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9/18 KOSPI 2,574.72(-1.02%)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반도체株 약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대기 속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반도체株 약세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긴축 종결 기대감, 中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88.69(-12.59P, -0.48%)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줄여 2.596.55(-4.73P, -0.18%)에서 장중 고점을형성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
정오 무렵 2,58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장중 2,580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 후반 낙폭 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 막판 2,573.26(-28.02P, -1.0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574.72(-26.56P, -1.02%)로 장을 마감.
유가 상승세 지속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기관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선물시장에서도 동반 순매도를기록.
이번주 美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 TSMC가 주요협력사에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의
공급 시기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도체 업황 우려가 커지는 모습.
지난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가 수요 둔화 우려를 우려해 주요 협력사에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의 공급 시기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TSMC의 요청은 비용을 통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회사가 수요 전망에 대해 보다 신중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에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락했고,
이날 국내증시에서도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2.78%)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오는 19~20일로 예정된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고 있음.
최근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경제지표가 유가 상승 등으로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9월 FOMC에서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회의와 관련해 어떤 힌트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지난 주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0%를 나타냈으며,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3.1%,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 26.7%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이 상승한 반면, 대만, 홍콩 등은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5원 하락한 1,324.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58억, 250억 순매도, 개인은 3,9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60계약, 5,109계약 순매도, 개인은 11,077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1bp 상승한 3.89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4bp 상승한 3.98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대비 15틱 내린 103.00으로 마감. 은행이 5,74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투신, 외국인은 2,393계약, 1,827계약, 83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7틱 내린 108.23으로 마감. 금융투자, 보험이 953계약, 78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91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NAVER(-3.49%), SK하이닉스(-2.78%), 삼성전자(-2.50%), 삼성SDI(-2.41%), LG전자(-1.86%),
삼성물산(-1.55%), LG에너지솔루션(-1.36%), 현대모비스(-1.26%), 기아(-0.87%), 신한지주(-0.79%), 현대차(-0.62%), 카카오(-0.51%), KB금융(-0.17%), 셀트리온(-0.07%) 등이 하락.
반면, POSCO홀딩스(+3.25%), SK이노베이션(+3.13%), 포스코퓨처엠(+0.49%), 삼성바이오로직스(+0.14%) 등은 상승. LG화학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2.06%)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서비스업(-1.38%), 보험(-1.28%), 제조업(-1.09%), 운수창고(-0.88%), 운수장비(-0.88%), 기계(-0.78%), 금융업(-0.75%), 증권(-0.72%), 전기가스업(-0.68%), 유통업(-0.42%), 통신업(-0.24%)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1.64%), 비금속광물(+1.01%), 섬유의복(+0.79%), 화학(+0.53%), 음식료업(+0.1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74.72P(-26.56P/-1.02%)
코스닥 마감시황
9/18 KOSDAQ 891.29(-0.86%)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반도체株 약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대기 속 인플레이션 우려, 반도체株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92.18(-6.85P, -0.76%)로 하락 출발.
오전 중 낙폭을 줄여 896.37(-2.66P, -0.3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중 894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후반 889.99(-9.04P, -1.0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891.29(-7.74P, -0.86%)로 장을 마감.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 등에 따른
반도체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를 기록. 더코디(-30.00%), 넥스틴(-11.53%), 티에스이(-11.03%), 피에스케이홀딩스(-10.00%) 등 반도체 장비株가 급락세를 나타냈고,
AI 기반 3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 코어라인소프트(-25.05%)는 스팩소멸합병 첫날 급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 1,334억 순매도, 개인은 1,77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클래시스(-7.25%), 케어젠(-6.60%), HPSP(-6.08%), 엘앤에프(-3.04%), 메디톡스(-2.62%), 레인보우로보틱스(-1.98%), 카카오게임즈(-1.76%), JYP Ent.(-1.63%), 에스엠(-1.55%), 펄어비스(-1.10%), 리노공업(-1.02%),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7.48%), 삼천당제약(+4.49%), 루닛(+2.01%), 에코프로(+1.01%), 셀트리온제약(+0.85%), HLB(+0.47%), 포스코DX(+0.1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도체(-3.45%), 출판/매체복제(-3.15%), 종이/목재(-2.52%), 음식료/담배(-2.51%), IT H/W(-2.51%)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기계/장비(-1.64%), 기타 제조(-1.59%), 통신장비(-1.41%), 의료/정밀 기기(-1.34%), 운송장비/부품(-1.09%), 오락/문화(-0.91%), 금속(-0.9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0.97%), 금융(+0.74%), 건설(+0.69%), 기타서비스(+0.30%)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91.29P(-7.74P/-0.86%)
테마시황
상승테마
中 국경절 연휴 소비 회복 기대감 등에 여행/카지노/면세점/화장품, 밥솥 등의
中 소비 관련 테마 상승.
국제유가 상승 지속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 호감도 1위 소식 등에 정치/인맥(오세훈) 등 테마 상승.
과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등으로 시장 에서 부각된 바 있는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본격화 소식 등에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등 테마 상승.
우주개발 성장성 가속화 기대감 등에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교육부, '에듀테크' 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 계획 소식 등에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사이버보안 산업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보안주(정보) 테마 상승.
美中 갈등 속 중국 내 아이폰15 예약판매 시작 단 1분만에 완판 소식 등에 일부 아이폰 테마 소폭 상승.
롯데손해보험(+29.75%)이 매각 추진 소식 등에 상한가,
흥국화재(+4.31%), 코리안리(+1.09%) 등 일부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일부손해보험 테마 상승.
이 외에 비료, 자원개발, 철강 주요종목,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보톡스, 바이오시밀러,
시멘트/레미콘, 건강기능식품, 출산장려장책,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TSMC,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장비 납품 연기 요청 소식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3D 낸드 등의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PCB(FPCB 등) 테마도 하락.
국제유가 상승 지속 등에 항공/저가 항공사, 해운 테마 하락.
美 인플레이션 경계감 속 지난 주말 美 대형 기술주 하락 속 인터넷 대표주, IT 대표주 하락.
이번주 후반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을 앞둔 가운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는 하락.
이 외에 종합상사, 면역항암제, 자율주행차, 유전자 치료제/분석, 니켈, 전자결제(전자화폐), 갤럭시부품주, 종합 물류, 음원/음반, 게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OLED, 의료기기, 양자암호, 농업, 스마트폰, 자동차 대표주, 페라이트, 전기차( 충전소/충전기), 2차전지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中 소비 관련주
中국경절 연휴 소비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중국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처음 맞이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특히, 항공업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를 기점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고 증편 등을 준비 중.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17일( 현지시간) 중국 여행 플랫폼 쿠나르의 통계를
인용해 국경절-중추절 연휴 동안 국내 인기 호텔에 대한 예약(9월15일 기준)이 코로나 이전 같은 기간 대비 514% 급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
한편,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8월 한국과 중국을 오간 항공노선 이용객 수가 90만명을 넘어섰음. 전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8월 해당 노선 이용객 수는 93만1,272명으로 집계. 이는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막히기 전인 2016년 8월 이용객 수의 4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지난해 8월 대비21.3배 많은 규모.
이 같은 소식 속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노랑풍선, 토비스, 호텔신라, PN풍년 등 여행/카지노/면세점/밥솥 테마 및 아우딘퓨쳐스, 본느, 브이티, 클리오, 에이블씨엔씨, 실리콘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화장품 테마는 국내 화장품의 美 시장 판매 호조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상승 지속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지표 호조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1달러(+0.68%) 상승한 90.77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4.5%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웃돈 수치임. 중국의 8월 소매판매도 전년동월대비 4.6% 오르며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 이 같은 소식에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또한, 원유 공급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OPEC+가 연말까지 지속적인 공급 축소를 이어간다면, 내년이 오기 전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수준으로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정치/인맥(오세훈) 등
오세훈 서울시장 호감도 1위 소식 등에 상승
정계 주요 인물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음.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지난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음.
이 같은소식 속 진양폴리, 진양산업, 진양화학, 금양 등 정치/인맥(오세훈) 테마가 상승.
또한, 과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등으로 시장에서 부각된 바 있는 동신건설, 일성건설,
진흥기업 등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도 상승.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원자력발전/ 전력설비등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본격화 소 식 등에 상승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구성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했음. 대표단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재건부총리 등을 면담한 뒤 재건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중점 추진할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음.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을 만나 원전, 방산, 자원개발, 재건사업 등 4대 분야 협력을 요청했으며, 한국의 대용량 원전기술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유럽에 에너지 그리드(전력망)가 새로 조성되면 원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가 최우선 분야로 에너지 인프라와 도시 복구를 손꼽으면서 건설·플랜트 기업 이외에도
건설기계,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음.
철도, 도로, 주택 등은 물론 에너지, 농업, 보건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수천 개의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현대건설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국측 원전 파트너 홀텍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배치에 이어 20기 건설을 추진할 계획. 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소크랏 투자 그룹을 주축으로만들어진 JJ그룹과 루츠크 지역에 500만t 이상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내륙항만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음. HD현대건설기계도 우크라이나 건설협회 및 미콜라이우주와 각각 MOU를체결하고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혜인, 다산네트웍스, 휴림네트웍스 등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및 서전기전, 효성중공업, 지투파워, LS ELECTRIC 등 원자력발전/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또한, 금양그린파워, LS, KCC, SK디앤디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도 상승. 한편, 현대건설은 폴란드·우크라 지사를 설립해 동유럽 SMR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도 전해짐.
우주항공산업
우주개발 성장성 가속화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과러시아 협력 등으로 인하여 스푸트니크 쇼크(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통한 美-소련 우주과학분야 경쟁)가 재연될 수 있는 환경하에서, 尹 정부의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시화 된다면 우주개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 될 수 있을 것으로 전 망.
아울러 지난해 12월 제 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이 확정됐다며, 우주공간에서 안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2030년대까지 국내 감시 및 관측 인프라 등을 확대하고, 2040년대에는 국제 공조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량을 높이기로 하였다고 밝힘. 특히, 중장기 위성 개발 측면에서는 저궤도 지구관측 역량 고도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 KPS 위성 개발, 차세대 통신 선도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정지궤도 위성 기반 강화 등이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의 경우 다수의 군집 위성이 저궤도에서 각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탐지 지역의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체계라고 밝힘. 이러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본격화 등이수요확대로 이어지면서 우주개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서남, AP위성, 제노코,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교육/온라인 교육
교육부, '에듀테크' 산업 육성 및수출 활성화 계획 소식 등에 상승
교육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디지털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에듀테크' 산업을 키워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수출을 활성화하는 관계부처 합동 '에듀테크 진흥방안'을 발표했음.
해당 방안에 따르면,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수업에서 쓸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확대하고 무료 체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K-에듀테크'를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공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적·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며, 검증된 에듀테크가 공교육에서 활용되도록 교사들이 디지털 교과서 등 에듀테크 제품을 수업에서 활용해보고 개선·발전 방안을 기업과 공유하는 창구인 '에듀테크 소프트랩'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
아울러 에듀테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수출을 돕고 정부가 주최하는 교육기술 박람회인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아시아 최대 수준으로 육성할 것으며, 디지털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에듀테크는 교육, 기술, 산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간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에듀테크가 우리나라 공교육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NE능률, 유엔젤, YBM넷, 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보안주(정보)
사이버보안 산업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이후 보안 산업은 코로나19로 기업의 IT투자가 지연되며 수주 감소로 인한 지지부진한 시기를 겪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비대면 문화가 대중화되며 오히려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기가 되었다고 밝힘.
아울러 일상 속 크고 작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 원격근무 도입과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에 더해 정부의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규제 확대 및 지원으로 인해 2023년 사이버보안 업황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힘. 기업 또한 본격적으로 IT 및 보안 투자를 시작하며 보안 업체의 주가 반등이 시작되고 있어 관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한편,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이 15개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20~26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모니터랩, 지니언스, 한컴위드, 파수 등 일부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TSMC,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장비 납품 연기 요청 소식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등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15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가 주요 협력사에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의 공급 시기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TSMC의 요청은 비용을 통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회사가 수요 전망에 대해 보다 신중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다만 TSMC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부인했음.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 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84(-3.01%) 하락한 3,476.39를 기록. TSMC(-2.43%)를 비롯해 인텔(-2.04%), AMD(-4.82%), AMAT(-4.3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66%)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동반 하락.
이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테스, 미코, ISC, 하나마이크론, 넥스틴,
피에스케이홀딩스, 오로스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롯데손해보험(+29.75%)
매각 본격화 전망 등에 상한가
동신건설(+30.00%)
일부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상승,
오세훈 서울시장 호감도 1위 소식에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부각 등으로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속 상한가
KTcs(+30.00%)
스타링크, KT SAT 등과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 소식 속
KT그룹 계열사로 부각되며 상한가
엔텔스(+29.84%)
SK텔링크, 스타링크와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 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모아데이타(+29.96%)
사우디, 韓 공장 설립 전액 지원 소식 속
사우디 리파드 인베스트먼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관련 MOU 체결 이력 부각에 상한가
옵티코어(+21.13%)
SK텔링크, 스타링크와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소식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아우딘퓨쳐스(+17.17%)
中 국경절 연휴 소비 회복 기대감 및
美 시장 판매 호조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KTis(+16.42%)
스타링크, KT SAT 등과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 소식 속 KT그룹 계열사로 부각되며 급등
모니터랩(+16.13%)
사이버보안 산업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보안주(정보) 테마 상승 속 급등
에스코넥(+15.76%)
사우디, 韓 공장 설립 전액 지원 소식 속
SIIVC가 동사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던 점이 부각되며 급등
포스코스틸리온(+15.04%)
포스코 그룹,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기대감 부각 등에 급등
SK디앤디(+12.50%)
일부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속
인적분할 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 전망 등에 급등
머큐리(+12.25%)
우크라 재건 유무선 통신망 구축 특수 기대감,
사우디 韓 공장 설립 전액지원 및
네옴시티 기대감 부각에 급등
브이티(+11.54%)
화장품 테마 상승 속
일본 向 외형 성장 및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급등
젠큐릭스(+11.54%)
전립선 암 진단 사업 본격 착수
모멘텀 지속에 급등
큐로컴(+10.68%)
메디칸, 사우디 SIIVC와 4억7,000만달러 규모
MOA 체결 사실 부각 속 계열사 큐로홀딩스,
메디칸 필러 글로벌 독점공급 계약 체결 이력 부각에 급등
진흥기업(+10.60%)
오세훈 서울시장 호감도 1위 소식에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부각 등
으로 일부 정치/인맥(오세훈) 및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속 급등
체시스(+10.57%)
적정의견 감사보고서 제출 속 급등
위메이드(+10.55%)
북미 게임사 두 곳과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계약 체결 소식 등에 급등
미코바이오메드(+10.30%)
사우디, 韓 공장 설립 전액 지원 소식 속
SIIVC와 합작법인(JV) 설립
추진 사실 부각에 급등
본느(+10.00%)
中 국경절 연휴 소비 회복 기대감 및
美 시장 판매 호조 소식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NE능률(+9.91%)
교육부, '에듀테크' 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 계획 소식 등에 일부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속 급등
일성건설(+9.11%)
오세훈 서울시장 호감도 1위 소식에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부각
등으로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속 급등
우수AMS(+9.11%)
전기차용 2단 변속시스템 적용
일체형 구동모듈 개발 소식 등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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