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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2.25 (화) 장마감

by 장주공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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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2/25 KOSPI 2,630.29(-0.57%)

美 기술주 부진(-),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株 부진(-), 한국은행 금리인하(+)

지난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빅테크 부진, 트럼프 관세 우려 지속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7.64(-27.63P, -1.04%)로 약세 출발.

장 초반 2,617.12(-28.15P, -1.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낙폭을 축소,

오전 한때 2,641.49(-3.78P, -0.1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2,63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키웠고, 결국 2,630.29(-14.98P, -0.57%)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기술주 급락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연속 하락.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다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25bp 인하하면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캐나다·멕시코 상대 관세 3월4일 예정대로 시행 등 트럼프 관세 우려 지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및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임대 축소 소식 등으로

지난밤 美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엔비디아(-3.09%), 마벨테크놀로지 그룹(-5.68%), 인텔(-2.41%), 브로드컴(-4.9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7%), 마이크로소프트(-1.03%), 아마존(-1.79%),

메타(-2.26%) 등 반도체 및 주요 대형 기술주가 하락.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p 인하.

금통위는 의결문에서 "외환시장의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물가 상승률 안정세와

가계부채 둔화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률은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

한국은행은 올해 첫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

이에 대해 "국내 경제가 경제 심리 위축, 미국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내수 회복세와

수출 증가세가 당초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주요국 통상정책과 美 Fed 통화정책 방향, 국내 정치 상황 변화,정부 경기부양책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로 유지하며, 환율이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낮은 수요 압력 등 때문에 2% 안팎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

美 기술주 부진 등에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20%), 한미반도체(-0.69%)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테슬라(-2.15%), 리비안(-7.79%) 하락 및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에

LG에너지솔루션(-3.11%), 삼성SDI(-4.25%), SK이노베이션(-3.81%),

포스코퓨처엠(-5.16%), 엘앤에프(-6.32%), 에코프로머티(-6.34%) 등 2차전지 테마도 하락.

반면, 정부의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가능성 및 미국의 中 선박 수수료 부과 방안 추진 소식 등에

삼성중공업(+8.20%), HD현대중공업(+3.18%), HD한국조선해양(+5.67%),

한화오션(+5.17%) 등 조선주가 상승.

한화(+3.95%), 현대로템(+3.36%), 한화시스템(+2.9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

LIG넥스원(+2.00%) 등 방산주도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를 미국에 출시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35%)가 상승.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6억, 956억 순매도, 개인은 3,143억 순매 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51계약, 347계약 순매도, 기관은 2,603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30.4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1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2.596%, 10년물은 전일 대비 2.8bp 하락한 2.7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오른 106.76 마감. 외국인이 16,432계약 순매수, 은행은 9,9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8틱 오른 118.82 마감. 외국인이 11,07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9,50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이노베이션(-3.81%), LG에너지솔루션(-3.11%), LG화학(-2.74%), POSCO홀딩스(-2.31%), SK하이닉스(-2.20%), 셀트리온(-2.19%), 현대차(-2.17%), 신한지주(-1.80%), 기아(-1.79%), 메리츠금융지주(-1.76%), 삼성물산(-0.77%) 등이 하락.

반면, 한화오션(+5.17%), HD현대중공업(+3.18%), 삼성바이오로직스(+2.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 NAVER(+0.2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속(-2.30%), 화학(-1.80%), 전기/전자(-1.35%), 보험(-1.08%), 섬유/의류(-0.93%), 제조(-0.76%), 일반서비스(-0.75%), 음식료/담배(-0.72%), 의료/정밀기기(-0.70%), 통신(-0.67%), 유통(-0.61%), 금융(-0.44%), 비금속(-0.34%), IT 서비스(-0.32%)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3.91%), 오락/문 화(+1.47%), 운송장비/부품(+1.01%), 운송/창고(+0.89%), 증권(+0.79%), 제약(+0.57%), 부동산(+0.3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30.29P(-14.98P/-0.57%)

코스닥 마감시황

2/25 KOSDAQ 769.43(-0.50%)

美 기술주 부진(-),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株 부진(-), 한국은행 금리인하(+)

지난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빅테크 부진, 트럼프 관세 우려 지속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766.85(-6.48P, -0.84%)로 하락 출발.

장 초반 765.26(-8.07P, -1.0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해 773.91(+0.58P, +0.0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 전환했고, 오후 들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769.43(-3.90P, -0.50%)에서 거래를 마감.

美 주요 기술주 하락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다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25bp 인하하면서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줄이는 모습.

테슬라(-2.15%), 리비안(-7.79%) 하락 및 차익 매물 출회 등에

에코프로비엠(-5.47%), 에코프로(-4.66%), 엔켐(-8.06%), 대주전자재료(-1.71%),

피엔티(-5.16%), 중앙첨단소재(-5.27%), 신흥에스이씨(-3.98%) 등 2차전지,

전기차, 리튬 테마가하락. 전일 상장 첫날 따따블을 기록했던 위너스(-22.79%)는 급락.

반면, 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JYP Ent.(+3.32%), 에스엠(+1.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2.43%), 디와이디(+10.09%),

비엘팜텍(+6.89%), 선진뷰티사이언스(+5.14%), 삐아(+3.07%), SAMG엔터(+16.70%),

CJ ENM(+1.79%) 등 엔터, 화장품, 영상콘텐츠 등 테마가 상승.

알테오젠(+2.74%), 삼천당제약(+5.35%), 코오롱티슈진(+2.80%), 펩트론(+1.48%),

에이비엘바이오(+4.49%), 에스티팜(+0.98%) 등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상승.

금일 신규 상장한 엘케이켐(+180.00%)은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 835억 순매도, 개인은 1,28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엔켐(-8.06%), 에코프로 비엠(-5.47%), 에코프로(-4.66%), 실리콘투(-3.62%),

리노공업(-2.89%), 셀트리온제약(-1.71%), 레인보우로보틱스(-0.77%), HLB(-0.34%), HPSP(-0.33%) 등이 하락. 반면, 삼천당제약(+5.35%), JYP Ent.(+3.32%),

코오롱티슈진(+2.80%), 휴젤(+2.76%), 알테오젠(+2.74%), 에스엠(+1.70%),

펩트론(+1.48%), 파마리서치(+1.24%), 리가켐바이오(+0.98%) 등은 상승. 클래시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금융(-2.77%), 전기/전자(-2.31%), 종이/목재(-2.11%), 비금속(-1.83%), 화학(-1.36%), 건설(-1.30%), 기계/장비(-1.10%), 제조(-0.84%), 유통(-0.52%), 의료/정밀기기(-0.21%), 기타제조(-0.21%), 통신(-0.13%)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2.07%), 출판/매체복제(+1.40%), 기술성장기업(+1.22%), 일반서비스(+1.04%), 섬유/의류(+0.84%), 제약(+0.70%), 운송장비/부품(+0.69%), 운송/창고(+0.65%), 금속(+0.4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69.43P(-3.90P/-0.50%)

테마시황

상승테마

정부, 알래스카 LNG 사업참여 가능성 및 美, 中 선박에 수수료 부과 방안 추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테마 상승.

일부해운/ 종합 물류 테마도 상승.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화장품/ 면세점/ 게임/ 영상콘텐츠 등 中 소비 관련 테마 상승.

한·베트남 산업장관 '원전 협력' 협의 소식 등에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신설 소식 등에 일부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 상승.

쿠팡, 지난해 연간 결제액 역대 최대 추정 소식 속 일부 쿠팡 테마 상승.

이 외 낙태/피임,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캐릭터상품, 마이크로 LED, 탈모 치료,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셰일가스, 밥솥, 피팅(관이음쇠)/밸브, 출산장려정책, 마리화나(대마), 자전거, 생명보험, 엔젤산업, 교육/온라인 교육, 백화점, 마이크로바이옴, 도시가스, 비만치료제, 리츠(REITs), 강관업체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2.59%) 지수 급락,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임대 축소,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 시스템반도체, HBM,

온디바이스 AI 등 반도체 관련주/ 전선/ 전력설비 등의 테마 하락.

테슬라·리비안 등 美 전기차 관련주 급락영향 등에

2차전지/ 전기차/ 리비안 테마 하락. 리튬, 폐배터리 등의 테마도 하락.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결정 등에 은행/ 손해보험 테마 하락.

美 기술주 하락 속 IT 대표주 테마 하락.

트럼프, 자동차 관세 우려 지속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석유화학 산업 불황 지속 등에 석유화학 테마 하락. LG화학(-2.74%),

롯데케미칼(-4.22%)은 서산 공장 정전으로 가동 중단 소식 등도 악재로 작용.

이 외 탄소나노튜브(CNT), 정유, 줄기세포, CCTV & DVR,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타이어, LPG, 제4이동통신, 증강현실(AR), 터치패널, 제대혈, 모바일솔루션, 갤럭시 부품주,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화학섬유, 요소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4차산업 수혜주,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철강 주요종목, 폴더블폰, PCB(FPCB 등)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조선/ 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정부,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가능성 및 美, 中 선박에 수수료 부과 방안

추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주 미국 방문을 계획 중인 가운데,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안덕근 장관은 방미에 앞서 미국 정부 측과 회담 일정, 의제 등을

조율중으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고위 관계자와의 만남을 추진 중임. 우선 대미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산 원유·가스 수입을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음. 일본 정부에 이어 필리핀 정부도 적극적으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밝히고 있는 만큼, 한국도 사용할 여지가 있는 카드로 주목되고 있음.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 장악력을 고려해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 관련 국제 해상 운송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힘. USTR의 추진안은 중국 선사 소속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달러(약 14억원) 또는 선박의 용적물에 톤(t)당 최대 1,000달러(약 144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중국산 선박을 포함한 복수의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의 경우,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달러(약 21억5,000만원)의 수수료 등을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조선사 입장에서 USTR의 규제가 중국 선사에 국한되면 영향은 제한적, 중국산 선박 전체에 대해 적용된다면 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한화오션, 동성화인텍, 성광벤드, 일승 등 조선/조선기자재/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美, 中 선박에 수수료 부과 방안 추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HMM, 팬오션, 동방, 태웅로직스 등 일부 해운/종합 물류 테마도 상승.

中 소비 관련주 등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전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중국 정부 산하 APEC 문화 교류 관련 조직이 한국에 문화사절단을 보낸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방문 기관은 민간 문화 관련 조직"이라고 밝힘.

중국 정부 차원에서올 상반기 내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선 다음달 이후 한·중 간 문화 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 중국 정부는 드라마, 영화, 게임, K팝 공연 등 한국 콘텐츠의 중국 내 유통을 막아 온 한한령을 해제할 계획으로, 이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2017년 한한령을 내린 지 8년 만임.

이 같은 소식 속 토니모리,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삐아 등 화장품, 윙스풋, 영원무역, 블랙야크아이앤씨 등 패션/의류,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HDC, JTC 등 카지노/ 면세점, SAMG엔터, 캐리소프트, 콘텐트리중앙, CJ ENM, 키다리스튜디오 등 영상콘텐츠/ 영화/ 웹툰 테마가 상승. 또한,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에스엠, NHN벅스, YG PLUS, 지니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및 썸에이지,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데브시스터즈, 네오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한·베트남 산업장관 '원전 협력' 협의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산업통상 자원부는 금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장관이 방한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열고 에너지 및 통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힘. 산업부는 응우옌 장관의 이번 방한이 최근 베트남이 원전 사업 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과 원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응우옌 장관은 자국의 최신 원전 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양국 간 원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우리 측은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2017년 중단된 양국 간 국장급 원전 산업 대화체 재개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제안.

언론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 정부가 원전 도입을 취소하면서 무산됐던 한국의 원전 수출 계획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응우옌 장관의 방한은 작년 11월 베트남이 공산당 중앙회의에서 원전 건설 사업재개를 결정하면서 추진됐으며, 베트남 정부는 2017년께 안전성문제 등으로 원전 건설 계획을 보류했으나, 최근 에너지안보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원전 도입을 다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성광벤드, 태웅, SNT에너지, 삼영엠텍, 비에이치아이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양자암호/양자컴퓨팅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신설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가 양자산업은 물론 양자 기초기술 전반을 담당하는 조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신설될 것으로 전해짐. 그동안 임시조직으로만 존재했던 양자기술

담당 조직이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지속적인 양자산업 육성은 물론 안정적인 양자기술 지원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양자혁신기술개발과’를 신설하며 기존의 장관 직속

양자기술개발과를 대체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산업 분야는 물론 양자 기초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게될 예정임. 과기부 관계자는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신설로 당장 예산이 늘거나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양자기술지원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인 조직이 확립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음.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라영식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양자 오류정정 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구현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짐.

KAIST 연구팀은 펨토초 시간-주파수 모드를 제어해 양자얽힘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3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양자얽힘상태도 생성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울소재과학, 한국첨단소재, 엑스게이트, 아이윈플러스 등 일부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반도체/전선/전력설비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2.59%) 지수 급락,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임대 축소,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빅테크 부진, 트럼프 관세 우려 지속 등에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05(-2.59%) 하락한 5,003.54를 기록. 엔비디아(-3.09%), AMD(-2.46%), TSMC(-3.3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7%) 등이 하락.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진 가운데, TD코웬이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내 상 당 규모의 데이터 센터 임대를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힘.

TD코웬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수백 메가와트’용량의 임대를 중단했다는 것을 공급업체 등으로부터

확인했으며, 통상 정식 임대로 이어지는 계약인 소위 자격 진술서로의 변환도 중단했다고 설명.

이는 메타 플랫폼 같은 경쟁사가 이전에 자본 지출을 줄이기로 결정했을 때 사용했던 전략으로

회사가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AI 컴퓨팅을 구축하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테크윙, 리노공업, GST, 티에프이, 저스템 등 반도체 관련주 및 가온전선, 일진전기, LS마린솔루션,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2차전지/ 전기차

테슬라·리비안 등 美 전기차 관련주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美 증시에서 테슬라(-2.15%), 리비안(-7.79%), 루시드 그룹(-9.15%) 등 전기차 관련주가 하락했음.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경쟁 심화와 단기적인 전 기차 불확실성을 이유로의 리비안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레드번 애틀랜틱(Redburn-Atlantic)은 루시드에 대해 마진율과 제조 역량 한계를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업계 경쟁심화 불안 등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반등세를 보였던 2차전지 주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제조협회(EAMA) 집계를 인용해 1월 유럽에서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5% 급락한 9,945대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금양, 티에스아이,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상신이디피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은행/ 손해보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결정 등에 하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p) 인하했음. 원/달러 환율 부담에도 금통위가 다시 금리 인하로 통화 완화에 나선것은 그만큼 한국 경제가 국내외 악재 속에 빠르게 추락 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본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력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보면 2월 인하를 포함해 올해 2~3회 정도 금리를 낮추는 것이 시장의 다수 의견인 것 같다”며, “이는 저희(금통위)가 가정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밝힘.

한편, 한국은행은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에 예상했던 1.9%에서 0.4%p 낮춘 1.5%로 하향 조정했음. 이는 지난달 미리 조정을 예고한올해 성장률 전망치 1.6~1.7%보다도 낮은 수준임.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은 종전 예상과 같은 1.8%로 유지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한지주, JB금융지주, 제주은행 등 은행 및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당일 상승종목

원풍물산 (+29.93%)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패션/의류 테마 상승 속 상한가

한울소재과학 (+29.89%)

양자혁신기술개발과 신설 소식 등에

일부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 상승 속 상한가

스타코링크 (+29.85%)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속

최대주주 대상 8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알리코제약 (+29.84%)

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모멘텀 지속에

코로나19 관련주로 지속 부각되며 상한가

엘케이켐 (+180.00%)

신규 상장 첫날 급등

삼현 (+20.83%)

로봇용 관절모터 고객사와 공급 논의 소식 등에 급등

올릭스 (+19.45%)

피부 및 모발 재생의학 관련 추가 기술수출 임박 소식에 급등

블랙야크아이앤씨 (+17.12%)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패션/의류 테마 상승 속 급등

SAMG엔터 (+16.70%)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속 JP모건 지분 신규 보고 등에 급등

유투바이오 (+16.27%)

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모멘텀 지속에

일부 코로나19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윙스풋 (+13.43%)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패션/의류 테마 상승 속 급등

썸에이지 (+12.89%)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속 급등

토니모리 (+12.81%)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화장품/면세점 테마 상승 속 급등

CJ 바이오사이언스 (+11.86%)

AI 신약 플랫폼 기술이전 기대감에 급등

메디콕스 (+11.79%)

조선기자재 및 일부 코로나19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다우기술 (+10.76%)

지난해 실적 호조 및 고배당 결정 등에 급등

NHN벅스 (+10.10%)

내달 중국 정부 산하 문화사절단 한국 방문 예정 소식 속

한한령 해제기대감 지속 등에 음원/음반 테마 상승 속 급등

디와이디 (+10.09%)

화장품 테마 상승 및 건설사업 접고

삼부토건과 분리 완료 소식 등에 급등

엔시트론 (+9.57%)

중국 TV 출하량, 한국 추월 소식 속

중국 TV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동성화인텍 (+9.13%)

정부,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가능성 및

美, 中 선박에 수수료 부과 방안 추진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LNG(액화천연가스)/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속 급등

2.24 (화) 시간외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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