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마감 분석

9.7 (목) 장마감

by 장주공 2023. 9. 8.
728x90

코스피 마감시황

9/7 KOSPI 2,548.26(-0.59%)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 및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기관·외국인 동반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및 Fed 긴축 장기화 우려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54.87(-8.47P, -0.33%)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562.42(-0.92P, -0.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전중 2,540선까지 하락한 후 오후 들어 2,550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폭을 확대.

장 후반 2,539.24(-24.10P, -0.9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재차 줄인 끝에 결국 2,548.26(-15.08P, -0.59%)에서 거래를 마감.

국제유가 상승 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결정 등으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전반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5달러(+0.98%) 상승한 87.54달러에 거래 마감.

KDI(한국개발연구원)은 금일 9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부동산 개발업체로부터 촉발된 중국 경제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등 최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 KDI는 최근 유가 상승과 올해 하반기 재고 감소 전망 등이 반영돼 주요 기관의 유가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추세라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이에 경기 부진 완화 흐름이 일부 제약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4척 6,000억수주 소식이 전해졌으나 한화오션(-1.40%), HD한국조선해양(-0.58%), HD현대중공업(-0.87%) 등 조선 테마 하락. 이 외에 LG에너지솔루션(-1.90%), 삼성SDI(-1.33%), SK이노베이션(-1.03%) 등 2차전지, POSCO홀딩스(-2.07%), 포스코인터내셔널(-1.51%), 포스코퓨처엠(-5.82%) 등 POSCO 그룹주,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셀트리온(-0.3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하락. 반면,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25%) 등 반도체 대표주는 소폭 상승.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2,756억, 57억 순매도, 개인은 2,47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85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31계약, 73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9원 상승한 1,335.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8.2bp 상승한 3.847%, 10년물은전일 대비 7.6bp 상승한 3.96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9틱 내린 103.16 마감. 외국인이 18,22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은행은 각각 5,995계약, 5,83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0틱 내린 108.35 마감. 외국인이 6,84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5,26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포스코퓨처엠(-5.82%), POSCO홀딩스(-2.07%), LG에너지솔루션(-1.90%), 포스코인터내셔널(-1.51%), LG화학(-1.37%), 삼성SDI(-1.33%), SK이노베이션(-1.03%), 기아(-0.76%), LG전자(-0.70%), 카카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55%) 등이 하락. 반면, NAVER(+1.17%), 삼성전자(+0.57%), 현대차(+0.27%), SK하이닉스(+0.25%), 삼성물산(+0.09%)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2.40%), 철강/금속(-2.03%), 화학(-1.34%), 건설(-0.95%), 섬유/의복(-0.92%), 유통(-0.83%), 운수장비(-0.77%), 제조(-0.71%), 기계(-0.68%), 의약품(-0.50%), 전기/전자(-0.49%), 비금속광물(-0.44%), 운수창고(-0.33%) 등이 하락. 종이/목재(+0.48%), 통신(+0.36%), 보험(+0.36%), 서비스(+0.0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48.26P(-15.08P/-0.59%)

코스닥 마감시황

9/7 KOSDAQ 906.36(-1.26%)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 및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및 Fed 긴축 장기화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14.63(-3.32P, -0.36%)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해 921.79(+3.84P, +0.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재차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키웠고,

장 후반 902.95(-15.00P, -1.6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906.36(-11.59P, -1.26%)에서 거래를 마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 속에 글로벌 주요은행 긴축 장기화 우려가 부각됐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에코프로비엠(-3.99%), 에코프로(-4.19%), 엘앤에프(-3.98%), 나노신소재(-3.03%), 천보(-1.62%), 대주전자재료(-3.43%)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8.26%), 유진로봇(+25.22%), 휴림로봇(+14.23%) 등 로봇 테마가 상승했고, 루닛(+5.54%) 등 의료 AI 관련주도 상승. 파두(+5.29%), HPSP(+0.88%), 리노공업(+1.08%), 하나마이크론(+3.68%) 등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8억, 509억 순매도, 개인은 2,16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레인보우로보틱스(+8.26%), 루닛(+5.54%), 파두(+5.29%), 리노공업(+1.08%), HPSP(+0.88%), 셀트리온제약(+0.88%), 셀트리온헬스케어(+0.46%), 펄어비스(+0.31%) 등이 상승. 반면, 클래시스(-5.85%), 에스엠(-5.04%), 에코프로(-4.19%), 에코프로비엠(-3.99%), 엘앤에프(-3.98%), 케어젠(-3.19%), HLB(-1.92%), 카카오게임즈(-1.24%) 등은 하락. 포스코DX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금융(-3.66%), 종이/목재(-3.55%), 출판/매체복제(-3.48%), 일반전기전자(-3.21%), 컴퓨터서비스(-1.96%), 통신장비(-1.87%), 화학(-1.86%), 운송장비/부품(-1.82%), 오락문화(-1.77%), 의료/정밀기기(-1.67%), 인터넷(-1.66%), 기타제조(-1.60%), 제조(-1.57%), 정보기기(-1.44%), 제약(-1.40%)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1.39%), 기계/장비(+1.22%), 반도체(+0.79%), 통신방송서비스(+0.77%), IT H/W(+0.0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06.36P(-11.59P/-1.26%)

테마시황

상승테마

대기업 로봇 사업 협업 및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

정부 로봇 육성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삼성전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도입 소식 등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영향 지속에 국제유가 9거래일 연속 상승등에 LPG(액화 석유가스) 테마 상승.

퀄컴-AWS,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부문 협력 소식 등에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이 외에 3D 프린터,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반도체 장비, 도시가스, 시스템반도체, 전자파, 셰일가스, 건설기계, 생명보험, 손해보험, 비만치료제, 통신 등 일부 테마만이 상승.

하락테마

中 공무원 아이폰 사용 금지 소식 및 아이폰15 판매량 부진 전망 제기 등에 아이폰 테마 하락.

中 배터리 공급 과잉 우려 등에 2차전지와 리튬 테마 하락. 테슬라 등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전기차 테마도 하락.

내년 신재생에너지 지원 예산 감축 소식 등에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테마 하락.

고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업황 회복 지연 우려 등에 증권 테마 하락.

야시르 오스만 알 루마이얀 아람코 회장 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총재 방한 속

차익실현 매물 등에 네옴시티 테마 하락.

中 경제 불안 지속 속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면세점, 카지노, 화장품 등 중국 소비관련주 하락.

이 외에 밥솥, 그래핀, NI(네트워크통합), MLCC, 페라이트, 유전자 치료제/분석,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모듈러주택, 양자암호, 비료, 비철금속, 초전도체, 음원/음반, 우크라이나 재건, 전력저장장치(ESS), 미용기기, 희귀금속(희토류 등), 철강 주요종목, 영상콘텐츠, 사료, 5G, 카메라모듈/부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대기업로봇 사업 협업 및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 정부 로봇 육성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정부 역시 로봇 산업 육성 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하반기 로봇주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내달 코스피 상장을 앞둔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1~15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1,000원~2만6,000원으로 시가총액 기준 1조3,612억원~1조6,853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아울러 최근 삼성전자가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연내웨어러블 로봇 '봇핏'(Bot Fit)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짐. 또한, 삼성전자의 글로벌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최근 이스라엘의 로봇 스타트업 '인튜이션 로보틱스'에 추가 자금을 집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음.

한화그룹 역시 다음달 협동로봇 기업 한화로보틱스를 설립할예정이며,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음.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정부가 지난 5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을 통해 실외이동로봇의 보도 등 통행 허용을 위한 근거 조항을 마련한가운데, 11월17일 법안이 시행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휴림로봇, 에스피지, 에브리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삼성전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도입 소식 등에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네이버의 생성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삼성전자가 반도체 개발과 생산 등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업용 AI 서비스인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DS부문은 직원들에게 하이퍼클로바X의 12월 사내 출시를 공지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솔트룩스는 금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7회 AI 콘퍼런스 'SAC 2023'을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LLM '루시아(LUXIA)'를 공개했음. 루시아는 AI 데이터 구축과 관련한 정부 사업뿐 아니라 특허청,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며 솔트룩스가 축적해온 한글 데이터를 1TB(테라바이트) 이상 학습했으며, 이에 따라 데이터 저작권 이슈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법률, 특허, 금융, 교육 등 각 전문 분야에 최적화한 맞춤형 언어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이랜시스,유진로봇, 휴림로봇, 네오펙트, 에브리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LPG(액화석유가스)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영향 지속에 국제유가 9거래일 연속 상승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영향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0.85달러(+0.98%) 상승한 87.54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앞서 러시아가 하루 30만 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사우디 에너지부도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지난 7월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힘.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에 돌입했고, 오는 10~12월까지도 사우디의 일일 원유 생산량이 약 900만 배럴에 그치게 될 것으로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UBS는 원유 수요 증가, 타이트한 공급 지속, 주요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연말까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 12월말 브렌트유는 배럴당 9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1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 현지시간으로 6일 골드만삭스는 OPEC+가 감산을 내년말까지 유지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점진적으로 생산을 늘리는 강세시나리오를 고려하면 브렌트유가 내년 12월 배럴당 107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SK가스 등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자율주행차

퀄컴-AWS,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부문 협력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퀄컴 테크날러지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장기 공동 혁신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퀄컴과 AWS는 소프트웨어정의 기능 및 성능의 빠른 확산과 인사이트를 담은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및 새로운 기능의 더 빠른 출시를 바라는 사용자의 욕구를 인지하고 자율 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 SDV)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통합적인 개발 인프라 및 도구를 제공하는 데 양사의 업계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 아울러 퀄컴은 이미 BMW그룹을 포함한 프리미엄 차량 기업과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공동 개발을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

한편, 전일 현대차·기아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를 회전시키고, 여기에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차량 카메라 센서 클리닝 기술인 ‘로테이터캠(Rotator-Cam)’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힘.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센싱 고도화 기술을 뒷받침함으로써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오토에버, 텔레칩스, 옵트론텍, 칩스앤미디어, 팅크웨어, 켐트로닉스, 세코닉스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아이폰

中 공무원 아이폰 사용 금지 소식 및 아이폰15 판매량 부진 전망 제기 등에하락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중앙정부 기관의 공무원들에게 애플을 비롯한 해외 브랜드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짐.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베이징 특파원발 단독 보도를 통해 중앙정부 공무원들이 최근 몇 주일 사이에 직장 채팅방이나 회의에서 상사들로부터 이러한 지침을 받았다고 밝힘. 이는 중국이 국경 밖의 민감한 정보 흐름을 제한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사이버 보안을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음.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애플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등 중국 내 외국 브랜드의 스마트폰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애플은 중국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전체 매출의 약 19%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이폰15 판매량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생산업체에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전작인 아이폰14 시리즈보다 적은 8,000만~9,000만대 양산을 주문했다며, 아이폰15 시리즈가 전작보다 덜 팔릴 가능성을 제기했음. 이는 올해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하면서애플도 보수적인 판매 전략을 고수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한편, EU 집행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알파벳(구글모회사)·아마존·애플·메타·마이크로소프트(MS), 중국의 바이트댄스 등 6곳을 플랫폼 규제 법안인 '디지털 시장법(DMA)' 적용 대상으로 확정했음. DMA는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 소수의 플랫폼 기업을 '게이트키퍼(gatekeeper·문지기)'로 지정해, 사전 규제를 적용하는 법안으로 알려졌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애플(-3.58%)이 3% 넘게 하락.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비에이치, 덕우전자, LG이노텍, 인터플렉스, LG디스플레이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2차전지

中 배터리 공급 과잉 우려 등에 하락

최근 언론에 따르면,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급성장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이젠 창고에 재고가 쌓이는 공급 과잉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짐. 이에 일각에서는 과거 중국 기업들이 내수시장에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저가에 밀어내기식으로 수출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해외 경쟁사는 물론 자국 업체까지 함께 망가졌던 철강·태양광 사례가 배터리 업계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비(非)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한가운데 CATL, BYD 등 중국 기업이 크게 성장. 2023년 1~7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68.5GWh로 전년동기대비 56.8% 성장. LG에너지솔루션은 28.2%를 점유해 글로벌 1위를 기록했지만 점유율은 0.3%포인트 감소했으며, CATL 점유율은 27.6%로 2위를 기록, 점유율은 7% 급증. SK온과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5.9%, 32.6% 증가하며 4위, 5위를 차지했지만, SK온의 시장 점유율은 15.2%에서 11.2%, 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10.5%에서 8.8%로 하락.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6%포인트 하락한 48.2%를 기록.

한편,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1.78%), 리비안(-0.56%), 루시드 그룹(-2.54%)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이엔플러스, 엠플러스,하나기술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아울러 포스코퓨처엠, 미래산업, 리튬포어스 등 리튬 테마와 엠플러스, 덕양산업, 삼기이브이 등 전기차테마도 하락.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내년 신재생에너지 지원 예산 감축 소식 등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2024년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지원 예산을 40% 이상 대폭 삭감한 것으로 전해짐.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에 따르면,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재생에너지 지원' 항목 예산은 6,054 억원으로 올해 1조490억원 대비 42.3% 감소, 액수로는 4,400억원 넘게 감소했음.

내년도 '재생에너지 지원' 예산 세부 내역을 보면'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 예산이 올해 2,470억원에서 내년 1,595억원으로 35.4% 줄어들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차액 지원(-65.1%),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27.5%) 등 항목에서 모두 큰 감액이 이뤄졌음.

아울러 최근 언론에 따르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태양광모듈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태양광 업계의 고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유럽 태양광 모듈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이는 향후 미국 모듈 가격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에 금일 윌링스, 코드네이처, 에스와이, 씨에스베어링, 태웅, SK오션플랜트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증권

고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업황 회복 지연 우려 등에 하락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증권 업종에 대해 제반지표의 개선추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업황 회복의 속도는 여전히 느린 편이라고 밝힘. 연초 이후 증권업지수는 KOSPI 성과를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다며, 지난해 대비 유동성 및 시장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CFD 이슈, 국내외 부동산 관련손실 등 추가적인 비용인식에 따라 이익 회복의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

또한, 6월 이후로는 시장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따른 대체투자 자산의 추가손실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힘. 이에 실질유동성 회복 등 업황개선 기대감이 실적 및 주가에 여전히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금리의 안정화와 이에 따른 시장여건 개선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당분간 증권 업황은 느린 회복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아울러 지난밤 美 증시가 유가 급등세 속 인플레이션 우려 및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도 하락. 외국인/기관 양매도 속 코스피지수가 0.59%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1.26% 약세를 보임.

이에 금일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대동기어(+30.00%)

최대주주 대동,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 로봇 개발

MOU 체결 모멘텀 지속 및 자율주행 3단계

콤바인, 트랙터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한가

아진엑스텍(+29.93%)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대기업 로봇 사업 협업 및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

정부 로봇 육성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로봇

(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속 상한가

펨트론(+29.92%)

일부 반도체 관련 주 상승 속

반도체 검사 장비 사업 본격화 및

고객사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상한가

이랜시스(+29.90%)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국내 대기업 로봇 산업 진출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감 속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에 감속기 공급 이력 지속 부각에 상한가

유진로봇(+25.22%)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및 삼성전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도입 소식 등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속 급등

피델릭스(+21.00%)

中, 반도체 산업 투자 목적 55조원 규모

기금 조성 소식 속 中 반도체업체와 전략적

제휴 관계 지속 부각 등에 급등

디알텍(+17.68%)

글로벌 매출처 확보에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흥구석유(+17.12%)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영향 지속에

국제유가 9거래일 연속 상승 등에

LPG(액화석유가스) 테마상승 속 급등

대동금속(+16.78%)

최대주주 대동,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 로봇

개발 MOU 체결 모멘텀 지속 및 자율주행

3단계 콤바인, 트랙터 출시 기대감지속 등에 급등

에스티아이(+16.64%)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필옵틱스(+15.46%)

주주환원 기대감 및 수주 확대 전망 등에 급등

프로이천(+15.09%)

삼성디스플레이와 68.68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 검사장치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

휴림로봇(+14.23%)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및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일동홀딩스(+12.71%)

자회사 일동제약, GLP-1 계열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국내 임상시험 1상 승인

모멘텀 지속에 급등

서플러스글로벌(+12.09%)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시큐센(+11.85%)

양자내성암호 적용 ‘앱아이언스위트’

출시 소식에 급등

데브시스터즈(+10.92%)

신작을 통한 IP 다각화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대동(+10.61%)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 로봇 개발 MOU

체결 모멘텀 지속 및 자율주행 3단계 콤바인,

트랙터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켐트로닉스(+10.50%)

퀄컴-AWS, 자율주행·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부문 협력 소식 등에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속 급등

인벤티지랩(+10.46%)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 지속 속 비만치료제

전임상서 30일 약동학적(PK) 프로파일

확보 사실 지속 부각에 급등

에스피지(+9.45%)

대기업 로봇 사업 협업 및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 정부 로봇 육성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9.7 (목) 시간외 상승률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미래생명자원+9.99%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남해화학+9.99%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 테마 상승

경농+9.97%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 테마 상승

조비+9.95%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 테마 상승

누보+9.92%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 테마 상승

효성오앤비+9.90%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 테마 상승

인벤티지랩+9.86%

장 마감 후 먹는 '위고비' 내년 개발 완료한다…'130조' 시장 선점 '박차' 기사. 시간외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KG케미칼+9.17%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요소수 테마 상승

한일사료+6.75%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유니온+5.49%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요소수 테마 상승

카프로+4.54%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 테마 상승

TKG휴켐스+4.45%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요소수 테마 상승

대동금속+3.51%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 테마 상승. 최대주주 대동,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 로봇 개발 MOU 체결 모멘텀 지속 및 자율주행 3단계 콤바인, 트랙터 출시 기대감 지속에 정규장 16.78% 급등

태경비케이+3.29%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비료 테마 상승

아이엘사이언스+3.29%

가천대와 2차전지 소재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소식에 정규장 8.47% 강세

고려산업+3.24%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팜스토리+3.20%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우진비앤지+3.07%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사료 테마 상승

농우바이오+2.93%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 테마 상승

대봉엘에스+2.91%

시간외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유니온머티리얼+2.77%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요소수 테마 상승

한탑+2.75%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롯데정밀화학+2.54%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비료/요소수 테마 상승

사조동아원+2.44%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대주산업+2.29%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성보화학+2.28%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 테마 상승

펩트론+2.15%

시간외 일부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아시아종묘+2.11%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농업 테마 상승

팜스코+2.02%

중국 정부, 비료 원료 '요소' 수출 중단 지시 소식 등에 시간외 사료 테마 상승

강스템바이오텍+1.34%

장 마감 후 강스템바이오텍 "임상 아토피 치료제, 연 매출 2000억원 기대" 기사

하락종목

루닛-1.21%

장 마감 후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펨트론-1.68%

장 마감 후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및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대동-1.68%

장 마감 후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및 스팸관여과다종목, 단기과열종목(3거래일단일가매매) 지정 공시

CR홀딩스-1.95%

장 마감 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16,081,362주(1,379.94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공시

파워로직스-2.18%

장 마감 후 43,795주 추가상장(국내사모 CB전환) 공시

코센-2.70%

장 마감 후 전환사채권결정 정정 공시(납기일 변경)

푸른기술-3.11%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728x90

'장마감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9.8 (금) 장마감  (1) 2023.09.11
9.8 (금) 장마감 분석  (0) 2023.09.08
9.7 (목) 장마감 분석  (0) 2023.09.07
9.6 (수) 장마감  (0) 2023.09.06
9.6 (수) 장마감 분석  (0) 2023.09.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