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7/17 KOSPI 2,843.29(-0.80%)
트럼프, IRA·반도체지원법 비판 속
반도체/2차전지株 하락(-),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소비지표 호조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원자재 가격하락,
명품 업체 실적 부진 여파 지속 등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865.90(-0.19P, -0.0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2,868.58(+2.49P, +0.0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하락 전환. 오전 중 2,860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고,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는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 막판 2,841.33(-24.76P, -0.8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843.29
(-22.80P, -0.80%)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에도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IRA?
반도체지원법 비판 소식등에 반도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시가 총액 1,2위인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5.36%)를
비롯해 한미반도체(-5.18%)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도세 집중 속 큰 폭 하락.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SDI(-1.11%), 포스코퓨처엠(-3.33%) 등
2차전지 관련주들도 하락.
반면, 삼성중공업(+6.32%), 한화오션(+2.95%) 등 조선,
현대건설(+4.87%), GS건설(+3.82%) 등 건설주는 상승.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역점 정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에
비판적인 견해를 나타냈음.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서도 문제를제기하면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고 언급. 한국을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한국 기업들에게도 유사한 잣대를 들이밀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한편, IMF(국제통화기금)와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주요 기관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음. ADB는 이날 '2024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보충 전망)'을 발표하면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 조정했음.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치 2.2%보다 0.3%p(포인트) 높은 수치임. 이에 앞서 IMF도 16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5%로 상향 조정했음. 이는 종전 전망보다 0.2%p 상향된 수치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하락한 1,381.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635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8억, 1,33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562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계약, 56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3.05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3.13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5.57로 마감. 은행이 9,04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9,937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15.85로 마감.
금융투자가 6,288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5,132계약, 1,46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5.36%), 포스코퓨처엠(-3.33%), LG에너지솔루션(-2.89%), 현대차(-2.19%), POSCO홀딩스(-2.01%), LG화학(-1.76%), 기아(-1.55%), 삼성전자(-1.14%), 삼성SDI(-1.11%), 현대모비스(-0.87%), 삼성생명(-0.32%), 삼성물산(-0.07%)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28%), 신한지주(+2.28%), 셀트리온(+2.01%), NAVER(+1.05%),
카카오(+0.73%), LG전자(+0.09%) 등은 상승.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4.14%), 전기전자(-2.19%), 기계(-1.50%), 제조업(-1.13%), 운수창고(-1.10%),
철강금속(-1.09%), 전기가스업(-0.73%), 운수장비(-0.42%), 보험(-0.41%), 증권(-0.28%),
금융업(-0.18%)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10.93%), 건설업(+2.69%), 의약품(+2.26%), 비금속광물(+1.38%),
화학(+0.85%), 서비스업(+0.5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43.29P(-22.80P/-0.80%)
코스닥 마감시황
7/17 KOSDAQ 829.41(-1.21%)
트럼프, IRA·반도체지원법 비판 속
반도체/2차전지株 하락(-),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연착륙 기대감,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1.28(+1.67P, +0.20%)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843.10(+3.49P, +0.4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835선으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일부낙폭을 만회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빠르게 낙폭을 키워 장 막판 829.09(-10.52P, -1.2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829.41(-10.20P, -1.21%)로 장을 마감.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IRA?반도체지원법 비판 소식 등에
반도체,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테크윙(-14.72%), HPSP(-8.26%), 이오테크닉스(-7.66%), 리노공업(-6.78%) 등 반도체,
에코프로비엠(-2.29%), 에코프로(-2.77%), 대주전자재료(-3.59%), 피엔티(-2.83%) 등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하락.
반면, 브이티(+14.38%), 스킨앤스킨(+12.44%), 아이패밀리에스씨(+6.84%)
등 화장품 관련주는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 638억 순매도, 개인은 81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테크윙(-14.72%), HPSP(-8.26%), 이오테크닉스(-7.66%), 리노공업(-6.78%), 삼천당제약(-3.18%), 동진쎄미켐(-2.85%), 에코프로(-2.77%), 에코프로비엠(-2.29%), 리가켐바이오(-2.11%), JYP Ent.(-2.11%), 솔브레인(-1.41%), 레인보우로보틱스(-1.32%), 펄어비스(-0.65%), 엔켐(-0.22%) 등이 하락.
반면, 실리콘투(+4.91%), 클래시스(+2.20%), HLB(+2.18%), 셀트리온제약(+0.84%),
휴젤(+0.46%), 알테오젠(+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비금속(-4.01%), 일반전기전자(-2.33%), 금융(-1.72%), 제조(-1.36%), 오락/문화(-0.98%), 운송장비/부품(-0.74%), 섬유/의류(-0.53%), 기타서비스(-0.51%), 운송(-0.49%), 기타 제조(-0.48%), 유통(-0.38%)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0.66%), 금속(+0.43%), 제약(+0.24%), 출판/매체복제(+0.12%)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29.41P(-10.20P/-1.21%)
테마시황
상승테마
금리 인하 전망 속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 상승.
올해 조선 3사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테마 상승.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48억달러로 사상 최대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네이버TV,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 소식 등에 광고 테마 상승.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트럼프 전 대통령피격 소식 이후 트럼프 당선 가능성 확대 모멘텀 지속 등에
남북경협,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테마 상승.
동해 심해 가스전 첫 시추지 대왕고래 유력 모멘텀 지속 등에 피팅(관이음쇠)/밸브,
강관업체 등 일부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테마 상승.
우크라이나, 11월 평화회의에 러시아 대표단 초청 의사 및 트럼프 당선 가능성 확대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일부 모듈러주택 테마 상승.
백일해 전국 유행, 올해 백일해 환자 최근 5년 평균의 87배 소식 등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테마 상승.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모더나, 제약업체,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바이오시밀러, mRNA(메신저 리보핵산), 화이자, 마이크로바이옴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상승.
트럼프 대중국 관세 언급 속 中 희토류 규제 우려 부각 등에 장중 부각됐던
회귀금속(희토류 등) 테마는 유니온(+2.57%)만 소폭 상승.
이 외에 맥신, 정유, 테마파크, 패션/의류, 육계, 편의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인터넷 대표주, 캐릭터상품, 폐기물처리, 면세점, 의료AI, 원격진료/비대면진료, 항공/저가 항공사, 건강기능식품, NFT, 석유화학, 비료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트럼프, IRA·반도체지원법 비판 소식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튬 등 2차전지/전기차,
풍력에너지, 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시스템반도체/ HBM( 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주 등 테마 하락.
2분기 실적 부진 우려 지속 등에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테마 하락.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 및 모건스탠리, 테슬라 로보택시 中 허용 가능성 의문 소식 등에
주율주행차 테마 하락.
이 외에 전선, 전력저장장치, 아이폰, 마리화나(대마), 통신장비, 5G,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OLED,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양자암호,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초전도체, 공작기계, 지능형로봇/인공지능, 갤럭시 부품주, 해운, 카지노, 그래핀, 폴더블폰, 스마트폰, 카메라모듈/부품,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리모델링/인테리어
금리 인하 전망 속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강화된 금리인하 전망 하에 건설업종의 단기 주가 반등 기대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밝힘. 다만, 건설사 실적 회복의 핵심변수인 신규분양이 더뎌진 만큼지속성은 낮을 가능성이 있다며, 3Q 분양 정상화 확인 전까지는 한샘은 최선호(거래량 회복 수혜), HDC현대산업개발은 차선호(NPL 투자 기회) 관점을 유지한다고 언급.
장기간 주가 부진을 초래한 주택시장 침체 및 실적 악화가 고금리 및 원자재가 상승에 기인한 만큼, 금리 인하는 주택시장 회복 및 건설사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에 주가 단기 반등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밝힘.
한편, 7/12일 이후 건설업종 주가가 4.9% 반등, KOSPI 대비 5.8% 아웃퍼폼했다며, 이는 미국 CPI 둔화 속 강해진 금리 인하 전망,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에 따른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 장기간 소외에 따른 순환매 수급 효과로 이해된다고 설명.
이에 금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KCC건설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아울러 현대리바트, LX하우시스, 한샘 등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도 동반 상승.
조선/ 조선기자재
올해 조선 3사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올해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세 배 이상인 1조원을 넘기는 등 조선 3사의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HD한국조선해양이 가장 먼저 지난해 말 적자 선박을 대부분 선사에 인도했고,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도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적자 선박 비중을 빠르게 낮춰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현재 팬데믹의 정점보다 선발 발주가 감소했고, 해상운임은 재차 하락세를보이는데, 조선주의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그 눈높이를 올려 잡고 있다고 언급. 신조선시장 양대 지표인 2024년 상반기 발주량은 2023년 상반기와 동일 수준이며, 2024년 7월12일 기준 신조선가지수는 187.78을 기록하며 역사적 고점에 근접했다고 밝힘. 또한, 올해의 첫 수주 대형사모두 LPG선으로 시작했으며 끝난 줄 알았던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도 시작됐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엔진, 현대힘스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화장품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48억달러로 사상 최대 소식 등에 상승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48억2천만달러(약 6조7천억원)로 반기 기준 최대를 기록. 이는 기존 최대치인 2021년 상반기(46억3천만달러) 수치를 3년 만에 뛰어넘는 것임. 특히, 한류 덕에 K-뷰티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급증. 상반기 화장품 수입액은 8억5천만달러(1조2천억원)로 무역수지는 39억7천만달러(5조5천억원) 흑자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
언론에 따르면, 이처럼 한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한 것은 전 세계로 퍼진 한류와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립스틱·매니큐어 같은 색조화장품 등 한국의 우수 화장품이 전 세계에 소개되면서 수출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짐. 특히, 난해 한국 화장품이 수출된 국가는 195개국에 달했으며, 특히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등 북미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스킨앤스킨, 브이티, 넥스트아이, 아모레퍼시픽, 아이패밀리에스씨, 마녀공장, 에이피알, 아모레G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광고
네이버TV,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가 ‘네이버TV’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전해짐. 유튜브처럼 누구나 조건 없이 채널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으며, 이는 유튜브에 몰린 크리에이터(창작자)를 끌어오겠다는 포석. 특히,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 100명 이상을 보유해야 했던 네이버TV 채널 개설조건을 없애기로 결정했으며, 올해 3분기 기존 채널 개설 조건을 ‘백지화’하고, 누구에게나 채널 운영 기회를 주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
네이버TV가 오픈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건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콘텐츠 확대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며, 한국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네이버가 동영상 플랫폼을 유튜브처럼 누구나 채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광고업계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플레이디, 레뷰코퍼레이션, 나스미디어, HS애드 등 광고 테마가 상승.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산업에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 유세 도중에 그를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격 소식 이후 선거 베팅업체들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확률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있음. 이에 코인마켓맵에서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은 6만5,70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이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9,150만원대에서 거래중.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재선 가능성과 9월 금리인하 기대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출시 임박 등이 시장을 지지한 모습이며,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가격이 오르면서 대거 매입에 나선 것도비트코인을 밀어올린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7일 미국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릴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하며, 트럼프가 이번 행사 연설에서 친(親)가상자산 정책을 공식 표명할 경우 최근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2차전지/반도체 관련주 등
트럼프, IRA·반도체지원법 비판 소식 등에 하락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역점 정책인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에 비판적인 견해를 나타냈음. 특히, IRA 전기차·풍력 보조금 정책 등에 대해서는 폐기 가능성을 시사하는 모습.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에 이의가 없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자동차 100%를 전기차로 만들 수는 없다"며,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짧고 비싸고 무겁다. 그들(바이든 행정부)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엄청난 양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음. 아울러 'IRA 전체나 일부를 폐기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IRA는 인플레이션을 낮추지 않고 높였다"고 언급.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만이 우리 반도체 사업을 전부 가져갔다. 대만은 엄청나게 부유하다"며, "대만이 미국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그것도 가져갈 것"이라고 주장했음.
한편, 바이든 정부의 투자 유치 정책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수출 증가로 이어졌던 만큼, IRA 지원 규모가 축소된다면 한국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금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제너셈, 테크윙, 케이씨텍, 피에스케이홀딩스 등 반도체관련주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디아이티, 천보, 대주전자재료 등 2차전지/전기차, 세진중공업, 효성중공업, 씨에스베어링, 코미코, 유니테스트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서울바이오시스(+30.00%)
2분기 최고 분기 매출달성에 상한가
이오플로우(+30.00%)
인슐렛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 취소결정 선고에 상한가
제이엘케이(+30.00%)
외신서 美 진출 집중 조명 소식에 상한가
인디에프(+29.96%)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소식 속
트럼프 대선 승리 기대감 지속 등에
남북경협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샤페론(+29.94%)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효능
국제학술지 게재 소식에 상한가
F&F(+25.85%)
'디스커버리' 중국 및 동남아
독점 라이선스 취득에 급등
넥스트아이(+21.22%)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48억달러로
사상 최대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엔피(+20.19%)
일부 광고 테마 상승 속 뷰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 등에 급등
브이티(+14.38%)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48억달러로
사상 최대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케이피에프(+14.02%)
내년 큰 폭의 실적 성장 전망 등에 급등
삼아제약(+14.01%)
호흡기 질환 치료제 매출 호조 속
올해 호실적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라파스(+13.89%)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대원제약과
붙이는 비만치료제 'DW-1022'
개발 진행 사실 지속 부각에 급등
STX중공업(+12.57%)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속 공정위,
HD한국조선해양의 동사 인수 '조건부승인'
결정 모멘텀 지속 등에 급등
중앙첨단소재(+12.53%)
엔켐과 합작법인 이디엘, 엔켐아메리카와
미국 현지 리튬염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추진 소식에 급등
스킨앤스킨(+12.44%)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48억달러로
사상 최대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HD현대마린솔루션(+11.53%)
올해 조선 3사 실적 개 선 기대감
등에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속 급등
F&F홀딩스(+11.44%)
자회사 F&F, '디스커버리'
해외 진출 소식에 급등
제이에스티나(+10.61%)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소식 속
트럼프 대선 승리 기대감지속 등에
남북경협 테마 상승 속 급등
자이에스앤디(+10.02%)
금리 인하 전망 속 건설 업황 개선
기대감 등에 수혜주로 부각되며 급등
태광(+9.22%)
올해 조선 3사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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