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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 분석

10.25 (금) 장마감

by 장주공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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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10/25 KOSPI 2,583.27(+0.09%)

개인/기관 순매수(+), 은행주 강세(+),

외국인 순매도 속 삼성전자 연일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테슬라 폭등, 고금리 장기화 우려 지속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 속 소폭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7.44(+16.41P, +0.64%)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워 2,611.27(+30.24P, +1.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이후 2,59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후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2,577.00(-4.03P, -0.16%)에서 저점을 형성.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 2,583.27(+2.24P, +0.09%)로 장을 마감.

美 국채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보인 가운데, 주요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반등.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다만, 외국인 순매도 속 삼성전자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호실적 발표 및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KB금융(+8.37%)이 급등했고,

신한지주(+3.39%), 하나금융지주(+4.07%), 우리금융지주(+2.58%) 등

여타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

삼성화재(+2.89%), 삼성생명(+1.09%) 등 보험주도 상승.

SK하이닉스(+1.41%)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했고,

현대모비스(+2.60%), 기아(+1.98%) 등도 3분기 실적 발표 속 상승.

고려아연(+10.11%)은 경영권 분쟁 지속 전망 등에 연일 급등.

반면, 삼성전자(-1.24%)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

외국인은 3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음.

LG전자(-5.25%)는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현대차(-1.31%)는 3분기 실적 부진 및 리콜 여파 지속 등에 하락.

테슬라(+21.92%) 주가 급등에도

LG에너지솔루션(+0.12%),삼성SDI(-1.68%), 포스코퓨처엠(-1.9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엇갈린 모습.

밤사이 美 국채금리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임.

최근 Fed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트럼프 재선 가능성 등에 급등세를 보였던

美 국채금리는 저가 매수세 유입 속 하락세를 보임.

美 동부시간 전일오후 3시 기준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9bp 내린 4.202%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금리는 4.066%로 같은 기간 2.5bp 하락.

한편, 전일 뉴욕증시 장 마감 시점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Fed가 오는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94.9%, 동결할 가능성은 5.1%로 반영.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하락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4원 상승한 1,388.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1억, 759억 순매수, 외국인은 3,92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59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99계약, 709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하락한 2.88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3.05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6.00으로 마감. 외국인이 5,59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3,014계약, 1,14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16.60으로 마감. 외국인이 1,001계약 순매수, 은행은 80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고려아연(+10.11%), KB금융(+8.37%), 하나금융지주(+4.07%), 신한지주(+3.39%),

현대모비스(+2.60%), 기아(+1.98%), 삼성바이오로직스(+1.92%), SK하이닉스(+1.41%),

삼성생명(+1.09%), 셀트리온(+0.27%),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이 상승.

반면, NAVER(-2.50%), LG화학(-1.68%), 삼성SDI(-1.68%), 현대차(-1.31%), 삼성전자(-1.24%), POSCO홀딩스(-1.18%), 삼성물산(-1.05%), 메리츠금융지주(-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섬유의복(-2.70%), 화학(-1.38%), 종이목재(-1.26%), 음식료업(-1.26%), 서비스업(-1.18%), 기계(-1.07%), 유통업(-1.03%), 전기가스업(-0.80%), 전기전자(-0.57%), 건설업(-0.45%), 운수창고(-0.29%), 제조업(-0.22%)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2.69%), 금융업(+2.21%), 보험(+1.96%), 의료정밀(+0.90%), 통신업(+0.51%), 운수장비(+0.49%), 의약품(+0.48%), 증권(+0.11%)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83.27P(+2.24P/+0.09%)

코스닥 마감시황

10/25 KOSDAQ 727.41(-0.98%)

기관 순매도(-), 외국인/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 지속에도 테슬라 폭등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39.05(+4.46P, +0.61%)로 상승 출발.

장초반 739.62(+5.03P, +0.6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727선으로 밀려나는 모습.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장후반 725.27(-9.32P, -1.2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727.41(-7.18P, -0.98%)로 장을 마감.

기관 순매도 속 코스닥지수는이틀째 하락.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알테오젠(-2.09%), 리가켐바이오(-3.82%), 오스코텍(-9.03%)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대체로 하락했고,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속 원익IPS(-5.39%), 피에스케이홀딩스(-1.36%),

티씨케이(-5.6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부진한 모습.

실리콘투(-5.15%), 브이티(-4.11%), 삐아(-6.73%) 등 화장품 테마도 약세.

이날 신규 상장한 웨이비스(-27.40%), 에이치엔에스하이텍(-22.64%)은 동반 급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151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7억, 7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보로노이(-8.19%), 실리콘투(-5.15%), 펩트론(-3.96%), 리가켐바이오(-3.82%), 알테오젠(-2.09%),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에스티팜(-1.72%), 셀트리온제약(-0.65%), HPSP(-0.49%), HLB(-0.31%), 리노공업(-0.17%) 등이 하락. 반면, 클래시스(+3.92%), 펄어비스(+2.60%), 파마리서치(+1.53%), 삼천당제약(+1.37%), 이오테크닉스(+0.78%), 에코프로비엠(+0.64%), 엔켐(+0.61%), 에코프로(+0.26%), 휴젤(+0.1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비금속(-2.64%), 섬유/의류(-1.81%), 기타서비스(-1.76%), 기계/장비(-1.53%), 제약(-1.38%), 유통(-1.33%), 건설(-1.27%), 운송장비/부품(-1.11%), 화학(-1.05%), 오락/문화(-1.04%)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의료/정밀 기기(+0.15%), 금융(+0.03%)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27.41P(-7.18P/-0.98%)

테마시황

상승테마

KB금융, 3분기 실적 호조및 주주환원 정책 발표 등에 은행 테마 상승.

생명보험, 손해보험, 일부 증권 등 여타 금융 테마도 상승.

손해보험 테마는 9월 車 보험 손해율 86% 상회, 보험료 인상 가능성 지속 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테슬라(+21.92%)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 상승. 자율주행차 및 전력저장장치(ESS) 테마도 상승.

SK하이닉스, 테슬라에 최대 1조원 규모 eSSD 공급 추진 소식 속

일부 반도체 대표주(생산),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시스템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CXL 시장 차세대 AI 솔루션 기대감 속 일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상승.

개인정보위, AI 활용 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강화방안 발표 등에 일부 보안주(정보) 테마 상승.

경영권 분쟁 속 티웨이홀딩스(+24.62%), 티웨이항공(+7.78%)이 상승한 가운데,

일부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상승.

CNBC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해리스에 2%P 우세 등 트럼프 당선 가능성 속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 상승.

출생아 두 달 연속 2만명대 기록, 두 달 연속 증가세 등에 일부 출산장려정책 테마 상승.

이 외에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모바일솔루션, NI(네트워크통합), 콜드체인(저온 유통), 미용기기,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공작기계, 타이어, 종합상사, 양자암호, STO(토큰증권 발행), 비철금속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애플 3분기 중국아이폰 판매량 감소 소식 등에 아이폰 테마 하락.

LG이노텍(-2.10%)은 3분기 어닝쇼크 여파도 지속.

CNBC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해리스에 2%P 우세 등

트럼프 당선 가능성 속 마리화나(대마), 낙태/피임,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테마 하락.

건설 경기 침체, 철강 시황 둔화세 등으로 현대제철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부진 등에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mRNA(메신저 리보핵산),

비만치료제,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에 해운,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인터넷 대표주, 웹툰, 원자력발전, 편의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태풍 및 장마, 화장품, 항공기부품, 유리 기판, 리츠(REITs), 5G, 소매유통,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야놀자,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통신장비, 카메라모듈/부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증시 부진 속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은행

KB금융, 3분기 실적 호조 및 주주환원 정책 발표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1.61조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3.2%, 6.6% 상회했다고 밝힘. 대규모 일회성 이슈 부재로 경상이익 체력 시현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언급. 아울러 실적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했으며 자본비율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힘. 연말 13% 초과 자본을 다음 연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연중 13.5% 초과 자본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

압도적인 펀더멘탈과 은행업종 내 최고의 주주환원 정책 시행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되며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힘.

신한지주 24년3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1.62조원(전년동기대비 -30.16%), 영업이익 1.79조원(전년동기대비 +5.06%), 순이익 1.26조원(전년동기대비 +3.95%). 또한, 보통주 1주당 540원(시가배당율1.0%) 현금배당(분기배당) 결정(배당기준일:2024-09-30) 공시. 신한지주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파생상품 거래 손실과 관련해 3분기에 반영한 손실규모는 1,357억원으로 이후 추가적인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KB금융이 강세를 기록했고, 은행 업종 전반으로 호실적 전망 및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21.92%)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21.92% 급등세를 기록. 지난 2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매출 251억8,2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53억7,000만달러, EPS 0.58달러)와 비교하면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EPS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또한, 지난 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던 영업이익도 1년 전보다 54% 늘어난 27억1,7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8%로, 작년동기(7.6%)보다 3.2%포인트 높아졌음. 구체적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196억3,000만달러에서 2% 증가한 2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테슬라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ESS 매출은 52% 늘어난 23억8,000만달러까지 급증.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및 기타수익은 29% 증가한 27억9,000만달러를 기록.

일론 머스크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서 내년의 대략적인 추정치를 제시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 낮은 가격의 차량과 자율주행의 도래로 20∼30%의 차량 판매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위한 차량 호출 앱을 개발해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험 운행 중이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이런 택시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이런 실적 발표 내용이 당분간 주가를 밀어 올릴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음. 투자회사 딥워터는 실적 발표에서 무언가를 원했던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나은 이익과 인도량 증가에 대한 전망치를 얻었다며, 장기 투자자들은 황금 당근을 얻은 것이라고 밝힘. 파이퍼 샌들러는 거의 모든 면에서 예상외로 좋은 분기였고, 특히, 내년 전망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했다며, 머스크의 전망이 낙관적이라 하더라도 기존의 예상치였던 8%보다는 더 상승 여지가 있다고 설명.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24일(현지시간) 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45X)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최종 가이던스는 잠점 가이던스에 비해 배터리에 대한 혜택이 늘어났으며, 산업부는 배터리 기업들의 모듈 세액공제(kWh 당 10달러) 요건 충족이 다소 쉬워져 세액공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또한, 배터리 소재(전극 활물질)와 핵심광물도 혜택이 중복되지 않는 한 직·간접 재료비, 원자재 추출 비용 등이 생산 비용에 포함돼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의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케이엔에스, 디아이티, 롯데이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엘앤에프, 금양, 명신산업, 덕양산업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또한, 칩스앤미디어, 아이쓰리시스템, 엣지파운드리, 넥스트칩, 현대오토에버등 자율주행차 및 삼화전기, 아모그린텍, 캐리 등 전력저장장치(ESS) 테마가 상승. 한편, 테슬라에 SMT 장비 직접공급계약 체결 사실 부각 및 추가 발주 협의중이라는 소식 등에 와이제이링크도 시장에서 부각.

반도체 관련주

SK하이닉스, 테슬라에 최대 1조원 규모 eSSD 공급 추진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최대 1조원 규모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eSSD는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대용량 저장장치로, AI 서비스 고도화에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 저장 부품이라며, 테슬라는 최근 SK하이닉스에 대규모 eSSD 장기 공급을 요청했다고 전해짐.

1~2년 전만 해도 서버용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주로 활용됐지만, 대규모 데이터를 빨리 처리해야 하는 AI 시대를 맞아 eSSD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자회사 솔리다임을 통해 업계 최대용량인 60TB(테라바이트) eSSD를 개발해 여러 빅테크에 공급하고 있는데 테슬라도 물량을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전해짐.

한편, SK하이닉스는 전일 24년3분기 호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7.57조원(전년동기대비 +93.83%), 영업이익 7.02조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5.75조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임. SK하이닉스 호실적 발표 속 국내외 증권사들이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음. 모건스탠리는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가가 뛰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우리의 평가가 단기적으로 틀렸다"며,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음. 다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며 올렸으며, 투자의견 '비중 축소(under weight)'는 유지했음.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가 2025년 설비투자를 올해보다도 조금만 늘린 상태에서 HBM 관련 노드 전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까지 상향했음.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테슬라 폭등 속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5(+0.51%) 상승한 5,157.61를 기록. 엔비디아(+0.61%), AMD(+0.35%), 마이크론테크놀로지(+1.71%) 등이 상승. 특히, 반도체 장비 제조사 램리서치(+5.09%)는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을 밝히며 상승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에이직랜드, 디아이, 테크윙, 미래산업, 고영,

예스티, 에스에프에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CXL 시장 차세대 AI 솔루션 기대감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은 반도체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HBM에 이어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시장이 차세대 AI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전일 트렌드포스는 美 IT 매체 톰스하드웨어 등을 인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애 고부가 제품인 HBM4와 CXL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업계 최초 CXL 기반 D램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업계 최고 용량 512GB CMM-D 개발, 업계 최초 CMM-D 2.0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2분기 CXL 2.0을 지원하는 256GB(기가바이트) CMM-D 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음. SK하이닉스도 HBM에이어 CXL에서도 AI 반도체 기술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으로 올해 8월 CXL 2.0 메모리를 소개했으며, 현재 주요 고객사와 시스템 연동을 체크하는 이네이블링(인증)을 진행, 조만간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티엘비, 파두, 국순당, SK하이닉스 등

일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가 상승.

보안주(정보)

개인정보위, AI 활용개인정보 불법유통 대응 강화방안 발표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일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 불법유통된 개인정보 탐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다며, 텍스트(문자)뿐만 아니라 이미지 형태의 개인정보도 탐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명의도용·스팸·스미싱 범죄는 물론 딥페이크 범죄 확산에 대응할 방침임. 이와함께 SNS기업과 핫라인을 강화해 불법유통 게시물 삭제에 걸리는 기간을 평균 24.8일에서 18.9일까지 줄여나갈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지란지교시큐리티, 엑스게이트, 소프트캠프 등 일부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아이폰

애플 3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량 감소 소식 등에 하락

로이터는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해 3분기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p 감소한 15.6%를 기록해 2위였다고 보도.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지난해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때의 판매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반면,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 분기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으며, 로이터는 애플과 화웨이의 이같은 실적 대조는 지난해 화웨이가 메이트60 시리즈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 복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미국이 대중 규제를 강화하며 미국에 대한 반발심에 따른 애국 소비가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를 늘렸다는 분석도 나왔으며, 중국의 정부 기관 가운데 일부가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애플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하이비젼시스템, 덕산네오룩스, 영풍,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LG이노텍은 3분기 어닝쇼크 여파도 지속되는 모습.

당일 상승종목

티웨이홀딩스(+24.62%)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급등

에이직랜드(+20.42%)

SK하이닉스, 테슬라에 최대 1조원

규모 eSSD 공급 추진 소식 속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디아이(+14.82%)

SK하이닉스, 테슬라에 최대 1조원

규모 eSSD 공급 추진 소식 속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급등

예림당(+13.38%)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급등

피플바이오(+11.90%)

보행분석 플랫폼 '모션코어'

상용화 기대감에 급등

와이제이링크(+11.55%)

테슬라에 SMT 장비 직접공급계약 체결

사실 부각 및 추가 발주 협의중

이라는소식 등에 급등

아모그린텍(+11.38%)

테슬라(+21.92%)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전기차/ 전력저장장치(ESS)

테마 상승 속 급등

케이씨에스(+11.18%)

양자암호 원칩 기술 인증

획득 추진 소식에 급등

삼화전기(+10.94%)

테슬라(+21.92%)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급등 영향 등에 일부

전기차/ 전력저장장치(ESS)

테마 상승 속 급등

에이치브이엠(+10.79%)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우주

사업부문 수요 확장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고려아연(+10.11%)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급등

미래산업(+9.99%)

일부 반도체 관련주 및

일부 리튬 테마 상승 속 급등

송원산업(+9.62%)

3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티엘비(+9.30%)

일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테마

상승 및 SK하이닉스, 테슬라에 최대 1조원

규모 eSSD 공급 추진 소식 속

SK하이닉스가 주요 고객사인

점이 부각되며 급등

신송홀딩스(+8.84%)

곡물 주요 생산국 브릭스 '곡물거래소'

창설 지지 발표 속 곡물트레이딩

사업 영위사실 부각에 강세

라메디텍(+8.59%)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

美 시장 진출 본격화 소식에 강세

엘티씨(+8.47%)

SK하이닉스, 테슬라에 최대 1조원

규모 eSSD 공급 추진 소식 속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강세

KB금융(+8.37%)

은행 테마 상승 속 3분기 실적

호조 및 주주환원 정책 발표 등에 강세

10.25 (금) 시간외 상승률

시간외 강세

상승종목

시프트업 ( +10.00% )

시프트업(승리의여신:니케),

NC소프트(리니지2M) 中 외자 판호 발급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中 외자판호 발급] 기사

티와이홀딩스 ( +9.87% )

장 마감 후 2023사업연도 재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지정 해제 공시

모비릭스 ( +7.47% )

시프트업(승리의여신:니케),

NC소프트(리니지2M) 中 외자 판호 발급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장 마감 후 주주총회소집결의(임시주주총회) 공시

핑거 ( +7.08%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제도화 법안'

대표 발의 소식 등에

시간외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테마 상승

티웨이항공 ( +4.81% )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정규장 7.78% 강세

예림당 ( +4.61% )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정규장 13.38% 급등

티웨이홀딩스 ( +4.19% )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정규장 24.62% 급등

와토스코리아 ( +4.13% )

장 마감 후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 공시

갤럭시아머니트리 ( +4.11%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제도화 법안' 대표 발의 소식 등에

시간외 STO(토큰증권 발행)/NFT

(대체불가토큰) 테마 상승

YG PLUS ( +3.79% )

로제 '아파트'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등 흥행 지속에

정규장 5.57% 상승

갤럭시아에스엠 ( +3.38%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제도화

법안' 대표 발의 소식 등에

시간외 STO(토큰증권 발행)/

NFT(대체불가토큰) 테마 상승

엔씨소프트 ( +3.04% )

시프트업(승리의여신:니케),

NC소프트(리니지2M) 中 외자 판호 발급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장 마감 후

[엔씨소프트 '리니지2M', 中 외자판호 발급] 기사

고려아연 ( +2.63% )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정규장 10.11% 급등

대명소노시즌 ( +2.16% )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여파

지속 등에 정규장 3.18% 상승

엠젠솔루션 ( +2.10% )

장 마감 후 유상증자결정(제3자배정)

정정공시(착오기재에 따른

제3자배정 대상자 변경)

케이옥션 ( +2.01%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제도화 법안' 대표 발의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 상승

티쓰리 ( +1.42% )

시프트업(승리의여신:니케),

NC소프트(리니지2M) 中 외자 판호 발급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뱅크웨어글로벌 ( +1.22%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토큰증권 제도화 법안'

대표 발의 소식 등에

시간외 일부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 상승

STX ( +1.21% )

장 마감 후 공급계약 체결 공시

하락종목

큐로홀딩스 ( -1.53% )

장 마감 후 49.00억원(자기자본대비 16.12%)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공시

나이벡 ( -1.83% )

장 마감 후 23,329주

추가상장(국내사모 CB전환) 공시

한켐 ( -2.74% )

10월22일 신규 상장

에이치엔에스하이텍 ( -2.89% )

신규 상장(코넥스시장에서 이전 상장)

첫날 정규장 22.64% 급락

루미르 ( -2.90% )

10월21일 신규 상장

이렘 ( -2.98% )

18시 시간외 마감 후 1,276,594주

(발행주식총수 대비 2.77%)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공시

넥스턴바이오 ( -3.56% )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및 단기과열종목

(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예고 공시

영풍정밀 ( -3.96% )

MBK·영풍, 동사에 대한 대한 경영협력계약

해지 소식 속 정규장 12.69% 급락.

장 마감 후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 전자공시(주식회사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외,

주요계약(경영협력에 관한 기본계약서)

해지로 인한 특별관계자 관계 해소,

공개매수로 인한 주식 취득)

한화엔진 ( -4.46% )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별도기준 매출액 2,960.86억원

(전년동기대비 +57.79%),

영업이익 152.87억원

(전년동기대비 +1,310.23%,

전분기대비 -17.9%)

웨이비스 ( -5.14% )

신규 상장 첫날 정규장 27.40% 급락.

장 마감 후 [투자주의]단일계좌

거래량 상위종목 공시

종근당바이오 ( -5.46% )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별도기준 매출액 438.85억원(전년동기대비 +3.64%),

영업이익 25.7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종근당, 3분기 영업익 52% 감소…

연구비 증가 영향] 기사

HL만도 ( -6.22% )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17조원(전년동기대비 +2.48%),

영업이익 824.97억원(전년동기대비 +1.20%),

순손실 491.55억원(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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