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11/7 KOSPI 2,443.96(-2.33%)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파월 의장 등 주요 연준위원 발언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관계자 발언 및 대규모 국채 입찰 관망,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76.35(-26.02P, -1.04%)로 약세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정오 부근 2,418.74(-83.63P, -3.3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였으나 결국 2,443.96(-58.41P, -2.3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5거래일만에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과 기관은 선물시장에서도 동반 순매도를 기록.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후 첫 거래일 5.66%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 여파 등으로 2% 넘게 하락.
전일 급등을 주도했던 2차전지 종목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음.
이번주 파월 Fed 의장을 비롯한 연준 주요위원들의 발언을 앞둔 경계감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LG에너지솔루션(-10.23%), 삼성SDI(-7.91%), SK이노베이션(-7.07%), POSCO홀딩스(-11.02%), LG화학(-5.57%), 포스코퓨처엠(-11.02%) 등 2차전지, POSCO 그룹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짐.
KB금융(-6.10%), 하나금융지주(-3.31%), 신한지주(-2.91%) 등 은행,
삼성화재(-5.70%), 롯데손해보험(-4.70%), 동양생명(-1.82%) 등 보험주도 하락.
유진투자증권(-2.58%), 삼성증권(-2.44%), 한국금융지주(-2.05%) 등 증권주는
증시 하락 및 4분기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7억, 3,929억 순매도, 개인은 4,59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8계약, 2,562계약 순매도, 개인은 4,16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6원 상승한 1,307.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3.887%,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4.05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3.04 마감. 외국인이 7,537계약 순매도, 은행은 5,523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7.59 마감. 금융투자, 연기금 등이 332계약, 164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은행은 각각 259계약, 65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POSCO홀딩스(-11.02%), 포스코퓨처엠(-11.02%), LG에너지솔루션(-10.23%), 삼성SDI(-7.91%), SK이노베이션(-7.07%), KB금융(-6.10%), LG화학(-5.57%), 신한지주(-2.91%), NAVER(-2.43%), 카카오(-2.13%), SK하이닉스(-1.95%), 기아(-1.90%), LG전자(-1.80%)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0.18%) 등은 상승.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철강/금속(-6.85%), 화학(-3.25%), 전기/전자(-2.67%), 유통(-2.61%), 제조(-2.50%), 운수창고(-2.34%), 금융(-2.14%), 보험(-1.77%), 통신(-1.75%), 서비스(-1.51%), 운수장비(-1.32%), 증권(-1.23%), 음식료(-1.20%), 종이/목재(-0.64%), 기계(-0.63%), 의료정밀(-0.59%), 의약품(-0.57%)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0.06%)는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443.96P(-58.41P/-2.33%)
코스닥 마감시황
11/7 KOSDAQ 824.37(-1.8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파월 의장 등
주요 연준위원 발언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관계자 발언 및 대규모 국채 입찰 관망,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2.16(+2.71P, +0.32%)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전 한때 847.37(+7.92P, +0.9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급락. 정오 부근 805.81(-33.64P, -4.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여 나갔고, 824.37(-15.08P, -1.8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전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전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른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등이 2차전지 관련주를 끌어내리는 모습.
에코프로비엠(-4.85%), 엘앤에프(-15.29%), 나노신소재(-7.80%), 더블유씨피(-7.97%), 천보(-7.64%) 등이 하락. 시총 2위 에코프로(+3.74%)는 상승.
엔비디아 'GH200' 英 슈퍼컴퓨터에 탑재 소식 등에
에스티아이(+9.30%), 디아이티(+4.23%), 제우스(+2.98%), 하나마이크론(+6.24%) 등 HBM을
비롯한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경남제약(+29.75%) 등 빈대 관련주도 시장에서 지속 부각.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0억, 2,214억 순매도, 개인은 4,66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엘앤에프(-15.29%), 포스코DX(-5.83%), 레인보우로보틱스(-5.19%), 에코프로비엠(-4.85%), HPSP(-3.65%), JYP Ent.(-3.24%), 루닛(-3.07%), 이오테크닉스(-2.84%), 에스엠(-2.68%),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알테오젠(-1.81%), HLB(-1.80%) 등이 하락. 반면, 에코프로(+3.74%), ISC(+0.91%), 클래시스(+0.59%)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일반전기전자(-5.93%), 기계/장비(-2.90%), 제조(-2.81%), 기타서비스(-2.72%), 기타제조(-2.47%), 화학(-2.26%), 운송장비/부품(-2.14%), 금속(-2.09%), 디지털컨텐츠(-2.06%), 소프트웨어(-1.90%), IT S/W & SVC(-1.89%), 오락문화(-1.72%), 통신서비스(-1.71%), 통신장비(-1.68%), IT부품(-1.60%), 유통(-1.56%), 건설(-1.44%) 등이 하락. 반면, 금융(+2.76%), 음식료/담배(+0.78%), 섬유/의류(+0.3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24.37P(-15.08P/-1.80%)
테마시황
상승테마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 등에
농업/ 비료 테마 상승.
빈대 확산 우려 및 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 지속 등에 제약업체 테마 상승.
식약처, 인니와 화장품 수출 시 국내 할랄인증 통용 논의 소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엔비디아 'GH200' 英 슈퍼컴퓨터에 탑재 소식 등에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상승.
오픈AI, GPT-4 터보 공개 소식 등에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 상승.
소 럼피스킨 확진 83건으로 증가 소식 속 일부 백신/진단시약/방역, 일부 구제역/광우병 수혜 테마 상승.
이 외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CCTV & DVR, 태풍 및 장마, 생명보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밥솥, 전자파, 보안주(물리), 남북경협 등 일부 테마가 상승.
하락테마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하락 및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하락.
폐배터리, 리튬, 니켈, 전기차 테마 등도 하락.
전일 공매도 전면 금지 수혜 기대감 속 큰 폭으로 상승했던
로봇, 제약/바이오, 면세점, 카지노, 항공, 여행, 게임 등 테마 차익 매물 속 하락.
정부 규제 우려 지속 속 은행 테마 하락.
증시 하락 속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증권 테마 하락.
KT,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부진 속 통신, 통신장비, 5G 테마 하락.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속 국내 철강 수요 내년에도 부진 전망 속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건설기계, 해운, 석유화학 등 대표적 경기 민감 테마도 하락.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 속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하락.
국내 조선사, 10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 3개월만에 1위 소식에도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하락.
이 외 증시 약세 속 초전도체, LPG, 자전거, 전기자전거, 자원개발, 윤활유, 도시가스, 전력저장장치(ESS), 희귀금속(희토류 등), 종합상사, 정유, 셰일가스, U-Healthcare(원격진료), 렌터카, 양자암호,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인터넷 대표주, 제4이동통신, 카카오뱅크,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핵융합에너지, 음원/음반, 4대강 복원,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테마가 하락.
농업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 등에 상승
최근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이날 국내에 주로 출몰하는 빈대가
그간 빈대 박멸에 사용한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을 보여 대체 살충제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질병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방역전문가, 해충 방역업체 관계자들과 국내 빈대 유행 상황에 대해 논의한 뒤
"전 세계적으로 빈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빈대가 살충제에 저항성을 보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외국에서는 이미 저항성 문제 때문에 다른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다"며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를 환경부와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힘.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권장한 빈대 살충제인 ‘피레스로이드’가 효과가 없다는 내용의 논문이 이미
10년 전에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짐. 미국에선 ‘피레스로이드’가 빈대에 효과가 없을 수 있음을 밝힌 바 있고
이에 다른 살충약을 6개 더 허가해놨다면서 '네오니코티노이드’가 빈대 살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미국처럼 사용 권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니코틴계 신경 자극성 살충제인 네오니코티노이드는 농약 성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제품인 모스피란을 보유한 경농을 비롯해 인바이오, 조비, 우진비앤지, 성보화학 등 농업 테마가 상승.
아울러 빈대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경남제약, 동성제약, 동성바이오제약, 한국파마 등 일부 제약업체
테마도 상승. 특히, 제약주들은 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세 지속 소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화장품
식약처, 인니와 화장품 수출 시 국내 할랄인증 통용 논의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현지에서 화장품 분야 양자 협력
회의(R2R)를 개최했다고 밝힘.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할랄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인증을 면제받기 위해 신청한 것에 대한 조속한 처리와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신고 시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전자 판매증명서의 인정 등을 요청했으며, 양국은 화장품 관련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하기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일부 화장품 업체의 3분기 호실적 발표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잉글우드랩·코스메카코리아, 전일 장 마감 후 23년3분기 실적 발표. 잉글우드랩 23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44.30억원(전년동기대비 +26.7%), 영업이익 91.53억원(전년동기대비 150.2%), 순이익 80.04억원(전년동기대비 +57.9%). 코스메카코리아 23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63.99억원(전년동기대비 +12.4%), 영업이익 137.01억원(전년동기대비 +366.7%), 순이익 117.67억원(전년동기대비 +251.9%)
이 같은 소식에 잉글우드랩, 코스메카코리아, 클리오, 코리아나,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HBM(고대역폭메모리)
엔비디아 'GH200' 英 슈퍼컴퓨터에 탑재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엔비디아는 6일(현지시간) 영국 AI 슈퍼컴퓨터 '이점바드-AI'에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공급한다고 밝힘.
엔비디아는 "이점바드-AI에 5,448개 GH200이 들어간다"며 "내년에 구축이 끝날 예정"이라고 설명.
이에 업계에선 HBM 탑재량도 늘어나게되는 만큼 GH200과 함께 쓰일 수 있는 최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선 실적을 올릴 좋은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대만을 HBM(고대역) 메모리반도체 중심 생산기지로 운영하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발생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고 전해짐. 마이크론은 대만과 일본을 HBM 반도체 주요 생산거점으로 삼아 시설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며,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전일 대만에서 열린 고사양 반도체 생산설비 개소식에서 “신규 생산시설은 마이크론이 HBM 메모리 생산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삼성 AI포럼 2023'의 영상 개회사에서 "삼성은 고대역폭 메모리칩(HBM)을 포함한 AI 컴퓨팅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스티아이, 디아이티, 한미반도체, 제우스 등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가 상승.
AI 챗봇(챗GPT 등)
오픈AI, GPT-4 터보 공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챗(Chat)GPT를 개발한 회사인 오픈(Open)AI가 첫 빅테크 쇼케이스를 열고 최신 챗봇인 'GPT-4 터보(Turbo)'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음. 새로 공개한 GPT-4 터보는 2021년 이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었던
이전 버전과 달리 2023년 4월까지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한 정보가 반영돼있는 제품으로 업계에선 역대 가장
강력한 AI로 평가되고 있음.
이외에도 생성형 AI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카카오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최신 LLM(초거대 언어모델) '코지피티'(KoGPT) 3.5를 연말(12월 중)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해짐.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 ‘xAI’의 첫 AI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이 4 일(현지시간) 공개됐음. 머스크는 X(옛 트위터)계정에서 “방금 그록을 출시했다”며 “일반적인 GPT와 다르게 그록은 가장 최근의 정보들을갖추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코난테크놀로지, 이수페타시스, 비트나인 등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2차전지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하락 및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소식 등에 하락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85.9기가와트시(GWh)로 전년동기대비 44.4%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23.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업체별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짐. LG에너지솔루션은 49.1% 증가한 69.3GWh로
3위를 기록했으며, SK온은 13.2% 증가한 24.6GWh로 5위, 삼성SDI는 40.2% 증가한 21.7GWh로 7위를 기록.
아울러 전일 공매도 금지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등에 일제히 조정을 받는 모습. 시장에서는 '숏커버링'에 따른 수급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 빨리 소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이노베이션,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은행
정부 규제 우려 지 속 속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권에 대한 압박성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에 대한 규제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5대 금융그룹은 대통령이 지목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금융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자발적인 출연금 확대 및 사회공헌 강화도 점쳐지고 있음. 하나금융그룹은 앞서 하나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30만명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계획안을 선제적으로 발표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전일 1,05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패키지 공개를 예고했으며, KB금융그룹과 농협금융그룹도 비슷한 골자의 지원안을 확정하고 최종 조율작업만 남긴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오는 16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금융지주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날 예정이며, BNK·DGB·JB 등 지역 금융그룹 또한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짐. 각 회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만큼 강력한 후속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한편, 국민의힘은 은행들이 별다른 혁신 없이도 역대 최대 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데
협조하라고 촉구했음.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국회 원내대 책회의에서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서민들의 한숨 소리가 커져가고 있다"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적한 바 있지만 이런 상황에도 시중은행들은 별다른 혁신 없이 매년 역대 최대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제주은행 등 은행 테마가 하락.
증권
증시 하락 속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하락
대신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 23일 증권업 프리뷰 자료에서 4분기 증권사들이 비시장성자산 재평가를 앞두고 있어, 해외부동산 관련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금리 변동성이 10월부터 상당히 높아져 트레이딩수익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한 바 있다고 밝힘. 특히, 3분기 실적은 평가손실 반영한 몇몇 증권사를 제외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이익을 시현했으나, 전술한 이유로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며 관련 영향이 내년 1분기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
한편, 공매도 금지가 거래대금 증가에 기여하는 바는 제한적이라고 분석. 역사적으로 공매도 금지 때문에 거래대금이 증가했던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자본시장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공매도 금지는 가격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변동성을 확대시키며, 시장거래를 위축시킨다고 설명.
전일 공매도 전면 금지 효과 등으로 폭등했던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코스피지수는 2.33%, 코스닥지수는 1.80% 하락.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경농(+29.94%)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에 농업 테마 상승 속 상한가
경남제약(+29.75%)
빈대 전국 확산 우려 지속 속
빈대 퇴치제 '모스펜스' 판매
사실 부각에 상한가
인바이오(+29.77%)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에 농업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쏘닉스(+25.73%)
신규 상장 첫날 급등
체시스(+21.29%)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출마
기대감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엠에프엠코리아(+20.44%)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속 급등
성보화학(+20.00%)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에 농업 테마 상승 속 급등
우진비앤지(+19.69%)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에 농업 테마 상승 속 급등
노을(+17.54%)
한동훈 법무부 장관,총선 출마
기대감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코스메카코리아(+15.06%)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3분기 실적 호조 등에 급등
누보(+12.07%)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에 농업 테마 상승 속 급등
켐트로닉스(+11.37%)
172.09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에 급등
잉글우드랩(+11.28%)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3분기 호실적에 급등
펩트론(+10.93%)
1개월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
진행 소식 등에 급등
동성제약(+10.71%)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빈대
전국 확산 우려 지속 속 빈대 퇴치제
'비오킬' 판매 사실 부각에 급등
국제약품(+9.77%)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및 중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 소식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클리오(+9.53%)
식약처, 인니와 화장품 수출 시
국내 할랄인증 통용 논의 소식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에스티아이(+9.30%)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상승 속 HBM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지속에 급등
오파스넷(+9.01%)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출마
기대감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태양금속(+8.75%)
한동훈 법무부 장관, 총선 출마
기대감 속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되며 강세
조비(+8.65%)
질병관리청, 대체 살충제 사용
검토에 따른 네오니코티노이드
빈대 살충 효과 부각에 농업 테마 상승 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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