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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6.20 (화) 장마감

by 장주공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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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6/20 KOSPI 2,604.91(-0.18%)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로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 불안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2.83(-6.67P, -0.26%)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강보합으로 돌아선 지수는 2,610.03(+0.53P, +0.0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확대했고 2,600선 아래로 밀려나며 2,596.82(-12.68P, -0.4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2,608선으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정오 무렵 2,600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해 2,60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결국 2,604.91(-4.59P, -0.18%)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휴장 속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지수는 이틀째 하락.

지난주 美 연방준비제도(Fed) 6월 FOMC 정례회의 이후 일부 Fed 위원들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단기 과열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이어지는 모습.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순매도.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의 방중으로 美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수는 반등하기도 했지만,

Fed 긴축 우려 지속, 차익실현 매물 등이 이어지는 모습.

지난 주말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정책 금리가 경제 일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고 있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이것을 낮추기 위해서는 아마도 더 많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美 장관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전일 오후 양국 정부대표단 회동 형식으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한 가운데, 두사람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 안정화에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음.

시 주석은 이번 만남에서 국가 간 교류는 항상상호 존중과 성의에 기초해야 한다며, 블링컨 장관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 안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음.

美백악관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를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했음.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55%로 0.1%포인트 인하했음. 5년 만기 LPR도 4.2%로 0.1%포인트 인하. 인민은행이 LPR를 인하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임. 시장에서는 시중 유동성 공급을 확대해 경기 부양이 목적이지만, 정책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2억, 1,353억 순매도, 개인은 4,09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계약, 670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7원 하락한 1,280.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하락한 3.56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9bp 상승한 3.64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03.80으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 연기금등이 5,386계약, 3,170계약, 1,695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20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틱 내린 110.92로 마감. 금융투자가 1,68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49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포스코퓨처엠(-2.48%), SK이노베이션(-2.33%), 삼성SDI(-1.82%), LG화학(-1.73%), POSCO홀딩스(-1.66%), 카카오(-1.52%), 현대모비스(-1.35%), 셀트리온(-1.17%), LG전자(-0.96%), 기아(-0.73%), 현대차(-0.70%),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물산(-0.65%), KB금융(-0.62%), NAVER(-0.05%)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1.13%), 삼성전자(+0.28%), 신한지주(+0.14%) 등은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철강금속(-1.38%), 보험(-1.29%), 건설업(-1.19%), 음식료업(-0.79%), 화학(-0.69%), 의약품(-0.67%), 금융업(-0.52%), 전기가스업(-0.41%), 비금속광물(-0.39%), 증권(-0.27%), 유통업(-0.24%), 섬유의복(-0.2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94%), 운수창고(+0.69%), 운수장비(+0.58%), 통신업(+0.42%), 전기전자(+0.03%)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04.91P(-4.59P/-0.18%)

코스닥 마감시황

6/20 KOSDAQ 886.41(-0.25%)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Juneteenth National Independence Day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6.47(-2.14P, -0.24%)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891.00(+2.39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정오 무렵 883.09(-5.52P, -0.6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888선 부근까지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886.41(-2.20P, -0.25%)에서 장을 마감.

美 증시 휴장 속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지수는

나흘만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증시가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날 언론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2,886억원(19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달(2,478억원)보다 16.46% 늘어난 수치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 707억 순매도, 개인은 1,14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알테오젠(-4.35%), HLB(-2.13%), 셀트리온제약(-2.09%), 천보(-1.95%), 에코프로비엠(-1.87%), 셀트리온헬스케어(-1.84%), 카카오게임즈(-0.95%), 에코프로(-0.91%), 엘앤에프(-0.78%), HPSP(-0.66%), 케어젠(-0.22%) 등이 하락.

반면, 포스코DX(+8.71%), 클래시스(+5.15%), 리노공업(+3.95%), 에스엠(+2.52%), 더블유씨피(+2.05%), JYP Ent.(+1.98%), 펄어비스(+0.78%), 동진쎄미켐(+0.3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음식료/담배(-4.58%), 기타 제조(-2.33%), 금속(-1.74%), IT 부품(-1.53%), 일반전기전자(-1.20%), 종이/목재(-1.15%), 건설(-1.11%), 유통(-1.07%), 기계/장비(-0.97%), 통신서비스(-0.77%), 운송장비/부품(-0.77%), 금융(-0.77%), 제조(-0.7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2.08%), 소프트웨어(+2.00%), 컴퓨터서비스(+1.54%), IT S/W & SVC(+1.37%), 의료/정밀 기기(+1.09%), 운송(+0.92%), 섬유/의류(+0.91%), 출판/매체복제(+0.90%), 디지털컨텐츠(+0.81%), 방송서비스(+0.64%), 반도체(+0.57%)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86.41P(-2.20P/-0.25%)

테마시황

상승테마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화장품, 패션/의류, 엔터테인먼트, 면세점, 게임/모바일게임,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등 일부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해운/ 석유화학 테마 상승.

'범죄도시 3' 1,000만 관객 돌파 기대감 등에 영화 테마 상승. 영상콘텐츠 테마도 상승.

조선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반도체 업황 사이클 조기 도래 전망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지구 온난화에 따른 풍력에너지 시장 확대 전망 등에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주 성공 소식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블랙록·JP모건, 우크라이나 재건 은행 설립 준비 소식 등에 아스콘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 상승.

정부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소식 등에 일부 드론(Drone) 테마 상승.

글로벌 미용수요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미용기기 테마 상승.

루닛이 美 암 정복 프로젝트 협력체 창립멤버 포함 소식 및 자사 제품 수요 확대 기대감 등에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이 외 자전거, U-Healthcare(원격진료), 탄소나노튜브(CNT),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LED장비, 탈모 치료,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미디어(방송/신문), 골판지 제조, NI(네트워크통합)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中 배터리업체와 경쟁 격화 우려 및 차익 실현 압력 지속 등에 2차전지/전기차/폐배터리/리튬/니켈 등 테마 하락.

이 외 페라이트, 사료, 희귀금속(희토류 등), 코로 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모듈러주택, 야놀자(Yanolja), 철강 주요종목, 공작기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스마트카, 육계, 건설 대표주, 구제역/광우병 수혜, 정유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일부 중국 소비 관련주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백악관은 전일(현지시간) 토니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기간에 시진핑 국가주석 등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를 좋은 진전이라고 평가했음.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캘리포니아행 에어포스원 기내 브리핑에서 블링컨 장관이 시 주석,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며 "시 주석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좋은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밝힘.

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최근 中 인민은행이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및 1년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날 인민은행은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하향 조정했음. 1년 만기는 3.65%에서 3.55%로, 5년 만기 4.3%에서 4.2%로 각각 0.1%p 인하했으며, LPR을 인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임. 아울러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 위안(약178조원)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하고 소도시를 중심으로 2주택 규제를 해제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네오팜, 토니모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공구우먼, 감성코퍼레이션, 큐브엔터 등화장품/ 패션/의류/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등 테마가 상승. 또한, 헝셩그룹,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등 일부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와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플레이위드 등 중국의 영향에 따른 산업 변동성이 큰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상승.

해운/ 석유화학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中 경기 부양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최근 中 인민은행이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및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이날 인민은행은 실질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하향 조정했음. 1년 만기는 3.65%에서 3.55%로, 5년 만기 4.3%에서 4.2%로 각각 0.1%p 인하했으며, LPR을 인하한 건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만임. 아울러 중국 당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1조 위안( 약178조원) 규모의 특별채권을 발행하고 소도시를 중심으로 2주택 규제를 해제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음.

한편, NH투자증권은전일 보고서를 통해 해운BDI 지수는 1,076p로 전주대비 2% 상승한 가운데, 주중 운임 변동성은 제한적이였으나, 주후반 중국 정부의 부양책기대감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음. 유안타증권은 5월부터 시작된 중국 지역 석화제품(가전제품, 장난감, 의류등 소비재용 석화제품) 수요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6~7월 아시아지역 석화업체는 공급 축소로 맞대응할 것이라며, 석화 스프레드는 6 월 중하순 정도에 다시 바닥을 확인하고 8~9월 성수기 수요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호석유, 대한유화, 효성화학,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 등 일부 석유화학 및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해운 등 경기 민감 테마가 상승.

영화

'범죄도시 3' 1,000만 관객 돌파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21일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개봉 20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범죄도시 2'와 비슷한 속도임. 이에 '범죄도시 3'은 늦어도 다음 달 초엔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낸 ‘범죄도시3’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도 달성했음.

이 같은 소식에 쇼박스, 콘텐트리중앙, NEW 등 영화 테마가 상승.

조선/ 조선기자재

조선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업계에 따 르면, 조선 산업이 수주 호황 흐름을 타고 실적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며, 대우조선해양에서 새롭게 출발한한화오션은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면서, 3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HD현대중공업은 올해 2분기 8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분기 적자(-414억원)에서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각각 8조원, 2,000억원으로 세웠으며, 이를 달성하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 3사가 확보한 일감이 130조원을 넘어선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카타르 LNG선 2차 수주전 본격화 기대감 및 해상풍력선 수주 기대감 등도 지속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속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케이프, HSD엔진, 일승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사이클 조기 도래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반도체 Cycle의 업황 및 주가 변곡점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 DDR4와 같은 기존 제품들의 회복은 하반기 점진적 경기 회복 속도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신규 하이엔드 제품인 DDR5와 HBM3 등에서 예상보다 빠른 수요 확대가 확인된다고 밝힘.

이에 따라 당초 시장의 예상(3분기) 대비 빠르게 2분기가 업황 변곡점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DDR4 현물가 반등보다 앞선 2분기 생산업체들의 ASP 반등이 이번 Down-Cycle 종료에 대한 구체적 증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Cycle에 대한 확신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Cycle 효과와 관계 없이 개별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주들의 반등이 부각지만, 업황 변곡점에 대한 확신이 형성되는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반등이 미미했던 Cycle 관련 전통적 소부장 종목들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서진시스템, 티에스이,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티이엠씨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풍력에너지

지구온난화에 따른 풍력에너지 시장 확대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 여름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구 온난화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 중하나로 재생에너지를 꼽을 수 있다며,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은 이산화탄소 1톤을 20달러 이하의 비용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타 기술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따라서 재생에너지 연간 신규 설치량은 지난해 설치량의 약 3배까지 증가해 2030년까지 매년 1,200GW 규모가 설치되어야한다고 분석.

IEA가 올해 신규 재생에너지 설치량을 460GW로 전망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섹터별 선호도는 풍력이 가장 높으며, 풍력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공급 및 운송 차질로 프로젝트가 지연됨에 따라 2023~2024 이연 수요가 더해져 설치량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풍력 터빈 업체들의 수주도 회복되고 있으며, 원가 및 물류비 하락으로 터빈 가격도 하락세에 있어 발전 사업자들의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슨, 삼일씨엔에스, 세아제강 등 일부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주 성공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등이 동유럽권 국가인 루마니아에서 원자력 발전 설비 건설 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짐. 루마니아는 향후 2기의 추가 원전 건설과 기존 2기의 원전 설비 개선 사업도 계획중에 있어, 앞으로 현지에서 진행될 입찰에서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와 관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가발주한 2,500억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TRF) 사업에 한수원을 비롯한 국내 원전 기업들이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한수원, 한전기술을 비롯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총 4곳 기업이 최종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루마니아는 현재 동부 체르나보다 원전 단지에 신규 원전 2기(3·4호기)를 추가 건설하고, 기존 원전 2기(1·2호기)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사업 규모만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디티앤씨, SG&G, 한전기술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아울러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

블랙록·JP모건, 우크라이나 재건 은행 설립 준비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재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천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재건 은행'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저비용 공공자금을 시드머니삼아 수천억달러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구조를 블랙록과 JP모건이 짜고 있다고 전해짐. 오는 21일(현지시간) 영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런던 컨퍼런스'에서 개발 기금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을 전망임.

현지시간으로 6월21∼22일 영국 런던에서 제2차 우크라이나 재건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5,000여 개의 재건 사업 프로젝트 정보를 담은 DB를 재건 회의에서 공개할 예정. 지난해 10월 독일에서 1차 회의가 열린 이후 8개월 만으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러시아군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과 철도·도로·군사시설 등을 복구하는 재건 사업 정보를 공개한 뒤 각 국가·기업들과 사업 논의를 시작할 예정. 한편, 업계에선 우크라 재건 사업규모가 9,000억달러(1,15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스페코, HD현대인프라코어, SG, 엔피케이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아스콘 등의 테마가 상승.

드론(Drone)

정부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소식 등에 일부관련주 상승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작전사령부’를 신설한다고 밝힘.

한 총리는 이날 제25회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 북한은 무인기를 이용해 우리 영공을 무단 침범한 바 있다”면서 “정부는향후 이같은 도발에 실효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작전사령부’를 신설하고 오늘 회의에서 그 근거법령을 처리하고자 한다”고 밝힘.

이에 군은 대북 무인기 작전 등이 주요 임무인 '드론작전사령부'를 오는 9월 창설할 계획으로 북한의 다양한 비대칭 위협에 대응해 드론을 방어 및 공격작전 수단으로 활용할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디티앤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당일 상승종목

흥아해운(+29.98%)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해운 테마 상승 속 상한가

티에프이(+29.93%)

반도체 관련주 상승 및 삼성전자,

러버 소켓 메인 공급사 유력 후보 소식 속 상한가

디티앤씨(+29.92%)

정부 드론작전사령부신설 소식 등에

일부 드론(Drone) 테마 상승 속 상한가

루닛(+29.92%)

美 암 정복 프로젝트 협력체 창립멤버

포함 소식 및 자사 제품 수요 확대 기대감 등에 상한가

룽투코리아(+20.02%)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상승 속 급등

엔피케이(+15.59%)

블랙록·JP모건, 우크라이나 재건 은행

설립 준비 소식 등에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테마 상승 속 급등

알비더블유(+14.30%)

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스페코(+13.59%)

일부 풍력에너지 및 우크라이나

재건/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테마 상승 속 급등

인성정보(+12.28%)

하이케어넷 美 법인, 미국 원격홈케어

사업 참여 모멘텀 지속에 급등

한화오션(+12.02%)

조선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속

등에 조선 테마 상승 속 급등

큐브엔터(+12.02%)

2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급등

쇼박스(+11.95%)

'범죄도시 3' 1,000만 관객 돌파기대감

등에 영화 테마 상승 속 급등

바이오플러스(+11.67%)

HA필러·보닉스

中 사업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SG(+11.49%)

블랙록·JP모건, 우크라이나 재건 은행

설립 준비소식 등에 아스콘

(아스팔트 콘크리트) 테마 상승 속 급등

동국홀딩스(+11.10%)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 사흘째 급등

서진시스템(+11.05%)

반도체 업황 사이클 조기 도래 전망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케이씨텍(+10.42%)

반도체 업황 사이클 조기 도래 전망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마녀공장(+10.35%)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SG&G(+10.23%)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주 성공 소식

등에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속 급등

대한해운(+10.12%)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해운 테마 상승 속 급등

배럴(+9.40%)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패션/의류 테마 상승 속 급등

금호석유(+9.24%)

석유화학 테마 상승 속 올해

3분기 실적 반등 전망 등에 급등

디아이씨(+9.06%)

미국 자회사 대일USA를 통한

전동화 부품 현지 생산 기대감 지속에 급등

6.20 (화) 시간외 상승률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에스와이+8.43%

시간외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모듈러주택 테마 상승

룽투코리아+5.46%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상승 속

정규장 20.02% 급등

동운아나텍+3.98%

장 마감 후 "채혈 없이 입에 물고 침 모아 검사"…

당뇨 환자들 '희소식' 기사

한전KPS+3.96%

장 마감 후 한국수력원자력(주)과 4,380.11억원

(최근 매출액대비 30.6%) 규모 공급계약

(2023년도 원전(다수호기) 기전설비 정비공사)

체결(계약기간:2023-07-01~2024-06-30) 공시

세종메디칼+3.37%

장 마감 후 136.14억원

(자기자본대비 48.68%)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공시

아우딘퓨쳐스+3.35%

美·中 긴장 완화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화장품 테마 상승 속 정규장 3.16% 상승

KH바텍+3.33%

장 마감 후 218.00억원(자기자본대비 9.51%)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공시

플라즈맵+3.03%

장 마감 후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임유봉

(최대주주, 공동대표이사) 등 대상 897,364주(54.64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발행가:6,090원, 상장예정:2023-07-25) 공시

도화엔지니어링+2.89%

시간외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장 마감 후 폴란드 신공항공사와 335.05억원

(최근 매출액대비 6.03%) 규모 공급계약

(폴란드 카토비체-국경-오스트라바 구간 철도 설계)

체결(계약기간:2023-06-19~2030-11-19) 공시

금강공업+2.64%

시간외 일부 모듈러주택 테마 상승

동원금속+2.55%

장 마감 후 적정의견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

큐브엔터+2.55%

2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정규장 12.02% 급등

이브이첨단소재+1.67%

장중 EV첨단소재 "'전기차 배터리용

유연센싱케이블 개발' 참여기관 선정" 기사

하락종목

에이피티씨-2.12%

장 마감 후 보통주 190,839주(29.99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공시

아이엠-2.24%

장 마감 후 5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공시.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신한제7호스팩-2.40%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두산밥캣-3.01%

장 마감 후 두산에너빌리티, 동사 주식

500만주(2,995억원)

시간외대량매매(Block Deal) 방식으로 처분 결정 공시

샘표식품-3.19%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알에프세미-4.50%

장 마감 후 납입일 변경으로

전환사채권발행결정(제5,6회차) 정정공시

파멥신-4.60%

장 마감 후 단기과열종목

(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CJ CGV-10.00%

장 마감 후 74,700,000주(5,700.00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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