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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6.12 (월) 장마감

by 장주공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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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6/12 KOSPI 2,629.35(-0.45%)

FOMC 경계감(-), 차익 실현 매물(-),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속 기술주 강세 지속 등에 소폭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상 전망 속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47.49(+6.33P, +0.24%)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650.45(+9.29P, +0.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다 오전 중 하락전환.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낙폭을 확대했고, 장후반 2,623.43(-17.73P, -0.67%)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장 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 수는 결국 2,629.35(-11.81P, -0.45%)로 장을 마감.

이번주 美 FOMC 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외국인은 3,400억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8,600계약 넘게 순매도.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美 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13, 14일 이틀간 일정으로 6월 FOMC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음.

美 5월 CPI가 FOMC 회의 결과 발표 전일인 13일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5월 CPI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0% 상승해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5.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모습.

시장에서는 최근 발표된 美 고용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Fed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0%를 상회하고 있음.

다만, 최근 호주, 캐나다 등이 깜짝 금리 인상을 나선 가운데 Fed가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완전히 비둘기파적 신호를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불확실성도 어어지고 있음.

한편, 현지시간 1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16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 등

글로벌 주요 은행들도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9억, 153억 순매도, 개인은 3,450억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647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94계약, 1,729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원 하락한 1,288.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하락한 3.493%,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3.576%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4.18로 마감. 외국인과 투신이 1,037계약, 1,009계약 순매도, 은행, 기타금융은 1,196계약, 86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틱 오른 111.66으로 마감. 외국인이 11,76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0,12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기아(-1.57%), KB금융(-1.42%), 삼성전자(-1.39%), 신한지주(-1.26%), 셀트리온(-1.18%), LG화학(-0.80%), 삼성바이오로직스(-0.75%), POSCO홀딩스(-0.63%), 삼성물산(-0.54%), SK하이닉스(-0.52%), LG전자(-0.48%), 현대차(-0.46%), 현대모비스(-0.22%) 등이 하락.

반면, 삼성SDI(+0.68%), 포스코퓨처엠(+0.52%), LG에너지솔루션(+0.49%), 카카오(+0.35%),

SK이노베이션(+0.25%) 등은 상승. NAVER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증권(-1.26%), 기계(-1.13%), 의료정밀(-1.09%), 운수창고(-0.97%), 종이목재(-0.97%), 의약품(-0.77%), 전기가스업(-0.62%), 유통업(-0.61%), 전기전자(-0.61%), 제조업(-0.52%), 금융업(-0.51%), 건설업(-0.51%), 음식료업(-0.50%) 등이 하락. 반면, 서비스업(+0.40%), 통신업(+0.37%), 철강금속(+0.16%)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29.35P(-11.81P/-0.45%)

코스닥 마감시황

6/12 KOSDAQ 885.76(+0.23%)

외국인/개인 순매수(+), 2차전지株 강세(+), FOMC 경계감 속 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속 기술주 강세 지속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7.20(+3.49P, +0.3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881.76(-1.95P, -0.2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세를 방향을 잡은 뒤 상승폭을 다소 키워 결국 885.76(+2.05P, +0.23%)으로 장을 마감.

美 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테슬라 훈풍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는 이틀째 상승.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지난 주말 테슬라(+4.06%)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하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이에 엘앤에프, 천보,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35억, 140억 순매수, 기관은 24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더블유씨피(+19.17%), 포스코DX(+6.12%), 엘앤에프(+4.40%), 에코프로(+3.28%), 펄어비스(+2.66%), 에스엠(+2.35%), 천보(+2.00%), 스튜디오드래곤(+1.72%), JYP Ent.(+0.91%), 에코프로비엠(+0.56%), 리노공업(+0.51%), 케어젠(+0.42%) 등이 상승.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6.50%), HPSP(-3.65%), 알테오젠(-3.18%), HLB(-3.16%), 셀트리온제약(-1.33%), 셀트리온헬스케어(-1.11%), 카카오게임즈(-0.3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금융(+2.25%), 일반전기전자(+1.97%), 화학(+1.52%), 의료/정밀 기기(+1.29%), 금속(+1.17%), 오락/문화(+0.98%), 기계/장비(+0.92%), 제조(+0.54%), 방송서비스(+0.52%), 정보기기(+0.4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제약(-1.78%), 섬유/의류(-1.74%), 소프트웨어(-1.39%), 운송(-1.34%), 출판/매체복제(-1.19%), IT S/W & SVC(-1.15%), 인터넷(-1.12%), 통신서비스(-1.08%), 유통(-1.04%), 디지털컨텐츠(-0.95%), 비금속(-0.7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85.76P(+2.05P/+0.23%)

테마시황

상승테마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전기차(충전소/충전기)/ 2차전지 등 테마 상승.

IP 레버리지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상승.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성 가속화 전망 등에 미용기기 테마 상승.

금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 및 엘니뇨 기승에 따른 이상 기후 우려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우려 지속 등에 일부 수산, 육계 테마도 상승.

대(對)폴란드 수출액 약 6,000억원 기록 소식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정부, EBRD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위한 협력 확대 소식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글로벌 친환경 선박 전환, 수주 증가 및 선가 상승 등 조선업 슈퍼사이클 기대감 지속 등에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EU, 재생에너지 지침 개정안 재추진 소식 등에 풍력/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 상승.

이 외에 비철금속,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MLCC, 스마트그리드, 종합상사, 반도체 장비, 항공기부품, 증강현실, LED, 리츠(REITs)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韓·中 갈등 격화 소식에 화장품/면세점/항공/저가 항공사/카지노/게임 등의 중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분석, mRNA(메신저 리보핵산),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시밀러,

제약업체 등의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세계 수소차 시장 전년대비 11.5% 역성장 소식 등에 일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하락.

美 SEC(증권거래위원회) 규제 우려 지속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이 외에 조림사업, 반도체 대표주(생산), 도시가스, 사료, 마리화나(대마),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전자결제(전자화폐), 콜드체인(저온 유통),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 교육/온라인 교육, AI 챗봇(챗GPT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전기차(충전소/충전기)/ 2차전지 등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4.06%)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하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음. 외신에 따르면, 포드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까지 자사의 전기차가 테슬라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테슬라 측과 합의하면서 테슬라의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이와 관련,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리서치 노트에서 테슬라가 포드·GM과의 충전소 계약 덕분에 충전소에서만 내년부터 2030년까지 30억달러(약 4조원), 2032년까지 54억달러(약 7조원)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금일 현대차그룹은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년도대비 4.6배 늘리고, 이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59억달러(약 7조8천억원)를 전기차(EV)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배당금은 현대차의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및 기아 오토랜드(AutoLand) 화성의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기아 오토랜드광명 전기차 전용 라인 전환 등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에 주로 투입될 예정.

한편, 전일 소방청은 '위험물안전관리에 관한 세부기준 일부개정고시'가 지난 9일자로 발령·시행되면서 주유소 내 연료전지 설치가 허용된다고 밝힘. 이에 따라 앞으로 주유소에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해질 예정. 앞서 소방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복합 주유소(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도입·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스트래픽, SK네트웍스, 휴맥스홀딩스, 휴맥스, 동양이엔피, 웰바이오텍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를 비롯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윤성에프앤씨, 더블유씨피, 성일하이텍,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엘앤에프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 등이 상승.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IP 레버리지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터산업의 1분기 실적이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최대 실적을 보이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이러한 호실적의 요인은 IP 레버리지 확대라고 밝힘. 엔터 산업은 IP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는 산업으로 엔터 산업이 다른 콘텐츠 산업 대비 IP 레버리지를 폭넓게 향유 가능한 이유는 IP(아티스트)가 전적으로 엔터사에 귀속됨에 따라 앨범·콘서트·MD·콘텐츠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한국의 엔터 산업은 이전까지 본 적 없는 음반 판매량, 콘서트 관객수, MD 수익화를 경험하는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로 인한 실적개선의 정도는그동안 우리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밝힘. K-POP 전반에 걸쳐 주요 부문 내 글로벌 침투 확대되고 있으며, 지속될 것으로 전망. 엔터 4사 합산 영업이익은 21~24년 연평균 3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같은 기간 주요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을 크게 뛰어넘는다고밝힘. 단기간 주가 상승에 따른 고평가 논란 존재하나, 앨범 판매량 및 콘서트 관객수 증가 등 명확한 근거 기반한 이익추정치 상향으로 향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설명.

한편, 언론에 따르면, 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신곡 '테이크 투'(Take Two)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92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소식속 에프엔씨엔터, 스튜디오산타클로스, 키이스트,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미용기기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성 가속화 전망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미용시술의 일상화 및 보편화 등으로 인하여 글로벌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글로벌 에너지 기반(EBD)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경우 아직 침투율이 낮은 상황하에서 수요 증대로 인하여 향후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미용시술의 일상화 및 보편화 등으로 인하여 향후 수요 증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일상화 측면에서는 취업, 결혼 등 일상 속에서 미용 시술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술 흔적과 회복기간이 없는 에너지 기반(EBD) 미용 의료기기 등 비침습 시술 등이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 또한, 보편화 측면에서는 성형수술 대비 가성비 및 접근성 등이 좋은 미용 시술이 선호되는 환경하에서 시술 효과를 체감한 소비자들의 경우 재시술율이 높은 편이며, 이에 따라 고소득층의 사치재가 아니라 보편적인 자기관리 수단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힘.

이와 같은 미용시술의 일상화 및 보편화 등에 대한 추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확장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글로벌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것과 더불어 이에 따른 소모품 등으로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에너지 기반(EBD) 미용 의료기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 특히,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신제품, 소모품 3박자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며, 올해 매출 상승은 해외 및 볼뉴머가 이끌것으로전망.

이와 관련 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 비올, 파마리서치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금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 및 엘니뇨 기승에 따른 이상 기후 우려 등에 상승

전일 도쿄전력은 금일부터 2주일 동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한 시운전을 할 예정이라고 밝힘.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이 이달 방류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같은달 발표할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올여름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방침임. 현재의 진행 속도라면 다음달 초 방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산물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금 사재기 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전해짐.

또한, 올여름 엘니뇨 현상이 다시 기승을 부리며 이상 기후가 잦아짐에 따라, 커피·초콜릿·설탕 등 ‘소프트(연성) 원자재’의 공급 부족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지난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주요 기호식품 생산국들이 폭염과 가뭄, 홍수 등에 시달리면서 작황이 예년 같지 않아 올여름 전 세계인이 즐기는 달콤한 간식류의 극심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예상 되고 있음.

이미 로부스타 원두, 코코아, 설탕, 오렌지주스 선물 등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두 자릿수 퍼센트 이상 상승했다고 알려짐. 특히, 인스턴트 커피 제조에 주로 쓰이는 저렴한 원두 품종 중 하나인 로부스타 가격은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해짐. 아울러 올여름‘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농산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있다고 알려짐.

한편,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가 7일(현지시각) 러시아 서부 톨리야티와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 오데사 지역을 잇는 비료 원료로 쓰이는 암모니아의 수송관 중 일부를 우크라이나가 파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번 수송관 파괴는 흑해 곡물 협정 연장·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러시아 외교부의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수송관을 수리하는 데 적어도 1~3개월은 걸릴 것이라며, 이 수송관은 흑해 곡물 협정 이행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 아울러, 수송관을 통해 그동안 비료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매년 200만t씩 운송해왔다며 "이 시설은 전세계 식량 안보에 결정적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소식 속 인산가, 신송홀딩스, 보라티알, 한국맥널티, 디딤이앤에프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한성기업, 신라에스지 등 일부 수산 테마도상 승. 한편, 대상홀딩스는 죽염, 천일염가공 및 도소매업을 영위중인 신안천일염이 종속회사인 점이 부각되며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대(對)폴란드 수출액 약 6,000억원 기록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가 작년 한국에서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최대 20조원대로 추산되는 무기류 구입을 결정하고나서 최근까지 '전차 대금'으로만 약 6,000억원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음. 전일 한국무역협회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차와 그 밖의 장갑차량' 규모는 2억5,500만달러로 나타났음.

작년 이 항목의 대(對)폴란드 수출액은 2억100만달러였는데, 올해 1∼4월 수출액만 이미 작년 전체 금액을 넘긴 가운데,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출 규모는 4억5,600만달러, 한화로 약 6,000억원에 달했음. 업계에선 이런 수치에 언론에 공개된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의 폴란드 초도 인도 물량 외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추가인도 물량도 포함 됐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컴라이프케어, 현대로템, 휴니드, 삼영이엔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정부, EBRD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위한 협력 확대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및 복구를 위해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우크라이나 최대 기관투자자인 EBRD 마크 보우먼(Mark Bowman)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민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연대 의지를 밝혔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총 1억3,000달러 규모의 신규 재정 지원 등 우리 정부의 지원 노력을 소개했음. 방 차관은 "한국은 전후 성공적인 재건 및 경제성장을 이룩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 밝힘.

또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에 EBRD의 우크라이나 사업설명을 위한 특별 세션을 제안하는 등 한국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부토건, 에쓰씨엔지니어링, 디와이디, 대모 등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중국 소비 관련주

韓·中 갈등 격화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하자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반발로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를 소환해 항의하는 등 한중 정부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음. 중국 외교부는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전날 정재호 주중대사와 '회동을 약속하고 만나'(웨젠) 한국 측이 싱 대사와 이재명 야당 대표가 교류한 것에 부당한 반응을 보인 것에 교섭을 제기하고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힘.

한편, '웨젠'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 등의 뜻을 전하는 중국의 외교 용어로, 강경한 뜻을 내포한 자오젠에 비해선 수위가 낮지만 중국 측이 한국 정부 대응에 강력히 반발했음을 확인 가능한 대목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잉글우드랩, 코스메카코리아, 에이블씨엔씨, 아모레퍼시픽, 제주항공, GKL, 호텔신라, 넥슨게임즈, 위메이드 등 화장품/ 카지노/ 면세점/ 항공/저가항공사(LCC)/ 게임 등 대표적 중국 소비 관련주가 하락. 골든센츄리,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오가닉티코스메틱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하락.

당일 상승종목

인산가(+30.00%)

금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운전 소식 및

엘니뇨 기승에 따른 이상 기후 우려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이수스페셜티케미컬(+29.98%)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인적분할후

주가 강세가 지속되며 상한가

레이저쎌(+29.92%)

AI반도체 수혜 기대감 속 독자개발

면광원 레이저기술 부각에 상한가

테라사이언스(+22.83%)

자회사 신안리튬, 리튬 생산 예정지인

신안 압해도 토지 확보 모멘텀 지속에 급등

삼아알미늄(+20.74%)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신송홀딩스(+20.41%)

금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 및

엘니뇨 기승에 따른 이상 기후 우려 등에

음식료업종테마 상승 속 급등

프로텍(+20.00%)

글로벌 OSAT와 독점 공급계약 해제 속

레이저 본딩 장비 판매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더블유씨피(+19.17%)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코오롱모빌리티그룹(+18.26%)

BMW 및 MINI 브랜드 수입 자동차

판매 사업 부문 등 물적분할 결정 속 급등

오스테오닉(+17.48%)

이익 성장 구간 진입 분석 등에 급등

윤성에프앤씨(+17.07%)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블레이드 Ent(+15.24%)

AI 엔터테인먼트 사업 본격화 소식에 급등

한컴라이프케어(+13.92%)

대(對)폴란드 수출액 약6,000억원

기록 소식 등에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급등

삼부토건(+13.63%)

정부, EBRD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위한

협력 확대 소식 등에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속 급등

대상홀딩스(+12.56%)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운전 앞두고

죽염, 천일염가공 및 도소매업을 영위중인

신안천일염이 종속회사인 점이 지속 부각되며 급등

베셀(+11.92%)

美 항공당국 에어택시 관련 규정

마련 착수 소식 속 FAA인증 업체들과

협력 사실 부각에 급등

소룩스(+11.60%)

아리바이오, 동사 경영권

인수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급등

동양이엔피(+10.71%)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 상승 속

전원공급장치 적용처 확대 및 무선 충전기

양산 체제 구축 기대감 등에 급등

TCC스틸(+10.53%)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자비스(+10.48%)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텔레칩스(+10.34%)

삼성 파운드리양산 車 HUD용 칩,

현대차 제네시스 탑재 소식 속 동사가

설계한 점이 부각되며 급등

폴라리스오피스(+10.17%)

네이버클라우드와 대규모

AI 기술 협력 소식에 급등

제이시스메디칼(+9.42%)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성 가속화 전망 등에

미용기기 테마 상승 속 급등

디이엔티(+9.11%)

테슬라發 훈풍 및 현대차그룹 7.8조

자본 리쇼어링, 전기차 투자 확대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오르비텍(+9.11%)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 속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보유

사실지속 부각에 급등

SK네트웍스(+9.03%)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 상승 속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투자 협력 논의 소식에 급등

6.12 (월) 시간외 상승률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디딤이앤에프

+9.93% 장 마감 후 최대주주 WESTPOINT INVESTMENT, LLC.가 주식회사 더블에스네트워크에 보유주식 5,270,000주를 105.40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

아이크래프트

+9.90% 장 마감 후 주식회사 비엔아이엔씨와 219.13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9.41%) 규모 공급계약(Nvidia A100(80G) DGX SuperPOD 2Set) 체결 공시

마니커에프앤지

+8.70%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육계 테마 상승

신송홀딩스

+7.90% 자회사 신송식품,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천일염/소금 관련주로 부각

보라티알

+7.85%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천일염/소금 관련주로 부각

인디에프

+7.75%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글로벌세아 주식회사(최대주주) 대상 4,400,000주(40.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

대상홀딩스

+4.72%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천일염/소금 관련주로 부각

샘표

+3.95%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천일염/소금 관련주로 부각

샘표식품

+3.67%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천일염/소금 관련주로 부각

피코그램

+3.45% 금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 속 방사선융합기술 국책과제를 통해 세슘정화필터 개발 사실 부각에 정규장 4.89% 상승

마니커

+3.18%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육계 테마 상승

대봉엘에스

+2.66% CBD 세라마이드 중국·유럽 특허 확보 소식에 정규장 8.39% 강세.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대봉엘에프, 멸균수 양식 시스템 등 시장에서 부각

THE MIDONG

+2.61% 장 마감 후 상해유펑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채무금액:39.40억원, 담보설정금액:41.44억원) 공시

텔레칩스

+2.57% 삼성 파운드리 양산 車 HUD용 칩, 현대차 제네시스 탑재 소식 속 동사가 설계한 점이 부각되며 정규장 10.34% 급등

한독크린텍

+2.47%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정수필터 등 관련 부각

하림

+1.88%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육계 테마 상승

CJ씨푸드

+1.62%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수산 테마 상승

시노펙스

+1.57% 후쿠시마 오염수 설비 시운전 소식 등에 시장에서 필터/수처리 기술 보유 부각

하락종목

골드앤에스

-1.26%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에이텍모빌리티

-1.38%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삼부토건

-1.48% 장 마감 후 매매거래정지 예고 공시

엑스게이트

-2.72% 장 마감 후 575,000주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공시

메타랩스

-3.50%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테라사이언스

-4.36% 장 마감 후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공시 및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

유니슨

-4.75% 장 마감 후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및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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