보험, 철강 주요종목, 전력저장장치, 풍력에너지, 일부 영화 테마 등이 상승.
하락테마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및 상반기 업종 투자 심리 악화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하락.
2분기 실적 컨센서스하회 전망 등에 증권 테마 하락.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루 앞둔 가운데, 스마트폰/폴더블폰/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 하락.
티웨이항공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속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하락.
이 외에 AI 챗봇(챗GPT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마리화나(대마), 재택근무/스마트워크, NFT(대체불가토큰), U-Healthcare(원격진료), mRNA(메신저 리보핵산), 가상현실(VR), 마이크로 LED, 면 역항암제, 해운, 증강현실(AR), 출산장려정책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전선/ 전력설비
미국·유럽 내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 전망, LS 그룹주 강세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해저케이블 자체 조달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풍력발전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증가로 해저케이블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으로 시장에서는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춘 소수 '전선 메이커'들의 몸값 상승을 예상하고 있음.
전선 업계에 따르면, 2040년까지 미국·유럽 내 초고압송전용 해저케이블 수요·공급 격차는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미국의 연간 해저케이블 예상 부족량(예상 수요-예상 공급)은2030년 410㎞(1,160㎞-750㎞), 2040년 2,303㎞(3,053㎞-750㎞)로 전망되고, 유럽은 2030년, 2040년 각각 181㎞(2,310㎞-2,129㎞), 1,280㎞(4,559㎞-3,279㎞)의 해저케이블이 부족할 것으 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공급망 재편과 탈탄소 경제로의 이행으로 미국 내 전력기기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제정하면서 해상풍력 관련 세제 혜택은 미국산 부품 비중이 20%만 넘도록 규정해, 40%를 넘어야 하는 태양광, 전기차·배터리 등의 분야보다 완화한 기준을 제시했음. 이는 기준을 낮춰도 높은 진입 장벽 탓에 미국산조달이 사실상 쉽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이날 LS 그룹주 전반이 급등한 가운데, 이는 2분기 호실적 전망과 함께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최근 LS에 대해 LS MNM(옛 니꼬동제련), LS일렉트릭, LS I&D의 실적이 예상보다 선전할 것이라고 밝힘. 특히, LS MnM는 LS가 잔여 지분 인수 후 실적 기여도가 커졌고 2차전지 소재 사업에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분석. 또한, 올 1분기 말 기준 3조1,0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데다 북미, 유럽, 대만 해저케이블 수주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높은 해상풍력 시장 경쟁력도 재부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에 금일 LS, LS전선아시아, LS ELECTRIC 등 LS 그룹주 및 가온전선,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절력설비 테마가 상승. 한편, LS ELECTRIC은 금일 23년2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20조원(전년동기대비 +36.74%), 영업이익 1,049.01억원(전년동기대비 +74.54%), 순이익 730.19억원(전년동기대비 +166.02%).
건설기계
북미 건설기계 호황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북미 등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해짐. 과거 국내 건설기계업계의 가장 큰 수출국이었던 중국 시장은 축소됐지만, 시장 다변화와 함께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도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업황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지난해 글로벌 건설기계 상위 50위의 지역별 매출 중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성장세가 나타났으며, 북미 지역 배출 비중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27.2%로 집계됐음. 유럽 매출도 전년 대비 1.2% 성장한 27.5%를 기록했음.
이에 국내 건설기계 '빅3'인 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건설기계·두산밥캣의 북미 매출 비중도 증가 추세로 HD현대인프라코어와 지난해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전년 대비 24.1% 증가했고, HD현대건설기계의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98%가 급증 했다고 전해짐. 미국이 매출 비중의 70% 이상 차지하는 두산밥캣의 경우 북미 수요가 늘면서 콤팩트장비와 산업차량(지게차) 모두 10개월 정도의 백로그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짐.
향후 북미와 우크라이나발 인프라 투자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 건설기계업계는 견조한 실적을 전망하고 있음. 미국은 지난 2021년 인프라법을 통과시키면서 몇 년간 1조 달러 규모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제조공장발표가 잇따르면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대체에너지, 충전소 등을 짓는데 건설기계 수요가 증가할 전망임. 우크라이나의 사회 기반 시설 복구 수요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한편,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초대형도시·특대형도시 청중춘(城中村)의 재개발 적극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전해짐.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도시 빈민촌 재개발을 본격화하며, 한 해 빈민촌 재개발 시장 규모만 1조위안(약 18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디와이파워, 두산밥캣, 진성티이씨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2차전지 등
테슬라 주가 반등 및 포스코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7월 FOMC 정례회의 및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3.48%)는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음. 테슬라가 인도에서 2만4,000달러대 저가형 전기차 생산 의향을 표명했다는소식이 호재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간부들이 이달 안에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인도에 2만4,000달러(약 3,000만원)짜리 신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 계획을 논의할 예정으로 테슬라는 인도 정부에 현지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저가 전기차를 생산하고싶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짐.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인도 투자 계획을 논의한 바 있음.
포스코 그룹주가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작용. 한국투자증권은 POSCO홀딩스에 대해 성장이 가장 확실한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2030년까지 장기성장이 가능하다며, 2차전지 완성품과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많은데 소재는 대부분 POSCO홀딩스를 통해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2차전지소재의 지배적 과점사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 이에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음.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서도 다수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광무, TCC스틸, 엠플러스, 포스코퓨처엠, 금양, 나노신소재, 에코프로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특히, 에코프로(+11.37%)와 에코프로비엠(+14.22%)은 동반 급등하며, 신고가 경신.
비철금속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악화에 따른 광산업체 감산에 따른 수급개선으로3분기 아연 가격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 이어 하반기 전기동 가격은 보합을 전망하지만, 전기차, 신재생에너지向 수요 증가 등 미래 수급개선 기대감이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NH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광산기업 프리포트 맥모란(FCX)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낮은 재고 상황에서 미국의 약한 경기 침체와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에 구리 가격의 하방경직성 및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한편, 전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중국 당국이 부양 의지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중국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음. 시진핑 당 총서기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린 가운데, 중앙정치국은 '부동산은 투기가 이난 거주의 목적'이라는 기존의 투기 관리 문구 또한 삭제하면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조일알미늄, 고려아연, 풍산홀딩스, 이구산업, 알멕, 삼아알미늄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국내 아티스트 해외 성과 가시화 속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의 호실적이 전망되고 있음.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진입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증권업계에서는 BTS發 ‘낙수효과’가 다른 아티스트로도 확산되며 하이브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하이브의 독립 레이블인 어도어는 뉴진스가 지난 21일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6곡 전곡이 모두 미국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송’ 차트에 진입했다고 밝혔으며, JYP 측은 24일 글로벌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큐브엔터, 하이브 등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3개월래 최고치 기록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원유 수요 개선 및 공급 부족 우려 등에 전거래일보다 1.67달러(+2.17%) 상승한 78.74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업계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이 감산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 데, 최근 들어 미국의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과 여름 드라이빙 수요,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이 커지고 있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기록적인 수요가 단기적으로 원유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 3분기에 하루 200만배럴의 원유 부족과 함께 역대 최고치인 원유 수요로 하반기에 원유 시장이 상당한 규모의 (공급) 부족 상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E1에 대해 LPG 실물판매/페이퍼 트레이딩, LPG 운반선 대선사업 등에서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강력한 배당 매력을 감안할 경우 Global Peer는 물론 SK가스 대비로도 Multiple 할인 수준은 과도하다고 밝힘. 2Q23 연결영업실적은 매출17,302억원(qoq -14%, yoy -18%), 영업이익 1,089억원(qoq +56%, yoy +83%)으로 매출은 qoq, yoy 모두 상당수준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qoq, yoy 모두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로는 매출은 2% 정도 소폭 초과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128% 대폭 초과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SK이노베이션, S-Oil, E1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AI로 인한 HBM 등 고수익성 시장 개화 기대감 및 하반기 D램 가격 반등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AI 향 반도체 수요 급증은 메모리 산업에 Blended ASP, 수익성 제고 등의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2Q23 DRAM 업황은 아직 저점을 통과하는 중이지만, AI 향 HBM 등의 수혜 여부 및 강도에 따라 Blended ASP 는 차별화에 따른 수익성 격차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분석.
아울러 현재 HBM3 시장의 Main player인 SK 하이닉스의 DRAM 영업이익은업계 내 가장 빠르게 회복해 3Q23 흑자전환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시장 중심은 여전히 HBM2e인 가운데, 2024년 HBM3 시장 진입 시작이 예상되는 삼성전자 역시 4Q23 DRAM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힘.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DDR4 16Gb (1Gx16)3200MHz 현물 가격은 평균 2.95달러로 집계. 이는 지난 6일 2.903달러에서 최근 2주 간 우상향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일부 제품이긴 하지만 최근 현물가 상승으로 D램 시장의 하반기 반등 기대감이 부각. 시장에서는 대규모 감산 효과, AI 확산에 따른 HBM 등 첨단 메모리 수요 확대 등으로 3분기를 기점으로 D램 계약가격 협상이 공급자 우위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넥스틴, 티에프이, 미래산업, 이미지스, ISC, 레이크머티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음식료업종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및 상반기 업종 투자 심리 악화 등에 하락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통해 음식료업종에 대해 최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락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상황이라고 언급. KT&G, CJ제일제당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의 2분기 실적(영업이익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주류업체들도 원가(주정) 부담 및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음식료업종의 투자 심리도 악화되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지난 1분기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코로나 시기 방어주로 부각되며 선방했던 만큼올해 시장(코스피)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인 매력도가 감소했다고 언급. 또한, 상반기 소비 심리 위축으로 판매량 개선이 어려웠고, 원가 부담이어지며 영업 마진율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이어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 등 정부 개입으로 음식료 기업 주가 및 실적 전망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CJ프레시웨이, 롯데웰푸드, 오뚜기, 에이치피오, 뉴트리, 매일유업, 롯데칠성, 동서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하락.
증권
2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하락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증권업의 실적은 전분기 대비 부진하고,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분기 대비 채권 운용 손익 축소, 리테일 미수채권 및 부동산 관련 충당금 비용, 그리고 IB 부문의 더딘 회복에 기인한다고 분석. 아울러 업종 전반의 주가 Re-rating을 위해서는 IB 수익성 회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업종 Neutral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나라셀라(+30.00%)
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LS(+29.98%)
전선/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LS그룹,
호실적 기대 및 배터리 소재 사업 부각 등에 상한가
LS네트웍스(+29.85%)
LS그룹, 호실적 기대 및 배터리 소재
사업 부각 등에 상한가
LS ELECTRIC(+25.14%)
전기차 및 전력설비 테마 상승 및
LS 그룹주 상승 속 2분기 호실적에 급등
LS전선아시아(+21.36%)
전선/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LS그룹,
호실적 기대 및 배터리 소재 사업 부각 등에 급등
광무(+19.59%)
테슬라 주가 반등 및 포스코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리튬 테마 상승 속 급등
HD현대인프라코어(+17.71%)
건설기계 테마 상승 속
국내 최초 TV홈쇼핑서 굴착기 판매 소식에 급등
CJ CGV(+15.96%)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로 확장 소식에 급등
EG(+15.71%)
포스코퓨처엠, 배터리소재 분야 누계 수주
106조원 사실 부각 속 종속회사 EG테크,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회수 설비 운영관리 사실 부각에 급등
조일알미늄(+15.68%)
일부 비철금속 및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30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가온전선(+14.71%)
미국·유럽 내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 전망
등에 전선/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급등
고려아연(+14.59%)
2차전지 및 비철금속 테마 상승 속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급등
에코프로비엠(+14.22%)
2차전지/리튬 테마 상승 및 에코프로 그룹주
상승 속 최대주주 에코프로,
8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KT서브마린(+14.15%)
2분기 실적 호조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에 급등
포스코인터내셔널(+12.73%)
포스코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에 급등
미래산업(+12.58%)
AI로 인한 HBM 등 고수익성 시장 개화
기대감 및 하반기 D램 가격 반등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서남(+12.56%)
LS그룹, 2차전지소재 사업 부각 속
LS전선과 협력 관계 부각에 급등
HD현대일렉트릭(+12.26%)
건설기계 테마 상승 및 미국·유럽 내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 전망 등에
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급등
효성중공업(+11.88%)
미국·유럽 내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
전망 등에 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급등
에코프로(+11.37%)
2차전지/리튬 테마 상승 및
에코프로 그룹주 상승 속
8월 MSCI 지수 편입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석경에이티(+11.36%)
122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모멘텀 지속에 급등
레이크머티리얼즈(+10.63%)
AI로 인한 HBM 등 고수익성 시장 개화 기대감 및
하반기 D램 가격 반등 기대감 부각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HD현대건설기계(+10.44%)
북미 건설기계 호황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건설기계 테마 상승 속 급등
웰바이오텍(+10.38%)
일부 리튬 테마 상승 속 리튬 원광
2,000t 선적 준비 완료 소식 지속 부각에 급등
상신브레이크(+10.36%)
글로벌 전기차로의 납품 시작 및
저평가 분석 등에 급등
포스코퓨처엠(+10.33%)
2차전지/리튬 테마 상승 속포스코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소식 등에 급등
풍산홀딩스(+9.99%)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일부
비철금속 테마 상승 속 급등
이녹스(+9.52%)
테슬라 주가 반등 및 포스코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JYP Ent.(+9.38%)
일부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속
2분기 호실적 전망 및 하반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두산밥캣(+9.33%)
북미 건설기계 호황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지속 등에
건설기계 테마 상승 속 급등
엠플러스(+9.25%)
테슬라 주가 반등 및 포스코 그룹,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상승 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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