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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10.8 (화) 장마감

by 장주공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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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10/8 KOSPI 2,594.36(-0.61%)

美 증시 하락 및 삼성전자 어닝 쇼크(-),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가 급등 속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임.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2.65(-17.73P, -0.68%)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581.79(-28.59P, -1.10%)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정오 무렵 2,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오후 장중 2,590선 초반대에서

움직이는 모습. 장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2,601.96(-8.42P, -0.3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장 막판 낙폭을 다소 확대해 결국 2,594.36(-16.02P, -0.61%)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 속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 부진 여파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수급 이탈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300계약 넘게순매도.

삼성전자(-1.15%) 3분기 잠정실적 쇼크 등에

SK하이닉스(-3.73%), 한미반도체(-3.0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3분기 연결기준(잠정) 매출액 79.00조원(전년동기대비 +17.21%),

영업이익 9.10조원(전년동기대비 +274.48%)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임.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HBM3E의 경우 예상 대비 주요

고객사의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

이에 삼성전자 주가는 장초반 6만원선이 재붕괴되기도 했지만,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60,300원으로 거래를 마감.

아모레퍼시픽(-3.91%), LG생활건강(-8.06%), 한국콜마(-4.43%) 등 화장품,

호텔신라(-2.46%) 등 면세점 등 최근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부각됐던

중국 소비 관 련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 등에 하락.

국제유가 급등 등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이 커지면서 美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밤사이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기록했고,

美 국채금리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4%를 상향 돌파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4.0%, 25bp 인하 확률은 86.0%로 반영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첫날 급등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 등은 하락하는등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상승한 1,349.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7억, 3,498억 순매도, 개인은 6,9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64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36계약, 1,725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하락한 2.93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하락한3.0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5.87로 마감. 금융투자가 13,72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4,36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16.45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8,673계약, 5,48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5,83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하이닉스(-3.73%), 셀트리온(-1.19%), 삼성전자(-1.15%), 기아(-0.80%),

POSCO홀딩스(-0.79%), 삼성물산(-0.52%), 하나금융지주(-0.49%), 현대차(-0.40%),

메리츠금융지주(-0.30%), 신한지주(-0.18%) 등이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3%), KB금융(+2.41%), 포스코퓨처엠(+1.97%),

삼성생명(+1.37%), 삼성SDI(+0.95%), LG화학(+0.56%), 현대모비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0.30%), NAVER(+0.0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통신업(-2.63%), 섬유의복(-1.90%), 음식료업(-1.79%), 화학(-1.30%), 전기전자(-1.04%), 보험(-1.03%), 유통업(-1.03%), 기계(-0.94%), 제조업(-0.77%), 의료정밀(-0.52%), 운수창고(-0.44%), 종이목재(-0.4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업(+1.15%), 서비스업(+0.13%), 의약품(+0.04%)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94.36P(-16.02P/-0.61%)

코스닥 마감시황

10/8 KOSDAQ 778.24(-0.35%)

美 증시 하락 및 삼성전자 어닝 쇼크(-),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가 급등 및 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6.37(-4.64P, -0.59%)로 하락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782.85(+1.84P, +0.2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하락 전환. 오전 중 낙폭을 키워 776.20(-4.81P, -0.6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78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778.24(-2.77P, -0.35%)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 및 삼성전자 어닝 쇼크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개인이 4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삼성전자 어닝 쇼크 속 HPSP(-3.57%), 솔브레인(-4.02%), 동진쎄미켐(-3.19%),

테크윙(-2.73%)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

삼천당제약(-5.94%)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관련 국내 특허침해

소송설이 전해지며 하락하는 등 일부 제약/바이오 테마도 하락했고,

실리콘투(-4.79%), 브이티(-6.11%), 코스메카코리아(-4.86%) 등 화장품 관련주도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4억, 91억 순매도, 개인은 1,01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천당제약(-5.94%), 실리콘투(-4.79%), HPSP(-3.57%), HLB(-3.53%), 파마리서치(-3.03%), 클래시스(-2.68%), 휴젤(-2.13%), 이오테크닉스(-1.71%), 셀트리온제약(-1.44%), 리노공업(-1.28%), 레인보우로보틱스(-0.98%) 등이 하락. 반면, 리가켐바이오(+4.45%), 보로노이(+4.39%), 알테오젠(+2.64%), 대주전자재료(+1.46%), 펄어비스(+1.43%), 에코프로(+0.54%), 에스티팜(+0.28%), 엔켐(+0.25%), 에코프로비엠(+0.1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기기(-1.42%), 유통(-1.32%), 화학(-1.11%), 운송장비/부 품(-0.82%), 제약(-0.73%), 비금속(-0.71%), 운송(-0.64%), 제조(-0.60%), 출판/매체복제(-0.56%), 기타 제조(-0.41%), 금속(-0.35%), 기계/장비(-0.34%), 일반전기전자(-0.3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타서비스(+0.83%), 오락/문화(+0.66%), 섬유/의류(+0.15%), 금융(+0.14%), 종이/목재(+0.1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78.24P(-2.77P/-0.35%)

테마시황

상승테마

펩트론, 美 일라이릴리와플랫폼 기술평가 계약 체결 및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주요 글로벌 바이오 관련 학회/전시회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mRNA(메신저 리보핵산), 치매, 제대혈, 탈모 치료, 유전자 치료제/분석, 면역항암제,

일부 제약업체 등 여타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도 상승.

LG에너지솔루션, Mercedes-Benz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3분기 잠정실적 호조 등에 일부 2차전지/전기차 등 테마 상승.

구글, ‘AI 오버뷰’에 광고 도입 소식 등에 광고 테마 상승.

중동전 확전 우려 지속,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 상승.

해리스-트럼프 후보 지지율 격차 축소 소식 등에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테마 상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기 필리핀 사업장방문 및 MLCC 기회 선점 주문

모멘텀 지속 등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 상승.

이 외에 CCTV & DVR, 건설 대표주, NI(네트워크통합),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 유리 기판,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교육/온라인 교육, 의료AI,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보안주(물리), 마켓컬리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쇼크 및 HBM3E 사업화 지연 소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테마가 하락.

美 투자은행, 애플(-2.25%) 투자의견 하향 소식 등에 아이폰 테마 하락.

테슬라(-3.70%) 로보택시 행사 비관론 부각에자율주행차 테마 하락.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국내 상장 중국기업, 석유화학,

철강 주요종목, 패션/의류, 화장품, 면세점, 카지노 등 중국 소비 관련 테마 하락.

해리스-트럼프 후보 지지율 격차 축소 소식 등에 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

마리화나(대마) 등 테마 하락.

이 외에 타이어, 손해보험, 통신, 무선충전기술, 탄소나노튜브, 육계, 홈쇼핑, 화학섬유, 폴더블폰, 자동차 대표주, 마이크로 LED, 야놀자, 미디어(방송/신문), 가상현실(VR),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창투사, 영화, 미용기기, 의료기기, 종합 물류, 증강현실(AR), 건강기능식품, 코리아 밸류업 지수, 전자결제(전자화폐), 비료, STO( 토큰증권 발행)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비만치료제

펩트론, 美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 체결 및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에 상승

전일 장 마감후 펩트론은 공시를 통해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2024.10.07 ~평가 종료 시까지(약 14개월)이며, 계약금액은 비공개임. 계약의 내용은 펩트론 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해 펩트론은 일라이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며,

이는 전세계 대상으로 서브라이선스 권리가 포함된 완전 지불된 로열티가 없는

제한된 라이선스이고 내부 연구개발 목적 및 펩트론 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되는 것임.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릴리는 기술이전 우선권을 가져가기 위해 계약금을 납입하는

형태의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라고 판단. 그러나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는 성공 시 파급력, 시장 규모 등을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사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계약을 위해 1상 결과가 필수적이라고 설명.

언론에 따르면,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이달 중순 국내에 출시될 예정. 이와 관련, 위고비 중간 유통을 맡은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달 15일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위고비 물량의 주문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펩트론, 대화제약, 올릭스, 애니젠, 인벤티지랩, 대봉엘에스,

블루엠텍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 등

LG에너지솔루션, Mercedes-Benz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3분기 잠정실적 호조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LG에너지솔루션, Mercedes-Benz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계약기간:2028-01-01~2038-12-31) 공시. 이번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8년부터 2038년까지 북미 및 기타 지역에서 Mercedes-Benz 계열사에 총 50.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 계약 금액과 주요 조건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음. 업계에선 계약 규모를 고려할 때 약 수조원 대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나오고 있으며, 이번 수주 물량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46시리즈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 24년 3분기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6.87조원(전년동기대비 -16.36%), 영업이익 4,483.00억원(전년동기대비 -38.68%). 이는 시장 전망치(3,442억원)를 약 30% 가량 상회한 수치임. 공급 물량 확대에 따른 가동률 개선과 함께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비용 절감 노력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음.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 4,66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손실 177억원을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세아메카닉스, 케이엔에스, 에이프로, 알멕, 삼아알미늄, TCC스틸, 피엔티,나노신소재, 광무, 중앙첨단소재, 포스코퓨처엠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리튬 테마가 상승.

광고

구글, ‘AI 오버뷰’에 광고 도입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구글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서비스 ‘AI 오버뷰’에 광고를 도입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오버뷰를 공식 출시한 지 약 5개월 만으로 미국·브라질·일본·멕시코 등에 광고를 우선 적용하고 국가와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달부터 AI 에이전트 ‘코파일럿’에 새로운 광고 방식을 적용하는 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도입하는데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전해짐.

전통적인 텍스트 검색 시장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 관계자는 “AI 기반 검색 결과는 검색된 링크 내부의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모델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AI 검색으로 변화한 광고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타격이 클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플레이디, 와이즈버즈, 이엠넷, 나스미디어, 모비데이즈 등 광고 테마가 상승.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중동전 확전 우려 지속,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76달러(+3.71%) 급등한 77.14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또한,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88달러(+3.69%) 급등한 배럴당 80.93달러에 마감.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지속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전보다 강력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이란을 직접 공격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짐. 현재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거점인 수도 베이루트 남부를 중심으로 레바논 전역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도 계속 진행하고 있음.

한편, 현지시간으로 7일 외신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개월 선물에 대한 풋옵션 대비 콜옵션 비율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치솟던 2022년 3월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임박 가능성 등으로 이란의 석유 수출이 막힐 가능성이제기되자 다시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E1, 극동유화, 지에스이 등 일부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테마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해리스-트럼프 후보 지지율 격차 축소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부통령 후보 TV 토론 이후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음.

야후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7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사이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8%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불과 2%p 차이로 앞섰음. 이는 지난 9월 두 후보의 첫 TV 토론 이후 실시된같은 기관의 조사 결과(해리스 부통령 50%, 트럼프 전 대통령 45%)보다 격차가 더욱 좁혀진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디와이디, 프리엠스, SG, 에스와이스틸텍, 삼부토건, 인디에프, 남광토건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쇼크 및 HBM3E 사업화 지연 소식 등에 하락

삼성전자 24년3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79.00조원(전년동기대비 +17.21%), 영업이익 9.10조원(전년동기대비 +274.48%).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영업이익)인 10조4,0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임. 인공지능(AI)·서버용 메모리 수요는 견조했지만,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경쟁업체 대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업계에선 DS 부문이 5조3,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HBM3E의경우 예상 대비 주요 고객사의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 현재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HBM3E 8단 제품 퀄(승인) 테스트를 받고 있는가운데, 업계에선 3분기 퀄 완료를 예상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 과정이 미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한편, 지난밤 뉴욕증시가 유가 급등 및 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소폭 하락.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3(-0.19%) 하락한 5,196.80를 기록. 엔비디아(+2.24%)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퀄컴(-1.16%), 브로드컴(-0.88%), ASML(-1.89%) 등이 대체로하락.

이 같 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PSP, 티에스이, 테크윙,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또한, 플리토, 셀바스AI, 폴라리스오피스, 데이타솔루션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및 HD현대일렉트릭, 제룡산업, 산일전기, 제일일렉트릭, 대한전선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아이폰

美 투자은행, 애플(-2.25%) 투자의견 하향 소식 등에 하락

美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애플 주식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음. 제프리스는 아이폰16에 혁신적인 신기능이 부족하고 인공지능(AI) 기능도 제한적이라며, 전년 대비 시장이 예상하는 5∼10%의 판매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강력한 AI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하드웨어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며, 아이폰16과 17에서는 AI 기능 구현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이런 개선은 2026년이나 2027년께 이루어질 것이라며, 2026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아이폰18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 인다고 밝힘. 이러한 이유로 현재 주가는 높다며, 단기적으로 AI는 애플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지 않을것으로 전망. 이에 지난밤 애플 주가는 2.25%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LG이노텍, LX세미콘,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LG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자율주행차

테슬라(-3.70%) 로보택시 행사 비관론 부각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유가 급등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Fed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등에 美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3.70%)는 로보택시 행사 비관론이 부각되며 하락세를 기록.

구겐하임증권은 테슬라에 대해 로보택시 공개 행사가 뉴스에 팔아치우는 '셀 더 뉴스'의 반응을 불러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 이번 이벤트에 관해 과장된 측면이 많았다고 본다며, 투자자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지만, 궁극적으로 확인해야할 부분이 많고 향후 12∼24개월 내에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기까지 신뢰할 수 있는 실제 경로가 이번 행사에서 나올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밝힘.

또한, 테슬라가 신차를 공개한다고 해도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을 추가로 확대하기보다는 이 회사가 차지하고 있는 기존의 점유율을 잠식할 우려가 있다면서 사이버트럭 판매가 성장하긴 했지만, 이는 대부분 테슬라의 모델 S와 X가 판매를 잠식하는 기능에 불과했다고 지적했음. 이어 테슬라가 자동차 매출 이익률이 포함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 그 성장의 질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 시점에서는 주가 상승에 필요한 어떤 단일 촉매제를 찾기 어렵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퓨런티어, 에스오에스랩,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라이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모트렉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대화제약(+30.00%)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세계 최초 경구형 파클리탁셀 제제(마시는 항암제)

리포락셀액 中 판매 본격화 기대감 부각에 상한가

보락(+29.91%)

대화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

제재 中 시판허가 획득 소식 속 신 파클리탁셀에

대한 약물 전달 체계 관련 특허 보유 사실 부각에 상한가

뉴온(+29.70%)

주식병합 결정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펩트론(+25.39%)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美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체결에 급등

그린리소스(+21.78%)

서남 및 파이널텍과 총 58.7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올릭스(+20.27%)

펩트론, 美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 체결 및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속 급등

LK삼양(+19.18%)

일본 지사 개설 소식 속 급등

플레이디(+18.87%)

구글, ‘AI 오버뷰’에 광고 도입 소식

등에 일부 광고 테마 상승 속 급등

노을(+18.86%)

WHO 산하 UNITAID, 동사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사용

권고 모멘텀 지속에 급등

광무(+13.38%)

LG에너지솔루션, Mercedes-Benz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3분기 잠정실적 호조 등에 일부

2차전지 테마 상승 속 급등

세아메카닉스(+12.54%)

LG에너지솔루션, Mercedes-Benz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및 3분기 잠정실적

호조 등에 일부 2차전지/ 전기차 테마 상승 속 급등

알멕(+9.73%)

LG에너지솔루션, Mercedes-Benz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및 3분기 잠정실적

호조 등에 일부 2차전지/ 전기차 테마 상승 속 급등

대웅(+8.93%)

자회사 대웅제약, 화이자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정' 우선판매품목허가 확보 소식에 강세

머큐리(+8.58%)

KT와 204.99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

10.8 (화) 시간외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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