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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3.7 (금) 장마감

by 장주공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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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3/7 KOSPI 2,563.48(-0.49%)

美 고용보고서 대기 속 관세 불확실성 지속(-),

尹 대통령 구속 취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에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3.44(-22.72P, -0.88%)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더욱 키워 2,541.49(-34.67P, -1.3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2,56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낙폭을 더욱 축소한 지수는 2,575.48(-0.68P, -0.0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2.563.48(-12.68P, -0.49%)로 장을 마감.

美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및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선물시장에서 1,000계약 넘게 순매도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관세 불확실성 속

현대차(-0.51%), 기아(-1.22%), HL만도(-4.99%) 등 자동차 관련주가 하락,

신한지주(-2.91%), KB금융(-1.15%) 등 은행,

삼성화재(-3.50%), 삼성생명(-1.64%) 등 보험,

NAVER(-2.74%), 카카오(-2.99%) 등 인터넷,

HD한국조선해양(-5.27%), HD현대미포(-1.52%) 등 조선주들이 하락.

삼성전자(-1.10%), DB하이텍(+2.97%) 등 반도체주는 등락이 엇갈림.

반면,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SDI(+2.82%), 포스코퓨처엠(+4.20%) 등 2차전지,

POSCO홀딩스(+7.28%), 현대제철(+8.70%) 등 철강,

롯데케미칼(+7.01%), 대한유화(+6.85%) 등 석유화학주들은 강세.

멕시코, 캐나다에 한 달 유예했던 25% 관세를 발효한 지 불과 이틀 만인 전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캐나다 수입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적용을

받는 모든 상품에 대해 4월2일까지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 면제한다고 밝힌 데

이어 하루 만에 면제 대상을 대부분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관세 완화 기대감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관세 정책 방향이 너무 가변적이라는 인식 속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모습.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 결정했음.

이에 따라 尹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검찰에 즉시 항고할 것을 촉구했음.

한편, 이날 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공식 美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2 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명 늘어나 1월 수치(14만3천 명)를 상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실업률은 4.0%를 유지했을 것으로전망되고 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446.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1,887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3억, 31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8계약, 19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9bp 하락한 2.565%,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3bp 하락한 2.77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80으로 마감. 은행, 투신,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9,998계약, 3,492계약, 1,636계약, 1,195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7,30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9틱 오른 119.01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 투신, 보험이 2,047계약, 1,634계약, 1,320계약, 1,149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6,649 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메리츠금융지주(-6.45%), 카카오(-2.99%), 신한지주(-2.91%), NAVER(-2.7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셀트리온(-2.18%), 기아(-1.22%), KB금융(-1.15%),

삼성전자(-1.10%), HD현대중공업(-0.94%), 현대차(-0.51%), 현대모비스(-0.39%),

삼성물산(-0.08%) 등이 하락.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7.82%), POSCO홀딩스(+7.28%), LG에너지솔루션(+1.50%),

SK이노베이션(+1.19%), 한화오션(+0.88%) 등은 상승. SK하이닉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제약(-2.55%), 보험(-2.31%), 금융(-2.00%), 일반서비스(-1.82%), IT 서비스(-1.62%), 종이/목재(-1.24%), 전기/가스(-1.11%), 통신(-0.97%), 부동산(-0.89%), 비금속(-0.59%), 증권(-0.48%), 음식료/담배(-0.44%), 운송/창고(-0.39%), 의료/정밀기기(-0.38%), 전기/전자(-0.29%)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속(+3.67%), 화학(+1.72%), 운송장비/부품(+0.72%), 오락/문화(+0.16%), 건설(+0.1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63.48P(-12.68P/-0.49%)

코스닥 마감시황

3/7 KOSDAQ 727.70(-0.98%)

美 고용보고서 대기 속 관세 불확실성 지속(-),

尹 대통령 구속 취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에도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29.43(-5.49P, -0.75%)으로 하락 출발.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738.10(+3.18P, +0.4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뒤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점차 낙폭을 키우던 지수는 장후반 725.97(-8.95P, -1.2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727.70(-7.22P, -0.98%)으로 장을 마감.

美 고용보고서 경계감,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확대,

尹 대통령 구속 취소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속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특히, 유한양행(-4.73%)이 간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 기술 반환 소식에 하락,

알테오젠(-5.63%)이 할로자임, 머크 키트루다 특허 침해 우려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리가켐바이오(-6.00%), 휴젤(-4.12%), 에이비엘바이오(-3.98%), 펩트론(-3.79%)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반면, 에코프로비엠(+3.37%), 에코프로(+1.36%), HPSP(+2.16%), 리노공업(+4.42%)

등 일부 2차전지/반도체 관련주는 상승. 금일 신규 상장한 엠디바이스(+32.93%)는 급등,

스팩합병 상장한 에스엠씨지(-3.06%)는 하락 마감.

수급별로는 기관이 997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8억, 33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파마리서치(-6.15%), 리가켐바이오(-6.00%), 알테오젠(-5.63%), 코오롱티슈진(-4.55%), 엔켐(-4.42%), 휴젤(-4.12%), 펩트론(-3.79%), 셀트리온제약(-2.57%), 펄어비스(-2.19%), 레인보우로보틱스(-1.83%), 클래시스(-1.01%), 삼천당제약(-0.31%) 등이 하락. 반면, 리노공업(+4.42%), 에코프로비엠(+3.37%), HPSP(+2.16%), 보로노이(+1.85%), 에스엠(+1.55%), 에코프로(+1.36%), JYP Ent.(+0.88%), HLB(+0.3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일반서비스(-3.73%), 건설(-2.02%), IT 서비스(-1.94%), 제약(-1.60%), 운송/창고(-1.43%), 의료/정밀기기(-1.36%), 기타제조(-1.10%), 운송장비/부품(-0.92%), 제조(-0.51%), 종이/목재(-0.41%), 음식료/담배(-0.40%), 유통(-0.35%)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1.40%), 비금속(+0.55%), 오락/문화(+0.47%), 금융(+0.34%), 전기/전자(+0.29%), 금속(+0.22%)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7.70P(-7.22P/-0.98%)

테마시황

상승테마

중국 철강 생산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등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건설 대표주 테마 상승.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中 개봉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석유화학, 여행, 카지노, 일부 영상콘텐츠/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웹툰, 일부 화장품,

면세점,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테마가 상승.

美 브로드컴 호실적 발표, 삼성전자-브로드컴 '광 반도체' 기술 개발 소식 등에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일부 반도체 대표주(생산)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환경부,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체계 구축 추진 소식에 폐배터리 테마 상승.

삼성전자, 유리 인터포저 개발 착수 소식 등에 일부 유리 기판 테마 상승.

폴란드 대통령, 한국산 무기 극찬 및 유럽 방위비 확대 수혜 기대감 속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속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 등에 일부 정치/인맥(윤석열) 테마 상승.

수년 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대감 지속 등에 2차전지(전고체) 테마 상승.

국제유가 하락 및 정제마진 상승 속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정유 테마 소폭 상승.

이 외에 화학섬유, 탄소나노튜브, 비철금속, 니켈,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타이어, 육계, 미디어(방송/신문)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 속 직립 실패 소식 및 스페이스X, 스타십 8차 시험 발사 실패 등에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 하락.

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속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 등에 정치/인맥

(이재명, 김문수, 안철수, 오세훈, 홍준표) 테마는 하락.

유한양행(-4.73%)이 간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 기술 반환 소식에 하락, 알테오젠(-5.63%)이 할로자임, 머크 키트루다 특허 침해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속 제대혈, 바이오시밀러, 모더나, mRNA, 줄기세포, 코로나19, 제약업체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에 딥페이크, 일자리(취업), 인터넷 대표주, 미용기기,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모바일솔루션, 창투사, 의료AI,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전선, 의료기기, 마스크,

핀테크, 초전도체, NFT, 조선, STO, 마리화나(대마), 토스, 통신장비, 전력설비, 모바일콘텐츠,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한 보고서에서 철강 업황에 대해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및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그리고 중국의 경기부양에 의한 업황 개선을 전망. 특히,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철강 생산량 관리 및 산업 구조조정 발언에 조강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산업 구조조정과 규모축소를 추진할 계획이 포함됐으며, 감축 규모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0년까지 1.5억톤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

한편 ,중국은 전국인민대표회의 첫날 정부공작보고에서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양책도 발표. 부양책에는 GDP 대비 4%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적자율, 1.3조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 4.4조위안의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등이 포함.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기 부양책은 올해 중국 철강 수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포스코스틸리온, 현대제철, POSCO홀딩스, 한국철강, 고려제강, 하이스틸, 대동스틸, 신스틸, NI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건설 대표주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부진을 이어가던 건설 경기가 서울을 중심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축 허가·착공 면적이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감소 추세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 2025년 1월 전국 건축 허가 면적은 720만㎡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며 2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서울의 건축 허가 면적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짐. 수도권 전체로 보면 3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1월 처음으로 증가(전년 동월 대비 14%)하며 반등에 성공했으며, 그간 지연됐던 신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착수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착공 지표에서도 수도권의 반등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짐. 1월 전국 건축 착공 면적은 410만㎡로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서울의 1월 착공 면적은 62만2,000㎡로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했음. 지방과 달리 서울·수도권에서 건설경기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같은 흐름이 일정 시차를 두고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장기적으로 위축됐던 인허가 실적이 결국 공급 부족을 초래했고,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가 상승.

中 소비 관련주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中 개봉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중국 문화계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미키 17'(중국명 '볜하오<編號> 17')은 이날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을 시작했다고 전해짐. 미키17은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시사회가 열렸고, 동시에 중국 7개 도시에서 사전 상영됐다고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이 2016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적용중인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완화하는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중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앞두고 이르면 이번 달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파견할 것으로 전망.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이 문화 개방을 통해 상반기 내 드라마, K팝, 영화 등의 유통을 허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한편, 지난 4 일부터 中 양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리창 총리는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설정하고 경기 부양책을 발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중국 정부는 우선 올해 재정적자율을 GDP의 4%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는역대 최대 수준. 또한, 중국 정부는 1조3,000억위안(약 260조원)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발행하며, 이 가운데 3,000억위안(약 60조원)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구환신 정책에 배정할 예정. 지방정부 채무 상환 등을 위해 4조4,000억위안(약 880조원) 규모의 특별채권도 발행하며, 국영은행의 자본금 확충을 위해5,000억위안(약 100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도 따로 발행해 기업과 가계에 더 많은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롯데케미칼, LG화학, 대한유화, 금호석유 등 석유화학,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 여행/카지노, SAMG엔터, 스튜디오드래곤, 에스엠, 티엔엔터테인먼트, 와이랩 등 일부 영상콘텐츠/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웹툰 테마, 클리오, 아모레G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美 브로드컴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1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149억 2,00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1.60달러의 조정 EPS를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46억 2,000만달러, EPS 1.51달러를 모두 웃돈 수치로, 전년동기대비 EPS는 45%, 매출은 25% 증가. 또한, 브로드컴은 2분기 매출 전망을 149억달러로 제시하며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47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임.

이와 관련,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AI 반도체와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이 실적 성장을견인했다"며, "1분기 AI 반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41억달러를 기록했고 인프라 소프트웨어 매출도 47% 증가한 67억달러를 달성했다"고 언급. 이어 "2분기에도 AI 반도체 매출이 4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의 AI XPU 및 데이터센터 연결솔루션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정규장 거래에서 6.33% 하락하며 179.45달러에 거래를 마친 브로드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2.82% 급등 마감.

금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2년 내 제품 양산에 실리콘 포토닉스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등과도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브로드컴과의 협업이 상용화에 가장 앞선 것으로 파악됐음. 이와 관련,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은 TSMC가 삼성전자에 앞서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며, "브로드컴이 공동 개발을 제안하면서 지난해 초부터 삼성전자도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현재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의 협업 속도가 가장 빠른 상황"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퀄리타스반도체, DB하이텍, 리노공업, 케이씨텍, 하나머티리얼즈, 어보브반도체, 피에스케이 등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등 테마가 상승.

폐배터리

환경부,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체계 구축 추진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폐배터리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순환체계 구축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지방자치단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며,

환경부는 금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경북도, 포항시와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힘. 협약에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경북도, 포항시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환경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도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재활용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국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나인테크, 영화테크, 에코프로, 성일하이텍 등 폐배터리 테마가 상승.

유리 기판

삼성전자, 유리 인터포저 개발 착수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차세대 패키징 소재인 ‘유리 인터포저’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해짐. 최근 삼성전자는 유리 인터포저를 개발하기 위해 소재 회사 켐트로닉스, 장비기업 필옵틱스로부터 합동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음. 삼성전자는 코닝의 유리를 활용해 이들 회사에게 유리 인터포저 생산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가 삼성전기의 유리기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유리 인터포저까지 개발하는 배경에는 적극적인 내부 경쟁을 통해생산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나인테크, 켐트로닉스, 한빛레이저 등 일부 유리기판 테마가 상승.

장중 6% 넘게 상승하기도 했던 필옵틱스(-2.38%)는 하락 마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폴란드 대통령, 한국산 무기 극찬 및 유럽 방위비 확대 수혜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를 찾아 한국산 무기를 공개 호평을 한 것으로 전해짐. 두다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한국산무기를 대규모 구매한 것을 언급.

두다 대통령은 "우리가 왜 한국산 무기를 샀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 파트너들이 굉장한 최신 무기를 수개월 안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밝힘.

이어 폴란드가 구매한 한국의 K2 주력전차, K9 자주포 및 다연장 로켓인 천무의 명칭도

일일이 호명하면서 "한국산 무기는 주문한 뒤 배송되기까지 시한이 1년"이라며

"유럽의 다른 파트너들의 경우 인도까지 수년이 걸린다고 했다" 고 언급.

최근 유럽에서 자강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을 촉진하기 위해 재정준칙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EU 예산을 담보로 1,500억 유로(약 230조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이에 유럽 각국이 요구하는 '시급성'을 고려하면 한국 방위산업에도 유럽 수출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파이버프로,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풍산,

한국항공우주, 휴니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정치/인맥(윤석열)

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속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결정했음.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될 예정. 법원은 구속 기간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것이 타당하고 설명. 또한, 체포적부심사를 위해 수사 관계 서류 등이 법원에 있었던 기간을 구속 기간에 산입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속기간에 불산입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아울러, 법원은 헌법과 형사소송법상 신체의 자유, 불구속 수사 원칙에 비춰 피의자에게 유리하도록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임.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한 계엄군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

1월26일 구속 기소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NE능률 등 일부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상승. 반면, 동신건설, 오리엔트바이오, 일성건설, 디젠스, 에이텍,에이텍모빌리티, 형지엘리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평화산업, 밸로프, 평화홀딩스 등 정치/인맥(김문수), 써니전자, 안랩 등 정치/인맥(안철수), 진양화학, 진양산업, 진양폴리 등 정치/인맥(오세훈), 휴맥스홀딩스, 삼일, 경남스틸 등 정치/인맥(홍준표) 테마는 하락.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 속 직립 실패 소식 및 스페이스X,스타십 8차 시험 발사 실패 등에 하락

AP통신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IM)의 달 탐사선 '아테나'가 달 표면에 착륙했지만, 계획대로 완벽하게 성공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짐. 현지시간으로 6일 낮 12시 31분경(美 동부시간) 달 남극에서 약 160㎞ 떨어진 고원 '몬스 무턴'(Mons Mouton) 지역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이후 교신에 문제가 생겨어떤 상태로 착륙했는지 파악되지 않았음. 이후 약 3시간 후 열린 기 자회견에서 인튜이티브머신스 스티브 알테무스 CEO는 "아테나가 달 표면에서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힘.

아울러 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8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이 실패했음. 스페이스X는 6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미 중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으며, 발사 후 약 3분 만에 스타십의 1단 로켓 부스터와 2단 우주선이 순조롭게 분리됐지만, 2단 우주선이 궤도 비행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졌음. 시험비행을 중계한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스타십이 회전하기 시작한 뒤 자세 제어 기능을 상실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신이 끊겼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루미르, 퍼스텍, 이노스페이스, 인텔리안테크, AP위성, 컨텍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애니젠 (+29.91%)

화장품 테마 상승 속 美 cGMP

허가 기대감 등에 상한가

엠디바이스 (+32.93%)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신규 상장 첫날 급등

대원산업 (+25.25%) 지난해 호실적 등에 급등

퀄리타스반도체 (+22.68%)

반도체 관련주 상승 및 삼성전자, 브로드컴과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상용화 추진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시노펙스 (+20.78%)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국내 5개 상급병원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테스트 성공 소식에 급등

포스코스틸리온 (+17.46%)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철강 주요종목 테마 상승 속 급등

파이버프로 (+16.33%)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및 삼성전자,

브로드컴과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상용화 추진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에어레인 (+15.74%)

美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 지속 속 LNG 개발시

필수요소 중 하나인 기체분리막 제품 생산 사실 지속 부각에 급등

바이젠셀 (+14.19%)

식약처, 급성골수성백혈병 세포치료제후보물질

'VT-Tri' 치료목적 사용승인 소식에 급등

NE능률 (+14.11%)

법원, 구속취소 청구 인용 속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 등에 일부 정치/인맥(윤석열) 테마 상승 속 급등

하나머티리얼즈 (+12.38%)

美 브로드컴 호실적 발표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하이스틸 (+11.98%)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및 美 알래스카LNG 프로젝트

기대감 지속 속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프럼파스트 (+10.7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검토 지시 소식 속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급등

나인테크 (+10.13%)

일부 유리 기판 및 폐배터리 테마 상승 속 급등

한화시스템 (+10.10%)

폴란드 대통령, 한국산 무기 극찬 및 유럽 방위비

확대 수혜 기대감 속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급등

아이티센엔텍 (+9.52%)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지난해 실적 호조 및 AI클라우드 컴퓨팅 수혜

기대감 지속에 급등

한국특강 (+9.34%)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속 급등

3.7 (금) 시간외 상승률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더라미 (+9.93%)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개별기준 매출액 697.76억원(전년대비 +36.87%),

영업이익 16.17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

소니드 (+9.83%)

장 마감 후 2건의 유상증자결정

정정공시(신주 발행가액 재산정 등)

에어레인 (+7.21%)

美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 지속 속

LNG 개발시 필수요소 중 하나인 기체분리막

제품 생산 사실 지속 부각에 정규장 15.74% 급등

켐트로닉스 (+3.97%)

삼성전자와 유리 인터포저 생산

협력 가능성에 정규장 3.92% 상승

한국철강 (+3.21%)

시간외 일부 철강 주요종목 테마 상승

DSC인베스트먼트 (+3.04%)

시간외 일부 퓨리오사 관련주 상승

대동스틸 (+2.78%)

시간외 일부 철강 중소형 테마 상승

영풍 (+2.67%)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안내(자기주식 소각 계획 등) 공시.

[고려아연, 경영권 일단 방어…영풍 의결권은 부활] 기사

TS인베스트먼트 (+1.82%)

시간외 일부 퓨리오사 관련주 상승

고려제강 (+1.82%)

시간외 일부 철강 주요종목 테마 상승.

장 마감 후 KAT의 주요 미래 사업에 대한 역량강화를

통해 회사의 제2의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케이.에이.티.(주) 주식 6,000,000주를 300.00억원에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 공시.

보통주 1주당 350원(시가배당율 1.8%)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 공시

강원랜드 (+1.80%)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1,170원(시가배당율 7.3%)

현금배당(결산배당) 결정 공시

씨씨에스 (+1.75%)

장 마감 후 소송등의판결ㆍ결정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 기각 판결) 공시

메디톡스 (+1.16%)

장 마감 후 보통주 40,420주

(49.9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공시

하락종목

원익피앤이 (-1.01%)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947.07억원(전년대비 -3.95%),

영업손실 487.47억원(전년대비 적자전환)

원익홀딩스 (-1.18%)

장 마감 후 자회사 (주)원익피앤이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947.07억원(전년대비 -3.95%),

영업손실 487.47억원(전년대비 적자전환)

SDN (-1.35%)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843.60억원(전년대비 +11.45%),

영업손실 65.04억원(전년대비 적자지속)

썸에이지 (-1.38%)

장 마감 후 [9년 연속 적자' 썸에이지,

권준모 이사 재선임…턴어라운드 가능할까] 기사

올릭스 (-1.55%)

장 마감 후 523,435주(발행주식총수 대비 2.81%)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공시

제이투케이바이오 (-1.57%)

장 마감 후 114,676주(발행주식총수 대비 2.00%)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공시

에이엘티 (-1.62%)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99.21억원(전년동기대비 -13.82%),

영업손실 28.13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아이티센엔텍 (-1.92%)

장 마감 후 [HUG-아이티센엔텍 차세대 사업

'불공정 계약' 가처분 신청 접수] 기사

엔젯 (-1.98%)

장 마감 후 지난해 실적 발표,

개별기준 매출액 62.59억원(전년대비 -48.14%),

영업손실 65.33억원(전년대비 적자지속)

루미르 (-2.02%)

장 마감 후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

전자공시(컴퍼니케이파트너스(주) 특별관계자 장내매도)

엠디바이스 (-2.16%)

신규 상장 첫날 정규장 32.93% 급등,

시간외 하락

에스엠씨지 (-2.25%)

스팩합병 상장 첫날 정규장 3.0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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