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7/18 KOSPI 2,824.35(-0.67%)
美 반도체·대형 기술주 하락 여파(-),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반도체株 폭락 등으로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약세, 대형 우량주 상승세 지속 등에 다우는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805.64(-37.65P, -1.32%)로 약세 출발.
장 초반 2,820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799.02(-44.27P, -1.5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낙폭을 줄였고,
결국 장중 고점인 2,824.35(-18.94P, -0.67%)에서 거래를 마감.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6.81%) 등 반도체 및 대형기술주 하락 여파 및
외국인 현, 선물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美 바이든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소식 등에
지난밤 美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점도 반도체株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SK하이닉스(-3.63%)는 전일 5%대 하락에 이어 이틀째 하락,
한미반도체(-3.70%)도 전일 5%대 하락에 이어 이틀째 부진.
장중 3% 넘게 하락했던 삼성전자(+0.23%)는 장 후반 낙폭을 만회,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감.
팀 코리아 체코원전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 등에
한전산업(+18.27%), 한전기술(+7.05%), 한전KPS(+3.46%), 대우건설(+1.67%)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다만, 장 초반 17% 넘게 급등했던 두산에너빌리티(-1.18%)는 하락 전환하며 소폭 하락했고,
대부분 원전 관련 종목들도 하락 마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대만이 하락, 중국, 홍콩은 상승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81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19억, 458 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 국인이 7,47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22계약, 2,22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오후 3시30분 기준 1,381.7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4원 상승.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3.058%,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3.138%를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하이닉스(-3.63%), 현대차(-2.98%), 셀트리온(-2.39%), 현대모비스(-2.18%),
삼성물산(-1.84%), LG전자(-1.07%), 기아(-0.91%), LG화학(-0.60%),
LG에너지솔루션(-0.45%), 삼성SDI(-0.28%), 포스코퓨처엠(-0.20%), 삼성화재(-0.14%)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0.93%), NAVER(+0.87%), KB금융(+0.36%),
POSCO홀딩스(+0.27%), 삼성전자(+0.23%)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섬유/의복(-3.37%), 기계(-2.42%), 운수장비(-1.73%), 의료정밀(-1.67%), 제조(-0.88%), 건설(-0.87%), 철강/금속(-0.82%), 의약품(-0.81%), 화학(-0.76%), 전기/전자(-0.72%), 금융(-0.51%), 증권(-0.40%) 등이 하락. 반면, 통신(+2.55%), 음식료(+1.02%), 전기가스(+0.71%), 유통(+0.30%), 보험(+0.20%), 비금속광물(+0.0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24.35P(-18.94P/-0.67%)
코스닥 마감시황
7/18 KOSDAQ 822.48(-0.84%)
美 반도체·대형 기술주 하락 여파(-), 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반도체株 폭락 등으로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약세,
대형 우량주 상승세 지속 등에 다우는 상승.
이날코스닥지수는 820.14(-9.27P, -1.12%)로 약세 출발.
장 초반 812.90(-16.51P, -1.9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824.96(-4.45P, -0.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재차 확대했고, 817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만회했고, 결국822.48(-6.93P, -0.84%)에서 거래를 마감.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6.81%) 등 반도체 및 대형기술주 하락 여파 및
기관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바이든 행정부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및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도체 보조금 문제 제기 등으로 반도체주 투심이 크게 악화.
HPSP(-0.67%), 주성엔지니어링(-5.61%), 레이저쎌(-5.80%), 아이엠티(-6.81%),
제이엔비(-6.77%), 파크시스템스(-5.24%), 하나머티리얼즈(-4.09%)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알테오젠(-4.01%), HLB(-0.59%), 삼천당제약(-1.90%), 셀트리온제약(-2.39%),
코오롱티슈진(-2.50%), 에이비엘바이오(-0.53%)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3.70%) 등 일부 2차전지주는 반발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DXVX(+29.96%)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기대감 등에 상한가,
엑스큐어(+29.89%)는 총 229.99억원 규모 유상증자 및 CB 발행 결정 등에 상한가.
수급별로는 기관이 828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6억, 77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알테오젠(-4.01%), 엔켐(-2.71%), 셀트리온제약(-2.39%), 클래시스(-2.15%), 펄어비스(-1.95%), 삼천당제약(-1.90%), 실리콘투(-1.64%), HPSP(-0.67%), 레인보우로보틱스(-0.63%), HLB(-0.59%), 리가켐바이오(-0.38%) 등이 하락.
반면, JYP Ent.(+3.76%), 에코프로(+3.70%), 에코프로비엠(+1.79%),
이오테크닉스(+1.77%), 테크윙(+1.52%), 솔브레인(+0.18%) 등은 상승.
리노공업, 휴젤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기기(-1.95%), 기타서비스(-1.72%), 운송(-1.71%), 건설(-1.69%), 운송장비/부품(-1.58%), 섬유/의류(-1.42%), 출판/매체복제(-1.29%), 기타제조(-1.27%), 화학(-1.10%), 금속(-1.01%), 제조(-0.89%), 유통(-0.81%), 음식료/담배(-0.74%) 등이 하락. 반면, 금융(+1.89%), 비금속(+0.37%), 종이/목재(+0.1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22.48P(-6.93P/-0.84%)
테마시황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소식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남-북-러 가스관사업/ LNG(액화천연가스)/
자원개발/ 강관업체(Steel pipe)/ 피팅(관이음쇠)/밸브 등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 테마 상승.
삼성전자, CXL 2.0 D램하반기 양산 예정 소식에 일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상승.
2분기 영업 상황 안정화 분석 등에 통신 테마 상승.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 속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등 금융 테마 상승.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美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전망 속 면역항암제, mRNA, 모더나 등
일부 제약/바이오 테마 상승.
이 외 요소수, 종합상사, 철강 주요종목, 마리화나(대마), 아스콘, 백화점, 시멘트/레미콘,
도시가스, 윤활유, 홈쇼핑,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가 상승.
하락종목
美 반도체 규제 강화 전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HBM 등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속 미국 우선주 정책및 보조금 축소 우려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수소차 테마 등 하락.
메타, 유럽서 인공지능 모델 출시 중단 소식 등에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하락.
최근 비트코인 강세 등에 상승세를 나타냈던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등에 수혜주로 부각되던 남북경협, 우크라이나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전선 등 테마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
금호타이어(-11.15%)가 우리은행 블록딜 추진 소식에 급락한
가운데, 일부 타이어 테마 하락.
해상운임 피크아웃 우려 지속 등에 해운 테마 하락.
美 기술주 부진 여파 등에 IT 대표주 테마 하락.
이 외 밥솥,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탄소나노튜브(CNT),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의료AI, LED장비, 캐릭터상품, 통신장비, 사물인터넷, 모바일솔루션, 무선충전기술, 카메라모듈/부품, 초전도체, PCB(FPCB 등), 3D 프린터, 그래핀, 의료기기, 테마파크, 전력저장장치(ESS)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증시 하락 속 대부분 테마가 하락.
원자력발전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소식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3·4호기) 지역에 각 1.2GW(기가와트)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사업으로 이번 발표로 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가 결정됐고, 테멜린 원전 수주 여부는 추후 정해질 예정. 두코바니 원전 2기의 예상 사업비는 약 4,000억코루나(약 24조원)이며, 한수원과의 계약 금액은 추후 협상을 통해 결정될 예정, 본계약은 내년 3월쯤 체결될 전망.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당초 예상한 금액인 15조원 대비 60%가량 많다며, 저가 수주 우려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또한, 4호기 중 우선 2호기만 수주한 것은 아쉽지만,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수원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설명.아울러 정치적 영향력이 큰 유럽지역에서의 수주 성공은 K-원전의 가격 경쟁력, 공기준수, 수입국의 원전 밸류체인 지원 능력 등이 정치적영향력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현재 한국 단독으로 수주를 진행 중인 폴란드 퐁트누프 2기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이후 입찰예정인 UAE, 네덜란드, 영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원전 프로젝트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한전산업, 한전기술, 서전기전, 우리기술, 한전KPS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16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석유공사는 최근 첫 시추공 위치를 잠정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리뷰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을 마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 시추 승인 요청을 할 계획으로 알려짐.
아울러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시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는 소식도 전해짐.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석유공사의 유전개발 출자사업은 공공기관 예타 기준인 총사업비 2,000억원을 넘지 않는 데다가, 2000년대부터 지속해온 사업으로 신규 사업이 아니어서 재정 예타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한편, 한국석유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 따르면, 대왕고래 탐사시추를위한 항만시설 및
하역용역 입찰이 이날 오후 2시에 마감됐음.
이 같은 소식에 화성밸브, 동양철관, 세아제강, 한국가스공사, GS글로벌 등 일부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LNG(액화천연가스), 자원개발, 강관업체(Steel pipe) 테마가 상승.
CXL(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삼성전자, CXL 2.0 D램 하반기 양산 예정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삼성전자는 금일 ‘CXL 기술과 삼성전자 CXL 솔루션’ 브리핑을 열고 CXL의 기술적 방향과 효용성에대해 설명했음. 이는 AI(인공지능) 수요와 발달이 가속화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처리량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CXL 솔루션'을 제시.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은 "올해 하반기부터 CXL 시장이 열릴 것이고, 삼성전자의제품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CXL 2.0을 지원하는 256GB CMM-D 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양산은 연내 시작할 계획. 최장석 상무는 "금년 256GB CMM-D 2.0 양산을 시작하고, CXL 3.1 버전과 풀링 기술이 지원되는 2028년 정도가 되면 CXL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이번 CXL 2.0 D램은 고용량 구현 및 즉시 적용에 용이한 1y D램을 채용했다"며, "향후에는 탑재 D램을 바꿀 수 있다"고 밝힘.
한편, 현재 AI의 데이터 처리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D램을 한정된 범위 내에서만 확장할 수 있어 한계가 있지만, 기존 D램과 공존하며 시스템 내 대역폭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CXL D램 솔루션은 폭발적인 데이터처리가 요구되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데이터센터나 서버의 용량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서버를 증설해야 했으나, 기존 서버에서 SSD를 꽂던 자리에 그대로 CMM-D를 꽂아 사용하면 편리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엑시콘, 네오셈, 오킨스전자 등 일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통신
2분기 영업 상황 안정화 분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전일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여러 정책적 변화로 업황이 위축됐던 직전 분기 대비해서 2분기 영업 상황은 안정화 됐다고 분석. 특히, 직전 분기 전환 지원금 제도도입, 단통법 폐지 추진, 제4 이동통신사 선정 등의 여러 정책적 변화가 나타나면서 업황 위축 우려가 있었던 데 비해 2분기에는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정책들이 안정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영업 상황은 개선된 것으로 파악. 아울러 유·무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모바일부문 및 미디어(IPTV)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지겠지만 우상향 기조는 이어갈 전망. 또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B2B사업은 가동률 상승과 수주 증가 등에 힘입어 성과 확대를 이어가며 외형 성장에 힘을 더했을 것으로 분석.
한편, 2분기 SK텔레콤과 KT는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되고, LG유플러스는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이번 분기에도 감익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시장 눈높이에는 충족하는 실적을 내놓을 전망. 이는 안정적인 유·무선 매출, 신사업들의 성장에 효율적 비용 집행의 콜라보라고 분석.
이와관련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美 반도체 규제강화 전망 등에 하락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에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폭락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5.32(-6.81%) 하락한 5,408.71를 기록. 엔비디아(-6.6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27%), TSMC ADR(-7.98%), AMD(-10.21%), 퀄컴(-8.61%), ASML 홀딩 ADR(-12.74%) 등이 급락.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네덜란드 ASML과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의 기업이 계속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 사용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주요 동맹국들에 전했음. 미국이 검토 중인 조치는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으로 이 규칙은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라도 미국산소프트웨어나 장비·기술 등을 조금이라도 사용했으면 해외에 수출할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임.
아울러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부유하다"며 "대만이 미국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고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음. 이에 업계에선 2기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해외 반도체 기업에 적용되는 보조금 이슈가 재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 아이엠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한편, 장중 TSMC가 AI용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연간 매출 전망치와 설비투자 규모도 당초 대비 높은 수준을 제시했다는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TSMC는 2분기(4∼6월)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2,478억 대만달러(약 10조5,000억원) 를 기록.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 2,350억 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208억2,000만달러(약 28조7,753억원)를 기록했으며,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173억달러) 대비 최대 34% 늘어난 224억∼2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메타, 유럽서 인공지능 모델 출시 중단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메타가 유럽연합(EU)에서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차기 멀티모달 AI(인공지능) 모델을 유럽에서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짐.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메타는 "앞으로 수개월간 멀티모달 라마(LLaMA)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유럽 규제환경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 때문에 EU 지역에선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음. 이런 메타의 행보에 대해 악시오스는 빅테크와 EU 규제당국간의 대결구도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앞서 애플도 지난달 자사 AI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해 EU 지역 출시를 미룬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EU는 지난달 AI법을 제정하면서 AI챗봇을 고위험 제품에 포함시켰으며, AI챗봇을 EU에 출시할 때는 EU의지식재산법을 따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AI가 학습한 목록을 공개하고 소비자가 원할 경우 해당 데이터를 삭제해야하며, 이를위반할 시 글로벌 매출의 최대 7% 벌금이 부과됨.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에 반도체株 폭락 속 기술주 투매 등으로 지난밤나스닥지수가 2.7% 넘게 급락. 엔비디아(-6.62%), 애플(-2.53%), 마이크로소프트(-1.33%), 알파벳A(-1.58%), 아마존(-2.64%), 메타(-5.68%), 테슬라(-3.14%) 등 여타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모습.
이에 폴라리스AI, 에스피소프트, 플리토, 셀바스AI, 솔트룩스, 오브젠, 링크제니시스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엑스큐어(+29.89%)
총 229.99억원 규모
자금 조달 기대감에 상한가
DXVX(+29.96%)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가속화 기대감 등에 상한가
샤페론(+27.17%)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효능
국제학술지 게재 모멘텀 지속에 급등
화성밸브(+25.07%)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엑시콘(+20.63%)
삼성전자, CXL 2.0 D램 하반기 양산
예정 소식에 일부 CXL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상승 속 급등
한전산업(+18.27%)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소식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속 급등
이노룰스(+14.83%)
포스코DX, 그룹사 공정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소식 속 포스코DX와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사실 부각에 급등
GS글로벌(+11.81%)
동해 심해 가스전 시추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상승 속 급등
포커스에이치엔에스(+11.56%)
AI 4채널·8채널 블랙박스
사업 확대 소식에 급등
나이벡(+10.10%)
패치형 비만치료제
개발 진행 소식에 급등
에넥스(+9.89%)
'르 메종 슬립 호텔형 침대'
3종 출시 속 급등
아이엠비디엑스(+8.98%)
캔서파인드 제품 기대감 등에 강세
아나패스(+8.43%)
AI PC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
녹십자웰빙(+7.92%)
녹십자그룹, 中 화륜제약그룹과
전략적 제휴 소식에 강세
네오셈(+7.33%)
삼성전자, CXL 2.0 D램 하반기 양산
예정 소식에 일부 CXL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상승 속 강세
삼아제약(+7.22%)
호흡기 질환 치료제 매출 호조 속
올해 호실적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한전기술(+7.05%)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소식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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