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10/23 KOSPI 2,599.62(+1.12%)
외국인/기관 저가 매수세 유입(+),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속 美 국채금리 상승,
주요 기업 실적 호조 등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75.25(+4.55P, +0.1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2,567.42(-3.28P, -0.1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2,607.79(+37.09P, +1.4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2,605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여
결국 2,599.62(+28.92P, +1.12%)로 장을 마감.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반도체, 2차전지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상승.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만에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5,500계약 넘게순매수.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2.43%)가 반등에 성공했고,
LG에너지솔루션(+5.64%), SK하이닉스(+4.37%), 포스코퓨처엠(+7.29%),
LG전자(+3.32%), 삼성SDI(+2.16%) 등 반도체, 2차전지, IT 대표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한편, 삼성전자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외국인은 31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음.
Fed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속 美 국채금리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음. 美 동부시간 기준 전일 오후 3시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5bp 오른 4.205%를 기록. 10년물 금리가 4.2%를 웃돈 것은 지난 7월26일 이후 처음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039%로 전 거래일 대비 1.4bp 상승했으며, 30년물 국채금리는 1.0bp 오른 4.495%에 거래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한1,382.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7억, 2,992억 순매수, 개인은 5,13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45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55계약, 755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2.93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3.12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5.86으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 연기금등이 5,756계약, 2,616계약, 1,17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0,15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15.99로 마감. 외국인이 8,05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6,05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포스코퓨처엠(+7.29%), LG에너지솔루션(+5.64%), SK하이닉스(+4.37%), POSCO홀딩스(+3.17%), 현대차(+2.77%), 삼성전자(+2.43%), 삼성SDI(+2.16%), LG화학(+2.04%), NAVER(+0.76%), 신한지주(+0.54%), 기아(+0.54%), KB금융(+0.21%) 등이 상승. 반면, 삼성생명(-3.60%), 메리츠금융지주(-2.64%), 삼성물산(-2.06%), 셀트리온(-0.96%), 현대모비스(-0.40%), 하나금융지주(-0.31%) 등은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3.28%)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제조 업(+1.79%), 철강금속(+1.50%), 화학(+0.97%), 의료정밀(+0.85%), 운수장비(+0.68%), 전기가스업(+0.64%), 서비스업(+0.20%)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업(-1.92%), 건설업(-1.44%), 유통업(-1.26%), 기계(-1.17%), 섬유의복(-1.00%), 의약품(-0.97%), 음식료업(-0.83%), 증권(-0.53%), 보험(-0.39%), 비금속광물(-0.28%)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599.62P(+28.92P/+1.12%)
코스닥 마감시황
10/23 KOSDAQ 745.19(+0.93%)
외국인/기관 저가 매수세 유입(+), 2차전지/반도체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속 美 국채금리 상승,
주요 기업 실적 호조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40.93(+2.59P, +0.35%)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장중 729.28(-9.06P, -1.23%)에서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반등에 성공했고, 상승폭을 확대해 748.33(+9.99P, +1.3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745.19(+6.85P, +0.93%)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1% 가까이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개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특히, 에코프로비엠(+3.51%), 에코프로(+4.71%), 엔켐(+3.92%), 대주전자재료(+6.39%) 등 2차전지, 리노공업(+4.50%), HPSP(+7.88%), 이오테크닉스(+8.09%), 동진쎄미켐(+3.99%)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블랙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 글로벌 흥행 지속 등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2.96%), 에스엠(+2.58%), JYP Ent.(+2.92%) 등 엔터주들도 연일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억, 613억 순매수, 개인은92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이오테크닉스(+8.09%), HPSP(+7.88%), 에코프로(+4.71%), 리노공업(+4.50%), 엔켐(+3.92%), 에코프로비엠(+3.51%), 보로노이(+3.14%), 펩트론(+3.12%), 펄어비스(+1.09%), 클래시스(+0.36%), 셀트리온제약(+0.32%), 레인보우로보틱스(+0.31%) 등이 상승. 반면, 실리콘투(-4.23%), 삼천당제약(-3.90%), 휴젤(-3.40%), 에스티팜(-3.31%), 리가켐바이오(-2.14%), 파마리서치(-1.74%), HLB(-1.73%), 알테오젠(-0.78%)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4.14%), 금융(+3.12%), 오락/문화(+2.59%), 기계/ 장비(+2.54%), 일반전기전자(+1.96%), 화학(+1.60%), 제조(+1.11%), 운송장비/부품(+1.08%), 출판/매체복제(+0.87%), 종이/목재(+0.69%), 금속(+0.64%), 의료/정밀 기기(+0.3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제약(-0.75%), 기타서비스(-0.60%), 섬유/의류(-0.19%), 기타 제조(-0.15%)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45.19P(+6.85P/+0.93%)
테마시황
상승테마
당정, 반도체 특별법안 잠정 합의 소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등도 상승.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합작공장, 배터리 모듈 양산 시작 소식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등 테마 상승.
서울시, 지상철도 전 구간 지하화 발표 소식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국방부, 국산 자폭 드론 연내 실전배치 소식 속 드론(Drone) 테마 상승.
위고비 열풍 속 식약처, 위고비 직구 단속 소식 등에 비만치료제/ 제약업체 테마 상승.
폴란드 대통령 방한에 따른 방산 수주 기대감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아이큐어, 셀트리온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남미 공급 계약 체결 및 큐어비스,
먹는 치매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 소식 등에 일부 치매 테마 상승.
블랙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 글로벌 흥행 지속 등에 음원/ 음반, 엔터테인먼트 테마 상승.
넷플릭스 호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9월 車보험 손해율 86.6%, 내년 보험료 인상 가능성 지속 등에 손해보험 테마 상승.
이 외에 MLCC, CCTV & DVR, LED장비, 콜드체인(저온 유통), 폐배터리, 광고, 면세점, 통신장비, 탄소나노튜브, 아이폰, 전력저장장치(ESS),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페라이트, 마리화나(대마), 마켓컬리, 요소수, 출산장려정책, 석유화학, 태양광에너지, OLED, 철강 주요종목, 카메라모듈/부품, 갤럭시 부품주, 비철금속, 정유, 우크라이나 재건, 강관업체 등의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전일 현대건설 실적 부진 속 건설 대표주 하락.
면역항암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유전자 치료제/분석, 모더나, 바이오시밀러,
마이크로바이옴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전일 증시 부진 속 상승했던 경기방어주 성격의 통신 테마 하락.
이 외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낙태/피임, 화학섬유, 항공/저가 항공사(LCC), 미용기기, 의료AI, 전선, 리츠(REITs), 육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LPG(액화석유가스), 전력설비, 보톡스, 탈모 치료, STO(토큰증권 발행), 제지,은행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도체 관련주
당정, 반도체 특별법안 잠정 합의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반도체 특별법안 마련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당정은 조율 끝에 직접 보조금 지원을 명시하지는 않기로 했지만, 반도체 산업을 보조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포 괄적인 규정을 담기로 결정. 이는 정부가 다양한 방식의 예산 투입을 통해 직접 보조금 성격의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전일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HBM3E 12단 연내 양산 일정에 대해 "계획한 대로 출하, 공급 시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음. 또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등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두고는 "고객사 니즈(요구)에 맞춰 제품을 내놓고 있어 내년쯤이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한편,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현지 업체 중 최초로 첨단 3나노미터 공정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자체 개발해 내년 양산에나설 것으로 전해짐. 샤오미가 3나노 공정 모바일 AP 양산에 성공하면 이를 화웨이 등 자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알려졌음. 다만, 3나노 공정이 가능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 뿐이어서 제품 생산을 어느 업체에 맡길 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음.
대만 TSMC의 반도체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제품에서 발견된 가운데, TSMC 측이 해당 사실을 미국 상무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대만의 반도체 회사인 테크인사이트는 화웨이의 첨단 인공지능(AI) 칩셋 '어센드 910B' 제품을 분해했으며 여기서 TSMC가 제조한 반도체를 발견, 공식 보고서 작성 전에 이를 TSMC 측에 알렸다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美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수출 통제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는 보고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조사가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힘.
이에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펨트론, 네오셈, HPSP, 미래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이수페타시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PCB(FPCB 등) 테마가 상승.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57,100원까지 낙폭을 키우며 52주 최저가행진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해 4거래일만에 상승 마감.
2차전지/ 전기차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공장, 배터리 모듈 양산 시작 소식 등에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언론을 통해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의 합작공장인 넥스트스타에너지에서 공식적으로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힘.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합작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49.5GWh로 전기차 약 4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임.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
전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는 3분기 매출이 487억6,000만달러(약 67조2,3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 446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임. 아울러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98달러로 시장 예상치 2.38달러를 크게 넘어섰으며, 9개 분기 연속 순이익이 증가했음. 이는 미국 경기 활황이 지속되며 대형 픽업 트럭 등 수익성 높은 차량 판매가 호조를 유지하고, 전기자동차(EV)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 등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엠케이전자, 에코프로비엠,
씨아이에스, 나라엠앤디,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건설 중소형
서울시, 지상철도 전구간 지하화 발표 소식에 상승
서울시는 언론을 통해 서울 내 지상철도 전체 구간에 대한 지하화를 골자로 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밝힘. 서울 도심을 잇는 길이 약 68㎞, 면적으로 따지면 122만㎡ 약 37만평에 달하는 지상철도 부지를 제2의 연트럴파크로 만든다는 구상임.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철도 지하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서울 시내 총 122만㎡, 약 37만 평의 새로운 녹지가 조성되어 서울 전역이 '정원도시 서울'로 변모할 것"이라며, "서울에는 이미 '경의선 숲길'이라는 성공적인 철도 지하화 사례가 있다"고 밝힘.
기술적 검토를 토대로 산출한 해당 구간 지하화 사업비는 총 25조6,000억원이며, 사업비는 상부 공간 개발 이익을 통해 충당할 계획임. 현재 예상되는 상부 공간 개발 이익은 총 31조원으로 사업비의 121%를 충당할 수 있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임.
이 같은 소식에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지질, 부산산업, 이화공영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드론(Drone)
국방부, 국산 자폭 드론 연내 실전배치 소식 속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산 자폭 무인기(드론) ‘워메이트’ 200여 대를 도입하고 있는 국방부가 연내 첫 국산 자폭 드론 실전배치에 나선다고 전해짐. 국방부는 현재 국산 자폭 드론 실전 배치를 위해 시험 평가 및 계약 절차를 밟는것으로 확인됐으며, 연내 실전 배치할 국산 자폭 드론은 수십 대 규모로 앞으로 국산 드론 성능 개선 사업과 함께 배치 규모도 늘려갈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국산 자폭 무인기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해 개발한 것으로 조만간 드론작전사령부 등에 배치할 방침”이라며 “국산 자폭 드론은 더 시간을 갖고 개발할 방침이었지만 최근 북한의 자폭 드론 활용 타격 위협이 높아지는 등 안보상황이 악화되면서 국산도 연내에 실전 배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퍼스텍, 코콤, 베셀, 네온테크, 쎄트렉아이, 네온테크 등 드론 테마가 상승.
비만치료제/ 제약업체
위고비 열풍 속 식약처, 위고비 직구 단속 소식 등에 상승
최근 국내 출시된 위고비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이 위고비 등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해외 직구 차단에 나섰음. 전일 식약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여 국내로 반입하는 것을 차단한다며, SNS 등 온라인에서 위고비를 불법 판매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도 적극 단속한다고 밝힘.
식약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비만치료제 등을 금칙어로 설정한 뒤 자율 모니터링을 하도록 협조 요청했으며, 온라인상 불법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게시물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있음. 해당 비만 치료제가 지난 15일 국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위반 게시물 12건이 적발·조처됐다고 밝힘.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된 가운데, 블루엠텍의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서는 지난 17일 위고비 출시 후 1시간 만에품절된 것으로 전해짐. 블루엠텍 관계자는 "블루팜코리아에 입고 완료 후 1시간만에 위고비가 완판됐다"며,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주문이 폭주해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추가 물량이 언제 입고 될지 모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샤페론, 펩트론, 한국비엔씨, 제넥신, DXVX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페노피브레이트가 비만이나 당뇨로 인한 심부전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진양제약, 한국파마, 서울제약 등 제약업체 테마도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폴란드 대통령 방한에 따른 방산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안제이 두다폴란드 대통령이 전일 방한한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는 이날부터 25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양국 간 실질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약 6년 만임.
특히, 두다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의 경남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자국이 수입한 K9 자주포, K2 전차 생산 라인을 점검할 예정.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에서 최종 조립 단계에 있는 FA-50PL도 시찰할 것으로 전해짐. KAI는 FA-50을 폴란드형으로 개조한 FA-50PL을 내년부터 인도할 계획임.
또한, 최근 언론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화한 이후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포탄 및 살상 무기를 포함한 각종 무기·군수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가 ‘레드라인’을 넘은 만큼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며, 정부는 이날 주한 러시아 대사를 불러 “우리 핵심 안보 이익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음.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위산업 기업으로 구성된 ETF가 뉴욕증시에 상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9일 ‘PLUS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ETF 상장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음. 약 두 달간의 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내년 초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일단조, 퍼스텍, 삼영이엔씨, 코콤, 제노코, 웨이브일렉트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치매
아이큐어, 셀트리온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남미 공급 계약 체결 및 큐어비스, 먹는 치매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아이큐어, 주식회사 셀트리온과 공급계약(도네페질 패치의 라이센스 및 제품) 체결(계약기간:2024-10-22~판매개시일로부터 10년) 공시. 이번 계약의 내용은 경피제형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 제품의 중남미 17개국에서의 판매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임.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큐어버스가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에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 수출한 것으로 전해짐. 계약 규모는 총 3억7000만 달러(약 5,037억원)로 정부출연연구소가 기술 수출한 사례 중 액수가 가장 큰 금액임. 이번 계약으로 기술 이전한 물질은 지난 9 월 임상 1상에 진입한 ‘CV-01’로, 알츠하이머의 유발 원인을 유전자 단위에서 막아주는 신약 후보물질로, 먹는 치매 치료약물 'CV-01'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해당 기전의 치매치료제로는 ‘세계 최초’ 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아이큐어, 네이처셀, 샤페론, 진양제약, 한국파마, 수젠텍 등 일부 치매 테마가 상승.
당일 상승종목
아이큐어(+29.77%)
일부 치매 및 비만치료제/제약업체 테마
상승 속 셀트리온과 도네페질 패치
중남미 독점 라이센스·공급계약 체결에 상한가
네이처셀(+24.42%)
일부 치매 테마 상승 속
美 FDA로부터 '조인트스템'
첨단재생의료치료제 지정 소식에 급등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18.70%)
위고비 열풍 속 식약처, 위고비 직구
단속 소식 등에 일부 제약업체
테마 상승 속 급등
샤페론(+18.50%)
일부 치매 및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글로벌 바이오 학회서 아토피
치료제 등 기술이전 논의
모멘텀 지속에 급등
특수건설(+18.07%)
서울시, 지상철도 전 구간 지하화 발표
소식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삼기이브이(+16.46%)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CTP용
배터리 셀센싱 FFC케이블', 현대차
'2024 R&D협력사 테크데이'서
신기술 선정 소식에 급등
한일단조(+16.07%)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및
전기차 테마 상승 속 급등
라온피플(+14.66%)
엔비디아 커넥트 멤버
선정 소식에 급등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14.63%)
당정, 반도체 특별법안 잠정 합의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펨트론(+14.06%)
반도체 관련주 및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글로벌 전기차 T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소식에 급등
모비데이즈(+12.13%)
블랙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APT.)
열풍 속 자회사 모비콘텐츠테크가 인수한
코코다이브가 로제의 글로벌 음반 및
굿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네오셈(+11.77%)
당정, 반도체 특별법안 잠정 합의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레뷰코퍼레이션(+11.38%)
3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한국파마(+10.72%)
일부 치매, 제약업체 테마 상승 및
페노피브레이트 심부전 치료 가능성
소식 속 페노피브레이트의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에 콜린염을 추가한
'페노코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지속 부각되며 급등
YG PLUS(+10.51%)
블랙핑크 로제 신곡 '아파트' 글로벌
흥행 및 PROJECT 7(프로젝트7)
레이블 출범 모멘텀 지속에 급등
지누스(+9.93%)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급등
유니셈(+9.59%)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3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전망등에 급등
SG(+9.04%)
해외 진출로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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