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6/2 KOSPI 2,601.36(+1.25%)
美 디폴트 우려 해소(+),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
원/달러 환율 급락(+),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Fed 6월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로존 물가 하락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586.27(+17.10P, +0.6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583.88(+14.71P, +0.5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2,595선 위로 올라서기도 함. 오전 장 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2,5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이후 장 마감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2,600선을 넘어서며 2,601.38(+32.21P, +1.2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601.36(+32.19P, +1.25%)으로 장을 마감. 종가기준 지난해 6월9일 이후 약 1년여 만에 2,600 선을 넘어섬.
美 부채한도 협의안 상/하원 통과 소식 및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회복되며 지수는1% 넘게 상승. 위험자산 선호심리 속 원/달러 환율이 15원 넘게 급락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700계약 넘게 순매수.
美 부채한도 상향 협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통과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지난 5월31일(현지시간) 밤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314표, 반대 117표로 가결된데 이어 1일(현지시간) 밤 상원에서도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가결됐음. 이에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면서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사실상 해소됐음. 바이든 대통령은 합의안 통과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초당적 합의는 미국 경제와 미국인들에게 큰 승리"라면서 "우리가 국익을 최선으로 행동할 경우 무엇이 가능한지 상기시켜준다"고 언급.
한 편, 이번 합의안에는 美 대선 이후인 2025년 1월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에 비 국방 분야 지출을 동결 수준으로 유지하고 국방 분야 지출은 3%가량 증액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Fed의 6월 금리 동결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오는 13~14일(현지시간) 6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Fed 위원들이6월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등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특히,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일 6월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필립 제퍼슨 美 Fed 이사 겸 부의장 지명자도 최근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은 위원회가 추가로 정책을 강화할지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지표를 볼 수 있게 해준다"며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5%를 기록.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3% 성장했음.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로, 건설투자(+1.1%p) 등이 상향 수정됐으나 설비투자(-1.0%p) 등이하향 수정된 것으로 전해짐.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9% 증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0억, 2,002억 순매수, 개인은 5,73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8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95계약, 9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9원 급락한 1,305.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2bp 하락한 3.43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4bp 하락한 3.49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45로 마감. 은행, 개인이 6,058계약, 5,90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외국인은 8,966계약, 3,65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1틱 오른 112.63으로 마감. 외국인이 2,328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31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LG화학(+4.95%), POSCO홀딩스(+4.29%), 포스코퓨처엠(+4.03%), SK이노베이션(+2.01%),
카카오(+1.96%), 삼성전자(+1.83%), KB금융(+1.39%), 기아(+1.19%), 현대차(+1.01%), 삼성SDI(+0.99%), 신한지주(+0.72%), LG에너지솔루션(+0.68%), 현대모비스(+0.68%), 삼성물산(+0.64%), NAVER(+0.25%), LG전자(+0.08%)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08%), 삼성바이오로직스(-0.38%) 등은 하락.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철강금속(+3.01%), 화학(+2.41%), 섬유의복(+2.15%), 증권(+1.82%), 기계(+1.76%), 보험(+1.63%), 전기전자(+1.48%), 제조업(+1.45%), 금융업(+1.33%), 운수장비(+1.24%), 종이목재(+0.86%), 유통업(+0.82%), 비금속광물(+0.79%), 건설업(+0.74%)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18%), 의약품(-0.46%), 전기가스업(-0.30%), 운수창고(-0.26%) 등 일부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01.36P(+32.19P/+1.25%)
코스닥 마감시황
6/2 KOSDAQ 868.06(+0.50%)
美 디폴트 우려 해소(+),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Fed 6월 금리 동결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66.16(+2.38P, +0.28%)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864.97(+1.19P, +0.1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868선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함. 정오 무렵 865선으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오후 장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868.17(+4.39P, +0.5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868.06(+4.28P, +0.50%)으로 장을 마감.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하원 통과 속 디폴트 우려가 해소된가운데, 6월 FOMC 금리 동결 기대감이 커진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기관은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이 95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1억, 36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2.94%), 에코프로비엠(+2.20%), 케어젠(+1.88%), JYP Ent.(+1.10%), 에코프로(+0.89%), 천보(+0.64%), 레인보우로보틱스(+0.58%), 메디톡스(+0.57%), HLB(+0.53%), 엘앤에프(+0.38%), 오스템임플란트(+0.11%), 에스엠(+0.10%) 등이 상승. 반면, HPSP(-3.97%), 동진쎄미켐(-2.46%), 알테오젠(-1.89%), 스튜디오드래곤(-0.92%), 리노공업(-0.31%), 셀트리온제약(-0.23%) 등이 하락.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기타제조(+4.44%), 컴퓨터서비스(+2.12%), 기계/장비(+1.84%), 섬유/의류(+1.76%), 일반전기전자(+1.48%), 인터넷(+1.22%), 금속(+1.19%), 화학(+1.18%), 의료/정밀 기기(+1.00%), 제조(+0.91%), 음식료/담배(+0.86%), 종이/목재(+0.85%), IT 부품(+0.77%), 건설(+0.76%), 금융(+0.6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출판/매체복제(-2.66%), 운송(-1.70%), 반도체(-1.04%), 방송서비스(-0.42%), IT H/W(-0.35%), 제약(-0.32%) 업종 등은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68.06P(+4.28P/+0.50%)
테마시황
상승테마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가결 속 IRA 친환경 관련 법안 예산 불확실성 해소 등에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상승.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美 상원 통과 소식 및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2차전지/ 전기차 테마 상승.
국내 변압기업체 수출 데이터 역대 최대치 기록 소식 등에 전력설비 테마 상승.
올해 1분기 인력 규모 증가 및 수주 호조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현대차/기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전망 등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상승.
韓, 캐나다 최대 광물 생산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광물 협약 체결 소식 등에
자원개발/ 리튬/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엔비디아 주가 반등 속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강세 등에 일부 반도체 테마 상승.
5월 중순 흑해 곡물 협정 연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지시간으로 1일 러시아가 모든 우크라이나 항구에 입항 선박 등록을 거부했다는 소식 등으로 농업/비료/사료/음식료 업종 등의 테마가 상승.
실적 고성장세 및 구조적성장기 진입 모멘텀 지속, 中 VBP 정책 수혜 등에 의료기기/미용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 상승.
이 외에 NI(네트워크통합), 애플페이, U-Healthcare(원격진료), 화학섬유, 캐릭터상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철강 주요종목, 생명보험, 폴더블폰, 증권,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시멘트/레미콘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블랙핑크 마카오 공연 논란 속 한한령 우려 등에 일부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테마 하락.
이 외에 카지노,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등의 일부 중국 소비 관련 테마도 하락.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 톡스주' 허가 취소 소식 등에 일부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 하락.
이 외에 제대혈, 도시가스,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치료제/분석, 면역항암제,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수산, 페라이트, 마이크로 LED, 종합 물류, 그래핀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가결 속 IRA 친환경 관련 법안 예산 불확실성 해소 등에 상승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美 상원이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찬성 63표 대 반대 36표로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짐. 민주당에선 48명 중 44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공화당에선 17명이 합의안을 지지했으며, 무소속 의원 2명도 부채 한도 합의안 처리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합의안을 주도한 매카시와 바이든 모두 정치적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으며, 올해 15번의 재투표를 거쳐 겨우 하원의장에 선출된 매카시는 정부 예산을 사실상 깎아내며 당 내 입지를 굳힌 것으로 분석했음.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 역시 수십억달러의 국세청 예산을 빼앗겼지만, 의료복지나 친환경 예산 등 정치 공약과 밀접한 예산은 지켜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한편,시장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에 우려했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예산 축소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한 바 있음.
이에 금일 유니슨, DGP, 효성중공업, 씨에스베어링, 윌링스, 한화솔루션, 코오롱인더 등 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테마가 상승.
2차전지/ 전기차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美 상원 통과 소식 및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美 상원이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찬성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이번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내에 당초 우려했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예산 축소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한 바 있음.
하나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Base Scenario 기준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2년 1,083만대(침투율 13.0%)에서 2032년 5,196만대(침투율 53.7%)까지 연평균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기간 미국 전기차 수요는 2022년 92만대(침투율 6.7%)에서 2032년 1,029만대(침투율 59.2%)로 연평균 +27%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힘. 이에 따른 글로벌 배터리 수요는 2022년 512GWh에서 2032년 3,971GWh까지 연평균 +23% 증가 전망하며, 동기간 미국 배터리 수요는 2022년 64GWh에서 2032년 994GWh로 연평균 +32% 증가를 전망. 배터리 수요 전망에 기반, 금액 기준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2년 568억달러에서 2032년 2,795억달러로 연평균 +17% 성장을 전망.
배터리 수요 증가 과정에서 양극재 및 음극재 수요 동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그폭은 배터리 대비 완만할 것으로 판단. 다만,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율은 전체 음극재 수요 증가율을 큰 폭 상회할 전망. 음극재 시장의 경우 실리콘 음극재 침투율 상승 과정에서 Blended ASP 역시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음극재 수요 증가율이 배터리 시장을 하회함에도 불구하고, 금액 기준 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배터리 시장 규모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 과정에서 CNT 도전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라며,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제이오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한편,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1.76%)는소폭 상승,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이와 관련, 금일 대주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제이오를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윤성에프앤씨, 포스코퓨처엠, 더블유씨피, SK이노베이션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전력설비
국내 변압기 업체 수출 데이터 역대 최대치 기록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변압기 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채택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고 전해짐. 또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전력망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판가 상승으로 업계의 이익도 개선되고 있다고 알려짐.
전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초고용량 변압기(1만 ㎸A 이상) 수출 금액은 6,427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했음. 2010년 최고치를 찍고감소 추세를 보이던 변압기 수출액은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올 들어 매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 단가도 5월 기준 14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2% 뛰었음. 전기차 충전을 위한 새로운 전력망 건설이 활발한 데다 탈탄소 기조로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고 있지만 전력망 공급이 그 속도를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변압기의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력 기기 업체들이 수혜를 보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LS ELECTRIC, 에이루트, 제룡전기 등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조선/ 조선기자재
올해 1분기 인력 규모 증가 및 수주 호조 등에 상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의임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1만6,71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9명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지난 2021년 1분기 임직원 수는 그 다음 해 427명 감소했지만,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음. 한화오션 임직원 수(각 년도 1분기 기준)도 2021년 8,779명에서 지난해 8,645명으로 감소했지만, 1년 만인 올해 43명 늘어난 8,688명을 기록했으며, HD현대, 한화오션과 달리 삼성중공업(조선 분야 기준, 2021년 9,774명→2022년 8,855 명→2023년 8,781명) 임직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감소폭(-919명→-74명)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서는 최근 연이은 수주로 조선소 도크들이 차기 시작하면서 전체 인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실제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은 현재2026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HD현대 조선 3사는 현재까지 총93척, 114억2,00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2,275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8%) 규모 공급계약(원유운반선 2척) 체결(계약기간:2023-06-02~2026-02-28) 공시.
이 같은 소식에 현대미포조선,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엔진, 대창솔루션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상승.
자동차 대표주/부품
현대차/기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전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현대차/기아에 대해 2분기 판매 호조와 원화 약세가 겹쳐 서프라이즈 실적이 예상된다며, 연간 가이던스 상향이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현대차/기아 5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각각 +7.8%YoY/ +14.4%YoY 성장했으며, 공급 정상화와 상품 경쟁력 강화로전년 대비 판매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 아울러 미국 리테일 판매는 현대차 75,606대(+17%YoY), 기아 71,497대(+23%YoY)를 기록했으며, EV 판매는 플릿 증가로 각각 4.5천 대(+72.4%YoY) 및 3.2천 대(-23.6%YoY)를 기록했다고 설명.
또한, 하이투자증권은 신차 모멘텀과 기본 옵션 상향 조정을 기반으로 한 가격 방어(P↑), 생산 정상화와 수요 회복(Q↑), 가동률 개선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절감(C↓)이 예상된다고 전망. 특히, 하반기에는 비용 절감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높아진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가동률 개선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 이어 1990년대 후반~2000년대에 완공된 공장 건물, 기계 장치 감가상각 완료를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근로자로의 전환과 자동화로의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고정비 자체가 줄어든다면 이익 증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일지테크, 대원강업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자원개발/ 리튬/ 니켈/ 희귀금속(희토류 등)
韓, 캐나다 최대 광물 생산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광물 협약 체결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북미 지역에서 이차전지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코미르)이 캐나다 핵심 광물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는 지난 1일 코미르와 핵심 광물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핵심 광물 탐사·채굴·가공·제조·재활용 등 핵심 광물과 관련된 모든 주기에 걸쳐 협력할 방침으로 알려짐.
우선적으로 양측은 무역과 투자 촉진을 통해 주요 공급망 확보에 협력할 계획이며, 또한 광물 탐사·채굴, 광물 처리, 광산 재활용 등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임. 이후 재활용을 비롯해 핵심 광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지속가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임.
한편, 캐나다에는 리튬 53만t, 니켈 280만t, 코발트 22만t, 희토류 83만t 등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유니온머티리얼, 대원화성, 포스코인터내셔널, 강원에너지, 현대비앤지스틸 등 자원개발/리튬/니켈/희귀금속(희토류 등) 등의 테마가 상승.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마카오 공연 논란 속 한한령 우려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 공연에서 “마카오인(Macanese)”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이례적으로 중국 관영매체까지 블랙핑크 논란을 다뤄 ‘한한령(한류제한령)’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제기되고 있음. 지난달 20일과 21 일 마카오에서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영어로 “우리는 이번 주 마카오인 블링크(블랙핑크 팬덤 명칭)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올렸으며,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마카오인’이라는 단어에 중국과 마카오를구분했다며 즉각 반응한 것으로 알려짐.
최근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배우 안젤라 베이비 등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 목록을공유하며 악플 공격을 이어가기도 했으며, 한국 연예인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돌연 취소되는 등 혐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등 한한령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하이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디어유 등 일부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제일바이오(+30.00%)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소식등에 상한가
DB(+29.86%)
KCGI, 자회사 DB하이텍 대상
주주서한 공개 소식에 상한가
경창산업(+23.58%)
전기차 및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속
현대모비스에 구동모터 납품 사실
지속 부각 등에 급등
인성정보(+23.09%)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재평가 국면 속
하이케어넷 美 법인,
미국 원격홈케어 사업 참여 부각 등에 급등
수성샐바시온(+22.69%)
투믹스홀딩스와 경영권 변경
계약 체결 등에 급등
뷰노(+17.37%)
정부, '바이오·AI' 융합 클러스터 조성 추진
기대감 지속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유니슨(+17.22%)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가결 속 IRA
친환경 관련 법안 예산 불확실성 해소 등에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속 급등
동원금속(+17.16%)
현대차/기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전망 등에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속 급등
대보마그네틱(+16.92%)
2차전지/리튬 테마 상승 속
리튬 생산 신공장 7월 가동 예정 소식 등에 급등
윌링스(+16.45%)
美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가결 속 IRA 친환경
관련 법안 예산 불확실성 해소 등에
태양광에너지 테마 상승 속 급등
피피아이(+15.50%)
인텔, 서울 데이터센터 반도체 연구소 설립
추진 소식 속 인텔에 데이터센터용
AWG 단독 납품 이력 부각에 급등
코스메카코리아(+15.38%)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및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이익 달성 기대감 등에 급등
SJM(+14.51%)
현대차/기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전망
등에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속 급등
큐렉소(+14.17%)
美 관계사 씽크서지컬, 무릎관절수술
소형 로봇 '티미니' FDA 510(k) 승인 소식에 급등
에이프로젠(+11.69%)
바이오USA 구두발표 참가 및
40여개 해외 제약사와 개별미팅 소식에 급등
펨트론(+11.54%)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美 상원 통과 소식 및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수요 증가 전망 등에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디아이씨(+10.89%)
전기차 테마 상승 및 현대차·기아
5월 美 판매 두 자릿수 상승 소식 속
미국 자회사 대일USA를 통한 전동화
부품현지 생산 기대감 등에 급등
HD현대일렉트릭(+9.62%)
국내 변압기 업체 수출 데이터 역대
최대치 기록 소식 등에 전력설비 테마 상승 속 급등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에스넷+10.00%
장 마감 후 자회사 굿어스,
엔비디아 파트너십 '주목'…
AI 비즈니스 박차에 기대감 '증폭' 기사
라이온켐텍+4.77%
장 마감 후 보통주 942,696주
(80.32억원) 소각 결정 공시
동부건설+4.22%
장 마감 후 국가철도공단과 1,585.23억원
(최근 매출액대비 10.85%) 규모 공급계약
(평택~오송 2복선화 제4공구 건설공사) 체결 공시
송원산업+3.95%
장 마감 후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현재 지분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힘
HB테크놀러지+3.66%
장중 종속회사인 2021HB
반도체세컨더리투자조합,
해산사유 발생 공시
압타바이오+1.64%
장중 '2023 바이오 USA 참가'…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 기사
하락종목
피델릭스-1.86%
장 마감 후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DGP-2.36%
장 마감 후 1,754,385주
(발행주식총수 대비 8.5%)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공시
에이치앤비디자인-3.26%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정정 공시
(양수도 일정 및 대금지급 일정 변경)
수성샐바시온-3.45%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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