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시황
7/12 KOSPI 2,857.00(-1.19%)
美 빅테크 급락 속 외국인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큰 폭 하락(-)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둔화 속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도 대형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증시는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867.75(-23.60P, -0.82%)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72.25(-19.10P, -0.6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키워
오전 중 2,855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2,860선 부근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2,844.88(-46.47P, -1.61%)에서 저점을 형성.
장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857.00(-34.35P, -1.19%)으로 장을 마감.
美 CPI 둔화 속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에도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빅테크 기업들이
차익실현 매물 등에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1% 넘게 급락.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개인은 8거래일만에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삼성전자(-3.65%), SK하이닉스(-3.32%) 등 반도체,
삼성SDI(-2.44%), LG전자(-1.44%), 삼성에스디에스(-1.50%) 등 2차전지/IT 대표주 등
기술/성장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현대차(-2.51%) 등 자동차, 현대해상(-2.55%), 미래에셋생명(-3.64%) 등 보험주들도 하락.
한편, 두산로보틱스(+23.92%), 두산밥캣(+5.00%), 두산(-1.86%),
두산에너빌리티(-4.35%) 등 두산 그룹주들은 사업 개편 속 등락이 엇갈림.
밤사이 발표된 美 6월 CPI는 전월대비 0.1% 하락. 이는 시장 예상치 0.1% 상승과
5월 수치(보합)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하락.
전년동월대비로도 3.0% 상승해 시장 전망치(3.1%)와 전월(3.3%) 수치를 모두 밑돌았으며,
석 달연속 둔화세를 이어감.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전월 수치를 모두 하회.
이에 美 9월 금리 인하 전망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뉴욕증시 장 마감 무렵 오는
9월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92.7%로 반영됐음.
다만,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매그니피센트7(M7)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애플(-2.32%), 마이크로소프트(-2.48%), 엔비디아(-5.57%),
알파벳A(-2.93%), 아마존(-2.37%), 메타(-4.11%), 넷플릭스(-3.67%)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특히 테슬라(-8.44%)는 '로보택시' 공개 시점이 8월에서 10월로 늦춰진다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도 이어지며 급락.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국내증시에서도 삼성전자(-3.65%), SK하이닉스(-3.3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을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8원 상승한 1,379.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3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60억, 85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32계약, 49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43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2bp 하락한 3.10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7bp 하락한 3.1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 비 21틱 오른 105.48로 마감. 외국인, 은행이 6,392계약, 1,63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투신은 4,953계약, 2,54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6틱 오른 115.55로 마감. 외국인이 3,48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은행은 2,350계약, 1,26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3.65%), SK하이닉스(-3.32%), 현대차(-2.51%), 삼성SDI(-2.44%), 삼성물산(-1.99%), 기아(-0.82%), NAVER(-0.74%), 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모비스(-0.42%), 삼성생명(-0.42%), 카카오(-0.24%) 등이 하락. 반면, KB금융(+1.87%), 셀트리온(+1.61%), 포스코퓨처엠(+1.30%), 삼성바이오로직스(+0.98%), 신한지주(+0.77%), 하나금융지주(+0.65%), LG화학(+0.27%), POSCO홀딩스(+0.13%)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전기전자(-2.84%), 의료정밀(-2.33%), 전기가스업(-1.90%), 제조업(-1.62%), 음식료업(-1.45%), 운수창고(-1.21%), 보험(-1.16%), 운수장비(-1.12%), 유통업(-0.60%), 증권(-0.52%), 통신업(-0.23%) 등이 하락. 반면, 기계(+1.92%), 섬유의복(+1.88%), 의약품(+1.77%), 건설업(+1.34%), 종이목재(+0.31%), 비금속광물(+0.20%)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857.00P(-34.35P/-1.19%)
코스닥 마감시황
7/12 KOSDAQ 850.37(-0.24%)
개인/기관 순매도(-), 외국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둔화 속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에도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8.04(-4.38P, -0.51%)로 하락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해 855.03(+2.61P, +0.3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빠르게 낙폭을 확대. 오전 중 845.03(-7.39P, -0.8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일부 낙폭을 만회해 장중 85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다 결국 850.37(-2.05P, -0.24%)로 장을 마감.
美 빅 테크 주가 급락 여파 속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다만,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
와이씨(-5.05%), 원익IPS(-5.37%), 주성엔지니어링(-3.45%), 서진시스템(-8.56%), 테크윙(-4.37%)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필옵틱스(-8.09%), 대주전자재료(-2.55%), 엔켐(-1.46%) 등 2차전지 관련주들도 부진한 모습.
반면, 셀트리온제약(+2.79%), 알테오젠(+1.11%), 펩트론(+5.32%)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3.54%), 에코프로(+3.15%) 등 일부 에코프로 그룹주가 강세.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39억, 145억 순매도, 외국인은 84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실리콘투(-12.29%), HLB(-5.69%), 테크윙(-4.37%), 삼천당제약(-3.40%), 엔켐(-1.46%), HPSP(-1.17%), 클래시스(-1.10%), 동진쎄미켐(-0.78%), 이오테크닉스(-0.73%) 등이 하락. 반면, 펄어비스(+5.25%), 에코프로비엠(+3.54%), JYP Ent.(+3.42%), 에코프로(+3.15%), 셀트리온제약(+2.79%), 리가켐바이오(+2.30%), 알테오젠(+1.11%), 휴젤(+0.67%), 레인보우로보틱스(+0.5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유통(-2.48%), 비금속(-1.72%), 기계/장비(-1.60%), 건설(-1.14%), 의료/정밀 기기(-0.91%), 운송장비/부품(-0.87%), 운송(-0.86%), 화학(-0.76%), 제조(-0.42%), 일반전기전자(-0.26%)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금융(+1.95%), 출판/매체복제(+1.25%), 오락/문화(+0.68%), 기타서비스(+0.58%), 종이/목재(+0.52%)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50.37P(-2.05P/-0.24%)
테마시황
상승테마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을자회사로 편입에 따른 사업재편 수혜 기대감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하반기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테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금리인하 기대감에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 주가 강세 속 건설 대표주/중소형,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 상승.
애플, 유럽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 허용 소식에 일부
전자결제(전자화폐)/ 삼성페이 테마 상승.
6월 화장품 수출 우려 과도 분석 속 하반기 추가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美 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폭스바겐 파워코와 차세대 고체 리튬 배터리
산업화 계약 체결 소식에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 상승.
하반기 신작 효과 기대감 등에일부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이 외에 의료AI,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편의점, 화학섬유, 모듈러주택, 마리화나( 대마), 농업,
홈쇼핑,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광고, 건설기계,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카지노, 리튬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하락테마
美 인플레 둔화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美 주요 기술주 하락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반도체 재료/부품,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 등
반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IT 대표주, 인터넷 대표주 등 기술/성장 테마 하락.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 소식 속 주가 급락 등에 자율주행차/ 2차전지/ 전기차 테마 하락.
투자주의 종목 지정 속 한전산업(-7.29%) 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전력설비/ 전선 테마도 하락.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 등에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생명보험/ 손해보험 테마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
피팅(관이음쇠)/밸브, 남-북-러 가스관사업, 셰일가스(Shale Gas), LNG(액화천연가스) 테마
등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하락.
해상운임 피크아웃 우려 지속 등에 해운 테마 하락.
이 외에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유리 기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력저장장치(ESS), 양자암호, 종합 물류, 종합상사, 5G(5세대 이동통신), AI 챗봇(챗GPT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초전도체,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편입에 따른 사업재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두산로보틱스, 전일 장 마감 후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1 대 0.0315651, 합병기일:2024-10-29, 신주상장예정:2024-11-25) 공시. 아울러 두산밥캣 주식회사와 주식교환ㆍ이전 결정(교환ㆍ이전 비율 : 두산밥캣㈜ : 두산로보틱스㈜ = 1: 0.6317462, 신주상장예정일:2024-11-25) 공시.
두산그룹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개사는 각각 전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의 분할과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승인했음.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이던 두산밥캣을 자진 상장폐지해 두산로보틱스 산하로 이관할 예정으로 양사(두산로보틱스/밥캣)가 공통적으로 개발해온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도 공동 개발을 통해 빠른 속도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임.
업계에선 세 부문의 주력 사업에 맞춰 두산그룹이 국내외 대형 M&A에 나서는 등 확장에 힘을 쏟을 것이란기대감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이번 사업? 결합으로 두산로보틱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한층 가속화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산로보틱스 신주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열사간 윈-윈 구조를 고안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힘.신한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동사는 선진시장 고객 접점 확대, Reference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 전문 서비스시장 선점 등이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최근 2족 보행형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연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8일 기업부설연구소 내 인공지능(AI) 제어 연구원채용을 시작했으며, 특히 보행 로봇 동역학과 인공지능 제어 역량을 갖춘 인력을 구인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번 휴머노이드 연구원 채용은이례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내 첫 인간형 로봇 ‘휴보’를 이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르면 연내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기대감이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대동기어, 휴림로봇, 에스피시스템스, 러셀, 유진로봇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제약/바이오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하반기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 불확실성, 기술반환 등으로 부진했던 제약/바이오주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다수의 주요 이벤트도 발생될
예정이라고 밝힘.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실적이 일회성 비용 제외,
마일스톤 발생, 매출 성수기 효과 등으로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할 전망으로 실적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긍정적인 실적 흐름에 R&D 모멘텀까지 발생될 전망으로 추후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
이와 관련, 8월에는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의 FDA 허가 여부 결정, 알레르기 치료제의 임상1b상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힘.
아울러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램시마 SC)는 6월 말부터 미국 PBM 보험 환급이 시작되면서
3Q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하반기 중 추가 PBM 등재로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 또한,
신규 품목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및 미국 허가 획득도 예상된다고 밝힘.
종근당은 2023년 말 노바티스에 L/O했던 CKD-510이 2025년 임상2상 IND 신청 및 진입이 예상되지만, 4Q24에 예정되어있는 노바티스 R&D Day에서 CKD-510의 적응증 및 전략 공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HK이노엔은 케이캡 미국 임상3 상(비미란성) 완료로 하반기 내 데이터 발표, 유럽 기술이전 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 종근당, 펩트론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일본 시장 진출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은 TG-C(인보사) 美 임상 3상 투약 완료 소식 등도 부각되는 모습.
건설 대표주/중소형 등
금리인하 기대감에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 주가 강세 속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美 6월 소비자물가(CPI)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빌더스 퍼스트소스(+7.44%), 풀티그룹(+6.24%), DR호턴(+7.26%), 모호크 인더스트리스(+7.40%), 레나(+6.94%) 등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DL이앤씨, 진흥기업, 아이에스동서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또한, 한샘, 현대리바트, LX하우시스, 벽산 등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도 상승.
전자결제(전자화폐)/ 삼성페이
애플, 유럽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 허용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애플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사실상 유럽 전역에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음.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이 아이폰의 '탭앤고'(tap-and-go) 기술에 경쟁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 특히, "이 기술 접근 권한은 경쟁업체에 무료로 제공된다"면서 "이번 애플 측 약속으로 애플페이에 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종결한다"고 설명.
이번 조치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돼야 하며, EU에 가입된 27개국을 포함한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에서 10년간 유지될 예정임. 집행위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연간 전체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과 일일 매출의 5%에 대한 이행 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힘. 이번 결정은 애플을 향한 유럽연합(EU)의 '과징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향후 유럽서 삼성·구글페이 사용이 가능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카카오페이, 갤럭시아머니트리, 지니틱스, 코나아이 등
일부 전자결제(전자화폐)/삼성페이 테마가 상승.
화장품
6월 화장품 수출 우려 과도 분석 속 하반기 추가 성장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 화장품 수출은 YoY +2% 성장, MoM -11% 하락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가장 주요한 시장인 미국향 수출 기준으로도 YoY +33%, MoM -9%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YoY 성장폭이 둔화되었고, 전월비 하락한 탓에 화장품 수출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밝힘.
특히, 미국향 수출만 보아도 둔화라고 표현하기에는 추세가 견고하다며, 6월 대미 화장품 수출은 1.3억 달러로 4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겼다고 밝힘. 지난 4월이 연중 최고 실적이었고, 5월과 6월까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전년 6월 대비 영업일수가 이틀 적었고, 아마존 프라임데이도 전년 대비 일주일 가량 늦게 시작되는 점 등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이에 단순 기저 및 계절성 이상의 의미는 없 기 때문에 전년 수출 기저가 낮은 7월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
또한, 시장의 우려와 별개로 화장품 업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며, 비 중국 확장은 아직 초기인 2년차로, 다수의 화장품 기업들이 다가오는 하반기 성수기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고언급. 이에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해 화장품 업종 밸류에이션이 12MF PER 16배까지 하락함에 따라 매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브이티, 제닉, 네오팜,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고체)
美 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폭스바겐 파워코와 차세대 고체 리튬 배터리 산업화 계약 체결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과 대량 생산권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30.50% 급등세를 보였음. 퀀텀스케이프는 폭스바겐의 파워코와 차세대 고체 리튬 배터리산업화 계약을 체결했음. 이 계약에 따르면, 파워코는 특정 기술 진행 단계와 로열티 지불에 따라 퀀텀스케이프의 배터리 셀을 대량 생산할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전해짐. 배터리 회사는 퀀텀스케이프의 기술을 사용하여 연간 약 100만 대의 차량을 장착할 수 있는최대 80GWh를 확장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연간 최대 40기가와트시를 생산할 수 있음.
한편,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안전성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레몬, 유일에너테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한농화성 등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IT 대표주/반도체 관련주
美 인플레 둔화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美 주요 기술주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외로 하락하는 등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됐지만, 최근 가파르게 오른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음. 다우지수가0.08%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95% 급락했고 S&P500지수는 0.88% 하락한 가운데, 애플(-2.32%), 마이크로소프트(-2.48%), 엔비디아(-5.57%), 알파벳A(-2.93%) 등 美 주요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음.
美 노동부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 0.1% 상승과 5월 수치(보합)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로, CPI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점이었던 2020년 5월 이후 처음임. 예상 밖으로 물가상승률이 꺾이면서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
아울러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88(-3.47%) 하락한 5,699.66을 기록. AMD(-1.10%), TSMC(-3.43%), 마이크론테크놀로지(-4.52%) 등이 하락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테크윙, 가온칩스, LG전자, 삼성에스디에스 등
반도체 관련주/IT 대표주가 하락.
자율주행차/ 2차전지/ 전기차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 소식 속 주가 급락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공언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공개가 두 달 연기된다고 전해짐. 테슬라가 8월로 예정했던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미 약 2개월의 연기는 내부적으로 전달이 됐다고 알려짐. 로보택시 공개 연기는 시제차량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더 필요한 데 따른 것으로, 이미 이번 주에 디자인 팀에는 차량의 일부 요소를 다시 작업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해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8.44% 급락세를 보였음.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신용평가사 초청 세미나에서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연내 피벗(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장기간 고금리 환경에 노출돼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여전히 하향 추세에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짐. 특히, 한국과 같은 신흥국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불확실성이 존재해 화학·2차전지·철강 업종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제기?음.
이 같은 소식 속 라닉스, 라이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퓨런티어, 현대오토에버, 슈어소프트테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하락. 아울러 삼성SDI, 유진테크놀로지, 이랜텍, SKC, 필옵틱스, 에코프로머티, 민테크, 한중엔시에스, 경창산업, 서진시스템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도 하락.
당일 상승종목
코오롱티슈진(+29.99%)
TG-C(인보사) 美 임상 3 상
투약 완료 소식 부각에 상한가
라파스(+25.04%)
일부 화장품 테마 및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속 패치형 비만치료제 임상 1상
10월 종료 기대감 지속에 급등
스피어파워(+24.27%)
일부 화장품 테마 및 제약/
바이오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두산로보틱스(+23.92%)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속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 등에 급등
코오롱생명과학(+22.62%)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및 계열사 코오롱티슈진,
TG-C(인보사) 美 임상 3상 투약 완료 소식 부각
속 인보사 국내 판권 보유 사실 부각에 급등
레몬(+19.97%)
美 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폭스바겐 파워코와 차세대 고체 리튬 배터리
산업화 계약 체결소식에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 상승 속 급등
대동기어(+16.11%)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편입에 따른 사업재편 수혜 기대감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 상승 속 급등
알체라(+15.80%)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편입에 따른 사업재편 수혜 기대감 등에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속 급등
아이엠비디엑스(+14.89%)
아스트라제네카와 추가 ADC
동반진단 협업 논의 모멘텀
지속에 급등
제주맥주(+14.41%)
中 설화맥주 국내 유통 사실 부각
속 경영정상화 기대감 지속에 급등
중앙첨단소재(+13.64%)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엔켐 관계사
편입 속 지배구조 안정화 및 오버행
해소 기대감 등에 급등
휴림로봇(+13.45%)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편입에 따른 사업재편 수혜 기대감 등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
인공지능(AI) 테마 상승 속 급등
보로노이(+12.17%)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하반기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속 급등
한올바이오파마(+12.10%)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속
일본 시장 진출 가시화 등에 급등
웨스트라이즈(+10.91%)
6월 화장품 수출 우려 과도 분석 속 하반기
추가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화장품
테마 상승 속 급등
싸이토젠(+10.76%)
ISO 및 CEN 국제표준 액체생검 프로세스에
동사 'SmartBiopsyTM' 플랫폼 기술
채택 소식 등에 급등
엔피(+10.12%)
브랜드 콘텐츠 사업부 신설소식 속 급등
엠젠솔루션(+10.03%)
정부, 건설공사 현장 산안비 인상
소식 속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부각에 급등
대한뉴팜(+10.00%)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속 투자사
카스피안 선라이즈, 석유 시추
성공 모멘텀 지속에 급등
현대리바트(+9.63%)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 주가 강세에 리모델링/
인테리어 테마 상승 속 급등
포커스에이치엔에스(+9.55%)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 및 최근 시청역 급발진
사건 등으로 인한 CCTV 확대 수혜
기대감 부각 등에 급등
한샘(+9.46%)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 주가 강세에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 상승 속 급등
에스제이그룹(+9.22%)
3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급등
한양증권(+9.07%)
매각 기대감 등에 급등
시간외 특징주
상승종목
덕성 +9.95%
한동훈, '읽씹' 논란에도 지지율
상승 소식 속
시간외 정치/인맥(한동훈) 관련주로 부각
지니틱스 +9.81%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양수인 : HALO
MICROELECTRONICS INTERNATIONAL
CORPORATION ) 공시
대봉엘에스 +6.91%
美 생물보안법 수혜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하반기 제약/바이오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시간외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한양증권 +3.94%
매각 기대감 등에 정규장 9.07% 급등.
장 마감 후 조회공시 요구(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 공시
HLB제약 +3.37%
시간외 일부 HLB 그룹주 상승
와이바이오로직스 +3.01%
美 생물보안법 수혜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하반기 제약/바이오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시간외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HLB생명과학 +2.31%
시간외 일부 HLB 그룹주 상승
에이프릴바이오 +1.92%
시간외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장중 [에이프릴바이오, 기술이전
계약금 207억원 수령… “흑전 확실”]
기사
HLB +1.89%
시간외 일부 HLB 그룹주 상승
펩트론 +1.78%
美 생물보안법 수혜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하반기 제약/바이오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시간외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LIG넥스원 +1.70%
장중 [美해참총장, 韓함정서 보고간
'비궁'…"성사되면 완전체 유도무기
첫 역수출"] 기사
유틸렉스 +1.46%
美 생물보안법 수혜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하반기 제약/바이오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시간외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 상승
하락종목
시프트업 -1.57%
신규 상장 둘째날 정규장
1.27% 소폭 하락
한중엔시에스 -1.82%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 소식 속
주가 급락 등에 전기차 테마 하락
속 정규장 13.04% 급락
디엔에이링크 -2.19%
장 마감 후 전환사채권발행결정
정정공시(납입일 변경에 따른 일정변경)
두산로보틱스 -2.27%
시간외 일부 두산 그룹주 하락
두산밥캣 -2.75%
시간외 일부 두산 그룹주 하락
라파스 -3.53%
장 마감 후 [투자주의]스팸관여과다종목
및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공시
에너토크 -3.53%
장 마감 후 [투자주의]
스팸관여과다종목 공시
큐리언트 -5.32%
장 마감 후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 등 대상 2,479,082주
(7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발행가:3,227원, 상장예정:2024-08-23)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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